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반대입니다. 이미 미국에 일본식 돈카츠로 팔지만 사실 경양식에 가까운 집들이 많이 있어서 유튜브 컨텐츠로도 애매하고, 차별성으로도 애매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까지 중에서는 된장은 도전해볼 만 하다고 봅니다. 웰빙 추세에도 맞고, 비건 유무 메뉴 설정도 되고 여러 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된장전골보다는 건더기를 조금 더 늘리는 식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가령 차돌된장이면 영어로 브리스킷 된장이 되는건데 이거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보거든요.
제가 출장이나 여행으로 유럽이나 외국나갔을때 한식당들 꼭 찾아서 한번씩 먹어 보고 있습니다만 핀란드 갔을때 핀란드 친구가 맛있는 한식당이라며 데리고 갔을떄,,, 청결상태를 보고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식당들 청결문제나 인테리어 솔직히 말해서 중 이하인곳이 많아요..핀란드 그 식당도 사장님이 한국분이었습니다만,, 이상한 부채와 기왓장등으로 꾸미기는 했습니다만. 날라다니는 날파리,,찐득한 테이블,, 핀란드 친구에게 웬지 민망하더라구요 ㅠ 외국 많이 다니시는 이런 절은 유튜버님들의 정말 좋은 프로젝트인거 같아 너무 반갑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토종 한국인도 별 다를거없음 해외 한식집 가보면 서빙할때 그릇 던지는거마냥 탕탕 내려놓는 한국인 알바들 개많고 기본적으로 손님 맞을 준비가 안된 사람이 많음 한국에서도 그런가게 안그런가게 많고, 해외도 불친절한 가게 많을 순 있지만, 많다는게 이해해줄 이유는 아니니까 좀 욕하도록 하겠음
원래 요식업이 제일 사람들 잔소리가 많음 ㅋㅋㅋㅋ 다 자기가 전문가인줄 앎 ㅠ 잘 준비하셔서 성공하시길바라며 실패하면 포장하지 마시고 실패하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그냥 프랜차이즈 광고 같아요 ㅠ특히 경양식 돈까스는 좀 사람들이 싸고 맛도 평타니 가볍게 먹는거잖아요.
전 해외에 오래 살고 있지만 모든 음식중에 돈까스 만큼은 구지 찾아서 먹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일본식이던 한국식이던 기본적으로 슈니첼이라던지 튀긴 고기 요리는 이름이 다를뿐 비슷한 걸 찾기 어렵지 않으니까요. 튀기는 방식이나 튀김가루 두께 재료에 따른 차이보다 사실 소스를 어떤거에 먹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가합니다.
영상 처음부터 제대로 안보셨나요?? 취지 자체가 이미 해외에서 유명해진 한식이 아닌 해외에서는 아직 비주류인 한식을 가지고 이게 먹힐까? 의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건데 이미 유명하고 맛있는 불고기 같은 이런 메뉴를 할거면 애초에 메뉴 선정 가지고 빌드업 할 필요도 없죠 ㅋㅋㅋㅋ
맵기 정도는 진짜 잘 정해서 가셔야할 것 같아요! 뭐 영알남님 포함해서 빠니님도 그렇고 해외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시니까 여행만 다닌 저보다 훨씬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 서양쪽으로 여행을 오래 다녀왔는데 서양인들의 맵기 정도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맵기 정도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다른 건 다 안 건드리는 게 맞지만 맵기는 손님들이 초이스 할 수 있게 두 가지 선택지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럽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저는 여기서 한식당 안갑니다. 주종목 없이 이것저것 다 모아서 파니까 한가지도 제대로 된 음식이 없는데 비싸기만 해요. 맛도 없고 양도 적습니다. 여기 중국인들은 이미 특정 요리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도 진출을 해서 오히려 음식의 퀄리티가 높아져 비싸게 사먹어도 아깝지가 않아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찾으니까 자연스레 현지인들도 방문하는걸 많이 봤어요. 어차피 어딜 가나 한국교민은 많으니 현지화 하지 않은 제대로 된 전문점을 운영한다면 교민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현지인 방문도 유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많은 기대가 되네요. 응원합니다!!
내 개인적신 생각으로는 된장을 베이스로 하는 요리를 외국에서 판다면. 오리지널과 라이트버전등으로 나누어서 메뉴를 내놓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분명히 라이트버전을 먹다간 그 맛에 익숙해지면 더 강한 맛을 느껴보고 싶이지는 지점이 생겨날거고 매니아층이 생길 가능성이 크니까요.
짜장면이 차이니즈 코리안 푸드라면 돈까스는 웨스턴 재패니즈 코리안 푸드같은 거라서... 조리법은 서양 이름은 일본. 한국식은 한국식이긴 한데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특히나 웰빙이나 발효같은 한국요리의 특징이 크게 묻어나는 것도 아니고요. 프라이드 치킨이나 돈까스나 튀긴 고기 요리 이기에 대중성을 확보하기에는 엄청 유리하겠지만, 처음 잡아놓은 큰 틀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감없는 진한 한국의 참 음식 그대로 해보는 메뉴도 시도해보면 좋겠네요. 전편에서 빠니보틀님이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여행가면 그 나라 현지의 맛을 원하는데 그런 취지로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외국 분들이 한식에 이미 친근해졌기에 예전보다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글을 남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돈까스는 음... 그냥 잘된다하더라도 한식이라는 인식을 받진못할겁니다.. 애초에 이미 전세계적으로 일식으로 굳어져있고 일식아니어도 슈니첼이라는 음식도 있을뿐더러 돈까스는 한국식 돈까스 말고도 대만 중국 같은 아시아권나라에서도 자국화된게 돈까스입니다 근데 돈까스를 한식이라고 외국인한테 밀면 설명을 들은 외국인은 아 뭐 그렇구나 정도겠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관심도없고 음 일식을 파네? 정도로 지나치겠죠 그냥 쉽게 말하면 일본의 돈카츠를 한국식으로 만든거라 그냥 일식이라봐야됩니다 우리나라 김치를 기무치라고 일본이 만들어서 먹는데 이걸 일식이라고 내세우면 한국입장에서는 어이없겠죠? 일본은 '아니 우리 기무치는 좀 달라 우리는 자부심이 있어!' 해도 누가 인정할까요? 이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된장은... 웬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ㅠ 이거 냄새를 외국인들이 절대 못버텨요 우리야 어릴때부터 맡고자라서 그렇지 외국인 입장에서는 그냥 ㄸ냄새입니다... 중국취두부를 한국인앞에 가져다놓고 중국인이 '이게 발효식품이고 몸에좋고...' 하면 그말듣고 아 좋은 음식이구나~ 하고 먹나요? 절대 아니죠.. 그래서 쌩 된장 말고 다른 방향으로 된장을 어필해보려고 하시는거같은데 된장전골? 저는 한국사람인데도 된장전골 태어나서 먹어본기억이없습니다 그냥 된장은 안되는 음식이에요 한국에서 나고자란 외국인말고는 된장을 먹기 힘들어요 계속 태클만걸고 해보지도않고 포기하는듯한 글을써서 정말 죄송하긴하지만 외국인들에게 먹힐 음식은 결국 따른거 다 재껴두고 '맛있는 음식' 인겁니다 불고기 삼겹살 떡갈비 k치킨 그냥 맛있잖아요 그래서 먹히는거에요 비빔밥도 비건음식으로 최고이고 비벼먹는게 흔하지않은 외국에서 생소하기땜에 어필이 되는거죠 성공한 한식들이 괜히 성공한게아닙니다 돈까스는 본질적으로 잘못되었고 된장은 그냥 냄새나고 맛이없다 생각할겁니다 한식으로 도전하더라도 되는음식으로 잘 선택해서 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냥 일회성 팝업이라면 된장이던 돈까스던 상관없겠네요
저정도로 여행 다니 시는 분들이 치킨, 불고기 비빔밥이 잘 먹힌다는 걸 모를리가 없어요. 그리고 당연하지만 뻔한 걸 팔면 또 와우 어메이징 이소리 듣고 끝나요. 근데 된장찌게 낙지 볶음 이런건 도전이고 유튜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재미있게 지켜보면 될 것 같아요. 저분들은 성공하려고 가는게 아니라 성공하기 어려운걸 가지고 어떻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지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의 경양식 돈카츠 형태도 일본에 많이 있습니다. 저도 경험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변형되어 왕돈까스가 된거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일본 변두리 이름 알려지지 않은 돈까스 집 가면 ㅜㅜ 있습니다. 일본 분 한 분이라도 물어보면, 알게 되실 겁니다. 일본서도 유명한 집들은 우리가 아는 일본식 돈카츠 느낌 맞지만, 가정식이나, 메시야(집밥 집) 같은 곳에서 파는 돈까스 보면 영락 없이 우리나라 왕돈까스 입니다. 한번 체크해 보세요.
영알남님의 비즈니스 파트너(초반에 미팅같이가고 식당에서는 서빙하신)이신 분이 업계 경력이 있으신가보네요 콘텐츠에서 봐도 영알남님보다 비즈니스적 마인드나 멘탈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업기획 전문가로서 저 분이 영알남에게 비즈니스적으로 좋은 파트너이실 것 같아 크리에이티브 관련된 부분에 영알남님이 집중하시고 사업 전반에 대한 부분은 파트너님의 방향을 전적으로 따르시면 지금의 과정처럼 결과 또한 멋지게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전적인 프로젝트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맛의 농도나 약간의 조리법 정도는 변경해도 본 재료는 최대한 수급해서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니니깐요. 재료 수급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미나리 같은 경우는 기타 향신료에 비하면 약한정도고 외국인들도 미나리와 쑥갓 종류를 이제 허브류라고 인식하고 잘 먹습니다. 우렁이 같은 경우도 민물이라 특이 할 수 있으나, 소형 어패류는 지중해권이나 남미쪽에서도 많이 섭취하니 생각보다 큰 거부감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미나리 삼겹살 한번 먹어본 친구들은 그것만 먹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더라구요. 외국에서 파는 미나리는 향이 약하다면서, 저 또한 처음 고수를 먹을때 거부감이 심했는데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것처럼 그들에게 선보이고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것이고 거부감이 든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 같은경우는 해당 영상의 식당을 제가 직접보고 먹지 않아서 쉽사리 판단 할 수 없지만 영상으로 볼때 경양식도 아니고 일식도 아닌 애매한 돈까스라고 생각됩니다. 경양식에서는 일식처럼 돈까스 표면에 빵가루를 많이 발라 크리스피하게 만들지 않는데 저곳은 일식에 가까운 튀김옷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돈까스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시지만 돈까스 하나의 매뉴가 아닌 여러 메뉴중 하나의 돈까스라면 충분히 재미요소와 더불어 매운것과 향이 강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성인이나 아이들에게 적합한 메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미요소를 더하려면 릴카님 말씀처럼 왕돈까스로 메인을 정하고, 양배추 마요네즈 샐러드와 스프와 밥도 같이 서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스는 이미 얹어서 나가야 하구요. 물론 정통한식이 아닐 수 있으나 이미 양념치킨이 코리안푸드가 되어 환영을 받는 것 처럼 이미 이 음식의 원류가 어디이고 어디나라 음식이라는 것은 식도락가들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양식 돈까스의 변천과정과 청착하게 된 과정, 남산돈까스 같은 것도 설명 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영미권 문화에서 비교적 잘 알려져있는 중국 일본 태국 음식도 거부감을 느끼는 영미권 친구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것이 모두의 취향에 맞아야 하고 모두가 사랑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선보이는 자리가 어쩌면 처음 한식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기준이 되는 한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맛은 기본으로 하되 이것이 그들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일본도 경양식 돈까스가 제일 처음 들어간곳인데... 이름은 커틀릿이란 이름을 사용하지만 2차 회담때도 일본 최초 경양식돈가스를 먹으러갔고 딱히 한국적인 돈까스는 아닌것같아요.. 진짜 한국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지 않는한....그런데 요리에대한 기본 조사가 너무 없는듯요..뭐 부담가지 않는 메뉴로 선정한다고한다면 괜찮겠지만...다른건 부담스러워서 못먹는 메뉴중 하나를 찾으러가는 프로그램은 아니잖아요
진짜 보면서 스시급으로 대중성있고 일주일에 한번먹어도 누구에게도 물리지않을만한 한식은 찾기 힘든듯 솔직히 된장은 우리한텐 사이드디쉬로 더 익숙하고 돈까스는 일식돈까스가 더 고급인데 고기질 덜좋은거 열심히 내려쳐서 펼친다음 만든게 경양식 돈까스고 특유의 소스 싫어하는사람도 많고.. 냉면은 어떨까 싶긴한데 이미 냉면도 미국에있는 한인타운가면 나름 구하기 어려운건 아니라 무슨메뉴를할지는 이미 편집늦어지면서 정했을거같은데 궁금해지네요 영알남 파이팅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 음식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한식은 여전히 일식, 중식, 베트남 음식, 태국 음식 등에 비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저께 뉴욕의 정식당이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식당의 요리는 프랑스 요리의 테크닉 위에 한식 재료를 얹은 형태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를테면, 일본 스시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세계화에 성공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식 또한 분명히 그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한류의 확산으로 인해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식을 경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정으로 한식다운 음식의 매력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예컨대, 국밥이나 전골과 같은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통해 외국인들도 한식 특유의 깊고 풍부한 육수 맛을 점차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진정한 한식’으로 자리 잡는 것은 쉽지 않으며,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아직도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 비빔밥, 불고기, 바비큐를 넘어 우리나라 골목상권에서 흔히 먹을수있는 음식들이 더욱 저변성을 갖으며 그 과정에서 한식만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일식이나 중식은 정말 골목길에서도 먹는 음식이 아닌가... )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1. 실험이 아니라 장사(사업)으로 시작하고 준비하고 계획해야 함. 물론 콘텐츠로서 뽑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수 있겠지만 진짜 이 음식이 해외에서 통한지 알고 싶은거면 요식업으로서 제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이럴까?저럴까? 같은 희망에 쌓인 예측을 계획으로 착각하지 말고 최대한 인맥을 총 동원해 장사하려는 곳에서 실제 요식업 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노하우 등을 배우고 그걸 기반으로 계획을 짜야 합니다. 2. 요식업은 버티는 게 핵심. 해외에서도 통하는 포인트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에선 지역이 어디는 결국 버티는 힘을 가졌느냐가 성패를 좌우하는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이런 단발성 콘텐츠로 그 버팀의 지구력이 있을진 의문이긴 하지만..진짜 진지하게 접근한다면 버틸 각오와 버틸 힘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맛과 입지, 서비스 등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굳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이 다 충분히 갖춰졌음에도 그곳이 자리 잡을 지역에 인지도가 생기고 신뢰도가 생기는 음식점이 되기까지 버틸 각오를 하고 가야 할 겁니다. 물론 윤식당 이식당 같이 시작하자마자 인지도를 쌓거나 다른 방향으로 운이 좋다면 버티는 시간 없이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겠지만..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대비해야 할 겁니다. 이런 걸 먼저 각오(준비)한 후에 메뉴 선정 등의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흥미로운 콘텐츠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이너뷰티에 서양인들이 관심이 많으니 이너뷰티 중 가장 중요한 먹거리 관련해서 이야기를 풀면 훨씬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듯 콩 발효 음식이라는 것 자체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된장은 진짜 좋은 식재료로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갑자기 돈까스??? 흠... 한식 돈까스 과연 이야기가 잘 풀어질지는 모르겠네요 백종원씨가 장사할 때 무조건 맛있게만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음식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과연 한식 돈까스를 외국에서 어떻게 풀어야 될지...
아니 근데 돈까스는 애초에 일식 내지는 양식 베이스잖어. 이건 좀 아니지 않음? 심지어 경양식이라고 하는것도 사실은 아주 옛날 일본식임... 일본에 없던 스타일이 아니고 없어진 스타일인거. 애당초 포크커틀릿이나 슈니첼을 가져온게 일본 돈까스인데 당연히 초창기 모습은 경양식에 가까움... 그러다가 깨소금 넣은 소스에 썰어나온 두툼한 카츠랑 밥과 장국을 먹는걸로 정착된거지...
'된장'으로 타겟을 한다면 강된장비빔밥이나 쌈밥도 괜찮을것 같음. 비빔밥은 어느정도 친숙해져 있는 느낌이라 거기에 소스가 고추장이 아닌 강된장이 되도 괜찮을것 같고 쌈밥도 보기에도 푸짐해 보여서 괜찮을것 같음. 돈까스는 흠.. 외국에도 이미 다른 이름으로 많이 있는 음식이기도하고, 일식 돈까스 자체가 유명하지 않나? 싶음
저는 오히려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할 거 같습니다. 다만 사람을 유인하는 요소가 한식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마케팅일 것 같네요. 실제 해외에서 자영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실패해야하지 않기에 되도록이면 실패할 수 없는 메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지화 하거나 되도록이면 외국인들이 거부감 있을 식재료를 안쓰거나 향이 강한 음식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구요. 하지만 유튜브 식당은 팝업 형식으로 진행된다면 다양한 음식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감자탕, 불고기, 삼겹살, 잡채 등은 보기가 쉽지만 진짜 된장이나 낙지볶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 돈까스를 할거면 기사식당 스타일의 플레이팅이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게 더 한국느낌이나구요~ 요기에 기계우동까지하면! 망원동 즉석우동 가게가 돈까스, 우동 2가지만 판매하는데 옛날 포차느낌의 맛입니다. 유미카츠는 경양식 돈까스지만 이름 자체가 카츠라서 나중에 시비 붙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요. 된장전골은 향때문에 호불호가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먹어보면 잘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아요 웰빙을 강조하고! 우렁된장은 한국에서도 찾기 힘드니 차돌이나 바지락이 더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음식하느라 손은 많이 가겠지만 백반스타일도 좋아요. 연남동 감나무 기사식당 스타일처럼!(맛 떠나서 음식 차림새요)
@@user_bluesky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한국치킨이 유명 하다고 하시는데 다른나라 어디에서 유명한가요??? 해외로 진출해서 성공한 우리나라 치킨브랜드가 있나요? 일본에 진출한 브랜드는 다망해서 물어보는거에요 유튜브에 외국인들 나와서 와우 너무 맛있어요 이제 다른 치킨 못먹어요ㅠㅠ 이런 국뽕말고요
한식을 알리겠다는 게 아젠다라면, 돈까스는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해외에 돈까스가 많이 없는데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라는 취지라면 돈까스도 적합해보입니다. 요즘 미국은 "어느어느 국가의 음식"이라서 프랜차이즈가 대박나는 게 아니거든요. 샐러드를 패스트푸드화에 성공시킨 스윗그린, 카바 같은 곳이라던가 직원들의 친절함과 무한대에 가까운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 커피업체 더치브로스처럼 요즘시대엔 "어느어느 국가"의 음식으로 먼저 접근하다간 낭패볼 거에요.(아주 옛날방식 사고) 기발한 아이디어 또는 재미, 또는 제품과 서비스와 유통 등에 대한 철학과 콘셉트가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일식도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가 성공해서 모인 게 일식이죠 만물보따리상처럼 처음부터 "두유노 한식?"하며 선보이는 건 철 지난 방식. 히어로 하나하나의 매력이 돋보여서 모인 게 어벤저스이고 그거로 사람들을 미치게 한 브랜드가 마블이었듯이. 음식도 그래야 한다고 보네요 ("어벤저스"로 시작한 마블이라면 망했을 거에요)
안타깝게도 한국인 맵기랑 미국맵기랑 진짜 천지차이입니다;; 예를들면 한국 학교앞 달달구리 떡볶이 맵기 3배정도 약하게 해야 미국에서 그나마 매콤하다합니당.. (미국 실리콘밸리 일하고있는 한국인 , 미국에서 워홀로 한식집하는 친구들 정보임) 미국인들 매운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건 매니아층이 있는것이지 대중적인 입맛은 진짜 완전한 초딩입맛이라 보시면 됩니다 달고 짭짤하고 자극적인맛 그자체를 좋아하지 매운맛으로 혀에 통증을 주는 맛을 좋아하지 않아요.. 미국인들 식문화가 간단히 빨리 먹을걸 좋아해서 매운것보다는 혀에 부담이 없는 맛을 좋아할수 밖에 없고, 한식이 유행이 된건 호기심과 채식으로 인한 웰빙푸드라는 입소문을 타고 타서 막 다른 식류를 압도하는 맛이다 라기 보다는 유투브나 지역 뉴스에서 한식에 대한 정보전달을 위함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미국가서 한식을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미국 매운 한식은 한국인 입장에선 아마 엄청나게 달겁니다
저도 캐나다/미국에서 오래 거주 한 사람으로써 돈까스는 크게 반대합니다. 나온것 처럼 이 메뉴의 근본 자체가 일식 돈카츠에서 변형된 불확실이 있을 뿐더러, 외국에서는 "한식"을 생각하면 경양식 돈까스는 전 한인으로써도 아주 멀게 느껴지거든요. 차라리 함꼐 나온 떡볶이는 코리안 스트릿푸드로 자리잡았지만요. 해외에서 경양식 돈까스들 자주 법할수 있긴 합니다 - 한국 식당들에서요. 거기서 경양식 돈까스를 찾는사람은 한국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요. 물론 돈까스는 호불호가 조금 덜 하지만, 차별성과 진정한 한식을 소개하려면 돈까스보단 조금 더 전통적인 한식 메뉴를 선정하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대학다니는 중인데 한식을 굳이 먹으러 가진 않아요. 맛있는 포지션은 일식이 잡고 있고 한식은 좀 지루한 느낌?.. 맨날 비빔밥 or 한국 치킨 아니면 삼겹살 이니까 미국 애들도 별로 관심있지는 않아보임. 차라리 파전 같은 다양한 토핑 넣을 수 있는 아이템이 좋을거 같은데. 미국으로 포지션을 잡으면 마이에미 쪽은 해산물 넣은 해물파전. 오하이오 쪽은 옥수수전,텍사스 브리스킷전 이런식으로 각 주마다 차별화 아이템 하나씩 들고 갈 수도 있고.파전에는 막걸리니까 당연히 막걸리도 메인으로 가져가서 막걸리 시장도 키울 수 있고. 전 자체가 기름지고 느끼하니까 씻을 수 있는(막국수, 동치미) 이런것도 서브아이템으로 가능하고. 일단 한식을 알리는건 이미 충분하고, 관심을 끌어서 지속 방문하게 해야 한식벨류의 파이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동치미 별로라고 한 미국인 한명도 못봄. 국물싫어하는 사람은 그래도 이따금식 보이는데 피클이랑은 비슷한데 맛이 아예 다르니까 좋아함. 영알남 파이텡
맞는말임
한식으로 포커스 맞추다가
국가간의 갈등 생겨버리면 한식에 포함되어있는것들
전부 타격 받지..
스시처럼 스시 그 자체로 흡수되어야함
쉐프님 똑똑
미국에 사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반대입니다. 이미 미국에 일본식 돈카츠로 팔지만 사실 경양식에 가까운 집들이 많이 있어서 유튜브 컨텐츠로도 애매하고, 차별성으로도 애매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까지 중에서는 된장은 도전해볼 만 하다고 봅니다. 웰빙 추세에도 맞고, 비건 유무 메뉴 설정도 되고 여러 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된장전골보다는 건더기를 조금 더 늘리는 식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가령 차돌된장이면 영어로 브리스킷 된장이 되는건데 이거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보거든요.
동감합니다 돈까스 나오자마자 아쉽더라구요 저도 뉴질랜드 살앗는데 외국친구들한국 놀러오면 저는 로컬코리아음식이 궁금하다해서 저같은 경우는 삼계탕이나 부추전 같은거 먹으러 갔엇어요 막걸리도 마시구 ㅋㅋㅋ
돈까스에 김치볶음밥 사이드로 나가면 바로 정통한식 ㅋㅋ
뭔데 일해라 절해라임?
쌈장소스를 잘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훈수충들내이럴줄 아닥할 미래가 훤히 보이누
제가 출장이나 여행으로 유럽이나 외국나갔을때 한식당들 꼭 찾아서 한번씩 먹어 보고 있습니다만 핀란드 갔을때 핀란드 친구가 맛있는 한식당이라며 데리고 갔을떄,,, 청결상태를 보고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식당들 청결문제나 인테리어 솔직히 말해서 중 이하인곳이 많아요..핀란드 그 식당도 사장님이 한국분이었습니다만,, 이상한 부채와 기왓장등으로 꾸미기는 했습니다만. 날라다니는 날파리,,찐득한 테이블,, 핀란드 친구에게 웬지 민망하더라구요 ㅠ 외국 많이 다니시는 이런 절은 유튜버님들의 정말 좋은 프로젝트인거 같아 너무 반갑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에서 한식당 차리신 분들 일부는 조선족임. 다녀봤는데 토종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신뢰가 안 감.
토종 한국인도 별 다를거없음
해외 한식집 가보면 서빙할때 그릇 던지는거마냥 탕탕 내려놓는 한국인 알바들 개많고
기본적으로 손님 맞을 준비가 안된 사람이 많음
한국에서도 그런가게 안그런가게 많고, 해외도 불친절한 가게 많을 순 있지만, 많다는게 이해해줄 이유는 아니니까 좀 욕하도록 하겠음
헐 김사장님!!! 여기서 보다니 대박 반갑다ㅜㅜ 잘되시길 바랍니다!!미국진출 가즈아!!!
마지막 곽윤기 선수말처럼 마케팅 자체도 진짜 한국 본토의 맛을 냈다 라는걸 강조해야할 것 같음. 이미 한식을 접해본 외국인 입장에서는 진짜 현지 음식맛은 어떤 맛일까라는게 궁금함의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이 컨텐츠 어설프게 하고 끝내면 후폭풍이 장난이 아닐텐데...... 잘 되길 바람,,,,,
원래 요식업이 제일 사람들 잔소리가 많음 ㅋㅋㅋㅋ 다 자기가 전문가인줄 앎 ㅠ 잘 준비하셔서 성공하시길바라며 실패하면 포장하지 마시고 실패하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그냥 프랜차이즈 광고 같아요 ㅠ특히 경양식 돈까스는 좀 사람들이 싸고 맛도 평타니 가볍게 먹는거잖아요.
영알님!!
정말 응원합니다.
과정이 힘들겠지만 분명 좋은결과 있을 겁니다.
화이팅!!
김사장 살아있었네...유미카츠 응원한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된장찌개 보다 뼈다귀해장국 감자탕같은걸로 미국에서 하면 더 성공할꺼같음. 주 재료가 고기와 감자기때문에 서양애들인이 좋아하는재료들.. 국물도 감칠맛이 많이 나고..
좋은 의견 임
된장 베이스로 만든 찌개가 좋을 듯
먹기 빡세할거같지않음? 발라먹기도 귀찮아할거같은데
이미 많이 있어용… 한식당에서 젤 많이 나가는게 감자탕임
감자탕..강력추천....환장하고 먹음....
돼지 국밥.
북창동순두부 등 이미 많이 알려짐❤
가타부타 설명할 필요 없이 음식 자체의 퀄리티로 쇼부쳐야 한다!
와 대표님 꼭 성공하시겠습니다
이런 귀한 영상 올려주신 영알남님도!
물론 지금도 크게 성공하셨지만
댓글에 의견들이 참 다양한 것을 보니, 앞으로의 여정이 더 기대가 되는군요!!!!!!! 비교적 덜 알려진 우리의 음식들을 있는 그대로 외국인에게 먹여보자!! 라는 것은 반응의 호불호 상관없이 굉장히 의미있는 프로젝트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빨리 다음편 올려주시죠
전 해외에 오래 살고 있지만 모든 음식중에 돈까스 만큼은 구지 찾아서 먹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일본식이던 한국식이던
기본적으로 슈니첼이라던지 튀긴 고기 요리는 이름이 다를뿐 비슷한 걸 찾기 어렵지 않으니까요.
튀기는 방식이나 튀김가루 두께 재료에 따른 차이보다 사실 소스를 어떤거에 먹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가합니다.
유미카츠 떡볶카츠 즐겨 먹는데 저한테는 매콤한 편이고 먹을 수록 더 매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외국인들이 먹을 수 있으려면 맵기 조절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긴데 너무 재밌다 시리즈
누가 먹어도 맛있는 걸 팔아야지. 1화는 낙지. 2화는 된장. 바보들이 진지하게 회의하는 것 같음.
누가봐도 맛있는건 어떻게 정의합니까. 극히 주관적인 말씀같네요.
영상 처음부터 제대로 안보셨나요?? 취지 자체가 이미 해외에서 유명해진 한식이 아닌
해외에서는 아직 비주류인 한식을 가지고 이게 먹힐까? 의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건데
이미 유명하고 맛있는 불고기 같은 이런 메뉴를 할거면
애초에 메뉴 선정 가지고 빌드업 할 필요도 없죠 ㅋㅋㅋㅋ
미국은 언제가나용..?장사시작하는거 얼른 보고싶어요!!궁금하네요~~😆
이제 갑니다 ㅋ
이번 컨텐츠는 진짜 유용한유튜브의 표본인듯
재미도 있고 인플루언서들도 많이 나오고
맵기 정도는 진짜 잘 정해서 가셔야할 것 같아요!
뭐 영알남님 포함해서 빠니님도 그렇고 해외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시니까 여행만 다닌 저보다 훨씬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 서양쪽으로 여행을 오래 다녀왔는데 서양인들의 맵기 정도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맵기 정도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다른 건 다 안 건드리는 게 맞지만 맵기는 손님들이 초이스 할 수 있게 두 가지 선택지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상 길어서 너무 좋,...다..!
유럽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저는 여기서 한식당 안갑니다. 주종목 없이 이것저것 다 모아서 파니까 한가지도 제대로 된 음식이 없는데 비싸기만 해요. 맛도 없고 양도 적습니다. 여기 중국인들은 이미 특정 요리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도 진출을 해서 오히려 음식의 퀄리티가 높아져 비싸게 사먹어도 아깝지가 않아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찾으니까 자연스레 현지인들도 방문하는걸 많이 봤어요. 어차피 어딜 가나 한국교민은 많으니 현지화 하지 않은 제대로 된 전문점을 운영한다면 교민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현지인 방문도 유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많은 기대가 되네요. 응원합니다!!
영상 흥미롭고 재밌네요 ㅎ 홍고고는 은근 개그캐인듯 ㅋㅋㅋ
고고님이랑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ㅋㅋㅋ
홍고고님 진지한데 웃겨서 빵터졌어요ㅋㅋ홍위키로 불러야 하나요ㅎㅎ
저도 내년 초에 가게 오픈하려고 하는데 그냥 다 같이 대박 나자!!🎉🙏
이거 컨텐츠 너무너무 재밌네요
내 개인적신 생각으로는 된장을 베이스로 하는 요리를 외국에서 판다면.
오리지널과 라이트버전등으로 나누어서 메뉴를 내놓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분명히 라이트버전을 먹다간 그 맛에 익숙해지면 더 강한 맛을 느껴보고 싶이지는 지점이 생겨날거고 매니아층이 생길 가능성이 크니까요.
한국 전통음식 많은데 굳이 돈까스??..
한국음식홍보에 돈가츠는 아니죠.
기대됩니다 회마다 다르게 나오는 출연진들이 잠깐 게스트인지 모르겠지만 다 좋아하는 분들이라 같이 가서 일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어요 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
짜장면이 차이니즈 코리안 푸드라면
돈까스는 웨스턴 재패니즈 코리안 푸드같은 거라서... 조리법은 서양 이름은 일본.
한국식은 한국식이긴 한데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특히나 웰빙이나 발효같은 한국요리의 특징이 크게 묻어나는 것도 아니고요.
프라이드 치킨이나 돈까스나 튀긴 고기 요리 이기에 대중성을 확보하기에는 엄청 유리하겠지만,
처음 잡아놓은 큰 틀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4:26 홍고고 씨, 메리 크리스마스 D-11. 계속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홍고고님 구독자라봤어요~잼나네요!!
코리아 치킨 어떤가요????
맥주를 즐겨먹으니깐 치맥개념을
응원합니다 ~😊
식자재가 비슷한게 뭐가 있을까?
-> 조리법이 비슷한게 뭐가 있을까?
-> 맛/향/식감/메인인가 사이드인가.. 등등으로 순차적으로 고민해보면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식자재의 효능 / 조리법의 좋은 점 / 메인인가 사이드인가에 따른 볼륨 차이 등등..
오 여기서 홍고고를 보다니 이제 탑계열로 올라가는건가여!?
1편보고 낙지먹고싶어서 해운대오봉집 다녀왔네요 ㅎㅎ진짜맛있게잘먹었네요ㅠㅠ
27:59 맵다 안맵다는 한국인이 식별할수 없어요 ㅋㅋㅋ 튀김우동 컵라면이 매운맛이 있다는걸 46년 살고 첨 알았는데...ㅎ
28:55 '공혁준 / 위고비 맞기 전' 빵 터졌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유는 모르겠는데 왤케 잼써 ㅋㅋㅋㅋ 이렇게 긴 영상은 절대 안보는데 ㄷㄷ
해외에서 뭔가 돼지국밥이나 설렁탕은 진짜 히트 가능할 거 같은데
완전 로컬식으로
개인적으로 가감없는 진한 한국의 참 음식 그대로 해보는 메뉴도 시도해보면 좋겠네요. 전편에서 빠니보틀님이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여행가면 그 나라 현지의 맛을 원하는데 그런 취지로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외국 분들이 한식에 이미 친근해졌기에 예전보다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글을 남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돈까스는 음... 그냥 잘된다하더라도 한식이라는 인식을 받진못할겁니다..
애초에 이미 전세계적으로 일식으로 굳어져있고 일식아니어도 슈니첼이라는 음식도 있을뿐더러
돈까스는 한국식 돈까스 말고도 대만 중국 같은 아시아권나라에서도 자국화된게 돈까스입니다
근데 돈까스를 한식이라고 외국인한테 밀면 설명을 들은 외국인은 아 뭐 그렇구나 정도겠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관심도없고 음 일식을 파네? 정도로 지나치겠죠
그냥 쉽게 말하면 일본의 돈카츠를 한국식으로 만든거라 그냥 일식이라봐야됩니다
우리나라 김치를 기무치라고 일본이 만들어서 먹는데 이걸 일식이라고 내세우면 한국입장에서는 어이없겠죠?
일본은 '아니 우리 기무치는 좀 달라 우리는 자부심이 있어!' 해도 누가 인정할까요?
이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된장은... 웬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ㅠ
이거 냄새를 외국인들이 절대 못버텨요
우리야 어릴때부터 맡고자라서 그렇지
외국인 입장에서는 그냥 ㄸ냄새입니다...
중국취두부를 한국인앞에 가져다놓고 중국인이 '이게 발효식품이고 몸에좋고...' 하면 그말듣고
아 좋은 음식이구나~ 하고 먹나요? 절대 아니죠..
그래서 쌩 된장 말고 다른 방향으로 된장을 어필해보려고 하시는거같은데 된장전골?
저는 한국사람인데도 된장전골 태어나서 먹어본기억이없습니다
그냥 된장은 안되는 음식이에요
한국에서 나고자란 외국인말고는 된장을 먹기 힘들어요
계속 태클만걸고 해보지도않고 포기하는듯한 글을써서 정말 죄송하긴하지만
외국인들에게 먹힐 음식은 결국 따른거 다 재껴두고
'맛있는 음식' 인겁니다
불고기 삼겹살 떡갈비 k치킨
그냥 맛있잖아요 그래서 먹히는거에요
비빔밥도 비건음식으로 최고이고 비벼먹는게 흔하지않은 외국에서 생소하기땜에 어필이 되는거죠
성공한 한식들이 괜히 성공한게아닙니다
돈까스는 본질적으로 잘못되었고 된장은 그냥 냄새나고 맛이없다 생각할겁니다
한식으로 도전하더라도 되는음식으로 잘 선택해서 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냥 일회성 팝업이라면 된장이던 돈까스던 상관없겠네요
저정도로 여행 다니 시는 분들이 치킨, 불고기 비빔밥이 잘 먹힌다는 걸 모를리가 없어요. 그리고 당연하지만 뻔한 걸 팔면 또 와우 어메이징 이소리 듣고 끝나요. 근데 된장찌게 낙지 볶음 이런건 도전이고 유튜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재미있게 지켜보면 될 것 같아요. 저분들은 성공하려고 가는게 아니라 성공하기 어려운걸 가지고 어떻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지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된장이 우리나라 음식의 총체임.
된장으로 고추장, 막장, 고추장, 간장 다 나오는 거라… 그렇게들 싫어한다면 무조건 추진해야지.
이건 꼭 경력있는 요리사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야합니다..
유럽과 한국 살면서 요식업 12년 넘게 일하는 종사자인데..이번화 인플루언서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터무니 없는 얘기하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 꼭 잘 준비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래요
재미있어요 오랜만에 재미있는컨텐츠같아요 릴카겁나이쁘네
이번 시리즈 미쳤다
한국의 경양식 돈카츠 형태도 일본에 많이 있습니다. 저도 경험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변형되어 왕돈까스가 된거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일본 변두리 이름 알려지지 않은 돈까스 집 가면 ㅜㅜ 있습니다. 일본 분 한 분이라도 물어보면, 알게 되실 겁니다. 일본서도 유명한 집들은 우리가 아는 일본식 돈카츠 느낌 맞지만, 가정식이나, 메시야(집밥 집) 같은 곳에서 파는 돈까스 보면 영락 없이 우리나라 왕돈까스 입니다. 한번 체크해 보세요.
난 왜 한식하니깐..햄찌 님이 자꾸 떠오르네요.한식 후다닥 직접만들고 먹는 햄찌 님!😊
미소는 고려 시대때 된장이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현지화된 음식입니다. 우리는 된장을 고구려때부터 먹었죠
영알남님의 비즈니스 파트너(초반에 미팅같이가고 식당에서는 서빙하신)이신 분이 업계 경력이 있으신가보네요 콘텐츠에서 봐도 영알남님보다 비즈니스적 마인드나 멘탈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업기획 전문가로서 저 분이 영알남에게 비즈니스적으로 좋은 파트너이실 것 같아 크리에이티브 관련된 부분에 영알남님이 집중하시고 사업 전반에 대한 부분은 파트너님의 방향을 전적으로 따르시면 지금의 과정처럼 결과 또한 멋지게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전적인 프로젝트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요식업 프렌차이즈 사업 잘하는 친구입니다 믿고 가야죠!! ㅋ
딱 하나 추천합니다 부대찌개요 외국엔 구하기 힘든 재료로 인해 타협볼 일도 적고 누가봐도 한식임이 명확하거든요 부대찌개의 역사도 설명해 주면서 접근하면 좋을것 같아요
최근에 외국에서 한식으로 미슐랭 3스타를 받았다고 들었는데 진짜 이 컨텐츠는 미리 찍었겠지만 타이밍이 참 좋네요
맛의 농도나 약간의 조리법 정도는 변경해도 본 재료는 최대한 수급해서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가 아니니깐요. 재료 수급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미나리 같은 경우는 기타 향신료에 비하면 약한정도고 외국인들도 미나리와 쑥갓 종류를 이제 허브류라고 인식하고 잘 먹습니다. 우렁이 같은 경우도 민물이라 특이 할 수 있으나, 소형 어패류는 지중해권이나 남미쪽에서도 많이 섭취하니 생각보다 큰 거부감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미나리 삼겹살 한번 먹어본 친구들은 그것만 먹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더라구요. 외국에서 파는 미나리는 향이 약하다면서, 저 또한 처음 고수를 먹을때 거부감이 심했는데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것처럼 그들에게 선보이고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것이고 거부감이 든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 같은경우는 해당 영상의 식당을 제가 직접보고 먹지 않아서 쉽사리 판단 할 수 없지만 영상으로 볼때 경양식도 아니고 일식도 아닌 애매한 돈까스라고 생각됩니다. 경양식에서는 일식처럼 돈까스 표면에 빵가루를 많이 발라 크리스피하게 만들지 않는데 저곳은 일식에 가까운 튀김옷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돈까스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시지만 돈까스 하나의 매뉴가 아닌 여러 메뉴중 하나의 돈까스라면 충분히 재미요소와 더불어 매운것과 향이 강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성인이나 아이들에게 적합한 메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미요소를 더하려면 릴카님 말씀처럼 왕돈까스로 메인을 정하고, 양배추 마요네즈 샐러드와 스프와 밥도 같이 서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스는 이미 얹어서 나가야 하구요. 물론 정통한식이 아닐 수 있으나 이미 양념치킨이 코리안푸드가 되어 환영을 받는 것 처럼 이미 이 음식의 원류가 어디이고 어디나라 음식이라는 것은 식도락가들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양식 돈까스의 변천과정과 청착하게 된 과정, 남산돈까스 같은 것도 설명 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영미권 문화에서 비교적 잘 알려져있는 중국 일본 태국 음식도 거부감을 느끼는 영미권 친구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것이 모두의 취향에 맞아야 하고 모두가 사랑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선보이는 자리가 어쩌면 처음 한식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기준이 되는 한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맛은 기본으로 하되 이것이 그들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 음식이 공혁준이죠??
솔직히 떡볶이는 이미 진출되서 별로 안궁금하고 돈까스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된장 찬성이요 ! 요즘 비건이 세계적인 대세라 야채 곁들인 쌈밥이랑도 같이나가는거도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오면 비건식으로 좋은 각종 말린 나물들 잔뜩 구매한다네요, 비건 느낌으로 웰빙, 건강 키워드로 미는거도 강추😮
24:51 미국 에는 경양식 돈까스 많음. 예를 들면 한인 마켓 안에 푸드 코트 안에 있는 돈까스 집은다 경양식
큰컨텐츠하는데 조사가 너무부족함 그냥 개인생각으로 막흘러가는느낌
솔직히 돈까스는 한식이라고 하기엔 너무 차별성이 없는 느낌입니다 떡볶이를 같이 팔더라도요...
된장은 좋은 아이템인거 같네요 비건이나 발효식품쪽으로 미는게 좋을꺼 같아요
요즘 한국인들도 일본식돈가스를 더 선호하지않나; 경양식돈가스는 추억보정으로 먹는거지 미국인들이 뭔 추억이 있다고
형은 흐름을 잘 읽으시네요
멋있어요
댓글에 오지라퍼들도 좀 걸러서 들어야해요 ㅋ 이태리사람이 만드는 이탈리아요리 그것도 할머니가 레시피알려준 가정식요리영상에도 만테까레가 어쩌니저쩌니 하는 사람들임
기대된다 과연 한국 대표 프렌차이즈들이 어떤 성적을 낼지
딱 맞는 말씀 하신듯..😄👏👍💗
외국인들한테 먹여보고 피드백할 생각조차 못할정도로 이 프로젝트을 만만하게 보시는건가요?
아울러 무리하게 와인에 맞는 한식 개발하러 들지말고 소주나 막걸리를 세계화하는게 답입니다. 일식도 초밥의 세계화와 함께 와인에 어울리는 일식을 만들려다 결국엔 사케를 세계화시킨것처럼요.
일본도 경양식 돈까스가 제일 처음 들어간곳인데... 이름은 커틀릿이란 이름을 사용하지만 2차 회담때도 일본 최초 경양식돈가스를 먹으러갔고 딱히 한국적인 돈까스는 아닌것같아요.. 진짜 한국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지 않는한....그런데 요리에대한 기본 조사가 너무 없는듯요..뭐 부담가지 않는 메뉴로 선정한다고한다면 괜찮겠지만...다른건 부담스러워서 못먹는 메뉴중 하나를 찾으러가는 프로그램은 아니잖아요
진짜 보면서 스시급으로 대중성있고
일주일에 한번먹어도 누구에게도 물리지않을만한 한식은 찾기 힘든듯
솔직히
된장은 우리한텐 사이드디쉬로 더 익숙하고
돈까스는 일식돈까스가 더 고급인데 고기질 덜좋은거 열심히 내려쳐서 펼친다음 만든게 경양식 돈까스고
특유의 소스 싫어하는사람도 많고..
냉면은 어떨까 싶긴한데
이미 냉면도 미국에있는 한인타운가면 나름 구하기 어려운건 아니라
무슨메뉴를할지는 이미 편집늦어지면서 정했을거같은데 궁금해지네요
영알남 파이팅
돈까스는 누가봐도 안전빵 아닌가? 해산물 된장 밑밥 깔고 결국 돈까스 가는거? 는 아니겠죠 다음편 기대해봅니다
미국에서의 음식을 팔 타겟은 누구인가요?
길가다가 보이면 들어가게끔 누구나 먹힐만하게
파는건지
한국의 문화를 좋아해서 직접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인지 명확했으면 좋겠네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 음식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한식은 여전히 일식, 중식, 베트남 음식, 태국 음식 등에 비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저께 뉴욕의 정식당이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식당의 요리는 프랑스 요리의 테크닉 위에 한식 재료를 얹은 형태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를테면, 일본 스시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세계화에 성공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식 또한 분명히 그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한류의 확산으로 인해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식을 경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정으로 한식다운 음식의 매력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예컨대, 국밥이나 전골과 같은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통해 외국인들도 한식 특유의 깊고 풍부한 육수 맛을 점차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진정한 한식’으로 자리 잡는 것은 쉽지 않으며,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아직도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 비빔밥, 불고기, 바비큐를 넘어 우리나라 골목상권에서 흔히 먹을수있는 음식들이 더욱 저변성을 갖으며 그 과정에서 한식만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일식이나 중식은 정말 골목길에서도 먹는 음식이 아닌가... )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홍고고님 채널보고 왔오요 ❤
고고님도 낙지 좋아하시나봐요?
감사합니다
1. 실험이 아니라 장사(사업)으로 시작하고 준비하고 계획해야 함. 물론 콘텐츠로서 뽑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수 있겠지만 진짜 이 음식이 해외에서 통한지 알고 싶은거면 요식업으로서 제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이럴까?저럴까? 같은 희망에 쌓인 예측을 계획으로 착각하지 말고 최대한 인맥을 총 동원해 장사하려는 곳에서 실제 요식업 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노하우 등을 배우고 그걸 기반으로 계획을 짜야 합니다.
2. 요식업은 버티는 게 핵심. 해외에서도 통하는 포인트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에선 지역이 어디는 결국 버티는 힘을 가졌느냐가 성패를 좌우하는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이런 단발성 콘텐츠로 그 버팀의 지구력이 있을진 의문이긴 하지만..진짜 진지하게 접근한다면 버틸 각오와 버틸 힘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맛과 입지, 서비스 등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굳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이 다 충분히 갖춰졌음에도 그곳이 자리 잡을 지역에 인지도가 생기고 신뢰도가 생기는 음식점이 되기까지 버틸 각오를 하고 가야 할 겁니다. 물론 윤식당 이식당 같이 시작하자마자 인지도를 쌓거나 다른 방향으로 운이 좋다면 버티는 시간 없이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겠지만..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대비해야 할 겁니다.
이런 걸 먼저 각오(준비)한 후에 메뉴 선정 등의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흥미로운 콘텐츠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그건 니가 컨텐츠로 만들던가 ㅋㅋ
영알남이 실험식으로 하겠다는데 뭐 이래라 저래라 훈수질이냐... 니 돈주고 니가 찍던가 임마
이게 맞긴해 지금 당장은 그냥 국뽕 채우기 이거말고는 목적성이 안보임
음식 불매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서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
졸면서 보는 것도 좋군요 💤💤💤💤💤
👏🏻👏🏻👏🏻👏🏻👏🏻
된장이 오래되어서 한국사람은 편하게 받아주지만 거의 평생은 먹었으니 된장이 어울릴까하면
쉽게 된장이 먹는기준 100%라면 외국은 처음은 20~30%정도가 어떨까싶어요
한인타운에 경양식 돈까스 판매하는 분식점 있어요
그렇게 치면 없는 음식이 없고 포커스가 덜 알려진 한국음식이니 괜찮을듯요
이너뷰티에 서양인들이 관심이 많으니 이너뷰티 중 가장 중요한 먹거리 관련해서 이야기를 풀면 훨씬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듯
콩 발효 음식이라는 것 자체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된장은 진짜 좋은 식재료로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갑자기 돈까스??? 흠... 한식 돈까스 과연 이야기가 잘 풀어질지는 모르겠네요
백종원씨가 장사할 때 무조건 맛있게만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음식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과연 한식 돈까스를 외국에서 어떻게 풀어야 될지...
좋은 취지의 컨텐츠 응원합니다 낙타대장
와규를 벤치 마킹해서 한우>하누HANU 한돈HANDON 이런 발음하기 쉬운 5대모음(아에이오우)위주로 네이밍 하는것도 좋을 듯
tmi 코비 브라이언트 아버지는 코베규를 좋아해서 이름을 KOBE로 지음
24:27 일본카레는 영국식입니다… 영국카레가 넘어오면서 일본화된거임
본질로 뚫는게 진짜 얼마나 힘든건지 이해감.
진짜 하기 힘들고 위험한걸 건들였긴 하지.....
그래도.
파이팅이다. 본질은 반드시 통할거니까
르건즈가 나온다? 일단 좋아요 누른다
감자탕은 가져가지 마라.. 감자탕은 우리만 알아야 하니까
아니 근데 돈까스는 애초에 일식 내지는 양식 베이스잖어.
이건 좀 아니지 않음? 심지어 경양식이라고 하는것도 사실은 아주 옛날 일본식임... 일본에 없던 스타일이 아니고 없어진 스타일인거.
애당초 포크커틀릿이나 슈니첼을 가져온게 일본 돈까스인데 당연히 초창기 모습은 경양식에 가까움...
그러다가 깨소금 넣은 소스에 썰어나온 두툼한 카츠랑 밥과 장국을 먹는걸로 정착된거지...
뚝심있게 밀고나가는게 좋은거같아요 돈까스 디스하는사람들 많은데 떡볶이돈까스 이게 해외있는것도아니고 돈까스가되었든 뭐든 이 프로젝트취지가 실험인만큼 해서 나쁜부분은 없다고생각합니다 .
'된장'으로 타겟을 한다면 강된장비빔밥이나 쌈밥도 괜찮을것 같음.
비빔밥은 어느정도 친숙해져 있는 느낌이라 거기에 소스가 고추장이 아닌 강된장이 되도 괜찮을것 같고
쌈밥도 보기에도 푸짐해 보여서 괜찮을것 같음.
돈까스는 흠.. 외국에도 이미 다른 이름으로 많이 있는 음식이기도하고, 일식 돈까스 자체가 유명하지 않나? 싶음
저는 오히려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할 거 같습니다. 다만 사람을 유인하는 요소가 한식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마케팅일 것 같네요.
실제 해외에서 자영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실패해야하지 않기에 되도록이면 실패할 수 없는 메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지화 하거나 되도록이면 외국인들이 거부감 있을 식재료를 안쓰거나 향이 강한 음식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구요.
하지만 유튜브 식당은 팝업 형식으로 진행된다면 다양한 음식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감자탕, 불고기, 삼겹살, 잡채 등은 보기가 쉽지만 진짜 된장이나 낙지볶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경양식 돈까스 서양애들 주면 다 좋아하는데, 하나같이 하는말이 소스가 다네(?) 음식에 단맛첨가하는거에대해 좀 의문을 가지더군요. 단맛은 일반적으로 디저트에만 있다고 생각해선지..
유튜브 하시면서 레스토랑 운영도 같이 하시려는 거예요?
00:59 영알남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이번 프로젝트 사령관이자 주방장입니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사업 하는 친구
그치 공혁준이가있어야지 ㅋㅋ 2편때 첨글적는데요 이거 너무성공해야지 이런생각안해도될듯요 ㄹㅇ 유쾌하게즐기고 분량뽑자하고 재밌게하시는게낫지않을까 시도자체가 신호탄이고 하다보면 메이저요식업분들 도움도들어올꺼같고 실패해도됨 어짜피 비전문인이고 테스트배드 성격이자나..본인들이 재밌어야함..
전 돈까스를 할거면 기사식당 스타일의 플레이팅이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게 더 한국느낌이나구요~ 요기에 기계우동까지하면! 망원동 즉석우동 가게가 돈까스, 우동 2가지만 판매하는데 옛날 포차느낌의 맛입니다. 유미카츠는 경양식 돈까스지만 이름 자체가 카츠라서 나중에 시비 붙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요. 된장전골은 향때문에 호불호가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먹어보면 잘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아요 웰빙을 강조하고! 우렁된장은 한국에서도 찾기 힘드니 차돌이나 바지락이 더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음식하느라 손은 많이 가겠지만 백반스타일도 좋아요. 연남동 감나무 기사식당 스타일처럼!(맛 떠나서 음식 차림새요)
우동 돈까스가 한식인가요???
@하울의가츠동 한국식으로 먹는 방식이죠. k바베큐도 한국식 고기 구이이고, 치킨도 한식은 아니지만 한국식치킨이 유명한거잖아요..? 저도 그런 취지로 얘기한것 뿐입니다
@@user_bluesky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한국치킨이 유명 하다고 하시는데 다른나라 어디에서 유명한가요??? 해외로 진출해서 성공한 우리나라 치킨브랜드가 있나요? 일본에 진출한 브랜드는 다망해서 물어보는거에요 유튜브에 외국인들 나와서 와우 너무 맛있어요 이제 다른 치킨 못먹어요ㅠㅠ 이런 국뽕말고요
한식을 알리겠다는 게 아젠다라면, 돈까스는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해외에 돈까스가 많이 없는데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라는 취지라면 돈까스도 적합해보입니다.
요즘 미국은 "어느어느 국가의 음식"이라서 프랜차이즈가 대박나는 게 아니거든요.
샐러드를 패스트푸드화에 성공시킨 스윗그린, 카바 같은 곳이라던가
직원들의 친절함과 무한대에 가까운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 커피업체 더치브로스처럼
요즘시대엔 "어느어느 국가"의 음식으로 먼저 접근하다간 낭패볼 거에요.(아주 옛날방식 사고)
기발한 아이디어 또는 재미, 또는 제품과 서비스와 유통 등에 대한 철학과 콘셉트가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일식도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가 성공해서 모인 게 일식이죠
만물보따리상처럼 처음부터 "두유노 한식?"하며 선보이는 건 철 지난 방식.
히어로 하나하나의 매력이 돋보여서 모인 게 어벤저스이고 그거로 사람들을 미치게 한 브랜드가 마블이었듯이. 음식도 그래야 한다고 보네요
("어벤저스"로 시작한 마블이라면 망했을 거에요)
돈까스가 원래 유럽에서 온건데 한식 타이틀을 걸고 가는게 맞나요?
안타깝게도 한국인 맵기랑 미국맵기랑 진짜 천지차이입니다;; 예를들면 한국 학교앞 달달구리 떡볶이 맵기 3배정도 약하게 해야 미국에서 그나마 매콤하다합니당..
(미국 실리콘밸리 일하고있는 한국인 , 미국에서 워홀로 한식집하는 친구들 정보임)
미국인들 매운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건 매니아층이 있는것이지 대중적인 입맛은 진짜 완전한 초딩입맛이라 보시면 됩니다
달고 짭짤하고 자극적인맛 그자체를 좋아하지 매운맛으로 혀에 통증을 주는 맛을 좋아하지 않아요..
미국인들 식문화가 간단히 빨리 먹을걸 좋아해서 매운것보다는 혀에 부담이 없는 맛을 좋아할수 밖에 없고, 한식이 유행이 된건
호기심과 채식으로 인한 웰빙푸드라는 입소문을 타고 타서 막 다른 식류를 압도하는 맛이다 라기 보다는
유투브나 지역 뉴스에서 한식에 대한 정보전달을 위함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미국가서 한식을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미국 매운 한식은 한국인 입장에선 아마 엄청나게 달겁니다
우렁은 미국의 대형중국마트나 한국대형마트(H Mart 등)에 가면 살 수 있을 겁니다. 예전에 강호동이 백종원한테서 사사받고 왕돈까스 만들어서 팔았었는데 왕돈까스 만들려고 그 전날 고기를 맨날 뚜드리고 정말 힘들었었는데. 고생하겠군요. 만약 한다면.
음악에도 국경이 없다는데 음식에도 국경이 없었으면 하네요 😂
저도 캐나다/미국에서 오래 거주 한 사람으로써 돈까스는 크게 반대합니다.
나온것 처럼 이 메뉴의 근본 자체가 일식 돈카츠에서 변형된 불확실이 있을 뿐더러, 외국에서는 "한식"을 생각하면 경양식 돈까스는 전 한인으로써도 아주 멀게 느껴지거든요. 차라리 함꼐 나온 떡볶이는 코리안 스트릿푸드로 자리잡았지만요.
해외에서 경양식 돈까스들 자주 법할수 있긴 합니다 - 한국 식당들에서요. 거기서 경양식 돈까스를 찾는사람은 한국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요.
물론 돈까스는 호불호가 조금 덜 하지만, 차별성과 진정한 한식을 소개하려면 돈까스보단 조금 더 전통적인 한식 메뉴를 선정하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실전편 넘나 궁금한 ㅋㅋ
24:28 일본카레는 영일동맹과 해군 급식이 이유임. 영국해군을 카피하면서 수병 야채 먹이기 목적으로 배워와서 퍼진 것. 인도카레랑 다르게 질병 예방 목적의 야채가 많음.
저도 미국에서 대학다니는 중인데 한식을 굳이 먹으러 가진 않아요. 맛있는 포지션은 일식이 잡고 있고 한식은 좀 지루한 느낌?.. 맨날 비빔밥 or 한국 치킨 아니면 삼겹살 이니까 미국 애들도 별로 관심있지는 않아보임. 차라리 파전 같은 다양한 토핑 넣을 수 있는 아이템이 좋을거 같은데. 미국으로 포지션을 잡으면 마이에미 쪽은 해산물 넣은 해물파전. 오하이오 쪽은 옥수수전,텍사스 브리스킷전 이런식으로 각 주마다 차별화 아이템 하나씩 들고 갈 수도 있고.파전에는 막걸리니까 당연히 막걸리도 메인으로 가져가서 막걸리 시장도 키울 수 있고. 전 자체가 기름지고 느끼하니까 씻을 수 있는(막국수, 동치미) 이런것도 서브아이템으로 가능하고. 일단 한식을 알리는건 이미 충분하고, 관심을 끌어서 지속 방문하게 해야 한식벨류의 파이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동치미 별로라고 한 미국인 한명도 못봄. 국물싫어하는 사람은 그래도 이따금식 보이는데 피클이랑은 비슷한데 맛이 아예 다르니까 좋아함. 영알남 파이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