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는 독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글 속의 앞서 나온 개념을 지칭하는것 까진 할 수 있는데 왜? 라고 물으면서 앞 뒤 문장의 상관관계를 추론하는것 까진 전혀 못했습니다. 이유없이 나열되는 문장은 없군요. 나의 지식으로 글쓴이가 명시하지 않은 관계를 추론하면 기억에도 더 잘 남겠어요.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존감은 참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거나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도 자존감에서 비롯됩니다.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읽으면 정말 맞는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 사고가 쓸만하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읽다보니 앞서 생각한 바와 다르다는 걸 깨달아 수정할 수 있으면 역시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독자로서의 자존감은 독해능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13:57 긍정적인역할 20:50 내실화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라 이어져 오는 내용에 맞게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앞문단의 내용과 콜라보하여 변형 시키라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해외 현지 음식을 수입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로컬라이징 한다는 비유로 제게 다가왔어요. 후반부에서 내실화의 단어독해를 선생님이 강조하는 수준으로 독해하려면, 초반부터 이이져나온 내용을 계속 머리에 담은 상태로.. 즉 첫문장의 내용을 잡고, 두번째 문장을 첫문장에 붙여읽어서 두번째 문장의 단어들을 첫문장의 지배아래에서 유연하게 독해하고.. 1,2번문장을 독해하고 머리에 들어온 의미덩어리에 3,4,5...n번째 문장을 계속 붙여서 각 번째 문장들의 단어를 사전적 의미가 아닌 이전에 형성한 의미덩어리에 영향을 받도록 해석한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Ps. 그리고 만에하나, 저 글을 쓴 필자가 내실화라는 단어를 "지역축제가 주민단합에 이바지~" 이부분과 연결성을 염두하지 않고 썼다고 해도(즉, 내실화의 의미를 주민단합이바지와 연결했던 안했던 필자의 집필의도와 상관없이) 우리는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저렇게 내실화와 주민단합 이바지를 비슷한 의미덩어리로 만듦으로써, "내실화라는 추상적 단어를 앞쪽 문맥의 힘을 빌어 구체적으로 확정시키고, 둘은 유사한 의미라 새로운것이 아니고 익숙한거야" 라고 뇌의 부담을 줄여주는 스킬적인 부분인지.. 아니면 잘쓴글이라면 반드시 저렇게 의미매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행여나 제가 따라한다고 해봤는데 전혀 필자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의미매칭해서 청킹을 할까봐 노파심에 질문드립니다.
아이디어의 결합!! 4:15 다음 내용이 연상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부분 5:10 BI부분은 ~ 부분으로 연결된 고리의 관계를 이해하여 사이를 메우는 정보 6:30 지방자치제와 지역 축제가 연결된 것이 있기 때문에 두 번째 문장을 읽고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지역축제와 관련된 지식(ex.먹거리 판매)이 떠오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보면서 그게 가능해지느냐를 생각해보게됨. -> 지역축제와 관련된 여러가지 지식중 '지역경제를 활성화'라는 표현을 보고 지역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선택하여 남겨놓게 되는것 13:00 글을 잘 이해해지 못하는 사람은 연관 내용이 멀어질 수록 연결을 못지음. 왜냐하면 글 읽기 전략이 좋지않아 연결하는 능력이 좋지 않거나 기억능력이 안 좋아서 놓치는 것(글의 핵심을 맘속이 둬야하는 걸 모름) 16:55 지역축제이미지와 대중공연 이미지를 연결. 어울리거나 유사한지 판단.(글 잘 읽는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잘 수행함)
글을 사전적의미로만 연결시키려하면 연결이 잘안되고 조각나기에 글이 머리속에 남지않아 맥을 이을수없어 글의 본질을 이해할수없고 글은 의미단위 그리고 그글의 맥락적 사고를통해 서로를 하나의 내용으로 연결시키며 이후 내용을 기존의내용과 끈임없이 의미적으로 이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능적(사전적의미)글읽기를 하고있지만 글을 많이 읽는사람은 맥락적 그리고 인과적관계 인지와 추론력이 강하며 나아가 어휘에대한 자기언어적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기때문에 빠른시간내에 내용을 잘이해하는게 아닐까요?
이해하는 독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글 속의 앞서 나온 개념을 지칭하는것 까진 할 수 있는데 왜? 라고 물으면서 앞 뒤 문장의 상관관계를 추론하는것 까진 전혀 못했습니다. 이유없이 나열되는 문장은 없군요. 나의 지식으로 글쓴이가 명시하지 않은 관계를 추론하면 기억에도 더 잘 남겠어요.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에 사로잡혀 자존감이 낮았었는데 그 이유가 생각하며 읽지 않기 때문이었었군요 덕분에 좋은 도움 얻고 갑니다
자존감은 참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거나 유용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도 자존감에서 비롯됩니다.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읽으면 정말 맞는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 사고가 쓸만하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읽다보니 앞서 생각한 바와 다르다는 걸 깨달아 수정할 수 있으면 역시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독자로서의 자존감은 독해능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감사합니다.
13:57 긍정적인역할
20:50 내실화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라 이어져 오는 내용에 맞게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앞문단의 내용과 콜라보하여 변형 시키라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해외 현지 음식을 수입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로컬라이징 한다는 비유로 제게 다가왔어요.
후반부에서 내실화의 단어독해를 선생님이 강조하는 수준으로 독해하려면, 초반부터 이이져나온 내용을 계속 머리에 담은 상태로..
즉 첫문장의 내용을 잡고, 두번째 문장을 첫문장에 붙여읽어서 두번째 문장의 단어들을 첫문장의 지배아래에서 유연하게 독해하고.. 1,2번문장을 독해하고 머리에 들어온 의미덩어리에 3,4,5...n번째 문장을 계속 붙여서 각 번째 문장들의 단어를 사전적 의미가 아닌 이전에 형성한 의미덩어리에 영향을 받도록 해석한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Ps. 그리고 만에하나, 저 글을 쓴 필자가 내실화라는 단어를 "지역축제가 주민단합에 이바지~" 이부분과 연결성을 염두하지 않고 썼다고 해도(즉, 내실화의 의미를 주민단합이바지와 연결했던 안했던 필자의 집필의도와 상관없이)
우리는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저렇게 내실화와 주민단합 이바지를 비슷한 의미덩어리로 만듦으로써, "내실화라는 추상적 단어를 앞쪽 문맥의 힘을 빌어 구체적으로 확정시키고, 둘은 유사한 의미라 새로운것이 아니고 익숙한거야" 라고 뇌의 부담을 줄여주는 스킬적인 부분인지..
아니면 잘쓴글이라면 반드시 저렇게 의미매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행여나 제가 따라한다고 해봤는데 전혀 필자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의미매칭해서 청킹을 할까봐 노파심에 질문드립니다.
네.
p.s. 맞습니다.
그 정도는 고민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디어의 결합!!
4:15 다음 내용이 연상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부분
5:10 BI부분은 ~ 부분으로 연결된 고리의 관계를 이해하여 사이를 메우는 정보
6:30 지방자치제와 지역 축제가 연결된 것이 있기 때문에 두 번째 문장을 읽고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지역축제와 관련된 지식(ex.먹거리 판매)이 떠오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보면서 그게 가능해지느냐를 생각해보게됨. -> 지역축제와 관련된 여러가지 지식중 '지역경제를 활성화'라는 표현을 보고 지역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선택하여 남겨놓게 되는것
13:00 글을 잘 이해해지 못하는 사람은 연관 내용이 멀어질 수록 연결을 못지음. 왜냐하면 글 읽기 전략이 좋지않아 연결하는 능력이 좋지 않거나 기억능력이 안 좋아서 놓치는 것(글의 핵심을 맘속이 둬야하는 걸 모름)
16:55 지역축제이미지와 대중공연 이미지를 연결. 어울리거나 유사한지 판단.(글 잘 읽는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잘 수행함)
지금껏 긴 글만 보면 머리에 남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생각하며 읽지 않아서였군요.. 저의 잘못된 독해를 이렇게 정확히 짚어주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생각하면서 읽지 못하는 주된 원인은 추론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만, 추론을 하지 못하는 원인은 지식의 부족, 추론적 사고 능력 부족과 같은 추론과 직결된 문제뿐만 아니라 어휘력, 읽기유창성 문제 등 하위능력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영상도 참조해주세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ㅠㅠ 많은 사람들이 보셔서 글을 읽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좋은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제 채널 구독하시나요?
@@BeyondBrain 네 구독하고있어용
글을 사전적의미로만 연결시키려하면 연결이 잘안되고 조각나기에 글이 머리속에 남지않아 맥을 이을수없어 글의 본질을 이해할수없고
글은 의미단위 그리고 그글의 맥락적 사고를통해 서로를 하나의 내용으로 연결시키며 이후 내용을 기존의내용과 끈임없이 의미적으로 이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능적(사전적의미)글읽기를 하고있지만 글을 많이 읽는사람은 맥락적 그리고 인과적관계 인지와 추론력이 강하며 나아가 어휘에대한 자기언어적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기때문에 빠른시간내에 내용을 잘이해하는게 아닐까요?
마치 사진들을 순서대로 이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작업. 크게 보면 일련의 흐름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독해력 향상을 위해 추천해주실 책 있나요?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습니다. 만학도 나이로 공부하려니 책을 잘 읽고 싶은 욕심이 커지네요 ~
아직은 영상을 참조하셔야겠습니다.
공부하시는 걸 응원하겠습니다.
나는 이 영상을 왜 이제 보았는가 ㅠㅠ
10:08
?
설명에 서론이 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