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국제커플 7월 일상 /여름방학 시작 /결혼기념일 주간 /리버풀 나들이

두유가 드디어 널서리를 졸업했어요!✨🥳.
그 말은 즉슨 여름방학이 시작됐답니다!! (1년간 고생했어 두유야)
두유의 방학과 함께 영국에는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 왔지요? 그런데 저는 좀 견딜만 하더라고요? 선풍기 없이 보냈던 거 같아요. 오히려 저는 2년 전 더위가 더 힘들었던ㅎ 아무래도 주기가 길어서 그랬던 거 같고요?ㅎ
겨우 이틀이라 그냥저냥 지낼만 했답니다ㅎ.
그간 무더위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풀장도 개장했구요🏖. 결혼기념일도 겹쳤는데, 기분 좋게 외식하러 나갔다가 대판 싸우는 바람에 술만 마시고 왔네요🤣ㅋ.
그래도 애가 있으니 냉전이 지속될 순 없고ㅎ 애 데리고 리버풀에 다녀왔어요ㅎ. 두유가 뮤지엄에 가고 싶어 했거든요. 그 동안 아파서 비와서 등등 이유로 여러 번 캔슬됐던 걸미션 클리어하고 왔습니다ㅎ.
전날의 불필요한 감정소모로 피곤해서 많이 돌진 못하고, 가볍게 발만 담그고 온ㅎㅎ
조만간 다시 다녀오기로 하고ㅎ 몇 분 찍어 온 거 그럼 공유해 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