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다양한 시대의 글 읽기 [피혁삼우(皮革三友)] | 128쪽 ~ 130쪽 | 비상교육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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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

  • @활동없음-q8x
    @활동없음-q8x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피혁삼우에 대해 몇가지 질문할께 있어서 댓글을 남김니다 !!
    1.피혁삼우는 모두 3인칭 관찰자 시점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허리띠 구두 지갑이 화자가 아닌가요 ?
    2.피혁삼우내용에서 극적 인상황을 부여하여 긴장감을 조성한다가 맞는이유가 소매치기를 당한일,구두아가씨를 만난일로 근거를 들수 있다고 하던데요 소매치기를 당한일이 극적상황이고 긴장감을 조성하지만,구두아가씨를 만난게 어떻게 극적이고 긴장감을 조성하나요 ?
    3.세가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있다.가 왜 틀린말인가요 ?
    피혁삼우 평가문제집을 풀다가 정말 모르겠어서 질문남김니다ㅠㅠ

    • @세희로운생활
      @세희로운생활  4 года назад +1

      활동없음 1. 먼저, 화자란? 화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말해요. 특히 시에서 '화자'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말 그대로 '시 속에서 말하는 사람'을 뜻하죠. 또한 피혁삼우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이에요. 3인칭 관찰자 시점이란, 서술자가 소설 속의 등장인물은 아니나 다른 인물들을 관찰해서 보이는 것만 서술하는 시점을 말하지요. 그러면 우리 친구의 질문을 봐볼까요?
      허리띠, 구두, 지갑이 '화자'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말을 할 수 있겠죠. 그 이유는 허리띠, 구두, 지갑은 글의 제재일 뿐 서술자 혹은 주인공은 아니지요. 작품 속에서 서술자는 구두, 지갑, 허리띠를 '그', '그녀석' ,'녀석'으로 칭하고 있죠. 이게 바로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보는 부분이죠. 이 3가지는 모두 피혁삼우의 제재에 해당되며 가죽 생활 소품 세가지를 의인화해서 풍자적이고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관찰자는 이 세가지 소품들의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마치 남에게 이야기를 해주듯이 이야기를 풀어나가지요. 우리는 이 수필 속에서 각 세가지의 소품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이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한답니다🙋🏻‍♀️
      2. 구두아가씨를 만나게 된 부분에서 구두는 어떤 심정을 느꼈는지 봐볼까요? "뺨에 닿는 순간 무어라 말 할 수 없는 전율을 느꼈다" 이렇게 서술하고 있어요. 구두 아가씨와의 만남은 갑작스럽게 이뤄졌죠? 쌍둥이 구두는 식당에서 만난 구두아가씨에게 반하고, 그 후로 구두 아가씨와의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며, 식당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이 부분을 '극적'인 만남과 쌍둥이 구두가 구두 아가씨를 만난 부분에서 느낀 느낌(전율, 놀라운 분, 코끝의 간질임)들을 '긴장감'으로 표현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3. 오우, 댓츠 노노!🚫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있지는 않죠. 물 흐르듯이 이 세가지의 이야기가 이어지나요? 아니면 각자 각 소품들에 대해서 나눠서 이야기하고 있나요? 1) 허리띠, 2) 구두 , 3) 지갑 이렇게 구분지어 각각의 소품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므로 하나의 이야기라고는 볼 수 없어요. 음, 쉽게 설명하자면 만약 허리띠, 구두, 지갑이 다 같이 모여 주인의 뒷담화를 까는 내용이 나왔다면 모를까🤭 이 피혁삼우는 '각각의 대상에 관한 독립적인 이야기를 제시'한 작품이라고 알아두세요✋🏻
      우리 친구가 잘 이해했을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설명이 머릿속에 쏙 쏙 들어왔길 바라며 ~~ 화이팅🥰

    • @활동없음-q8x
      @활동없음-q8x 4 года назад +1

      즉 3번설명을 정리해보면 반복교차가 아니라 나열 즉,순서대로 이루어져잇는것이고 하나의 이야기완성이아니라 독립적으로 완성되어 잇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

    • @세희로운생활
      @세희로운생활  4 года назад

      @@활동없음-q8x 네 맞습니다! 허리띠, 구두, 지갑의 각기 소품들의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또한 반복교차라는 건 번갈아가며 서술하고 있다는 건데, 교과서 본문에 실린 글을 보면 구두에서 허리띠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고, 지갑에서 구두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죠? 순서대로 자신들의 소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챕터 안에서만 하고 있어요. 그럼 우리 친구의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지요?

    • @활동없음-q8x
      @활동없음-q8x 4 года назад

      세희로운생활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가 너무 잘됬어요🥇🥇🤭❤️

    • @세희로운생활
      @세희로운생활  4 года назад

      활동없음 열정적인 모습 칭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