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꼭 잡은 두 손이 나의 어깨가 네 안의 아픔을 다 덜어내진 못해도 침묵이 부끄러워 부르는 이 노래로 잠시 너를 쉬게 할 수 있다면 너의 슬픔이 잊혀지는 게 지켜만 보기에는 내가 너무 아파서 혼자서 씩씩한 척 견디려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벽이 가늠이 안될 만큼 아득하게 높아도 둘이서 함께라면 오를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내일은 조금 더 나을 거라고 나 역시 자신 있게 말해줄 순 없어도 우리가 함께 하는 오늘이 또 모이면 언젠가는 넘어설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길이 끝없이 뒤엉켜진 미로일지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닿을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언젠가 무엇이 우릴 또 멈추게 하고 가던 길 되돌아서 헤매이게 하여도 묵묵히 함께 하는 마음이 다 모이면 언젠가는 다다를 수 있을까
힘찬 김동률의 목소리도 정말 좋지만 윤딴딴 버전도 진짜 좋네요. 김동률은 오래 알고지낸,이젠 중년이 된 친구가 불러주는 느낌, 윤딴딴은 청춘인 친구가 불러주는 느낌..
진짜 라이브로 들으면 더 소름 돋아요..
2021년도에도 들으러 옵니다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꼭 잡은 두 손이 나의 어깨가
네 안의 아픔을 다 덜어내진 못해도
침묵이 부끄러워 부르는 이 노래로
잠시 너를 쉬게 할 수 있다면
너의 슬픔이 잊혀지는 게
지켜만 보기에는 내가 너무 아파서
혼자서 씩씩한 척
견디려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벽이
가늠이 안될 만큼 아득하게 높아도
둘이서 함께라면 오를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내일은 조금 더 나을 거라고
나 역시 자신 있게 말해줄 순 없어도
우리가 함께 하는 오늘이 또 모이면
언젠가는 넘어설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길이
끝없이 뒤엉켜진 미로일지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닿을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언젠가 무엇이 우릴 또 멈추게 하고
가던 길 되돌아서 헤매이게 하여도
묵묵히 함께 하는 마음이 다 모이면
언젠가는 다다를 수 있을까
멋져요
콘서트에서 듣고 눈물흘림
이거 부산콘에서 듣고 진짜 감탄했어요.... 노래를 너무 잘하는구나.. 새삼 깨달았구 뭔가 내가 노래에 압도된 느낌.. 눈물도 살짝 고였어요ㅜㅜㅜㅠㅠ
너무 좋다 이번 딴여름에 또 듣고 싶어요~~~~~~~
으어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라이브가 진짜 짱인데ㅠㅠㅠㅠㅠ
너무 좋다
노래마음그림이상감동🎤!!!느낌생😌각감상음악촣아요
오래일요일최고매일요.👍
진짜 노래를 찾은거같다.
노래진짜 좋아요
오린오랜매일검동느낄!💐!~~~♡♡♡생갈마음글림고마워사랑💐♡~♡♡♡♡~~~~♡~윤딴,요
김동률 동행:웅장함
윤딴딴 동행: 그리움
오랜만에 들어도 너무 좋다.. 😊
역시 원조는 따라갈수업네요
와...
크 좋네~
와 이런목소리도좋구나 동굴저음만부를수있는노랜줄
이노래는 호흡이 어려움 저걸 한번에 이어가는게 신기하다...
3:34 이부분 가사가머예여? 라리래써꼬?
부산것도 듣고싷ㅇㅍ어요ㅠㅠ
자기 개성대로 잘하는구만 원곡의 느낌 그대로 가면 김동률 노래듣지 커버곡을 왜 듣겠음 원곡이랑 달라야 의미가 있는거임
윤떤딴 모르는사람 없었으면
이노래랑은 안맞다
진짜 원곡보다 더 좋아요... 동행 부산콘때 부른것도 올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윤 그건 진짜 아닌데 윤딴딴 완전 팬이지만 그건 아니지
ᄉᄋᄆ 개취존중
김동률 님 팬이지만 타인의 생각을 가르칠권리는 없어보입니다ㅎㅎ!
@뒤팽 지가 더 좋다는데 뭐가 개인 취향이 아님.
@뒤팽 소년감성같이 부르는 음색을 좋아하는거니 개취죠
이곡은 부르지 말지.. 김동률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