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칠갑산 | 가사 포함 | 콩밭메는, 베적삼이, 1시간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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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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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콩밭 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칠갑산 정보]
칠갑산(七甲山)은 충청남도 청양군에 있는 산이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맥 개념상으로는 차령산맥에 속해 있다. 최고봉의 해발고도는 561m이다. 1973년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칠갑산 북쪽의 한티고개는 현재의 청양군 서부(1914년까지도 청양군)와 동부(1914년까지 정산군)를 갈라놓을 정도로 험한 고개였다. 그래서 지금도 청양권 주민들은 홍성 생활권, 정산권 주민들은 공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다가 1983년 36번 국도의 대치터널(왕복 2차로)이 준공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 대치 주변에는 봄에 벚꽃과 진달래로 유명하며, 고갯마루에는 최익현의 동상과 칠갑정이라는 전망대가 있다.
유명한 절로는 장곡사(長谷寺)가 있다. 신라 하대인 850년(문성왕 12)에 보조국사가 창건한 역사가 오래 된 절이다. 상대웅전(보물 제 162호)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정산면 쪽 사면에는 천장호라는 저수지(호수)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백제는 이 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다. 그래서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 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도 전한다. 충청남도의 중앙에 자리잡은 이 산 동쪽의 두솔성지(자비성)와 도림사지, 남쪽의 금강사지와 천장대, 남서쪽의 정혜사, 서쪽의 장곡사가 모두 연대된 백제의 얼이 담긴 천 년 사적지이다.
칠갑산 냉면의 본산지로 칠갑산 냉면 본점이 있다. 동치미 국물에 사과, 배 과즙을 넣어 만든 육수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