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𝗽𝗹𝗮𝘆𝗹𝗶𝘀𝘁] "그곳에 가기만 한다면, 나는 진짜 너를 만날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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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munhaktv
    @munhaktv  Год назад +14

    [𝗽𝗹𝗮𝘆𝗹𝗶𝘀𝘁 by 문학동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먼저 읽어본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직접 선정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간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과 함께 듣는 음악들🎵
    00:00:00 Billie Eilish - The end of the world
    00:04:19 The Cure - The Last Day of Summer
    00:09:55 KIRINJI - Aliens
    00:16:05 M83 - Farewell/ Goodbye
    00:21:34 Fujii Kaze - Kaerou

    00:26:13 FKJ - Ylang Ylang
    00:29:47 Taeko Onuki - 4:00AM
    00:35:21 Swan Dive - Augustine
    00:38:39 Haruomi Hosono - 恋は桃色
    00:41:28 Keane - Bedshaped
    00:46:05 Ryuichi Sakamoto - The Sheltering Sky
    00:50:39 Marson Murphy - Wake me up
    00:54:10 Sarah Kang - For a Summer
    00:57:17 Hisaishi Joe - A Town With A Ocean View (마녀 배달부 키키 ost)
    01:01:14 Brb. - Talking to myself
    01:04:35 Tani Yuuki - Mouichido
    01:08:46 Angie Mcmahon - knowing me, knowing you
    01:12:37 Vaundy - Mabataki
    01:16:40 Tani Yuuki - W/X/Y
    01:21:14 Junip - Don't let it pass
    문학동네가 직접 선별한 음악들과 함께하는 채널입니다.
    당신의 일상을 적실 문장들, 그리고 멜로디
    📌모든 음악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doula_loggia
    @doula_loggi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30년 가까이 무라카미 하루키 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써, 이 플레이 리스트가 너무 반갑네요. 하루키 소설을 읽다보면 그의 소설에 나오는 맥주를 사먹거나, 특정 음식을 해먹거나, 음악을 듣고 싶어지는 등 정말 오감을 자극하는 그의 작품세계가 너무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 @danialpark3830
    @danialpark3830 Год назад +7

    "그런 시간에는 너에게도 나에게도 이름이 없다. 열일곱 살과 열여섯 살의 여름 해질녘, 강가 풀밭 위의 선명한 기억-오직 그것이 있을 뿐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 위에 하나둘 별이 반짝일 테지만, 별에도 이름은 없다."

  • @user-zoong
    @user-zoong Год назад +6

    플레이리스트 기발한 것 같네요. 문학동네의 유튜브가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 @펌킨-pkn
    @펌킨-pkn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플리 최고에요!!! 제목도 센스넘침

  • @BameDame
    @BameDame Год назад +7

    "그 여름 내내, 만나기만 하면 너는 열심히 그 도시 이야기를 했다. 멋진 여름이었다. 나는 너를 좋아했고, 너는 나를 좋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만나면 손을 잡고 남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이마를 맞대고는 그 도시에 대해 질리지도 않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네가 나에게 그 도시를 알려주었다"

  • @anastasia-y9m2o
    @anastasia-y9m2o Год назад +11

    "하루키 읽어보지 않은 남편의 선물"로 책을 받았어요. 책을 주문하러 들어간 온라인서점에 제가 구입한 적이 있다는 코멘트가 달려있어서 구입내역을 들어가보니, 남편이 이미 주문해 놓았더라구요. 제 책장에는 하루키의 소설이 가득한데 손도 대지 않고 23년을 함께 산 그에게 받은 선물. 설거지할때 들을 거 찾으려고 오디오클립 들어갔다가 플레이 리스트 있다고 해서 당장 달려왔어요., 이 또한 한 밤의 선물이네요. 책에 밤꾀꼬리가 나와서 밤꾀꼬리 찾아 소리 들으면서 책을 읽었는데(하루키가 들었을 밤꾀꼬리 소리가 궁금했어요), 플레이 리스트 틀어놓고 책 읽을게요.
    요즘, 문학동네 플레이 리스트와 자꾸 만나게 되네요.

    • @ytindia6758
      @ytindia6758 Год назад

      저는 그 밤꾀꼬리를 52페이지에서 만났어요 ^^

  • @archipsm
    @archipsm Год назад +1

    이런 플레이리스트 진짜 좋아요~ 책은 이미 읽었으나, 언제나 무라카미하루키의 글과 음악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던 터라... 잘 듣겠습니다!!!

  • @박혜진-j1i
    @박혜진-j1i Год назад +2

    첫 곡 부터 울었다💙

  • @hjo4200
    @hjo4200 Год назад

    바이브에서 영업당해서 왔어요 ㅋㅋ 문학동네 황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