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구시의회에 '여풍'이 분다 / 안동MBC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2022/06/10 15:38:03 작성자 : 권윤수
    ◀ANC▶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 당선자의
    3분의 1, 11명이 여성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시의원이 배출됐는데요,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대구에서 여풍이 불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위원장은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윤 의원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시의원은 모두 8명.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할 3명까지 포함하면
    다음 달부터 대구시의회에서 일할 여성 의원은
    모두 11명입니다.
    전체 의원 32명 가운데 34%,
    그러니까 3명 중 1명꼴로 여성인 셈입니다.
    제8대 대구시의회 때 7명의 여성 의원이
    선출된 것에 비하면 여성이 4명 늘었고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91년 제1대 대구시의회에는
    여성 의원이 단 1명도 없었습니다.
    3분의 1이 여성으로 채워지기까지
    30년이 걸렸습니다.
    ◀INT▶윤영애(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대구에서 보면 괄목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겠지만 또한 1대에서부터 전혀 (여성 의원이) 없었던 이런 시절과 비교해보면 30년이 지났습니다.
    이재화 전 대구시의원은
    다음 달 다시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전체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3선 타이틀을
    달게 됐습니다.
    더욱 특이한 점은
    이 의원의 여동생 이재숙 전 동구의원도
    대구시의원에 당선돼 대구시의회 최초로
    자매 의원이 탄생했습니다.
    언니는 대구시의장에 도전하기로 했고,
    동생은 언니와 서로 의지하며 의정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INT▶이재화/대구시의원 당선인
    "여성이기 때문에 (의장에) 도전을 해야 하고, 제가 운이 좋아서 그런지 노력해서 그런지 몰라도 3선에 당선이 됐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INT▶이재숙/대구시의원 당선인
    "저는 언니랑 나이 차이가 13년 나거든요. 그냥 한, 두 살 (차이) 나는 언니가 아니기 때문에 엄마 같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많이 의지하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대구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보수 색채가 강한 대구 정치권에서
    여풍이 불며 변화가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여성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의회의 질적 성장까지 동반할 수 있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Комментарии • 1

  • @이재균-c4i
    @이재균-c4i Год назад

    시의회 똥고집 부리지 말고 홍시장 말대로 정수장부지 절반 팔아 신청사를 지어라 홍시장 말이 합리성이 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