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다시 보고 싶은 공감] 야마가타 트윅스터 찹쌀송

1086회 - 2014 다시 보고 싶은 공감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1.01
2014년 스페이스 공감을 빛낸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공연 중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무대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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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펼친 총 181회의 공연들 가운데 5가지 키워드 - '10년' '추억' '세계' 'HOT' '파격' '이야기'로 10개의 공연을 선정,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 개관 10주년인 올해는 특별 공연 '열 개의 공감'과 특별 기획 '리플레이' 시리즈로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새겨보았다. 그 중 80년대 한국 록의 전형을 만들어낸 탁월한 싱어 송라이터 전인권의 무대와 한국 일렉트로 팝의 대중화를 열어온 ‘클래지콰이’의 무대가 펼쳐진다. 시대를 초월해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음악과 뮤지션을 재조명하는 기획시리즈 '다시, 공감' 첫 번째 편을 장식한 정훈희와 김태화의 뜨거운 무대,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오태호의 무대는 우리를 아련한 그 시절의 ‘추억’ 속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음악과 수다가 있는 공간 '말죽거리 음악다방' 기획 시리즈 중 외로움을 주제로 남녀노소의 사연과 함께 꾸며진 '장미여관' 편, 바리공주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이주 노동자라는 시대적 메시지를 전한 ‘한승석&정재일’의 무대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만나본다. 그 밖에도 퓨전 재즈 그룹 ‘포플레이’의 창단 멤버이자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네이던 이스트’의 내한 공연,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음악의 영역을 넓힌 ‘야마가타 트윅스터’,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 ‘장기하와 얼굴들’과 ‘허클베리 피’의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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