"북파공작원 HID도 계엄 당일 대기", 또 충격 증언..경찰 "尹 체포영장 검토"-[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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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дек 2024
  • 방송인 김어준 씨가 계엄 당일 밤 상황을 제보받았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계엄 직후 군 암살조가 가동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는 등 정치권 인사들을 상대로 작전을 전개한 뒤,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해 계엄을 정당화하려 했다는 겁니다. 요인 암살과 체포 등이 주 업무인 특수첩보부대인 HID 네다섯명이 포함된 정보사 요원이 이번 내란사태 당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방부는 암살조 운영과 북한군 조작 지시 등에 관해 확인한 바 없다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폭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국정원 1차장과 별개로 경찰도 체포 대상자 15명의 명단을 전달받았고, 여기에 현직 부장판사가 포함돼 있었다고 조지호 경찰청장이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바로 그 판사였습니다. 사법부까지 노렸다는 점에서 파장이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본격적인 강제수사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계엄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장관과 경찰 수뇌부가 회동한 이른바 '삼청동 안가 모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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