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도 가을 낙엽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하던 초가을 무렵 신촌로터리 레코드가게 앞을 지나다가 흘러나오는 Aadagio in G minor 선율에 한동안 가게 앞을 떠나지 못하고 듣고 있었습니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했던 대학생은 교통비와 점심 식대를 아껴서 한푼 두푼 모아서 마지막 낙엽들이 떨어질 준비를 하던 즈음에 드디어 이 곡이 담긴 레코판을 손에 넣었습니다. 스산한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는 달빛 가득한 밤에 허름한 축음기에 레코드 판을 올려놓고 온몸을 휘감으며 방안 가득히 채우고 열려진 창문을 넘어 퍼져나가는 Adagio의 선율에 한동안 모든 것이 멈춰졌던 기억을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는 저의 인생곡입니다. 저는 진공관오디오를 만드는 사람인데 제 첫 작품에 당당히 '아다지오'라는 이름을 붙혔을 정도이고, 애들에게도 처음 들려주었던 클래식음악이 아다지오였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의 처음 레코딩판입니다. 첼로댁님의 영상은 언제보아도 힐링이 됩니다. ㅎ 좋은 연주들 보여주고 들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995년 폰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하모닉의 토마소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CD로 처음 접하고 내 인생의 최애곡입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수천번을 들어 시작부터 끝까지 흥얼거리면서 마음의 연주를 합니다. 1996년 집안의 끝없는 우환이 이어지는 속에서 이 곡은 나를 위안하고 치유해 온 곡입니다. 비장하리만큼 엄숙한 슬픔이 베인 절제된 멜로디가 나 스스로를 더 우울하고 힘들게 만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깊게 새겨 들으면서 마음의 정화로 승화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온 곡이에요. 폰카라얀의 베를린필하모닉의 물흐르듯 한 완벽한 화음으로 만들어진 이 곡을 잊을 수 없어요. 지금도 CD장에 보관하고 있어요. 개인적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챌로댁님의 피아노와 챌로의 2중주 구성은 다소 낯설기도 하지만, 바이올린이 가슴을 베듯한 느낌이라면 챌로는 온몸을 마비시키듯 저 밑은 곳으로까지 울림이 있네요. 챌로댁님의 깊은 내공이 이 곡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음악이란 세상사로 힘든 마음을 정결하게 해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첼로댁님의 연주를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천상의 멜로디란 생각이 듭니다. 능력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심에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연주자로, 아기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써 만인을 즐겁게 해 주시는 첼로댁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ㅉㅉㅉ
자폐1급인 아들이 첼로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늘 연주하시는 영상을 듣고 보고 하는 아들덕에 첼로댁님의 연주를 듣고 있습니다. 아들연주는 감정표현이 어려워 느낌이 없다고 할까요. . .ㅠ 첼로 댁은 연주곡마다 가슴이 졀졀하네요... 표현력이 언제가 될지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혼자 연습하는 아들에겐 스승이기도 합니다 너무 멋있고 감사합니다..
다 나름의 자기 감정표현을 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첼로를 어려워하는 아드님도 애 쓰면서 지금 표현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정을 쏟고 있을거에요. 음악이 아드님과 성숙님의 삶에 위로가 되 길 바라요. 아드님의 따뜻한 연주가 주위 사랑하는 이들에게 울려 퍼 지길...
23년 2월 4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11시 브런치 공연이 있었는데요. 오보에 독주 후에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이 곡을 연주했는데 가슴 속에 눌러온 아주 깊은 슬픔 감정들이 고개를 들고, 눈이 가득 내린 겨울 산천이나 눈꽃이 가득핀 나무들이 듬성듬성 서있는 눈 내린 벌판 위에 서서 한줄기의 차가운 겨울 바람을 지켜보며 바람 끝자락에 휘날리는 눈발에 가슴이 허하게 느껴지는 기분에 바이올린들의 음이 절정으로 갈수록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을 누르느라 제대로 놓친 음들이 있는데 다시 한번 실황으로 듣고싶은 곡입니다. 슬펐지만 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Agree and Adagio in G m is my favest along with Bach’s Air.. I think she is one of the best cellist in the world for me…Her passion reflects in her music.. I hope I can watch her on live one day…
Thank you for this performance❣️ I grew up playing cello to please my mother. We were never close, as she only tried to control me rather than seeking to know or understand me. I played at her funeral in 2012. After that, I put down the cello and never played again. Then, in 2017, I started having flashbacks of horrific childhood ritual abuse. Since then, I have felt so disconnected from people and life. The daily, heart pain I experience is indescribable, and almost no one (even therapists) seem to understand me at all. I have always loved this piece of music. For me, it represents many of the complicated feelings I have like…beauty, pain, and the confusion I have around love. Abandonment, loneliness, isolation, and longing. I’ve been looking for a recording that has the sound of my heart. I have now found it❣️ Your performance made me feel seen, known, and heard.
라디오에서 흘러지나가는 이 곡을 들어는 봤었지만 클알못인 저는 무슨곡인지도 몰랐었습니다~ 작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나... 대학로에서 4첼로로 이 곡을 실제로 처음 듣고 소품곡이 뭔지도 몰랐던 저는 때마침 옆자리에 있던 국선생님에게 곡을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곡의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연주가 시작되기 전 마룻바닥에 앉은 까닭에 시작됐던 불편함이 잊혀졌던것도... 윤경씨 첼로 지판에 손가락 자국이 반짝거리던것도... 인터미션에 첼로는 계단처럼 실력이 는다는 어머님과의 짧은 대화에 깊이 공감했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인천의 어느 공장을 개조한듯한 카페에서 다시 4첼로로 이 곡을 만났을때 공간 때문이었는지 음향설비 때문이었는지 압도당하며 이 곡을 들었던 기억도 나구요~ 그렇게 한동안 이 곡에 빠져있다가 독주회때 다시 들으며 다시금 감동했던 그 전율이 되살아나네요~ 다시금 공연장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박찬오님 글을 읽으니 마치 그 시간 속 그 장소에 돌아간 것 같아요~ 대학로 공연부터 독주회까지.. 정신없이 휘리릭 지나간 것 같았는데 지금 돌이켜 하나씩 곱씹어보니 그 음악과 장면들이 눈에 선하네요☺️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I know this music the orchestral versions seem to have a slower tempo, yet faster or slower a nice melody is always wonderful to listen. Thank you Miss Yoon fir your nice playing.
A lovely, heartfelt performance. I especially enjoyed the part from 4:30-5:01, where I feel that I can hear the emotion in your playing, like a feeling of longing.
내나이 만62세~ 공직에서 퇴직한지도 2년이 다 되어갑니다. 퇴직이라는게 어떤이는 인생2모작이라고 표현하지만, 어쩌면 사회에서 고립된 생활 같기도 하고요.....첼로 선율에는 인생의 깊이가 녺아있는듯 합니다. 첼로댁님의 연주를 듣고 많은 위안이되어, 60을 넘은 나이이지만, 다음주부터는 첼로 레슨을 받기 시작합니다.
48 년 생 할아버지 입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아름다운 추억과 쓸쓸함이 가슴을 저리게 하네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신사분이시군요 멋지십니다 음악엔 나이가상관없지요 할아버지도 않이시고 그냥 멋지신분이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좋은 곡 많이 들으시고요.
😊59년생 얼라입니다... 첼로댁 조윤경님 첼로 음색에 빠져들어 올해 2번 직관(서초 예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애니메이션 ) 했는데, 현장에서는 클래식이 더 좋았습니다. 윤경님. 아자아자 화이팅.
77년도 가을 낙엽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하던 초가을 무렵 신촌로터리 레코드가게 앞을 지나다가 흘러나오는 Aadagio in G minor 선율에 한동안 가게 앞을 떠나지 못하고 듣고 있었습니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했던 대학생은 교통비와 점심 식대를 아껴서 한푼 두푼 모아서 마지막 낙엽들이 떨어질 준비를 하던 즈음에 드디어 이 곡이 담긴 레코판을 손에 넣었습니다.
스산한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는 달빛 가득한 밤에 허름한 축음기에 레코드 판을 올려놓고 온몸을 휘감으며 방안 가득히 채우고 열려진 창문을 넘어 퍼져나가는 Adagio의 선율에 한동안 모든 것이 멈춰졌던 기억을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Cheol Jung Lee. This is a great memory! And you wrote about it very poetically. I enjoyed your story. 👍👍👍
저도 비슷한 추억이 있습니다 가난 너무 가난했던 대학시절 아다지오를 들어면서 고독을 씹었습니다.
아~~ 사연이 슬프고 아름답네요
Какое поэтичное описание своего воспоминания. Трогательное...
신촌역에서 연대정문으로 가는길 풍경이 기억납니다…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는 저의 인생곡입니다. 저는 진공관오디오를 만드는 사람인데 제 첫 작품에 당당히 '아다지오'라는 이름을 붙혔을 정도이고, 애들에게도 처음 들려주었던 클래식음악이 아다지오였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의 처음 레코딩판입니다. 첼로댁님의 영상은 언제보아도 힐링이 됩니다. ㅎ 좋은 연주들 보여주고 들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암울 슬픔 비열
.비장하고비정한 아름다운선율 감동이내요!!
괴로움쓸쓸함이그대로 마음으로묻어져나와요?감동입니다,
피아노소리좋고 첼로 소리좋고. 적막이감도는 연주네요!
진공관앰프를 제작하시는군요
첼로 음향이 tr앰프보다 더 따뜻한 소리로 나오죠. 옛날
탄노이로 나오면 더 풍부한
저음이 더욱 매력적이지요.
부럽습니다
1995년 폰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하모닉의 토마소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CD로 처음 접하고 내 인생의 최애곡입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수천번을 들어 시작부터 끝까지 흥얼거리면서 마음의 연주를 합니다. 1996년 집안의 끝없는 우환이 이어지는 속에서 이 곡은 나를 위안하고 치유해 온 곡입니다. 비장하리만큼 엄숙한 슬픔이 베인 절제된 멜로디가 나 스스로를 더 우울하고 힘들게 만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깊게 새겨 들으면서 마음의 정화로 승화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온 곡이에요. 폰카라얀의 베를린필하모닉의 물흐르듯 한 완벽한 화음으로 만들어진 이 곡을 잊을 수 없어요. 지금도 CD장에 보관하고 있어요. 개인적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챌로댁님의 피아노와 챌로의 2중주 구성은 다소 낯설기도 하지만, 바이올린이 가슴을 베듯한 느낌이라면 챌로는 온몸을 마비시키듯 저 밑은 곳으로까지 울림이 있네요. 챌로댁님의 깊은 내공이 이 곡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음악이란 세상사로 힘든 마음을 정결하게 해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첼로댁님의 연주를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천상의 멜로디란 생각이 듭니다.
능력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심에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연주자로, 아기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써 만인을 즐겁게 해 주시는 첼로댁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ㅉㅉㅉ
인간의아픔괴로움을이러하게아름답게표현할줄이야?
자폐1급인 아들이 첼로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늘 연주하시는 영상을 듣고 보고 하는 아들덕에 첼로댁님의 연주를 듣고 있습니다.
아들연주는 감정표현이 어려워 느낌이 없다고 할까요. . .ㅠ
첼로 댁은 연주곡마다 가슴이 졀졀하네요...
표현력이 언제가 될지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혼자 연습하는 아들에겐 스승이기도 합니다
너무 멋있고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처음 댓글을 남깁니다. 마음을 다스리려, 감정을 풍부하게 하려, 그래서 음악을 듣기에 머무르지 않고 배워보려는 중년 남자입니다. 아마도 아드님과 같은 마음과 목표일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해지실 것입니다.
첼로댁님, 감사합니다.
다 나름의 자기 감정표현을 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첼로를 어려워하는 아드님도 애 쓰면서 지금 표현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정을 쏟고 있을거에요. 음악이 아드님과 성숙님의 삶에 위로가 되 길 바라요. 아드님의 따뜻한 연주가 주위 사랑하는 이들에게 울려 퍼 지길...
얼마나 대견 하세요.
아드님과 어머니을 응원합니다.
또.. 자꾸 들어도 온몸에 전율이...
아들이 힘들어 할때면
첼로댁님의 연주로 힐링합니다
첼로를 연습하면서도
자폐특성으로 집중과 몰입을 못하고
만화케릭터에 빠져 중엄거리며
연습하는걸 보면..ㅠㅠ
감정 이입이 힘들어 늘 고민입니다..
곡을 이해하며 연습하면
좋을덴데..
갈길이 아주 멀어요..ㅠ-ㅠ
마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듣는 귀가 감정을 느끼지 못 하면 원곡과 무엇이 다른지 알지 못 합니다. 그런 분은 전문가에게 본인의 연주와 프로의 연주가 무엇이 다른지를 느까게 해줘야 합니다.
너무 멋진 연주여서 엄지척을 100개쯤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선율을 따라 어디 아주 먼 곳에 갔다가 음악이 끝나는 순간 현실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표현력 보소
표현력이 웬만한 음악평론가보다 좋으시네요 ㅎ.ㅎ
One of the most beautiful pieces of music. It tears at your heart
23년 2월 4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11시 브런치 공연이 있었는데요. 오보에 독주 후에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이 곡을 연주했는데 가슴 속에 눌러온 아주 깊은 슬픔 감정들이 고개를 들고,
눈이 가득 내린 겨울 산천이나 눈꽃이 가득핀 나무들이 듬성듬성 서있는 눈 내린 벌판 위에 서서 한줄기의 차가운 겨울 바람을 지켜보며 바람 끝자락에 휘날리는 눈발에 가슴이 허하게 느껴지는 기분에 바이올린들의 음이 절정으로 갈수록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을 누르느라 제대로 놓친 음들이 있는데 다시 한번 실황으로 듣고싶은 곡입니다. 슬펐지만 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멋진 연주로 듣게되다니요 첼로댁님 연주를 하루 종일 듣다가 먼지 쌓인 첼로 다시 꺼내 강습 받으러 다니는 1인 입니다 영혼 담긴 연주에 매일 감동합니다 감사해요
알비노니 아다지오~
참 많이도 즐겼던 곡인데!!
잠시 옛 추억속으로 빠져 봅니다🎵🎶
유난히 첼로연주는 기분이 좋거아 살짝 다운인날 듣자면 눈물이 나요 이밤에 눈물이......오늘은 좀 늦게 자야겠네요 아가 많이 컸겠어요 행복하시길요
내 영혼을 어루만져 보듬어 주는 곡!
이제는 퇴직했지만 대리 승진을 고시로 치르는 직장이었지요.
시험 전날 밤 전등을 모두 끄고 바닥에 누워 알비노니로 지친 영혼을 달랬던 추억이 있는 곡입니다.
며칠전 우연히 첼로댁님 연주를 처음 듣고 새벽 2시까지 멈춤없이 듣고 또 들었습니다
소양강처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도 쉬는날 누워 몇시간째 첼로 연주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래오래 연주 보고 들을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이곡을 여기서 다시 듣게 되네요..예전에 베토벤바이러스라는 드라마에서 나왔었던 기억이.. 다시 이렇게 원곡을 들으니 좋네요.. 첼로댁님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해요..~!!
요즘같이 답답하고 어려울 때, 첼로댁의 음악이 저에게 큰 위로와 안식을 주네요~~^^
힘드시더라도 좋은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다시봐도 저 파란수트는 멋짐 그자체네요
오랜만에 듣는 이 곡도 다시한 번 마음을 흔듭니다
지금 한창 애기때문에 힘들텐데 건강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연주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올린은 위스키 향기가 나고, 첼로는 구수한 커피향이 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주말을 맞이하는 금요일 저녁무렵, 집에 돌아오니 방안에 커피향 가득 선물해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2023 년도 가을에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첼로댁이 연주한 것을 들었습니다ㆍ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ㆍ
아름다운 선율에 가슴을 올려놓고 가을 하늘의 높고 낮은 구름이 되어 멈춰 듣습니다. 귀한 연주 감사합니다.
아 !
너~무 좋아요 😀
첼로로 듣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나른한 오후시간을 살찌웁니다
짜증스러운 요즘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
트롯신
I've listened to so many different renditions, this is by far my favorite.
Agree and Adagio in G m is my favest along with Bach’s Air.. I think she is one of the best cellist in the world for me…Her passion reflects in her music.. I hope I can watch her on live one day…
Thank you for this performance❣️
I grew up playing cello to please my mother. We were never close, as she only tried to control me rather than seeking to know or understand me. I played at her funeral in 2012. After that, I put down the cello and never played again. Then, in 2017, I started having flashbacks of horrific childhood ritual abuse.
Since then, I have felt so disconnected from people and life. The daily, heart pain I experience is indescribable, and almost no one (even therapists) seem to understand me at all.
I have always loved this piece of music. For me, it represents many of the complicated feelings I have like…beauty, pain, and the confusion I have around love. Abandonment, loneliness, isolation, and longing. I’ve been looking for a recording that has the sound of my heart. I have now found it❣️ Your performance made me feel seen, known, and heard.
너무 아름답고 애처로운 느낌입니다.
연주곡 잘 듣고 있어요. 챌로댁님...
늘 응원합니다.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없는 요즘 공연보는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어요 첼로소리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아요 한번 꼭 뵙고싶어요🙏🏻잘 듣고 갑니다♥️
こんな美しい音色聴いた事がありません。凄いです。🥹
Oh my, this beautiful performance full of pathos is breaking my ❤ heart.
Well done!!! 💖💖💖 and kudos to Yeri, your pianist!!!
빠져드는 멈출 수 없는 연주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ow can a song so beautiful still tear your heart to pieces? Love to watch you play. You have such passion.
라디오에서 흘러지나가는 이 곡을 들어는 봤었지만 클알못인 저는 무슨곡인지도 몰랐었습니다~
작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나... 대학로에서 4첼로로 이 곡을 실제로 처음 듣고 소품곡이 뭔지도 몰랐던 저는 때마침 옆자리에 있던 국선생님에게 곡을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곡의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연주가 시작되기 전 마룻바닥에 앉은 까닭에 시작됐던 불편함이 잊혀졌던것도... 윤경씨 첼로 지판에 손가락 자국이 반짝거리던것도... 인터미션에 첼로는 계단처럼 실력이 는다는 어머님과의 짧은 대화에 깊이 공감했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인천의 어느 공장을 개조한듯한 카페에서 다시 4첼로로 이 곡을 만났을때 공간 때문이었는지 음향설비 때문이었는지 압도당하며 이 곡을 들었던 기억도 나구요~
그렇게 한동안 이 곡에 빠져있다가 독주회때 다시 들으며 다시금 감동했던 그 전율이 되살아나네요~
다시금 공연장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박찬오님 글을 읽으니 마치 그 시간 속 그 장소에 돌아간 것 같아요~ 대학로 공연부터 독주회까지.. 정신없이 휘리릭 지나간 것 같았는데 지금 돌이켜 하나씩 곱씹어보니 그 음악과 장면들이 눈에 선하네요☺️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전 밝다 못해 푼수의 성격을 가진 중년입니다 그런데 음악은 차분한 클래식을 좋아합니다 슬픔과 웅장함이 깃든....제가 좋아하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너무 아름답게 연주해주시니 오늘도 덕분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농사짓는문파님 처럼 연주회당일 직관의 감동이 떠오릅니다~
다시들어도 감동감동 !!!!
잘 하는 연주는 많은데 가슴을 울리는 연주는 흔치 않다....
머라고 말하고 싶은데 최고에 연주라는 말
밖에는 더이상 표현이 안되요...듣는 사람
이 더 격상되는 연주입니다...🤩💤
I know this music the orchestral versions seem to have a slower tempo, yet faster or slower a nice melody is always wonderful to listen. Thank you Miss Yoon fir your nice playing.
훌륭한 연주 정말 감사드립니다
퇴근길에 하루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해주네요!
세상의 모든 근심을 첼로댁 조윤경님 활력으로 다 날려버립니다!
최고입니다.
좋은시간 함께 하네요.
첼로댁님 참 멋지세요 덕분에 오늘도 귀호강 하고 있네요 행복하소서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영화 '맨체스터바이더씨'가 떠오릅니다.정말 좋네요.
암울했던 유학생활....방안에는 침대조차 없었고 식탁도 없어서 박스 위에서 밥 먹던 시절...MP3 파일 하나 다운받는데 하루 종일 걸리던 시절...듣던 곡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샘 솟네요 ^^
고맙습니다. 미국에서 연주하시게 되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50년전 대학졸업후 워싱톤에서 살고있어요
늘 고국이 그립습니다 ❤🎉🎉🎉
Do you get to visit much?
Only in your performance you can listen to such amazing music.Thank you CelloDeck 👍👏🌹🌹🌹💕.
쓸쓸한 가을저녁 딱조아요 감사합니다 살아온인생 돼돌아볼수잇어서
요즘 일때문에 접하지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음락을 들으니 피곤이 풀리네요 언제나 좋은 음악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첼로 소리가 이렇게 좋은줄 첼로댁을 알고나서 알았네요
서방극락정토에서 나오는 모든 음악이 아미타불의 법음이라 하는데 첼로댁이 선사하는 음악이 부처님이 주는 자비 광명과 같이 감탄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인데ᆢ 너무 멋지고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네요~너무 좋은 감상했어요~~감사합니다~^^
Beautiful! Such an emotional peice...it sounds like it could be the background for sad scenes in a movie. Well done, Yoon Kyung Cho!!!
How can she remember so many songs? What dedication, and intelligence. I appreciate your hard work. God bless and keep you!
새벽에 ,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듣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너무 좋읍니다 굉고까지 3번연속 듣었읍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비오는 날 들으니 더 좋아요
첼로가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악기라는 걸 느끼게 하네요. 조윤경님 감사합니다^^
By far the best capture of this piece on RUclips
음악은 말을 뛰어넘는것 같습니다.
감정 느낌까지 전달되는
노력의 세월 열매 맺기를
공손히 두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귀한 음악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클래식 음악전공 인데
정말 넘나 숙연해집니다~♡
첼로댁님~ 모든 연주가 취향저격입니다. 완전 팬이 되었어요. 존재 자체가 음악이고 아름다움이예요!!
조금전 영상 봤는데 신기하게도 라디오에서 같은 음악이 흘러나오네요.
우연도 이런 우연이...
가끔 무심코 어떤 노래를 흥얼이는데 방송이나 길거리에서 같은 노래가 나올때가 있죠. 이게 뭐지? 내가 무슨 신통력이라도 있나싶죠.^^
전 이곡 너무 슬프더라고요~~ 눈물날것같고...첼로 선율이 어쩌면 이리 아름다울수있나요. 전문가의 연주를 듣다보면 첼로할맛이 안나는게 함정~~😪
연주에 빠져들면 자클린의 눈물이 생각나요.
뒤프레님과 해석이 많이 닮으신 듯
감사하고 평안해 지며
가슴을 져미는 듯
가라앉게 하네요.
은혜 받으십시요.
정말 최고예요!
첼로 소리를 반하게 하는 연주실력..
무엇보다도 감성이 풍부한 연주가네요.
This is a stunning piece. Thank you for playing it so beautifully. 🎶🎻
A lovely, heartfelt performance. I especially enjoyed the part from 4:30-5:01, where I feel that I can hear the emotion in your playing, like a feeling of longing.
같은 곡을 켜도 특색있는 첼로댁님~~~ 특히 이 곡은 바로 앞으로 가서 보고싶어지네요
오늘도 멋지십니당
정말 아름답고 비장한 선율이네요ㅡ첼로음이 들린다는 느낌을 첨 받습니다 즐감했습니다
미국 새벽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너무 좋은곡 감사합니다. 홧팅~
아 ~
아름다워요 ~
가슴 깊은곳이
아리어 옵니다
아름다움과
비장함 은 같이 오는건가요 !~
비오는 이 아침
님의 연주는
슬픔이면서
또 환희 입니다
브라바 !!💕💞💞
첼로댁님
대단하십니다
너무 음악이
재미있어 요♡♡♡
밤시간대 듣는 첼로의 선율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좋은 곡 소개시켜 줘서 감사하구요~ 연주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Two beautiful musicians giving a wonderful performance... Bravo 💐💐👏👏👏👏👏
첼로의 낮으면서 굵은 선율이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아침에 들으니 하루 시작이 힘나네요~!
맨날 맨날 들으러 와요..ㅠ.ㅠ 제가 좋아하고 사랑해 마지않는 나의 아다지오..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이렇게 멋진 연주를 이제서야 보네요!! 아다지오!! 참 감미롭고 좋습니다.
CelloDeck 연주에 깊은 선율을 받고 가슴이 애닳퍼 진동을 하네요! 감사를 드립니다. 음표를 따라 가기전에 심장의 깊은 곳에 먼저 인간의 심오한 존재가 위치 할 때 손가락은 Adagio에 반응합니다.
첼로 독주를 오늘 처음 듣습니다 ᆢ슬픈 선율이 늦가을 지금 너무 잘 어울리네요 ᆢ꾸벅 ᆢ
너무도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네요 가슴속에선율이 흐르네요
친숙한 음률이죠. 드라마나 가요에도 많이 샘플링되었구요. 그곡을 연주해주시다니.... 역시 최곱니다. 늘 좋은 연주 감사드립니다.
다시 들어도 첼로댁의 천사는 가장 우아하고 아름답게 울어대며 내 마음을 후벼파며 감동을 시킨다. 이 울림이 첼로댁의 마음인지? 천사를 닮아가는 것인지? 알 길은 없지만~
우와.. 숨을 못쉬겠네요.. 너무 멋집니다~~
좋은 곡 멋진 연주에 가슴을 파고드는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참 좋아하는 음악인데 비오는 날 들으니 더더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Bravo! I love her rendition of this piece, it was beautiful!
넋을 놓고 바라보면서 점점 빠져들게되는 중독.
귀한 영상 너무나 감사해여
하루의 모든 피로가 그냥 사라지네요
내나이 만62세~ 공직에서 퇴직한지도 2년이 다 되어갑니다. 퇴직이라는게 어떤이는 인생2모작이라고 표현하지만, 어쩌면 사회에서 고립된 생활 같기도 하고요.....첼로 선율에는 인생의 깊이가 녺아있는듯 합니다. 첼로댁님의 연주를 듣고 많은 위안이되어, 60을 넘은 나이이지만, 다음주부터는 첼로 레슨을 받기 시작합니다.
정말 멋지세요~~!! 함께 응원할게요☺️
역시 도입부부터 엄숙해지네요. 첼로라는 악기 참 멋져요 좋은 연주 감사해요.
첼로는 낮은 소리가 참 매력적이고 멋있는거 같아요~~👍🏾👍🏾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요즘 매일 듣고 있어요,,찬양연주도 심금을 울리고,,,,
항상 미국서 응원합니다 🌺😊🌷🌹💖🌷🌺🌺 우리 큰 아들이 오케스트라에서 첼로해서 선생님 레슨채널 보고 있습니다 😊🌺🌷🌹🌹💖 건강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음악 계속 올려주새요 ㅎ🌺🌺🌺🌺🌺🌺
작년에 첼로 4중주를 하면서 제가 이곡을 퍼스트로 연주했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제일 가슴에 와닿고 좋아하는곡이였는데..이 곡이 첼로 솔로곡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I don’t get tired listening this beautiful music from this beautiful lady
늘~덕분에 좋은 첼로 소리 잘듣고 있습니다ㅡ
첼로를 좋아하는 1인 ㅡ
감사합니다ㅡ🙏🙏🙏
아다지오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첼로 연주로 들으니 그것도 좋네요.
넘 멋진 연주곡 감상 잘하구 갑니다 👍👍
비장함도 있고 깊고 진한 슬프지만 아름다움도 있네요. 정말 감사해요♡
저 아다지오 사랑하는데
첼로댁님 연주라 더 사랑하게 될꺼 같아요(。♥‿♥。)
연주회날 직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음질과 연주이네요.
토요일..느긋한 오후에 감사히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엣날의 수많은 기억과 함께
Fantástico ! Es un privilegio escucharte , gracias , saludos desde la Ciudad de México . Felicidades .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좋은곡이네요. 첼로의 음색과 곡이 너무 잘 어울려요.
샤콘느에 버금가는 슬픈곡이네요.
연주 너무 잘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음악듣는 내내 소름돋아요
정말 전율이 느껴집니다❤
클래식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음악의 기승전결 스토리 표현을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