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렌즈가 단렌즈 만큼 색감이나 분위가 난다면 단렌즈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텐데 결과물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단렌즈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줌렌즈가 편리하겠지만 사진의 결과물이 좋지 않다면 편리해도 하루종일 찍어도 좋은 결과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나 행사에 필요한 사진이라면 줌렌즈가 기동성이 있어서 될수 있으면 비싼 줌렌즈를 써야 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저의 단견으로 봤을 때 단렌즈를 사용하면 입체감이 강하고 대상의 부분족 특징은 잘 나타낼 수 있지만 대상의 전체적인 구조를 밀착해 촬영하기 어려웠다, 다시말해 어떤 건물을 촬영할 때 부분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할 때는 단렌즈가 좋지만 피사체의 전체적인 구조의 어울림을 촬영하는데는 줌렌즈로 좀 떨어져 줌인해 촬영한다면 매우 좋다고 본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영상과 책을 잘 보고있습니다. 요즘 렌즈때문에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35mm f1.8을 쓰고 있는데 미러리스 특성상 풀프레임과 크롭기능을 함께 쓰면 35mm와 50mm화각을 한번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크롭해서 사물을 찍으면 왜곡이 덜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실제 크롭에 35mm를 사용하여 50mm화각을 만들어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것과 50mm렌즈를 플프레임에 물려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다면 결과가 같을까요? 렌즈 초점거리에 의한 원근감표현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심도측면에서는 다르겠지만 이것은 조리개값을 환산해 촬영하면 비슷하겠지만 이는 무시하고 단순 원근감과 왜곡측면에서 본다면 차이가 있을까요? 만약 차이가 있다면 50mm렌즈를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현재 선택이 3개로 좁혀집니다. rf50mm f1.8일반 저렴한 쩜팔렌즈지만 생각보다 화질이 상당하고 왜곡도 잘 억제되었습니다. 단 확대해서 보면 50mm f1.2에 비해 선예도가 약간 떨어지고 주변부가 살짝 뭉개지는 차이이고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요. 오식이 아트는 f1.4 한스텝 밝고 화질도 상당히 우수하지만 아답터를 따로 사용해야하고 무게도 무겁습니다. 마지막에 rf50mm f1.2가 있는데 엄청난 디테일과 선예도가 상당히 우수하고 주변부까지 상당히 우수합니다. 단 무게도 엄청 무겁고 가격도 어마무시합니다. 사실 무거우면 잘 쓰지 않게 되는것도 사실이고요. 이런측면들을 상업사진작가 측면에서 보시면 무엇을 선택하실지요? 다른분들은 쩜팔은 화질이 아쉬워서 상업사진은 안되고 최소 50mm f1.2로 가야 디테일도 살고 상업사진으로 사용가능하다는데 과연 그런지요? 제 생각은 상업사진은 보통 충분한 광량으로 오히려 조리개를 조여서 찍을 일이 많을텐데 오히려 조리개가 낮으면 조일수록 회절때문에 화질이 저하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작가님이 보시는 쩜팔렌즈는 어떤지 고화소 대형인화가 아닌 포스터 수준에서 그정도 디테일이 보이는지 여쭈어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사용하시는 방법 충분히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 원근감과 왜곡측면에서 본다면 차이가 있을까요 라고 질문 주셨는데 그닥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50mm F1.8렌즈가 상업사진에 부적합 하다뇨..충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것중 하나가 프로 사진가들은 낮은 조리개의 렌즈를 사용할거라 생각하는데 글쎄요....저 역시도 50mm F1.8 렌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렌즈라 할지라도 조리개를 F8~F11 정도의 구간에서 사용한다면 꽤나 좋은 화질을 보여주거든요~^^ 어떤걸 살까 고민할 시간에 한장이라도 더 찍어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leekangshin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지금 있는걸로 열심히 찍어야겠네요 ㅎ 제생각은 조리개 1.2정도 되는걸로 f8이상 조이면 화질이 좋아지기는 커녕 회절때문에 오히려 소프트하게 나오더라고요... 쩜팔이로 f8정도 조이면 오히려 더 잘나오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하도 쩜팔안좋다고 해서 프로작가님에게 한번 여쭈어봅니다.
줌렌즈 쓰면 얻어걸린다는 표현은 매우 기분이 안좋네요. 단렌즈로 발줌으로 왔다갔다 하는거나 줌 렌즈로 제 자리에서 프레임을 찾는거나... 발로 왔다갔다 하면 그게 몸에 익어지고, 제 자리에서 원하는 프레임을 찾는 건 얻어걸린다. 모든 사진이 단렌즈 끼고 아 저 순간이면 50미리로 딱이네 착 찰칵 하는 것도 아닐텐데... 여유를 가지고 줌렌즈로 전체 풍경을 보고 카메라로 프레임을 보면서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단렌즈로 봤는데, 원하는 구성이 아니면 발 줌으로 왔다갔다 할 수도 있는데 줌렌즈는 얻어 걸리고, 소 뒷걸음에 쥐 잡는 격이다... 그럼 상업 촬영에는 왜 줌렌즈를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상업 촬영은 수준이 낮아서 얻어걸리는 줌렌즈 써도 상관 없는건가보죠. 저보다는 전문가이실텐데... 줌렌즈로 찍는 건 너무 무시하시는 표편을 하시는 게 안타깝네요.
운전 잘하시는 분들이 얘기하기를 "차 너비가 자기 어깨 너비가 되는 순간이 온다."
50mm 들고 1년 가까이 찍으니까 이제야 이 초점거리의 화각이 체화되는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 보고 렌즈를 들어서 뷰파인더를 봤을 떄 내가 예상한 화각이 인지되는 순간 ㅎㅎ
일년 가까이 찍어도 렌즈 선택이 어려웠는데 이제야이해가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생각지도 못한것들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는 망원은 단렌즈도 좋지만 광각쪽은 줌렌즈의 활용성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늘도 영상 고맙습니다
줌렌즈가 단렌즈 만큼 색감이나 분위가 난다면 단렌즈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텐데 결과물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단렌즈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줌렌즈가 편리하겠지만 사진의 결과물이 좋지 않다면 편리해도 하루종일 찍어도 좋은 결과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나 행사에 필요한 사진이라면 줌렌즈가 기동성이 있어서 될수 있으면 비싼 줌렌즈를 써야 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사진 입문자입니다 작가님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 중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구입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많이 담아보시길 바랄게요
@@leekangshin 응원 감사합니다 카메라는 캐논R50 으로 구매하고 촬영한지 1달정도 됬습니다 단렌즈( 35/50)mm는 언제쯤 구매하면 좋을런지요??
@@yellow-gg-m3q 빠를수록 좋죠~^^ 많이 사용해볼수록 빨리 느니까요~
@@leekangshin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nd필터 사용법에 대해서도 한번 공부시켜주세요 ㅎ 진짜 유익하게 알려주시네요 😊
ruclips.net/video/tYg1eENfXxQ/видео.html 요거 함 봐보세요
@@leekangshin 엇 감사합니다 꼭 사진 개인과외 받는거 같아요 😊
제가 고민 하던걸 한방에 해결 해 주셧어요!!!
제가 단렌즈랑 줌렌즈 딱 고민 했었는데
이제 또다른 고민이 생기네요...
풀 프레임에 35냐 50이냐....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죠~^^
단 한개의 렌즈만 선택 한다면 35 미리 임니다...
편리성에선 줌렌즈, 해상력에선 단렌즈.
성능 좋은 줌렌즈엔 최소 20장 이상의 렌즈가 들어 가고, 단렌즈는 많아 봐야 9장 이내 렌즈로 구성 된다
아무리 렌즈 제조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스무장 가까운 유리를 통하는 빛과 7장 렌즈를 통과하는 빛은 차이가 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명쾌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잘보고 배우고있습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저두사진실력이안느네요 ㅎㅎ 많이 연습할게요 다음에또봬요
저의 단견으로 봤을 때 단렌즈를 사용하면 입체감이 강하고 대상의 부분족 특징은 잘 나타낼 수 있지만 대상의 전체적인 구조를 밀착해 촬영하기 어려웠다, 다시말해 어떤 건물을 촬영할 때 부분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할 때는 단렌즈가 좋지만 피사체의 전체적인 구조의 어울림을 촬영하는데는 줌렌즈로 좀 떨어져 줌인해 촬영한다면 매우 좋다고 본다.
크롭바디에 17~50 밖에 없는 헝그리는 그져 부럽단 말밖에 없네요.
크롭에 17-50조합도 좋습니다,. 크롭바디도 얼마든지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게 최고죠
캐논 L줌렌즈 삼총사 50.4 딱 렌즈 4개 있네요!! 주력은 16-35인데 35미리 단렌즈 사진들 보면 갖고싶긴 합니다. ㅠ 책 쓰신다니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여행갔을땐, 행사가 잡혔을땐, 카메라가 한대일땐….줌렌즈가 좋은거 같더라고요 ㅜ
행사는 줌렌즈죠~^^
꿀강좌 감사합니다
작가님 너무 미남이세요
은나~
유익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출사를 못가니
그나마 쫌 아는거
다 잊어버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줌렌즈로 찍으면 내가 찍은 사진이 몇 미리인지 알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몇 미리인지 알아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내가 원하는 장면을 발을 옮기던 렌즈를 돌리던 카메라에 담으면 되지 그게 몇미리인지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화각을 익히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 입니다~ 35mm 나 50mm 의 화각의 개념이 생기면 대략 적인 구도를 미리 잡아볼 수 있지만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겠죠~
@@leekangshin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디오 잡음때문에 작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아쉽게 들려요 ㅠㅠ
히터를 켜놨더니 잡음이 많네요 ㅜㅜ
소니 a7c에 소니 24 gm 1.4랑 탐론 28 75 g2 중 고민중입니다... 하나만 산다면 어떤게 좋을가요.
사용 용도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만 풍경위주시면 24gm이 나을거 같구요 범용으로 사용하시기엔 28-75가 나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영상과 책을 잘 보고있습니다. 요즘 렌즈때문에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35mm f1.8을 쓰고 있는데 미러리스 특성상 풀프레임과 크롭기능을 함께 쓰면 35mm와 50mm화각을 한번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크롭해서 사물을 찍으면 왜곡이 덜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실제 크롭에 35mm를 사용하여 50mm화각을 만들어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것과 50mm렌즈를 플프레임에 물려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다면 결과가 같을까요? 렌즈 초점거리에 의한 원근감표현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심도측면에서는 다르겠지만 이것은 조리개값을 환산해 촬영하면 비슷하겠지만 이는 무시하고 단순 원근감과 왜곡측면에서 본다면 차이가 있을까요? 만약 차이가 있다면 50mm렌즈를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현재 선택이 3개로 좁혀집니다. rf50mm f1.8일반 저렴한 쩜팔렌즈지만 생각보다 화질이 상당하고 왜곡도 잘 억제되었습니다. 단 확대해서 보면 50mm f1.2에 비해 선예도가 약간 떨어지고 주변부가 살짝 뭉개지는 차이이고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요. 오식이 아트는 f1.4 한스텝 밝고 화질도 상당히 우수하지만 아답터를 따로 사용해야하고 무게도 무겁습니다. 마지막에 rf50mm f1.2가 있는데 엄청난 디테일과 선예도가 상당히 우수하고 주변부까지 상당히 우수합니다. 단 무게도 엄청 무겁고 가격도 어마무시합니다. 사실 무거우면 잘 쓰지 않게 되는것도 사실이고요. 이런측면들을 상업사진작가 측면에서 보시면 무엇을 선택하실지요? 다른분들은 쩜팔은 화질이 아쉬워서 상업사진은 안되고 최소 50mm f1.2로 가야 디테일도 살고 상업사진으로 사용가능하다는데 과연 그런지요? 제 생각은 상업사진은 보통 충분한 광량으로 오히려 조리개를 조여서 찍을 일이 많을텐데 오히려 조리개가 낮으면 조일수록 회절때문에 화질이 저하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작가님이 보시는 쩜팔렌즈는 어떤지 고화소 대형인화가 아닌 포스터 수준에서 그정도 디테일이 보이는지 여쭈어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사용하시는 방법 충분히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 원근감과 왜곡측면에서 본다면 차이가 있을까요 라고 질문 주셨는데 그닥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50mm F1.8렌즈가 상업사진에 부적합 하다뇨..충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것중 하나가 프로 사진가들은 낮은 조리개의 렌즈를 사용할거라 생각하는데 글쎄요....저 역시도 50mm F1.8 렌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렌즈라 할지라도 조리개를 F8~F11 정도의 구간에서 사용한다면 꽤나 좋은 화질을 보여주거든요~^^
어떤걸 살까 고민할 시간에 한장이라도 더 찍어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leekangshin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지금 있는걸로 열심히 찍어야겠네요 ㅎ 제생각은 조리개 1.2정도 되는걸로 f8이상 조이면 화질이 좋아지기는 커녕 회절때문에 오히려 소프트하게 나오더라고요... 쩜팔이로 f8정도 조이면 오히려 더 잘나오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하도 쩜팔안좋다고 해서 프로작가님에게 한번 여쭈어봅니다.
@@breadko1206 가성비를 떠나서 50mm1.8은 너무 좋은 렌즈죠~^^
해상도나 심도표현을 제외하면
단순 원근감의 차이는
15mm에서 크롭을 하나
105mm로 찍나 똑같아요
줌렌즈 쓰면 얻어걸린다는 표현은 매우 기분이 안좋네요.
단렌즈로 발줌으로 왔다갔다 하는거나 줌 렌즈로 제 자리에서 프레임을 찾는거나...
발로 왔다갔다 하면 그게 몸에 익어지고, 제 자리에서 원하는 프레임을 찾는 건 얻어걸린다.
모든 사진이 단렌즈 끼고 아 저 순간이면 50미리로 딱이네 착 찰칵
하는 것도 아닐텐데...
여유를 가지고 줌렌즈로 전체 풍경을 보고 카메라로 프레임을 보면서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단렌즈로 봤는데, 원하는 구성이 아니면 발 줌으로 왔다갔다 할 수도 있는데
줌렌즈는 얻어 걸리고, 소 뒷걸음에 쥐 잡는 격이다...
그럼 상업 촬영에는 왜 줌렌즈를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상업 촬영은 수준이 낮아서 얻어걸리는 줌렌즈 써도 상관 없는건가보죠.
저보다는 전문가이실텐데...
줌렌즈로 찍는 건 너무 무시하시는 표편을 하시는 게 안타깝네요.
제 표현이 좀 잘못되었네요~ 먼저 사과 드립니다. 얻어 걸린다는 표현보다는 촬영할때 정확히 몇mm로 촬영하는지 그 감각을 익히는데엔 단렌즈가 좋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개삐졌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