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진심어린 사과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와서 그 진심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냥 한번 왔으니 끝이야 하면, 사과가 아니라 자기 편하려고 하는 변명의 연장선이죠. 속에 맺힌 한, 트라우마는 사과와 사랑만으로 풀 수 있죠 가족 친구 타인에 받은 상처는 상대방이 정말로 내가 원한대로 바뀌고, 말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트라우마가 치유되고 내 자존감이 올라가죠
@@유리-v3v6q 글쎄요… 사과의 진심은 횟수에 있지않아요… 정말 미안한 마음과 후회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한번 전달만으로도 저사람이 잘못된 행동이엇다는 것을 알고 있고 미안해 하고 후회하고 있구나는 충준히 전달 될거에오… 다만 대부분은 어느정도의 잘못인지도 모르고 사과해서 진심이 없다고 느끼는 거죠.. 그리고 진심임을 알아도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다른 것이죠… 여러번 해야 풀린다는 것은 용서의 범위이고 용서는 본인이 해야하는 것이에요…
얻는게 아니라 되찾고자 한다는 것, 폭력의 순간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린다는 것 정말 공감하네요.. 왕따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한번쯤은 안어울리는 무리 속에서 겉돌기도 하고, 무시 받을 때도 있고, 이유 없이 미움을 받거나, 누명에 씌일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순간의 치욕스러움과 분노, 그리고 용서를 받아내고 싶은 마음
얼마전 아주 쎄게 누군가한테 당했는데 사과 필요없고 그사람들의 파멸을 바라게 되더라. 사과따위할 거면 하지말았어야지 싶고 사과 안해도 괜찮고 다 망해버림 좋겠다 싶은 느낌. 원수라는게 생기는건 나도 죄인이 되는거더라. 사과를 바라는 사람들은 정말 정말 선한거란걸 알게됐다.
진짜 천재작가들은 사고의 깊이가 대단함 나도 학폭피해자이지만 사과한다고 끝나는건 절대아님 근데 그 사과를 한다는자체가 나자신의 명예 존엄을 되찾는 첫단추가 되는건맞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는거니깐.. 남의불행에 늘 앞장써서 비웃고 쑥덕되고 이런것도 폭력이지
너무 감사해요 , 어릴때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정말 많이 당했는데, 부모님께서 학교에 와서 이야기 하는것으로는 해결 되지 않더라구요 , 성인이 된 지금도 길을 가다 그 친구들을 민날까봐 겁을 많이 냅니다. 공황장해도 생겼구요, 요즘 더 글로리를 보면서 카타라시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깊은 마음이 담긴 작품이 제게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고민하시고 연구하셨으면 백발이 되셨을까...? 중학교1학년때 정말 얌전하고 항상 기 죽어있던 친구가 고전선생님한테 따귀를 맡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수업시간에 혼날때 움직였다면서 한아이만.... 정말 뜬금없이... 누가 봐도 외롭고 어려운 아이였는데... 쉬는 시간에 얼굴이 벌겋게 부어오른 친구의 얼굴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에 좌절했던 기억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하는 작가님이십니당 미스터 션샤인때 부터 정말 작가님이 천재이시구나 한 마디 한 마디 대사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듣고 보았습니다 더 글로리도 이런내용 보는거 무섭고 싫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작가님 작품인거 알고 그냥 몰아서 단숨에 봤습니다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내용이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더 빛나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그 순간에 멈춰 삽니다. 물리적 시간은 지나가고 있지만 마음은 그 순간에 멈추어 더 자라지 않습니다. 보상받아야 할것을 받지못하면 지금이라도 보상해야 제 시간은 흘러갑니다. 저는 지금에야 위로해주지 못한 나를 위로 해주었고 인정해주지 못한 내 마음을 인정했습니다. 지금에야 부모님에게 묵은 떠나보내지 못한 감정을 표출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모교를 보면 아직도 참.. 화가 나고 후회가 되네요 그때 그애들이 아닌 선생을 처넣지 못한게 화가 납니다.
듣는데 눈물이. . . 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분들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사과를 요구 하는지 대형재난사고 피해자분들이 사과를 요구하는지 ㅜㅜ 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 할수 있을거 같아요 얻으려 하는게 아닌. . . 원점으로 되돌아 가고픈 마음 이미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ㅜㅜ
학폭피해자분들.. 이 드라마, 드라마를 보고 공감하는 많은 이들, 저 포함, 사람들로 인해 더럽히고 무너졌다고 느낀 인간의 존엄, 명예를 조금씩이나마 치유되고 발로 밟아 딛고 일어서셔서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의 됨됨이도 못배운 것들보다는 더 잘 사실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꼭 더 행복하게 사실거라고 믿어요.
와... 작가님 멋져요. 폭력을 당했다는 자체보다도 그로인해 내가 망가져버린건 몸에난 상처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들이 있어요. 맞는 순간이 계속되고 지속되면 가해자는 날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가축으로 보는구나! 난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는구나! 이런생각이 들고 자존심이나 주위 환경으로 인해 내 몸의 상처를 가해자 아닌 타인에게 들켜 거짓으로 숨길때 두번 죽는 기분이 들어요. 심지어 너무 심해 안 믿는 눈치일때 웃기까지했는데 그 순간 내면은 갈기 갈기 찢기는 기분... 근데 가해자한테 나중에 왜 그랬는지 들을수 있었는데 그냥 순진해보여서라고 하더라고요. 당해도 못따질것 같았다고... 이 말이 저를 또 칼로 찌르는것 같았어요.그냥... 참 말이... 너무 쉽네요. 이제는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당한장소를 묘사하고 그당시 대사가 또렷하게 기억나고 그 애가 입은 옷조차도 기억이나면서 내가 어떤 순서로 당했는지까지 기억하는데 그 애는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그냥 왕따였지가 끝이더라고요.이런일을 하려면 최소한 제가 자기 가족욕을 먼저했다 또는 전교생앞에서 망신을 줬다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유가 없는 (그냥...)이었다는것 내가 아무 모르고 지은 잘못조차 없이 그냥 이었다는게 더 힘들었어요. 이제는 제 자존감도 회복하고 직장에서도 모임도 하면서 잘지내고 연애도 하면서 살지만 내가 회복된것과는 별개로 그애는 용서 못하겠어요. 끝까지 그 흔한 건성으로 하는 "미안해"조차도 듣지 못했어요.
가해자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피해자는 평생 그 기억 안고 살아감 .. 심지어 나는 쓸데없는 피해망상도 생기고 약간 쎄하면 내 탓부터 함.... 그렇게 자존감 높던 내가 이 일을 겪고나서부터는 한없이 약하고 작아지기만 했음 가해자들은 진짜 죽어도 모를거다 .. 자기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날렸다는 걸
깊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엄중한 처벌과 현실적보상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폭가해자들은 대부분쏘패라 생각됩니다 쏘패에겐 진심어린?이란 사고자체가 없어요 남을 불쌍하게 여기거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마음이 있다면 애초에 남을 괴롭힐 생각도 안하지요. 쏘패는 사과도 거짓으로도 연기 할 수있는 부류예요 반드시 엄중한 처벌로 확 깨는 불이익을 받아야합니다 진심어린 사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Glory:영광,영예...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를 바라는 건 짓밟아진 존엄성을 되찾기 위함이라는 말
너무 인상깊네요
미션에서도 글로리 호텔이었는데..
@게동 오우 프사
글로리 건 새드엔딩 미스터 선샤인
동의합니다.
폭력으로 짓밟힌 나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되찾고 싶다.
위안부할머니들 포함 모든 피해자들을
관통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Lisa-il9qi 님의 재해석도 멋있어요. 님 같은 댓 덕분에 댓 보는 쏠쏠함이 ㅠㅠ
사과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가해자들과 완전히 다른 시각이네요. 사과는 오히려 시작이다...정말 맞는말 같아요. 사과했으니 됐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진심이 없음을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맞아요. 진심어린 사과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와서 그 진심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냥 한번 왔으니 끝이야 하면, 사과가 아니라 자기 편하려고 하는 변명의 연장선이죠.
속에 맺힌 한, 트라우마는 사과와 사랑만으로 풀 수 있죠
가족 친구 타인에 받은 상처는 상대방이 정말로 내가 원한대로 바뀌고, 말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트라우마가 치유되고 내 자존감이 올라가죠
진심은 느끼는거니까~
시발ㅋㅋㅋㅋ어쩌라는거냐 아오 미안하다고햇으믄 된거지 뭘 또해 걍 돈이나벌고 앞날 그냥 서로 잘되자하고 걍 미래를 위해서 달려가도 모자랄판에 걍 존나게 돈이나 벌자!!
@@유리-v3v6q 글쎄요… 사과의 진심은 횟수에 있지않아요… 정말 미안한 마음과 후회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한번 전달만으로도 저사람이 잘못된 행동이엇다는 것을 알고 있고 미안해 하고 후회하고 있구나는 충준히 전달 될거에오… 다만 대부분은 어느정도의 잘못인지도 모르고 사과해서 진심이 없다고 느끼는 거죠.. 그리고 진심임을 알아도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다른 것이죠… 여러번 해야 풀린다는 것은 용서의 범위이고 용서는 본인이 해야하는 것이에요…
사과가 가해자에게 시작이아니라 피해자에게 시작이라는거 아닌가용...? 영광을 되찾고 다시 더 영광스러워지기 위해 나를 사랑하며 사는거죠
너무 맞는 말이라。。 정말 놀랐어요
통찰력과 공감능력이 뛰어나신 분 같아요
저또한 피해자들의 원점을 응원합니다
김은숙작가님 멋있고, 고마워요
와..눈물이 나네요
얻는게 아니라 되찾는거라는
그래야 시작할 수 있다는 말
정말 피해자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 주신것 같습니다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ㅜ
얻는 것이 아닌 되찾는 것... 이라는 말에서 크게 와닿았네요... 나의 영혼과 육체를 함부로 짓밟고 무너뜨리고 빼앗은 행동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로써 최소한이라도 되찾고자 하는 것.. 진짜 피해자들이 원하는 바일듯 합니다ㅡ
생각외로 작가 와꾸 볼만하네
사회에 큰 공헌하셨어요
시작조차 못하는
피해자들이 많네요
덕분에 자녀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해 더 깊이
교육하는 시간도 가지고
부모가 강조해도 이런 영상물 제작의 힘은 더 강한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와 괜히 김은숙 작가님이 아니시구나 필력이 그만큼 나오는 이유가 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 같으신 게 느껴진다 피해자들을 위한 거라니 정말 감동이야 가해자들아 너네가 했던 짓 똑똑히 기억하고 용서 구하고 살아라
얻는게 아니라 되찾고자 한다는 것, 폭력의 순간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린다는 것 정말 공감하네요..
왕따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한번쯤은 안어울리는 무리 속에서 겉돌기도 하고, 무시 받을 때도 있고, 이유 없이 미움을 받거나, 누명에 씌일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순간의 치욕스러움과 분노, 그리고 용서를 받아내고 싶은 마음
아... 작가라서 그런가 생각의 깊이와 그걸 표현하는 말의 깊이가 돋보인다.
말을 진짜 너무 잘한다
미쳣
울먹거리는거보면 학폭피해 당사자인거는 확실한거 같은데 그분들을 응원한다며 본인은 아니라고 선긋는 모습 .. 응원 맞나요??
@@하하호호-s6j 원래 저런 목소리세요
@@하하호호-s6j 너무 꼬아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전혀 생각도 못한;
@@하하호호-s6j 김은숙이 학폭피해자인게 확실한거부터 니 추측이고 뇌피셜이세요;
진짜 작가님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ㅠ
생각이 어찌 이리 고급질까요
학폭한 연예인들은 복귀하지마..진심어린 사과했어도복귀하지마..그사과가 진심인줄도 모르겠고 사실..tv얼굴보면 계속 생각나자나 존재자체가 상처고 트라우마야..
학폭 누가 했어요??
@@맞이2ㅗ연진 수진 배우 지수
남돌중에도 있는데 알고리즘 뜰때마다 참... 초치고싶지 않아서 댓글 안달긴 하는데 저도 지나칠때마다 생각나서 좀 그렇더라구요..
활중안하고 인정안하고 활동중인 남돌도 많더라고요
@@맞이2 스키즈 현진도요
김은숙작가님 넘 멋져요 최고의 작가님임👍
학폭피해자였던 저에게 정말 따뜻한 위로가 되네요 제가 과몰입이 좀 심한 타입에다가^^; 실제로 학폭 피해자였기도 해서 일부러 안보고 있는데..
더글로리 라는 작품을 집필에 주심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유도 알게되니 더욱 감사함이 커지네요
힘 내십시요 응원합니다
만10세 학교폭력으로 전두엽기능까지 저하된 딸아이를 치료하며 학교폭력과 싸우고 있습니다.그 사건을 시작으로 모든 것들이 붕괴되었습니다. 진심어린 사과는 피해자와 부모가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돌아갈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 세상에…. 어머님. 진심으로 딸아이의 치료가 잘 되길 기원합니다.
이 인터뷰를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수많은 뉴스를 보면서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사과를 원한다는게 정말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알거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작가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진짜 대단함..
눈물나는거 참으면서 말씀하시는거 같으네요 ㅠㅠ. 넘 근사한 인생을 살고 계시는 작가님 같으세요. 저두 같은맘으로 응원에 동참합니다.
진심어린 사과여야만 인간의 존엄이 회복될수 있음에 더 글로리로 명명된
드라마의 제목에 깊은 공감이 됩니다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드라마 감명 깊게 봤어요 결말까지 완벽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와.... 작가님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제목의 의미를 곱씹으니 드라마가 주는
메세지가 마음에 더 와닿네요
글 쓰는 일로 정말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로써 최대의 영광이실듯요.
세상의 약자가 되어 고통받은 그들에게 희망과 위로와 공감으로 치유를 해주셨기에 정말 대단하신 일을 해내신 ~~~
존경스럽습니다
사과나 보상을 받아도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음 피해자에게는 영원히 죽을때까지 평생 기억에 남을거고 잊지 못하는 고통을 달고 살게될거임
그래서 거기서부터 시작이라잖아...
사과 받더라도 그 일이 없던일이 되는게 아닌데
끝나지 않겠지 당연히 그래도 이겨내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역시 작가님.....깊은 감동ㅠ
폭력의 순간에 잃어버렸던 나의 존엄을 되찾는....ㅠㅠㅠㅠㅠㅠㅠ
피해자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과가 먼저지 그래서 일본에게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지... 전범국가로서 저질렀던 만행들에 대해서...
얼마전 아주 쎄게 누군가한테 당했는데 사과 필요없고 그사람들의 파멸을 바라게 되더라. 사과따위할 거면 하지말았어야지 싶고 사과 안해도 괜찮고 다 망해버림 좋겠다 싶은 느낌. 원수라는게 생기는건 나도 죄인이 되는거더라. 사과를 바라는 사람들은 정말 정말 선한거란걸 알게됐다.
진짜 천재작가들은 사고의 깊이가 대단함 나도 학폭피해자이지만 사과한다고 끝나는건 절대아님 근데 그 사과를 한다는자체가 나자신의 명예 존엄을 되찾는 첫단추가 되는건맞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는거니깐.. 남의불행에 늘 앞장써서 비웃고 쑥덕되고 이런것도 폭력이지
작품의 메세지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을 보니 왜 명작인지 알겠어요. 피해를 받은 분들이 응원과 위로를 받았길 바라요. 사과가 얼마나 중요한지 왜 필요한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를 해야 본전이다.
내가 "피해"본건 "보상"받지 못했음
사과를 하도록 만들고 거기서 부터 복수는 시작이고 결과는 영광이다
내가 가해자의 시점으로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말이네요ㅠㅠ 얻는 것이 아니라 되찾는거라는 말에서 확 와닿았습니다!
작가님 멋져요👍
단순히 재미를 위한 드라마가 아니라, 피해자의 상처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네요
작가님들 진짜대단해요.
어떻게 그많은 실마리를풀고 대사를기깔나게 써내시는지👍👍👍👍
다시 되찾는 거란말이 눈물난다 ㅠㅠ
피해자분들의 인간의 존엄의
원점을 응원합니다 ~~
기막힌 얘기 , 정답에 가까운 듯!!
피해자분들의 원점을 응원합니다!!🙏
피해자만 인간의 존엄을 잃는게 아님 가해자도 폭력을 행사하는 그 순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는거임 인간이기를 포기한것 그걸 알았으면 좋겠다
@@apfhdxpkkk 윗분이 애기하시는 존엄성을 잃었다는 피해자로서 잃은것과 다른의미로 애기하신것같아요
가해자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것들이라고 애기하시고 계십니다
@@apfhdxpkkk 개솔이 아니고 가해자가 인간자격 박탈당한다는 뜻이자나 너가 문해력 딸리는거야
작가님의 다정한 마음이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상상못한 방향이네요. …그냥 계속 막연히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지! 라고만 생각했지 왜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거 같은데…이게 작가구나..
학폭까진 아니지만 오랫동안 괴롭힘의대상이 됐던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는 말이에요..잃어버린 내 명예를 가해자의 사과로부터 되찾기 시작하는거죠..역시 작가님 천재....
너무 감사해요 , 어릴때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정말 많이 당했는데, 부모님께서 학교에 와서 이야기 하는것으로는 해결 되지 않더라구요 , 성인이 된 지금도 길을 가다 그 친구들을 민날까봐 겁을 많이 냅니다. 공황장해도 생겼구요, 요즘 더 글로리를 보면서 카타라시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깊은 마음이 담긴 작품이 제게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마음을 울리는 말이다
작가님 말실수 하실까봐 생각 깊게 하시면서 조근조근 얘기 하시는게
참된 작가로 보이네요 파이팅입니다
말실수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요?
@@김모모-s1x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니 우리에겐 의미 없을 지라도 그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들이 있겠죠. 그런 말을 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하시는 모습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작가님이 지금 말실수를 하셨다는 게 아니라요.
학폭피해자들이 과거를 극복하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좋으신분이에요..작가님
감동받았어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세상도 우리의 시대도 바뀌길...
말 진짜 너무 잘하셔......뭐라 설명하지 못할만큼 감동받고 위안을 얻음....
와 인터뷰만 듣는데 눈물나요.. 저런 언변과 필력은 타고나는거겠죠?
위안부 피해자부들께서도.강제동원가신분들께서도 같은 마음이시겠지.... 기억하는 자가 사라지면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예나 지금이나...
오~
아... 진짜 멋진 분이다..김은숙작가님 덕분에 우리 사회의 학교폭력이 재조명 되었습니다 정순신의 아들이 잘못이 다시 재조명 되었고 그들의 영광을 멈추게 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시작을 반성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던 가해자들의 영광은 멈춰지길 바래봅니다
얼마나 고민하시고 연구하셨으면 백발이 되셨을까...? 중학교1학년때 정말 얌전하고 항상 기 죽어있던 친구가 고전선생님한테 따귀를 맡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수업시간에 혼날때 움직였다면서 한아이만.... 정말 뜬금없이... 누가 봐도 외롭고 어려운 아이였는데... 쉬는 시간에 얼굴이 벌겋게 부어오른 친구의 얼굴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에 좌절했던 기억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이 울먹이면서 말씀하시는데 저까지 울먹이게되네요
수많은 표시나는 혹은 숨은 가해자들이 몇명이라도 반성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를 ㅜㅜ
진심어린 사과가 피해자들의 시작점이라...머리가 띵했네요. 피해자들은 피해당한 순간부터 계속 피해속에서 벗어나질 못하니...진심어린사과를 받음으로써 다시 시작한다...
거기서부터 시작이라니 ㅠㅠ
마음 아프네요.
가해자들만 당당하게 잘 사는 세상 싫어요.
얻을려는 것이 아니라 되찾으려는 것이라고 하는게 마음이 찡해지네요… 피해자분들 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어린 사과. . 현실속 보상
살아봄 현실속 보상을 택할듯
인간적으로 사랑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예요. 우리나라는 재능과 능력있는 분들이 넘 많네요. 어깨가 뿜뿜도네요
작가님의 진실이 담겨서 더 글로리가 찬사를 받은거 같아요..
원점이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네요…
이게 드라마죠!!!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김은숙 작가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필력이 그냥 나온게 아니란게 느껴지네요
대단한 김은숙 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세요
그래서 제가 아직도 제자리로 돌아가기 못하고 있는걸까요. 제가 쥐어야할 것을 여전히 되찾지 못했고 제가 단단히 딛고 서있어야할 곳은 여전히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작가님
김은숙 작가님, 정말 팬입니다. 좋은 드라마 창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피해자가 원하는 사과와 가해자의 면피하려는 사과의 무게는 너무 다르다.
나라면... 진심인지 알수 없는, 악어의 눈물 같을, 한 순간의 사과 따위 필요 없을듯.
자신을 더추리고 자존을 높히고 상처에서 벗어날 노력이나 차라리 복수든 뭐든 하는게 나을 것 같다.
너무 현실적인 말씀입니다 자신을 추스려 자존높히는거 가능하면 몰라도 현실은 어렵지않나..난 복수요! 저도 세속에 찌들었나본데 학폭이나 가정폭력은 관용없이 되갚는게 답이라 생각함 갱생불가 인간들
정말 존경하는 작가님이십니당
미스터 션샤인때 부터 정말 작가님이 천재이시구나
한 마디 한 마디 대사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듣고 보았습니다
더 글로리도 이런내용 보는거 무섭고 싫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작가님 작품인거 알고 그냥 몰아서 단숨에 봤습니다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내용이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더 빛나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어린사과는 너무나도 당연한것이고 현실적인 보상도 해야하지만 둘 중 되찾아야한다면
존엄,명예,영광,자아입니다.
그냥 단순히 먹고살려고만 작가하는게 아닌 사회적인 좋은 영향력도 염두에 두고 계신 것 같아 너무 멋지십니다
맞습니다. 그 순간에 멈춰 삽니다. 물리적 시간은 지나가고 있지만 마음은 그 순간에 멈추어 더 자라지 않습니다. 보상받아야 할것을 받지못하면 지금이라도 보상해야 제 시간은 흘러갑니다. 저는 지금에야 위로해주지 못한 나를 위로 해주었고 인정해주지 못한 내 마음을 인정했습니다. 지금에야 부모님에게 묵은 떠나보내지 못한 감정을 표출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모교를 보면 아직도 참.. 화가 나고 후회가 되네요 그때 그애들이 아닌 선생을 처넣지 못한게 화가 납니다.
많이 읽어야 이런 깊은 통찰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멋지다 김은숙작가님
피해자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려고 노력하신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제목이네요. 좋은 작품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저는또 다른생각이지만 그냥 내가잘못한게아니구나 라는걸 확실히알고싶은마음도있는거같아요 내가잘못해서 괴롭힘을 당한게아니고 너가나빠서 나한테 잘못을저지른거다 라는걸 확답을얻는느낌이랄까....그걸 너도 느껴서 진심으로사과하는거 어른이되어서 어련히머리로알아도 마음속에 답답한걸 진심어린사과로 쓸어내릴수있지않나...싶어요 ㅎ
폭력의 순간에 그들이 뱉었던 말들과
그이후 타인에게서 쏟아지는 말들..
내가 약해서
내가 잘못해서
내가 재수가 없어서
내가..내가..내가..
그런 말들이
다 거짓이었다는 그런 확신을 받고 싶다고..그 시작이 그들의 사과라고..
님의 잘못이 아이에요
그 어떤 이유에도
님은 아니에요
그들의 죄였고
그들이 한 잘못된 선택이었고
그들의 문제이지
그 어떤것도 님은
아니에요
사과가 무언가를 얻는게 아니라
다시 되찾는다.
와...
진짜 어떻게 저렇게 멋있는 말과 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
김은숙 작가 대단하다.
듣는데 눈물이. . .
왜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분들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사과를
요구 하는지 대형재난사고
피해자분들이 사과를 요구하는지 ㅜㅜ
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 할수 있을거 같아요
얻으려 하는게 아닌. . .
원점으로 되돌아 가고픈 마음
이미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ㅜㅜ
맞아요 지금 평상적인 인생을 살고있지만 그 순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제목진짜 찰떡이네요 그런깊은뜻이..
학폭피해자분들..
이 드라마, 드라마를 보고 공감하는 많은 이들, 저 포함, 사람들로 인해 더럽히고 무너졌다고 느낀 인간의 존엄, 명예를 조금씩이나마 치유되고 발로 밟아 딛고 일어서셔서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의 됨됨이도 못배운 것들보다는 더 잘 사실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꼭 더 행복하게 사실거라고 믿어요.
그저..존경스럽습니다..
세속에 찌든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작가님을 보고 솔직한 분이란걸 깨달았습니다
결말까지 긴장 반전 완벽한드라마.. 존경합니다!
감동이 있는 인터뷰네요
정말 생각이 깊고 가고자하는 방향이 뚜렷하다 본인의 생각도 조리있게 잘풀어내고 이게 작가구나
와... 작가님 멋져요.
폭력을 당했다는 자체보다도 그로인해 내가 망가져버린건 몸에난 상처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들이 있어요.
맞는 순간이 계속되고 지속되면 가해자는 날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가축으로 보는구나! 난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는구나! 이런생각이 들고 자존심이나 주위 환경으로 인해 내 몸의 상처를 가해자 아닌 타인에게 들켜 거짓으로 숨길때 두번 죽는 기분이 들어요. 심지어 너무 심해 안 믿는 눈치일때 웃기까지했는데 그 순간 내면은 갈기 갈기 찢기는 기분...
근데 가해자한테 나중에 왜 그랬는지 들을수 있었는데 그냥 순진해보여서라고 하더라고요.
당해도 못따질것 같았다고...
이 말이 저를 또 칼로 찌르는것 같았어요.그냥... 참 말이... 너무 쉽네요.
이제는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당한장소를 묘사하고 그당시 대사가 또렷하게 기억나고 그 애가 입은 옷조차도 기억이나면서 내가 어떤 순서로 당했는지까지 기억하는데 그 애는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그냥 왕따였지가 끝이더라고요.이런일을 하려면 최소한 제가 자기 가족욕을 먼저했다 또는 전교생앞에서 망신을 줬다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유가 없는 (그냥...)이었다는것
내가 아무 모르고 지은 잘못조차 없이 그냥 이었다는게 더 힘들었어요.
이제는 제 자존감도 회복하고 직장에서도 모임도 하면서 잘지내고 연애도 하면서 살지만 내가 회복된것과는 별개로 그애는 용서 못하겠어요. 끝까지 그 흔한 건성으로 하는 "미안해"조차도 듣지 못했어요.
우와…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원점을 되찾는다는 말이 너무 인상깊네요
작가님 좋은 드라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도 법도 울타리가 되어줄 수 없는 세상의 문제를 예술과 감동으로 이렇게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주셔서요. 사회가 함께 피해자를 보호하고 도와줄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들의 원점을 응원한다는 말씀 맘에 와닿네요.....감사합니다....
진심어린 사과는 없다고 생각하기에...가해자는 그냥 더한 고통 속에서 죽는게 맞다.
짓밟힌 존엄성을 되찾음으로서 영광이라는 거구나…진짜 사과 한마디가 어려운게 아닌데 그걸 못하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을까 싶다..
정말 통찰력 있는 사람이다.
진심어린 사과는 출발이라는 것.
피해자는 그 사과로 인해 다시 살 수 있다는걸 가해자들이 알아야 할텐데...
가해자들이 사과하지않는건 피해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살인행위라는걸.
영원히 씻지 못하는 중죄라는걸 알기를.
더 글록으로 18초 복수하는것도 좋을듯. 학폭은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는거라.. 좋은 드라마로 학폭 가해자들에게 경고의 메세지가 전해지는것 같아 좋네요
말씀 진짜 잘하심...경험도 없고 지인 경험도 딱히 없었음.보는것도 아파서 외면...상처 있으신 분들 더 행복해지시길
와.........말을 진짜 너무 잘하신다
잃은걸찾겠다니... 똑띠작가 최고예요
와… 이건 공감대가 높으신거다
그래서 비로소 열아홉이 되었다는 대사가 나온 거구나... 뭔가 벅차오른다 저도 피해자분들의 원점을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작가구나..
가해자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피해자는 평생 그 기억 안고 살아감 .. 심지어 나는 쓸데없는 피해망상도 생기고 약간 쎄하면 내 탓부터 함.... 그렇게 자존감 높던 내가 이 일을 겪고나서부터는 한없이 약하고 작아지기만 했음 가해자들은 진짜 죽어도 모를거다 .. 자기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날렸다는 걸
진심으로 피해자 입장에서 신중하게 지은 제목이군요...
원점이라는게 와닿네요. 피해자는 돌려놓고 싶은거에요. 거기서 인생이 멈춰버린거니까. ㅜㅜ
깊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엄중한 처벌과 현실적보상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폭가해자들은 대부분쏘패라 생각됩니다 쏘패에겐 진심어린?이란 사고자체가 없어요 남을 불쌍하게 여기거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마음이 있다면 애초에 남을 괴롭힐 생각도 안하지요. 쏘패는 사과도 거짓으로도 연기 할 수있는 부류예요 반드시 엄중한 처벌로 확 깨는 불이익을 받아야합니다 진심어린 사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원점.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듣고보니 팩트입니다.
눈물이 쏟아진다. 자신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시간, 시작이라....
진심어린 사과 필요없음
그만큼에 응당한 처벌이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