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라 in 크로아티아] -라틴 풀파티에서 맨발의 바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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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중순부터 2주간 크로아티아에서 라틴페스티벌이 열린다
내가 간 그해는 10주년 되던해~
로빈이라는 섬을 통째로 빌린듯한 엄청난 인원들이 왔던 걸로 기억된다
그 사이 어느날,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던 리조트 풀파티에서
모로코 왕자처럼 생긴 한 남자가 춤을 청했다.
이때도 이미 센슈얼 바차타는 이미 유럽서 유행이었고, 나의 로맥틱한 바차타도 그렇게 한자락 추억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