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 부모의 운, 불행을 대물림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김현철 경제학자 겸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방종임 편집장의 신간 '대한민국 교육키워드 7'⠀⠀ 👉예스24 url.kr/jy41wk 👉교보문고 url.kr/3d5qti 👉알라딘 url.kr/ue2q53
점수대로 줄 세우고 1점 더 맞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냐고 말씀하셨지만, 시험 점수로 선발하는 것이 공정하지 심층 면접에 높은 배점을 두는 것은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 명문대에 입학 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학생들을 붙여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줄 세워서 촘촘한 점수 분포라고 해도 1등으로 입학한 학생과 문닫고 들어간 학생 점수에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깟 1점이 아닙니다. 치열해도 공정하면 됩니다. 공정하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승자(좋은 대학 나와 고소득자) 독식이 아닌 부의 재분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패배자의 마인드로 살아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공부도 하나의 재능입니다. 소수의 사람만이 이 재능을 갖고 있으니,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사회에서 기죽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와 정책이 필요합니다. 한 해 70만 80만씩 아이가 태어나던 시절에는 잘 따라가는 사람들만 데리고 가도 됐지만, 이제는 다 데리고 가야합니다. 여러가지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서 교육 개혁은 매우 어렵습니다. 사회 구조를 바꾸려면 기업들도 움직여야하겠죠. 10년 20년이 더 걸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생기부 간소화 되면서 자소설이라고 조롱 받았던 자기소개서 없어지고, 학교 밖 활동 생기부 기재 불가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어요. 이게 맞지 고딩이 무슨 논문을 써서 대학을 가나요. 일단 출생부터가 운이죠. 본인이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 없고, 어느 가정에 강제 배정이죠. 좋은 가정에 배정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요!!! 운이 좋아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베풀 줄 아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
교수님의 국가적 책임 국가가 해야할 일들에 공감하고 특별히 수입의 불균형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사회를 이끌어 가는, 소위 배우고 힘있는 법조인, 정치인 등등이 자신의 밥그릇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다양하고 균형있게 발전할수 있도록 더 좋은 법을 만들고, 부의 재분배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분들이 우리사회에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잘하고 하고 싶운것을 하며 사는 행복한 사회, 국가가 되었으면합니다. 그러면 저출산도 자연스레 해결돠자 않을까요?? 교수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맞아요..세계화의 물결에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초연결시대가 되었고, 변화가 빠른 시대에 제도권을 벗어나 성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인성과 사회성이 발달해 협업할 줄 아는 친구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더라구요...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사회생활을 시작 할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여러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길러 남들과 다른 고유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인지와 비인지가 고루 발달 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마이클 센델의 을 우리 사회에 적용해서 말씀해주셨네요. 저출산과 입시문제 등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단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이고 근시안적 해결책만 가득하진 않은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입시문제에 해결책(?)으로 제비뽑기까지 말씀하신것은 수능이 우리 생각만큼 공정하지 못하다는 부분에서 제시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결국 우리나라의 단편적인 입시제도의 개선이 무한반복되고 있는것은 기득권이 자신들의 권력을 어떻게든 유지하려는(포기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거겠죠.
솔직히 심층면접, 수시. 돈많은 집 애들이 또 사교육을 통해 대체적으로 유리한게 사실이라고 본다. 나는 그게 불균형을 해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부자든 가난하든, 그냥 교육 측면에있어 수능 평가방식보다는 조금이나마 바람직하다고는 본다. 그리고 아이들을 사고하게 하고 다방면으로 평가하는 세상이된다면 운좋게 부모잘만나 교육잘받은 애들이 운의 영향을 잘 받아들이고 동의한다면 그나마 흙수저 집안 공부못한 애들과 함께 어울어져 살아갈 사회를 꿈꾸게 되겠지.
성적으로 줄세우기가 문제가 있다? 학습력이 좋으려면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있어야합니다. 지아무리 머리 좋아도 성실하지 않으면 성적은 나오지 않죠. 세상이 바보입니까? 입시나 입사는 객관적이고 누구나에게 공평하기위해 시험이라는 제도로 줄세우는 작업이 필요한겁니다. 그것을 통과한후 드디어 인성이 작용하는거죠. 6.70년대도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들가서 사회성이나 성실함이 부족해 나와서 찌질이로 사는사람들 있었고 지금도 지아무리 명문대 나와도 사회성 없는 사람은 도태되고 있죠. 홍콩에서 와서 90년대 좌파식사고를 대한민국에 주입하고 싶겠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30년동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에 속아 입시에 수시를 도입해 입시가 개판이 되고 성적 안좋아도 온갖 가짜 표창장으로 의사나 변호사가 되고 법조인이 되고 정치인까지 되는것을 봐왔습니다. 결국 국가는 인재를 뽑기위해 일단 성실함이 보여지는 입시에서 줄세우고 시험으로 인재를 뽑은후 사회성으로 살아남는 인재를 남기는것이 가장 공평한 것이고 그런 인재가 필요하기에 입시나 시험을 존재시킬수밖에 없는겁니다.
영상을 보면서... 국가 다음이 부모라는걸 생각하면, 오늘도 또 애는 낳으면 안되겠다 싶어요.................. 결국 모든것이 운인데, 내가 부모가 되는 순간 내가 자식의 운이 되는 것이니. 가난도 학대라는 말이 팽배한 시대에 맞벌이 부부들은 어릴때 사회성도 기르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래서 요즘 애들이 전부 맞벌이 부부 밑에서 자라서 금쪽이들이 많아진건가 생각도되고요. 무작정 그 아이들을 욕할 것은 아니구나, 그렇다고 그 부모를 욕하려니, 그 부모 또한 그 부모에의해 길러졌으니 결국엔 운. 진짜 왜 저는 모든게 운이라는걸 들으니 위로를 받는게 아니라 그냥 살기가 싫을까요. 게임 아이템도 잘 뽑히면 기쁜데, 인생이 99%운이라니 진짜 안락사는 언제쯤 합법화될까 라는 생각만 드네요.
@un8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많아서 논란이 있고, 그래서 매년 자꾸 제도의 변형이 가해진 것입니다. 그것만 봐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종의 비율이 적을 때는 문제가 크게 안됩니다. 기본 취지가 성적으로만 줄세울 경우 탈락할, 그러나 아까운 학생들을 뽑기 위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소위 인서울의 경우, 명문대의 경우 그 비율이 점차 높아졌고 이 때문에 공정성에 문제가 많이 생긴 것입니다.
'입시만 잘하면 연봉이 높아진다'는 1차원적인 생각 때문에, 교육을 진짜 교육으로 보지 못하고 입시를 통한 출세 수단으로만 여기게 되는거죠. 이런 얘기 하면 사회주의냐느니 빨갱이냐느니 얘기하는데, 입시를 잘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은 능력을 기르는 것과는 별개로 사회시스템에 들어있는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불과합니다.
공감이 별로 안가는 내용이네요. 인생이 운이라면 수능에서 하나 더 맞히는것도 어차피 같은 운 아닌가요? 수능을 찍기로 생각한다는게 참 할말이 없구요.점수외의것으로 판단하는건 오히려 더 뜬구름잡는거 아닌가요? 가난한 분들은 선한피해자, 부자는 거저누리는 기득권층. 이렇게 보는 경향이 있으신듯 하네요. 도와야하는건 맞지만 무턱대고 유리하게 하는건 역차별입니다 그리고 학원업계 종사자로써 애들이 부모잘만나 학원만가면 다잘하는거 아닙니다. 치열하게 노력안하면 똑같습니다.
심층면접, 어린시절 환경 등을 보자는 말씀이,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또다른 사교육을 늘리는 요인이 되죠. 이미 벌어진 일이고요. 또한 운을 강조하시는데, 가령 수능에서 운이 작용하듯, 심층면접에서도 운은 작용할텐데요. 가령 긴장해서 면접에서 대답을 못한다든가 등등. 이런 운 없음은 또 뭘로 대체를 할까요? 결국 모든 게 운이라면 수능만으로 결정되는 게 차라리 낫겠다라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물론 교수님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잘 알고요. 대부분의 내용은 공감하며 재미있게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좋은 내용,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호주에 잠시 살았었는데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에 대한 사회적인식이나 대우에 차이가 거의 없더라구요. 누구도 블루칼라라고 무시하지 않았어요. 한국은 이들 사이의 임금격차나 대우도 넘 다르니 다들 기를 쓰고 의대가려구하는거 같아요. 육아는..쌍둥이 6년키우고나니 장시간 휴직한 저만 경력 손해봤고요(6년전만해도 아빠들 휴직 거의 없었어요) 다행히 복직했지만 업무도 많이 잊어버렸고 예전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더라구요ㅜㅜ엄빠가 번갈아가며 휴직하면 경력단절도 줄거같아요. 외국인 시터나 어린이집확대 등도 도움이 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유연근무시간 진짜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구 아이 아플때 휴가 좀 눈치안보고 쓰면 좋겠어요. 애들 진짜 자주 아프고 한번 아프면 일주일은 기본..전 쌍둥이라 번갈아 아프면 2주 가정보육이라..넘 힘들었어요. 진짜 애낳고 주변사람들에게 딩크 강추하고 다녀요ㅜㅜ
품행, 학습, 정서 쪽 문제가 있는 아이들 음악치료하는 사람으로써 어린시절 교정이 필요하다는것에 정말 공감합니다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고 사회는 이런 부분에 예산편성 프로그램 개발 등 받쳐줘야하는데 정작 올해 이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예산이 거의 다 삭감되었다고 합니다 ㅠㅠ
스웨덴에서도 현재는 안하는 제비뽑기 제도를 우리가 따라하기는 좀 그렇네요. 스웨덴에서도 더 나은 제도로 바꾼거겠죠. 점수 1점 차이가 미미한 것 같지만 집중력의 차이죠. 생명을 다루는 직종에서는 집중도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좋죠(의대 쏠림은 분명 문제). 의대와는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대기자님, 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청하고 있는데요. 근데 자막에서 맞춤법도 좀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 초반부분에 '되물림'이라고 나오네요(Q.불행의 되물림을 막는 방법은?) 가끔은 오타겠거니 넘어갔는데 오늘은 오타가 아닌 거 같아 댓글 남깁니다.
저출산과 교육에(입시) 관한 문제를 조명하고 비판하는 여러 영상을 봐왔었지만 이 정도로 통찰하고 계신분은 참으로 드문데... 세심한 부분까지 파악하고 계신다는게 느껴집니다. 입시문제가 단순히 입시제도를 수정보완하는 선에서 변경되어봐야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만 혼란이 가중되지 현실적으로 결과적으로 바뀌는 것은 그닥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금처럼 직업간 임금격차가 크다면 비교적 임금이 높은 직업군에 취업 가능한 학과로 쏠림현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데 사회구조가 개혁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입시제도의 변경만으로는 인식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인간생존의 기본요소인 집값, 물가 등이(의식주) 국민 노동소득대비 비현실적으로 높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입시제도의 개혁이 선행되더라도 그것이 교육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정치의 문제라 다수가 다주택자이자 고가주택자인(종부세납부대상) 여야정치인이 개인적인 욕망이나 탐욕을 내려놓고 제도개선에 힘써야 하기에...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느라 양분되어 있는 시민들이 권력을 거머쥔 정치인들이 아닌 시민인 자신을 위해 거대 양당 정치인을 압박해야 해결에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그야말로 모든 시민들과 교육전문가 그리고 거대 양당 정치인들이 욕심을 내려놓고 영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에 왔다고 봅니다. (솔직히 많이 늦었지만 그럼에도 미래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보기에)
![실수, 실패를 못참는 아이, 원인은 '이것'!!(조선미 교수)[대기자상담]](http://i.ytimg.com/vi/BaZ6qxqheHY/mqdefault.jpg)
![100년 넘게 산 사람들이 지닌 2가지 공통점 f.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신과대화]](/img/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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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대로 줄 세우고 1점 더 맞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냐고 말씀하셨지만, 시험 점수로 선발하는 것이 공정하지 심층 면접에 높은 배점을 두는 것은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 명문대에 입학 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학생들을 붙여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줄 세워서 촘촘한 점수 분포라고 해도 1등으로 입학한 학생과 문닫고 들어간 학생 점수에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깟 1점이 아닙니다.
치열해도 공정하면 됩니다. 공정하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승자(좋은 대학 나와 고소득자) 독식이 아닌 부의 재분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패배자의 마인드로 살아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공부도 하나의 재능입니다. 소수의 사람만이 이 재능을 갖고 있으니,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사회에서 기죽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와 정책이 필요합니다. 한 해 70만 80만씩 아이가 태어나던 시절에는 잘 따라가는 사람들만 데리고 가도 됐지만, 이제는 다 데리고 가야합니다.
여러가지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서 교육 개혁은 매우 어렵습니다. 사회 구조를 바꾸려면 기업들도 움직여야하겠죠. 10년 20년이 더 걸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생기부 간소화 되면서 자소설이라고 조롱 받았던 자기소개서 없어지고, 학교 밖 활동 생기부 기재 불가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어요. 이게 맞지 고딩이 무슨 논문을 써서 대학을 가나요.
일단 출생부터가 운이죠. 본인이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 없고, 어느 가정에 강제 배정이죠. 좋은 가정에 배정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요!!! 운이 좋아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베풀 줄 아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
다면적 평가 이상적이고 좋은 이야기지만 우리나라같은 나라에서는 수능점수 줄세우기가 그나마 공정하다고 여겨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운이 탁월한 층에서 그운을 이용해 다면평가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 있어왔으니까요
심층면접? 공정하고 이상적이기엔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로 대안~제도화 체계화하기엔 더 큰 사교육이나 면접관 자격의 객관화?가 또다른 적용문제의 시작
교수님의 국가적 책임 국가가 해야할 일들에 공감하고 특별히 수입의 불균형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사회를 이끌어 가는, 소위 배우고 힘있는 법조인, 정치인 등등이 자신의 밥그릇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다양하고 균형있게 발전할수 있도록 더 좋은 법을 만들고, 부의 재분배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분들이 우리사회에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잘하고 하고 싶운것을 하며 사는 행복한 사회, 국가가 되었으면합니다.
그러면 저출산도 자연스레 해결돠자 않을까요??
교수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영상을 보니
마이크샌덜 교수님의 “공정하다는 착각”
김누리 교수님 하종강 교수님께서 외치시는 내용들이 떠오릅니다!
저는 많이 공감합니다 😀
심층면접 비인지적 능력 평가 그런 것은 돈으로 만들기 나름.
수능 찍기가 제비뽑기 개념에 가장 근접한 방식 아닌가요... 교수님 말씀에 앞뒤 상충되는 부분이 많네요. 다만 임금수준 격차가 결국 극심한 입시전쟁을 조장한다는 말씀은 공감합니다.
그동안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녀 대입을 해보고 나니 그래도 수능이 제일 공정한것 같아요 딱 점수로 나오니까요 하지만 수시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더라구요 ㅠ.ㅠ
맞아요..세계화의 물결에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초연결시대가 되었고, 변화가 빠른 시대에 제도권을 벗어나 성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인성과 사회성이 발달해 협업할 줄 아는 친구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더라구요...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사회생활을 시작 할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여러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길러 남들과 다른 고유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인지와 비인지가 고루 발달 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그나마 수능이, 공평한거에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심층면접방법은 정말 빈부격차로 학교 가겠네요ㅠ
은행 공기업 입사문제를 보면 3차면접에서 지도층 국회의원 자녀가 뽑히자나요 대입에서는 수능이 공정합니다 노력과 성실의 결과입니다.
마이클 센델의 을 우리 사회에 적용해서 말씀해주셨네요. 저출산과 입시문제 등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단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이고 근시안적 해결책만 가득하진 않은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입시문제에 해결책(?)으로 제비뽑기까지 말씀하신것은 수능이 우리 생각만큼 공정하지 못하다는 부분에서 제시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결국 우리나라의 단편적인 입시제도의 개선이 무한반복되고 있는것은 기득권이 자신들의 권력을 어떻게든 유지하려는(포기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거겠죠.
솔직히 심층면접, 수시. 돈많은 집 애들이 또 사교육을 통해 대체적으로 유리한게 사실이라고 본다.
나는 그게 불균형을 해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부자든 가난하든, 그냥 교육 측면에있어 수능 평가방식보다는 조금이나마 바람직하다고는 본다.
그리고 아이들을 사고하게 하고 다방면으로 평가하는 세상이된다면 운좋게 부모잘만나 교육잘받은 애들이 운의 영향을 잘 받아들이고 동의한다면 그나마 흙수저 집안 공부못한 애들과 함께 어울어져 살아갈 사회를 꿈꾸게 되겠지.
학부모님들 댓글들 굉장히 시니컬 ㅋㅋ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겠죠..
성적으로 줄세우기가 문제가 있다? 학습력이 좋으려면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있어야합니다. 지아무리 머리 좋아도 성실하지 않으면 성적은 나오지 않죠. 세상이 바보입니까? 입시나 입사는 객관적이고 누구나에게 공평하기위해 시험이라는 제도로 줄세우는 작업이 필요한겁니다. 그것을 통과한후 드디어 인성이 작용하는거죠. 6.70년대도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들가서 사회성이나 성실함이 부족해 나와서 찌질이로 사는사람들 있었고 지금도 지아무리 명문대 나와도 사회성 없는 사람은 도태되고 있죠. 홍콩에서 와서 90년대 좌파식사고를 대한민국에 주입하고 싶겠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30년동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에 속아 입시에 수시를 도입해 입시가 개판이 되고 성적 안좋아도 온갖 가짜 표창장으로 의사나 변호사가 되고 법조인이 되고 정치인까지 되는것을 봐왔습니다. 결국 국가는 인재를 뽑기위해 일단 성실함이 보여지는 입시에서 줄세우고 시험으로 인재를 뽑은후 사회성으로 살아남는 인재를 남기는것이 가장 공평한 것이고 그런 인재가 필요하기에 입시나 시험을 존재시킬수밖에 없는겁니다.
영상을 보면서... 국가 다음이 부모라는걸 생각하면, 오늘도 또 애는 낳으면 안되겠다 싶어요.................. 결국 모든것이 운인데, 내가 부모가 되는 순간 내가 자식의 운이 되는 것이니. 가난도 학대라는 말이 팽배한 시대에 맞벌이 부부들은 어릴때 사회성도 기르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래서 요즘 애들이 전부 맞벌이 부부 밑에서 자라서 금쪽이들이 많아진건가 생각도되고요. 무작정 그 아이들을 욕할 것은 아니구나, 그렇다고 그 부모를 욕하려니, 그 부모 또한 그 부모에의해 길러졌으니 결국엔 운. 진짜 왜 저는 모든게 운이라는걸 들으니 위로를 받는게 아니라 그냥 살기가 싫을까요. 게임 아이템도 잘 뽑히면 기쁜데, 인생이 99%운이라니 진짜 안락사는 언제쯤 합법화될까 라는 생각만 드네요.
홍콩에 사셔서 한국의 입시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학종과 수시에서 자소서, 추천서, 온갖 스펙을 제출하다가 사라진 사실과 그 이유, 논란 등을 아시면 아마 교수님도 할 말을 잃으실 듯.
맞습니다.
공감
하아.. 답답한 소리하시네..
심층 면접? 그럼 그건 돈 안 들어요? 면접 대비 학원 수업료는 알고 이야기하시는건지.. 자소서없애고 봉사활동 없어진 이유는 아시는 걸까요? 넘 이상적인 이야기만.. ㅜㅜ
그 시절 학생인데 고민하다가 잘할수있는 한 가지만 해서 흔히 말하는 명문대 갔습니다.. 그걸 다시키려는 부모 잘못이지 제도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un8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많아서 논란이 있고, 그래서 매년 자꾸 제도의 변형이 가해진 것입니다. 그것만 봐도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종의 비율이 적을 때는 문제가 크게 안됩니다. 기본 취지가 성적으로만 줄세울 경우 탈락할, 그러나 아까운 학생들을 뽑기 위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소위 인서울의 경우, 명문대의 경우 그 비율이 점차 높아졌고 이 때문에 공정성에 문제가 많이 생긴 것입니다.
사회성 좋은 사람들도 성공하지만 더 성공하는 자는 아랫사람 달달 볶아 성과점수 많이 받고 피도눈물도 없다 싶은 사람들이더라구요 씁쓸한 현실입니다ㅠ
공감합니다. 😭
어느 조직이든 그런거 같아요ㅜㅜ 일 중심으로 사람 안보고 힘들게 하죠ㅜㅜ안타까워요.
ㅋㅋㅋ아이 키우다 다시 취업했는데 잊고 있던 조직 생활 정말.....
공감합니다 ㅎ
사회성을 논하는데,,,공부만 하다가 의사, 교수로 대접만 받아왔는데 사회성을 논한다,,,,,,
'입시만 잘하면 연봉이 높아진다'는 1차원적인 생각 때문에, 교육을 진짜 교육으로 보지 못하고 입시를 통한 출세 수단으로만 여기게 되는거죠. 이런 얘기 하면 사회주의냐느니 빨갱이냐느니 얘기하는데, 입시를 잘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은 능력을 기르는 것과는 별개로 사회시스템에 들어있는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불과합니다.
ㅂ😊😊
정시는 냉정합니다..정시늘려야합니다
공감이 별로 안가는 내용이네요. 인생이 운이라면 수능에서 하나 더 맞히는것도 어차피 같은 운 아닌가요?
수능을 찍기로 생각한다는게 참 할말이 없구요.점수외의것으로 판단하는건 오히려 더 뜬구름잡는거 아닌가요?
가난한 분들은 선한피해자, 부자는 거저누리는 기득권층. 이렇게 보는 경향이 있으신듯 하네요. 도와야하는건 맞지만 무턱대고 유리하게 하는건 역차별입니다
그리고 학원업계 종사자로써 애들이 부모잘만나 학원만가면 다잘하는거 아닙니다. 치열하게 노력안하면 똑같습니다.
저는 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마다 부모운으로 출발점이 다르다는걸 인정하게됐어요. 누가 유리한것인지 잘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노력도 기회가 주어져야하는데 기회조차없는
아이들도 있어요
@@김혜진-j3j그렇죠. 김현철 교수님이 하고 싶어하는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신듯 합니다.
댓글중 가장 많은 글이 “홍콩출신이라 잘 모르셔서 ”ㅎㅎㅎㅎ😂엄마들이 교육 현장에서 이리 뛰고 저리뛰며 느끼는 것과 온도차가 있는듯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부분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아닐까요, 뜬구름? 이라는 생각 전혀 안들어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사서 읽었습니다. 육아도우미분께 감사 인사쓰시는 분은 첨 봤어요..책 내용도 너무 좋았구요.
심층면접, 어린시절 환경 등을 보자는 말씀이,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또다른 사교육을 늘리는 요인이 되죠. 이미 벌어진 일이고요.
또한 운을 강조하시는데, 가령 수능에서 운이 작용하듯, 심층면접에서도 운은 작용할텐데요. 가령 긴장해서 면접에서 대답을 못한다든가 등등. 이런 운 없음은 또 뭘로 대체를 할까요?
결국 모든 게 운이라면 수능만으로 결정되는 게 차라리 낫겠다라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물론 교수님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잘 알고요.
대부분의 내용은 공감하며 재미있게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좋은 내용,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호주에 잠시 살았었는데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에 대한 사회적인식이나 대우에 차이가 거의 없더라구요. 누구도 블루칼라라고 무시하지 않았어요. 한국은 이들 사이의 임금격차나 대우도 넘 다르니 다들 기를 쓰고 의대가려구하는거 같아요.
육아는..쌍둥이 6년키우고나니 장시간 휴직한 저만 경력 손해봤고요(6년전만해도 아빠들 휴직 거의 없었어요) 다행히 복직했지만 업무도 많이 잊어버렸고 예전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더라구요ㅜㅜ엄빠가 번갈아가며 휴직하면 경력단절도 줄거같아요. 외국인 시터나 어린이집확대 등도 도움이 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유연근무시간 진짜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구 아이 아플때 휴가 좀 눈치안보고 쓰면 좋겠어요. 애들 진짜 자주 아프고 한번 아프면 일주일은 기본..전 쌍둥이라 번갈아 아프면 2주 가정보육이라..넘 힘들었어요.
진짜 애낳고 주변사람들에게 딩크 강추하고 다녀요ㅜㅜ
요즘은 인강으로 일타강사의 강의를 들을수있기에 과거 대치동으로 꼭 가야만 시절에비해 조금은 공평해졌다고 보는데...
학생부컨설팅 비용에 비하면요~~
사회성학원...지금..있어요😅😅
1:35 되물림이 아니라 대물림이에요
대를 이어서 물려준다는 의미요
자막 좀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ㅇㅇ되먹임도 아니고.. 풋 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품행, 학습, 정서 쪽 문제가 있는 아이들 음악치료하는 사람으로써 어린시절 교정이 필요하다는것에 정말 공감합니다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고
사회는 이런 부분에 예산편성 프로그램 개발 등 받쳐줘야하는데 정작 올해 이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예산이 거의 다 삭감되었다고 합니다 ㅠㅠ
저러면 기득권 자녀들만 의대 갈듯
제2의 조@ 양성 프로그램이 될듯요
김현철 교수님 영상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국가가 , 학교가, 가정이 제 역할을 다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힘을 모으길 응원하겠습니다.
점수말고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지.
부모의 지위,수시비리등등.
스웨덴에서도 현재는 안하는 제비뽑기 제도를 우리가 따라하기는 좀 그렇네요. 스웨덴에서도 더 나은 제도로 바꾼거겠죠. 점수 1점 차이가 미미한 것 같지만 집중력의 차이죠. 생명을 다루는 직종에서는 집중도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좋죠(의대 쏠림은 분명 문제). 의대와는 관련 없는 사람이지만..
대기자님, 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청하고 있는데요.
근데 자막에서 맞춤법도 좀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 초반부분에 '되물림'이라고 나오네요(Q.불행의 되물림을 막는 방법은?)
가끔은 오타겠거니 넘어갔는데 오늘은 오타가 아닌 거 같아 댓글 남깁니다.
자막 좀더 세심히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철교수님 지난 1편 보고 내신 책도 샀는데, 2부도 역시 좋네요. 또 나와주세요. 생각할 내용이 많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출산과 교육에(입시) 관한 문제를 조명하고 비판하는 여러 영상을 봐왔었지만 이 정도로 통찰하고 계신분은 참으로 드문데...
세심한 부분까지 파악하고 계신다는게 느껴집니다.
입시문제가 단순히 입시제도를 수정보완하는 선에서 변경되어봐야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만 혼란이 가중되지 현실적으로 결과적으로 바뀌는 것은 그닥 없다고 판단됩니다.
지금처럼 직업간 임금격차가 크다면 비교적 임금이 높은 직업군에 취업 가능한 학과로 쏠림현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데 사회구조가 개혁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입시제도의 변경만으로는 인식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인간생존의 기본요소인 집값, 물가 등이(의식주) 국민 노동소득대비 비현실적으로 높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입시제도의 개혁이 선행되더라도 그것이 교육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정치의 문제라 다수가 다주택자이자 고가주택자인(종부세납부대상) 여야정치인이 개인적인 욕망이나 탐욕을 내려놓고 제도개선에 힘써야 하기에...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느라 양분되어 있는 시민들이 권력을 거머쥔 정치인들이 아닌 시민인 자신을 위해 거대 양당 정치인을 압박해야 해결에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그야말로 모든 시민들과 교육전문가 그리고 거대 양당 정치인들이 욕심을 내려놓고 영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에 왔다고 봅니다. (솔직히 많이 늦었지만 그럼에도 미래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보기에)
듣고 있다가 답답하고 헛웃음 나와서 중단하고 댓글 달고 갑니다.
이분이 우리나라 정책결정에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사회성 학원이 절실해요. 인성학원 좀.
조부모의 재력으로 영유다니고 사립초 해외살이 말해뭐해요. 이게 무슨 소용 ㅠㅠ
경제학자셔서 그런지 분석👍육아 외국인도우미제도 궁금한데 찾아봐야겠네요.
그냥 정명혈에 자석침 붙이고 자는데 저는 좋음
학부모님 필수 영상!! 모두 보셨으면 정말 좋겠네요^^^
선생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희망사항 입니다!
언제될까요 그립기만 합니다 ㅜㅜ
영유도 사립초도 외국인학교 모두 인맥때문에 가능거라고 하더라구요?…
안정된 미래를 위해 험난한 교육과정을 받아들이는 의학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것 같네요
대물림...
아이가 어떻게 성장했는가 심층면접...토탈패키지로 봐야한다... 한국사회에서 저러면 집 거덜납니다...현실과는 멀게느껴진다는... 너무 이상적인 말씀이시네요... 대안이 제비뽑기... 하.....
뜬구름 잡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