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송으로 북한이 우리나라로 포를 쏴서 실상황이 걸렸을때가 생각이나네요ㅋㅋㅋㅋ 12시쯤이였나? 점심 먹기전이였는데 대대장님이 전 병력을 모아두고 무슨 설문조사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사이랜이 울려서(오킹이 말한 전투준비) 어떤 정신 나간 당직사령이 대대장님 설문조사중에 훈련을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실상황이여서 엄청 당황을 했었던 기억이있네요 벙커에서 "상황전파 드립니다 몇몇 사단 적포탄 낙하!"라는 무전을 들을때 느꼈던 기분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09년 5월 군번입니다. 실전에서 다르다는 얘기 정말 공감합니다. 평상시에는 설렁설렁 다들 군생활언제끝나냐 군대 정말 ㅈ같다 이런 생각만들고 대충하고 전역하자 이런 마인드였는데 연평도나 천안함때는 정말 북한군 한명이라도 더죽이자 싸워서 이길수있다 전쟁나면 어떻게든 이긴다 이런 생각으로 전투준비했던것같네요. 지금도 고생하는 국군장병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09년 8월 군번입니다. 천안함은 그냥 해군간 국지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연평도때는 부대 이동 직전까지 갔었네요. 제가 근무한 곳은 수방사 예하부대였는데, 대학교가 서울에 있다보니 '내가 밀리면 친구들 다 죽는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든 한다는 생각을 했네요. 중대장님이 장난(?)쳐서 유서쓰고 머리카락 넣었던 기억도 납니다. ㅋㅋㅋ 집에 있는데 어머니가 저 전역하고 짐 정리하다 그거 보시고 주저앉으셨었대요.
09년 5월 포병입니다. 저도 천안함(일병)과 연평도(병장)를 경험했었는데요. 연평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일과 복귀시간(오후 5시 전, 후)때 포대로 가는 중, 하나포 둘포애들이 포상으로 막 뛰어가더군요. 그 중 하나포 친한 선임이 저한테 나지막히 얘기했습니다. "OO야 실제상황이야. 포탄키도 챙겨" 그것이 바로 연평도 포격사건이고 이후 환복도 못하고 경계근무 스고 정말...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2011년 1월 혹한기 훈련 정말 FM으로 보냈습니다.
19군번 해군 전탐병인데 하사님 말 정말 공감되는게..천안함 다큐를 정신교육시간에 많이 틀어줬는데 희생자 명단이랑 사진 보니까 진짜 슬프더라구요 우리랑 너무 똑같은 모습이 ㅠㅠ저 레이더 당직 설때도 러시아 군용기 4기가 갑자기 공격대형으로 저희 배 20km 앞까지 접근한적이 있는데 그때 대공전투배치 뜨고 죽는줄 알았던적이 한번 있습니다. 다행히 공군이 쫒아내서 결국 돌아갔던적이
07:34 이 부분 공감 2015년도에 목함지뢰 매설 , 서부전선 포격사건 한달안에 큰 사건 두개가 발생하였는데 언제든 명령만 내리면 바로 진격 할 수 있게 준비 해놨음 주말이어도 전투복에 군장에 총기까지 매고 다녔는데 다들 불만 한마디 없었음 그냥 전우가 당했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화나고 지금 당장이라도 가서 다 개박살 내고 싶었던 마음뿐이였음
2010.03.22 입대 2010.03.26 천안함 피격사건 2010.11.23 연평도 포격 2011.12.17 김정일 사망 2012.01.07 전역 천안함때는 훈련병이라 분대장들이 훈련 약식으로 받고 투입될 수 있다고 그랬고 연평도 포격이랑 김정일 사망때는 진돗개 걸려서 무장하고 대기하고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한 사람들은 다 알듯
저희 오빠가 천안함 당시 같은 부대 소속 해군 하사였는데 스케줄대로였으면 피격당한 천안함을 타는 거였습니다. 출항 전 날 동기와 시프트가 바뀌어서 영주함을 타게 됐는데, 그 당시에는 오빠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뉴스만 보던 저희 가족은 오빠가 죽은 줄 알았습니다.. 출항 날짜가 뉴스에서 나온 날짜랑 겹쳤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오빠는 살아있습니다만,, 중사로 진급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건 이후 연평도 포격사건도 겹치면서 중사 진급은 포기하고 전역했습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하신 전사분들과 3월 26일 잊지 않겠습니다
10:33 이 썰이 딱 제가 그당시 백령도에서 감시카메라로 비추고 있었을 때 였던거 같네요. 당시 해군 경비정측에서 쏘게해달라고 격파사격 요청이 2번인가 3번 올라왔었는데.. 그때 북한 어민이 배가 고장나서 떠내려왔었던 상황이였는데 그거 때문에 난리난거였는데.. 그 당시 무전소리에 화가나있는 목소리로 북한 해군쪽에 "물러서! 물러서! 안물러가면 (북(적)어선) 못보낸다!!" 서로 무전으로 싸우고 난리였었죠..우리 해군 정장?님이 그 무전소리에서 목소리만으로도 지금 그분 표정까지 어떨지 다 보이더라구요. "싸우게 해달라 저놈들 박살낼 자신있다 제발 보내달라"가 느껴져서 상황실에서 전부다 저 정장님 엄청 무섭다..근데 엄청 멋지고 든든하다..진짜 참군인이다..라고 생각했었죠.
저도 김정일 사망했을때 전준태 걸려서 오랫동안 대기했을때 느꼈지만 실제상황걸리면 아무도 웃지 않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실 군대가 말이 군대지 다 애기들이라 남고나 큰차이가 없어서 항상 시끌벅적한데 그 기간동안은 저도 웃음이 사라지고 후임들도 다 진지해지더라구요 실제 전쟁이 날수도 있다는 공포가 살짝 체감되니까 웃음이 안나옴
나도 최전방에서 카메라로 북한애들 처맞아가면서 주특기 하루를 꼬박 연습하는거 보고 그랬는데, 간부들이 너 쟤네랑 포사격 해서 이길 수 있겠냐고 웃고 그랬음. 우리 국군이 진짜 온실 속에 화초구나, 쟤네가 진짜 군인정신이겠구나 하며 쫄고 그랬는데, 막상 교육 내용으로 국지도발 터졌을 때 사례들 다 보면 저희 선배들 다 침착하게, 몇 배의 화력으로 되갚아주셨더라구요. 저 근무할 때도 실제상황 여러번, 국지도발 한 건 있었는데, 요즘 유튜브나 티비에 나오는 특수부대, 특전사들 만큼의 전투력은 없지만, 내 사람들한테 날아갈 총알 몇 개 품고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포진에서 대기하고 그랬었습니다. 무서운 사람은 잃을게 없는 사람이지만, 강한 사람은 지킬게 있는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 때 훈련병때 천안함, 일병때 연평도였죠. 연평도때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포병부대 운전병이었는데 주차 각잡아서 해야된다고 주차 줄 땅에 박고 있는데 갑자기 수송부 건물에서 정비반장님이 "야 북한놈들이 연평도에 포 쐈다는데?" 라고 말씀하셔서 "에이 설마요..." 라고 하고 5분후에 싸이렌이 울리면서 지옥이 시작됐죠. 저희 부대가 산골짜기 끝에 산 하나 넘으면 바로 철책선 있던 부대라 포 날라올 수 있다고 건물 지하에서 단독군장하고 씻지도 못하고 거지꼴로 1달간 주먹밥으로 생활했었는데..... 이야기 들으면서 그때 생각나니깐 또 화가 치미네요. 일병정기휴가 써놨었는데..... 하...
나도 연평도 포격 당시 현역이였는데 평소에는 생활관에서 띵가띵가 기타 연습하면서 "아 나는 전쟁나면 바로 도망갈꺼임 ㅋㅋ"라고 했던 분대장도 실제 상황 터지니까 FM도 그런 FM이 없음. 나를 비롯해서 분대원들 포함 전 중대원들도 북한군 하나라도 더 죽이고 간다라는 의지가 눈에 보일 정도였음. 그 때 생각한게 역시 실전과 평시는 하늘과 땅 차이구나라는걸 느낌. 물론 일주일 넘게 씻지도 못하고 실제 상황이였으니 한 4일 쯤 지나니까 전쟁 결국 안터질 것 같다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다시 풀어지긴 함 ㅋㅋ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때, 현역 상병으로 근무 했었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전쟁 나는 줄 알았는데.. 정훈참모들이 부대에 와서 한 말 중에, "우리는 잔칫날 쓰기 위한 돼지다" 지금이 그 잔칫날이다 라고 하던 말이 기억납니다. 밤새 위병소 앞 도로를, 최전방으로 수도 없는 새 장비들이 올라가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미 보병연대는 부대를 떠나 산꼭대기 진지로 투입되었지요.
본인이 직접 군생활을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몸과 마음을 바쳐 국가 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매우 큰 감사를 드립니다. 군인을 비하•조롱하기 여념없는 누구들과는 달리 당신의 삶은 축복과 행복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 - 13년 7월 입대했던 7년차 예비역 육군 병장 -
15년도 목함지뢰 만행 당시 평범한 일과 중에 사이렌 울리면서 전준테 발령, 전차대대였기에 전차 올라타서 시동걸고 각종 사격장비 키고 탄약고 점령했는데 갑자기 실탄적재를 하라고해서 당황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이후 부사관 두명이 다친것을 알고 전차대대 특성상 부사관들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퇴근통제에 일주일내내 대대에서 복장 입은채로 대기하는데도 전쟁나면 북한놈들 다 죽이겠다고 분위기가 엄청 살벌했었는데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다 겪었는데... 제2연평해전은 그해역에 있었고 천안함때는 후방에 있었는데 참 해군이 사건 사고 많이 일어난는 곳 제2연평해전 전에는 실탄포장전안했는데 그 이후로는 협수로때 실탄장전하고 복귀때 해제하고 계류도 돌격계류로 계류하고, 사격명령은 2함대 사령관이 결정하는데 이후로는 현장 지휘관(함장, 정장)이 권함을 가짐
저는 강원도 화전에서 근무 했었는데 2002년 6월 29일 연평해전이 일어났을때 정말 전쟁 나는줄 알았네여. 그때 이등병때라...월드컵 터키전 하는날이였던거 같은데....갑자기 비상대기걸리고 등화관제 하고 무한 대기 지시가 내려와서 막 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도 대대장의 배려로 터키전을 응원은 못하고 대기상태에서 아주 조용히 봣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말년병장때 목함지뢰도발이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완전무장을 한 상태에서 대피소에서 개폐급 판초우의 뒤집어 쓰고 잤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48시간내 전면전을 선포했고 탄약고에서 실제 실탄,수류탄을 분출받았고 전투조끼에 장착해서 대기했습니다 우리측 실무자랑 북한측 실무자가 판문점에서 진행한 실무자회담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어 전쟁은 피했지만 저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군생활 했을 때 RCT예비훈련 마치고 복귀했는데 TV에서 목함지뢰가 터져서 민통선 내의 부대원이 다쳤다고 나오면서 바로 실상황 걸려서 군장 다 싸고 단독군장 한 채로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진심 그 때는 진짜 북한놈들 진짜 증오했는데...결국 당시 국방장관이 북괴와 협상을 어떻게 잘 마치고 상황은 해제가 되었고 당시 대통령이 모든 장병들한테 1박2일짜리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까지 기억이 납니다.
전쟁을 대비하는게 정말중요한게 목함지뢰도발 당시 전방에 있었는데 대대에서 거점방어 훈련이라든지 야간사격훈련등 1주에 한번꼴로 훈련을했었죠 당시에는 불평불만을 하며 했었는데 적이 도발하여 전쟁이 다가온 시점이 되니깐 그동안 개고생한거 북괴를 쓸어버릴 각오로 다들 임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당시 예비군들도 같이 전쟁에 준비까지 했었다는데 우리가 비록 징병되어 왔지만 전투 dna는 수천년간 물려내려온게 맞는것 같습니다.
07:34 진짜 공감된다 15년도 목함지뢰 터졌을때 난 21사단이였는데 우리도 전태걸리고 완전군장 싸는데 ㅂㅅ같던 말년이 제일먼저 Fm으로 군장싸고 밑에 이병 일병 챙기는거 보고 그래 병장은 병장이지 하고 근무지 투입하는데 좀있다 반장와서 유서 쓰라더라 ㅈ됬다 싶어서 유서쓰고있는데 중대장이 말년 부르더라 전역때문인지 그리고 1시간뒤에 말년 오고 분대장이 집에가십니까? 하닌깐 무덤덤하게 전역 연기했다더라 분대장이 놀래서 형 안가? 진짜? 하닌깐 말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나가고싶은데 못가겠다 그냥 여기 있어야 할꺼같다는 생각이 드네? 하는데 뭔가 울컥하더라 그리고 상황종료후 보훈교육때 각자 유서쓴거 읽는데 전 부대원이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북괴군 한명이라도 더 죽인다 이런 내용이었음 나도 그렇게썻지만 진짜 한놈이라도 덜죽이면 그 북괴군이 내 가족 쏠수도 있는 새끼라고 생각들더라 말이 길었네 여튼 ㅈ같아서 군대갔지만 막상 나도 저 상황 되어보니 군인은 군인이었나봄 지금은 난 빤스런 할꺼임 아몰랑!
![[#알쓸범잡] (3시간) 김상욱 교수가 알려주는 DNA의 비밀🧬 피 한 방울 만으로 범인을 검거한 과학수사의 모든 것👮](http://i.ytimg.com/vi/nxWc4RcWN58/mqdefault.jpg)
![[#알쓸범잡] (3시간) 김상욱 교수가 알려주는 DNA의 비밀🧬 피 한 방울 만으로 범인을 검거한 과학수사의 모든 것👮](/img/tr.png)
저는 천둥썰을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장군님이 말씀하신내용의 절반도 안나왔네요 ㅋㅋㅋ
비방용으론 진짜 역사책에 나올만한 리얼썰이...
장군님은 살아있는 5공화국드라마 입니다. ㅋㅋㅋ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아직도 레토나썰만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적으로 보다에서 이거 좀 풀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ㅋㅋ
와 촬영 진짜 재밌게 했을거 같네요
역시 저중에는 장군님 썰이 진짜배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
행복!
오늘도 여러분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재밋게 잘 시청했습니다 장군님
재밌게 잘봤습니다 행복!
와 장군님 김정일 김일성 사망일자 정확한거 보고 소름돋았어요
장군님 썰이 진또배기라 너무 신기하게 잘듣고 갑니다 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봤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
전 소장님이 적 최고간부의 사망일까지 일일이 기억하시는 모습에서 소름... 대단하시고 감사했습니다
김정일 죽고 뉴스 나온건 19일이었는데
그날 아침 전역해서 버스안 티비로 봄ㅋㅋ
@@NateRiver14 이건 ㄹㅇ 전생에 나라 구한듯
@@MII-A-PING 원래 전역한 날까지는 군인이라 잘못했으면 이분 집가다가 부대로 다시 끌려갈 수도 있던건데 신이 도우심 ㅋㅋㅋㅋㅋㅋ
@@NateRiver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teRiver14 와....진짜 신의아들이넼ㅋㅋㅋㅋㅋ 개쫄렸을듯
대북방송으로 북한이 우리나라로 포를 쏴서 실상황이 걸렸을때가 생각이나네요ㅋㅋㅋㅋ
12시쯤이였나? 점심 먹기전이였는데 대대장님이 전 병력을 모아두고 무슨 설문조사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사이랜이 울려서(오킹이 말한 전투준비) 어떤 정신 나간 당직사령이 대대장님 설문조사중에 훈련을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실상황이여서 엄청 당황을 했었던 기억이있네요
벙커에서 "상황전파 드립니다 몇몇 사단 적포탄 낙하!"라는 무전을 들을때 느꼈던 기분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09년 5월 군번입니다.
실전에서 다르다는 얘기 정말 공감합니다.
평상시에는 설렁설렁 다들 군생활언제끝나냐 군대 정말 ㅈ같다 이런 생각만들고 대충하고 전역하자 이런 마인드였는데 연평도나 천안함때는 정말 북한군 한명이라도 더죽이자 싸워서 이길수있다 전쟁나면 어떻게든 이긴다 이런 생각으로 전투준비했던것같네요.
지금도 고생하는 국군장병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09 2월군번업니다. 저희소대도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참에 그냥 진격해서 통일하자는 말이 많이 나왔었죠. 평소엔 다들 욕하다가도 진짜 터졌을땐 한마음 한뜻이었습니다.
저도요 15년도 목함지뢰때 항시 단독군장으로 이동하고 잠도 전투복입고 자고 그랬는데 아무리 병장급 고참도 방탄한번 안벗고 담배태우면서 북한욕만 했지, 간부나 군관련 험담은 일절 못들었어요. 평소엔 달고살던 양반들이 ㅋㅋ
09년 8월 군번입니다.
천안함은 그냥 해군간 국지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연평도때는 부대 이동 직전까지 갔었네요. 제가 근무한 곳은 수방사 예하부대였는데, 대학교가 서울에 있다보니 '내가 밀리면 친구들 다 죽는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든 한다는 생각을 했네요. 중대장님이 장난(?)쳐서 유서쓰고 머리카락 넣었던 기억도 납니다. ㅋㅋㅋ 집에 있는데 어머니가 저 전역하고 짐 정리하다 그거 보시고 주저앉으셨었대요.
@@Rasious1 멋지다..
09년 5월 포병입니다. 저도 천안함(일병)과 연평도(병장)를 경험했었는데요. 연평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일과 복귀시간(오후 5시 전, 후)때 포대로 가는 중, 하나포 둘포애들이 포상으로 막 뛰어가더군요. 그 중 하나포 친한 선임이 저한테 나지막히 얘기했습니다. "OO야 실제상황이야. 포탄키도 챙겨" 그것이 바로 연평도 포격사건이고 이후 환복도 못하고 경계근무 스고 정말...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2011년 1월 혹한기 훈련 정말 FM으로 보냈습니다.
이런 영상들 조회수가 잘나와서 관련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국민들 인식이 개선 되어야 국가에서도 군인들 처우도 개선해주려 노력할텐데 ㅜㅜ
현실은 군캉스에 미군이 지키는거 한남이 유세떤다는 페미들이 혜택을 더 받아감 ㅋㅋ
시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좋게 생각해요… 근데 몇몇의 의견이 강하게 들어나서 그렇디
@@user-xg3hf9kq7v 대부분은 무슨
이전에 군부 독재랑 큐데타 때매 인식이 망했음
20대 여자들 제외하고 국민들 전반적으로 군인들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입니다
이런 상황들을 실제로 겪으면 얼마나 멘붕일지 상상도 안 간다 진짜로..
국군 장병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쁘다..
페미들이 이분의 100분의 1이라도 닮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감사는 당연한거고 하루빨리 여자도 군대 끌려갔음 좋겠어요
@@I_say_stop한국 여자가 군대가면 오히려 전투력이 떨어질 거임
오킹님이 썰을 재밌게 풀어서 그렇지만 저도 포병대대출신이라서 천둥을 군생활 중에 2번겪었는데..... 진짜 등에 식은땀납니다;; 겪어보니 추억이지 진짜 당시에 진짜 전쟁터지나?? 이랬음
거의 모든 계급의 군출신들이 한자리에서 나누는 이런 얘기들이 전역한지 32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왜 이렇게 실강나고 재미있을까요ㅋㅋ 특히 고장군님이 계셔서 더 깊이가 있네요. 대한민국 국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와...진짜 재밌다 지금이야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 당시에는 어우...상상만 해도.. 군인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화가 또 있다니 홍홍 너무 행복합니다 히히
19군번 해군 전탐병인데 하사님 말 정말 공감되는게..천안함 다큐를 정신교육시간에 많이 틀어줬는데 희생자 명단이랑 사진 보니까 진짜 슬프더라구요 우리랑 너무 똑같은 모습이 ㅠㅠ저 레이더 당직 설때도 러시아 군용기 4기가 갑자기 공격대형으로 저희 배 20km 앞까지 접근한적이 있는데 그때 대공전투배치 뜨고 죽는줄 알았던적이 한번 있습니다. 다행히 공군이 쫒아내서 결국 돌아갔던적이
첨 들어보네 어디 지역에서 그랬었나요 18군번 최영함입미다
@@EricCh18045 ㅅㅇㄹㅅㄹ입니다
그럼 갑판에 종운이 알아요?
@@ekm9904 DDG ㄷㄷ
@@ekm9904 형 오랜만ㅋㅋㅋㅋ
07:34 이 부분 공감
2015년도에 목함지뢰 매설 , 서부전선 포격사건
한달안에 큰 사건 두개가 발생하였는데 언제든 명령만 내리면 바로 진격 할 수 있게 준비 해놨음 주말이어도 전투복에 군장에 총기까지 매고 다녔는데 다들 불만 한마디 없었음 그냥 전우가 당했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화나고 지금 당장이라도 가서 다 개박살 내고 싶었던 마음뿐이였음
진짜....비속어나 욕은 중학교 때 다 때고 사회에서 한번도 안 쓴 저도 그냥 머릿속에 온갖 욕이란 욕은 북한군한테 다 떠오르면서 책임감 확 얹은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저도 그때 상병이였는데 상황끝나고 박근혜대통령 1박2일 포상나왔엇죠 ㅋㅋ
진짜 포탄적재 다하고 바로 방송 나오면 화포 탈 준비 다해놓고... 말년에 개무서웠는데 일병때는14년 4월인가 철원 진지에서 훈련하는데도 핵 개발 해서 훈련내내 진돗개 상황...
6.25 DNA
2010.03.22 입대
2010.03.26 천안함 피격사건
2010.11.23 연평도 포격
2011.12.17 김정일 사망
2012.01.07 전역
천안함때는 훈련병이라 분대장들이 훈련 약식으로 받고 투입될 수 있다고 그랬고
연평도 포격이랑 김정일 사망때는 진돗개 걸려서 무장하고 대기하고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한 사람들은 다 알듯
ㅎㅎ 저도 6일 전역인데.. 서로 고생했습니다
와 찐동기를 여기서 보네 2010.3.22 육군훈련소 입대
라떼 쌉가능ㅋㅋㅋㅋㅋㅋㄱ
2010.03.08 공군 687기인데 진짜 우린 큰 사건들 다 겪었엇죠 ㅎ
@@ssgyurdvnj 공군 678기입니다 ㅋㅋ 오산 MCRC에서 복무했는데 ㅋㅋ
진짜 거의 비슷한 기수의 공군을만나네요 ㅋㅋ 687기면 훈련소에서 화생방 진짜 심하게 했을텐데 ㅋㅋㅋㅋ
전 2009년 6월 29일 입대 ㅋㅋ 2011년 7월24일 전역 ㅋㅋ
여잔데도 너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요 ㅠㅠ̑̈ 존경합니다 ...! ! 이렇게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도 다 군인여러분 덕분입니다 ㅠㅠ̑̈ 🥺
@소미 내 프로필 얼른 들어와🥰 여잔데 보겠냐? 어휴
@@Dear_Name- 저런건 다 봇이니까 답글 달지 마시고 조용히 신고만 누르시면 됩니다…
진짜 공감ㅠㅠㅠㅡ이런분들이 계시니까 우리가 여유롭게 이런거보고 웃을수잇는것같아요ㅠㅠ 군인여러분 감사합니다!!
세계최초 장교 부사관 병사가 함께 보여서 푸는 군대썰
심지어 장교는 투스타 ㅋㅋㅋㅋ
사병 - 병장 오킹
부사관 - 하사 정성훈 (해군 SSU)
위관장교 - 대위 김상호
영관장교 - 없음
장성급 장교 - 소장 고성균
@@김태윤-l8z 영관장교가 없는데 장성이 있네 ㅋㅋ
영관장교 출신 유튜버 한명 영입해야겠네ㅋ
@@ynautilus63 동네 동대장 하나 델고오면ㅋㅋ
저희 오빠가 천안함 당시 같은 부대 소속 해군 하사였는데 스케줄대로였으면 피격당한 천안함을 타는 거였습니다. 출항 전 날 동기와 시프트가 바뀌어서 영주함을 타게 됐는데, 그 당시에는 오빠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뉴스만 보던 저희 가족은 오빠가 죽은 줄 알았습니다.. 출항 날짜가 뉴스에서 나온 날짜랑 겹쳤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오빠는 살아있습니다만,, 중사로 진급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사건 이후 연평도 포격사건도 겹치면서 중사 진급은 포기하고 전역했습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하신 전사분들과 3월 26일 잊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천운이었네요..
@@STL-AlexHong 진짜..
전문용어를 잘 아시네요
@@STL-AlexHong 순직하신 전사분들께 너무나도 죄송스런 마음이지만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모두 감사하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jmartial2513 해군 장교가 되고싶었거든요.. 오빠가 목숨 걸고 반대해서 지금은 포기했지만 아직도 마음 속으로는 해군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10:33 이 썰이 딱 제가 그당시 백령도에서 감시카메라로 비추고 있었을 때 였던거 같네요.
당시 해군 경비정측에서 쏘게해달라고 격파사격 요청이 2번인가 3번 올라왔었는데..
그때 북한 어민이 배가 고장나서 떠내려왔었던 상황이였는데 그거 때문에 난리난거였는데..
그 당시 무전소리에 화가나있는 목소리로 북한 해군쪽에 "물러서! 물러서! 안물러가면 (북(적)어선) 못보낸다!!"
서로 무전으로 싸우고 난리였었죠..우리 해군 정장?님이 그 무전소리에서 목소리만으로도 지금 그분 표정까지
어떨지 다 보이더라구요. "싸우게 해달라 저놈들 박살낼 자신있다 제발 보내달라"가 느껴져서 상황실에서
전부다 저 정장님 엄청 무섭다..근데 엄청 멋지고 든든하다..진짜 참군인이다..라고 생각했었죠.
오킹때매 최신순 눌렀으면 개추
ㄱㅊ
군인 분들 덕에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몸 조심하세요!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너무 신선하고 재밌으면서 안쓰럽기도 하네요 ㅠㅠ
군캉스, 군무새라며 군인을 조롱•비하하기 바쁜 21세기 페미 공화국에서 당신을 상위 1% 깨어있는 선진 국민, 진짜 지혜로운 여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직접 군생활을 하지 않았음에도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알아주시는 예쁜 마음씨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당신의 앞날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빕니다.
@@Nike_mania 여성우월주의자들 외에도 이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여성들이 많아요! 괜히 제가 죄송해지네요..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병사들이 진짜 멋있는게
ㅈ빠지게 고생하고 훈련한거
짬차면 가라도 치고 설렁설렁 유도리있게 하지만 실상황 터지면 그 누가 됐건 제일먼저 뛰어가고 부사관,장교보다 더 확실히,면밀히,자세히 하는 모습이 개멋있음
일단 눈빛부터 달라짐ㅋㅋㅋㅋ
몇미리 뭔가했네 ㅋㅋㅋ 면밀히
솔직히 나라가 어떻게되고 그건 1순위가아님
휴가통제, 못씻는거, 위장때문에 피부씹창나는거, 잠못자는거, 개인정비 못누리는거, tv못보는거
내 의식주 건드리는순간 ㅈ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lIllIIlllIIIII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역10년차가 넘었지만 아직도 1년에 두번씩 모임을 가지고있는 우리 부대 선임,동기,후임 그리고 제 입장으로는
실상황 터졌을때 의식주 걱정 보다 리얼 나라걱정을 먼저했습니다.
병사는 기껏해야 1년 반 체험이고 실상은 부사관 장교가 더 고생하고 올라온 사람들임ㅋㅋ 만사에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지만 사격 시키면 사람 달라보임
오킹님 천둥썰중 제일 레전드는 "진짜 깝니까?" 이거지 ㄹㅇ 무친놈인가 싶었음
웹툰좌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야아아아아아악!
ㄲ............아!
오킹은 왜 저기 껴서 나대고있냐
….
평소에 군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소중한 존재로 생각해야된다 진짜.. 언제나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분들이다.
이분 어디서 봤드라
진짜 여기있는 군인분들 정말 멋있으시네... 고성균 장군님은 짬밥에서 우러나오는 아우라가 미쳤네... ㄷㄷ
실제 상황 썰 듣고 댓글달린 썰들 보는데 왜 눈물이 나죠..?ㅠㅠㅠ 정말 멋있으십니다ㅠㅜ 국군장병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김정일 사망했을때 전준태 걸려서 오랫동안 대기했을때 느꼈지만
실제상황걸리면 아무도 웃지 않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실 군대가 말이 군대지 다 애기들이라 남고나 큰차이가 없어서 항상 시끌벅적한데
그 기간동안은 저도 웃음이 사라지고 후임들도 다 진지해지더라구요 실제 전쟁이 날수도 있다는 공포가 살짝 체감되니까 웃음이 안나옴
임병장이나 목함지뢰등 나름 실전상황이 될만한 상황을 겪은 사람으로서
진짜 막상 상황이 터지면 맨날천날 욕하고 시부렁거리고 농땡이 피우는 선임들이나
동기들이 눈빛자체가 달라지긴함..
목함지뢰때 사단 포병대대 전방으로 다가고 기갑부대였던 우리부대는 장갑차 전투준비에 군장 다적재하고
단독군장상태로 생활하면서 생활관에서 뉴스만 보는데 서로 백두산에 태극기 자기가 먼저 꽂는다고
드디어 전쟁난다고 한번할때 됐다고 죽을지언정 지진않는다고 농담도 많이햇는데 눈은 다들
진지하던게 생각나네 ㅋㅋㅋ
14군번아재 공감합니다
아ㅋㅋㅋ 10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홀린듯이 들었네..당시 사건 때 군대에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라니..흥미진진하네ㅋㅋㅋㅋㅋ
그 당시에는 정말 식겁하고 당황 많이 하셨을텐데 이렇게 재밌게 이야기 풀어주시니 너무 재밌네요! 요즘 시리즈물중 보다 군데썰편 기대 정말하고있어요!!!
제2연평해전 박동혁 상병이랑 동기이며 천안함 같이 탔던 내 친구는 그날 머리카락 자르고 유서쓰고 배타고 서해로 급하게 갔다고 하고...그 친구는 몇년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평택항으로 달려가서 천안함을 울부짖음... 다른 친구는 연평해전때 시신을 수습했는데..아직까지도 트라우마가 있음.
장군님 썰이 진짜 레전드인데...
이젠 SSU 정성훈 하사라는 실명보다 딥씨다이버라는 닉네임이 익숙해진 분… ㅋㅋㅋ
1:09 말 한마디로 정리 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라 군대도 못가봤지만 군대썰 왜케 재밋나요? 군벤저스 짱이다...
그리고 국군장병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J J 이게 당연한건데 ㅋㅋ 페미가ㅜ
원래 힘들면 돌아봤을 때 재밌음
군대를 경험해보지 못했음에도 국군 장병의 노고를 알아주시고 격려하시는 작성자 분의 마음씨가 너무 예쁘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나도 최전방에서 카메라로 북한애들 처맞아가면서 주특기 하루를 꼬박 연습하는거 보고 그랬는데, 간부들이 너 쟤네랑 포사격 해서 이길 수 있겠냐고 웃고 그랬음.
우리 국군이 진짜 온실 속에 화초구나, 쟤네가 진짜 군인정신이겠구나 하며 쫄고 그랬는데, 막상 교육 내용으로 국지도발 터졌을 때 사례들 다 보면 저희 선배들 다 침착하게, 몇 배의 화력으로 되갚아주셨더라구요. 저 근무할 때도 실제상황 여러번, 국지도발 한 건 있었는데, 요즘 유튜브나 티비에 나오는 특수부대, 특전사들 만큼의 전투력은 없지만, 내 사람들한테 날아갈 총알 몇 개 품고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포진에서 대기하고 그랬었습니다. 무서운 사람은 잃을게 없는 사람이지만, 강한 사람은 지킬게 있는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 때 훈련병때 천안함, 일병때 연평도였죠.
연평도때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포병부대 운전병이었는데 주차 각잡아서 해야된다고 주차 줄 땅에 박고 있는데 갑자기 수송부 건물에서 정비반장님이 "야 북한놈들이 연평도에 포 쐈다는데?"
라고 말씀하셔서 "에이 설마요..." 라고 하고 5분후에 싸이렌이 울리면서 지옥이 시작됐죠.
저희 부대가 산골짜기 끝에 산 하나 넘으면 바로 철책선 있던 부대라 포 날라올 수 있다고 건물 지하에서 단독군장하고 씻지도 못하고 거지꼴로 1달간 주먹밥으로 생활했었는데.....
이야기 들으면서 그때 생각나니깐 또 화가 치미네요. 일병정기휴가 써놨었는데..... 하...
1달동안 주먹밥생활은 진짜 쉽지 않네요
10년1월군번 ㅎ2
무서웠겠네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우리나라 군인들 너무 안됐어요.
그 꽃다운 젊은나이에 나라지킨다고 애쓰고, 몸다치고.
고마워요, 감사해요
3월2일 군번은 전역날 김정일 사망까지 겪음 ㅋㅋㅋ 그래도 연평도는 못 잊지 호국이 훈련집합장소에 중요전력및 물자차량 도착하자마자 소식듣고 전부 되돌아감 남은 인원도 돌아갈준비하고 비상대기.. 좋됐구나 싶었는데 허허..
나도 연평도 포격 당시 현역이였는데 평소에는 생활관에서 띵가띵가 기타 연습하면서 "아 나는 전쟁나면 바로 도망갈꺼임 ㅋㅋ"라고 했던 분대장도 실제 상황 터지니까 FM도 그런 FM이 없음.
나를 비롯해서 분대원들 포함 전 중대원들도 북한군 하나라도 더 죽이고 간다라는 의지가 눈에 보일 정도였음.
그 때 생각한게 역시 실전과 평시는 하늘과 땅 차이구나라는걸 느낌.
물론 일주일 넘게 씻지도 못하고 실제 상황이였으니 한 4일 쯤 지나니까 전쟁 결국 안터질 것 같다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다시 풀어지긴 함 ㅋㅋ
우리나라 국민들이 무서운점이 그거임..
상황이 닥치면 미친듯이 달려들음.. 결국 해결해 치우고..
천안함 사건때 저희 아버지도 바다에 오래 나가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그 배를 타고 갔으면 지금쯤 여기에 없을거라고 생각이 많이 들고 그때는 어려가지고 뭐도 모르고 아버지를 많이 미워한거 같네요..
이 영상 너무 좋아요. 많은것을 배웁니다
연평도때 B/L탄(전쟁날때만 꺼내는 탄)꺼내놓고 실탄경계근무 및 수하불응시 무조껀 발포해라라는 대대장님 명령듣고 진짜 전쟁나는줄 알았습니다
오 저 02군번인데 연평도가 연평해전 말하는건가요? 우리 터키전 할때
그때 진짜 전쟁 나는줄 전방에 조명탄 쐈음( 저 포병)
저도 전역하고 2년인가 지났을 때인데 진짜 전투복 꺼내놓고 있었습니다
@@bmwx320imsp6 아뇨 2010년도에 연평도 포격사건 말하는거에요
@@bmwx320imsp6 그건 바다 위에서 일어난 제2연평해전 사건이고 영상은 2010년에 연평도 섬에 직접 포가 날아온 사건 입니다
진짜 연평도 주민분들 무서워서 거기 어찌 사시는걸까...
12:34 도끼만행 사건 이후
소련군 귀순자 사건 고장명기 상병님
98년 김훈 중위 사건등등
후임으로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1사단지역이 가슴아픈사건이 많았죠 ㅠㅠ 특히, 판문점지역이 더 그렇고요 ㅠㅠ
ㅜㅜ
실제상황 터지면 전 장병들 바뀐다는 말 공감가네요. Gop소초장 근무시절 평상시 애 같던 병사들이 실제상황 터지자 침착하게 분대장 통제하에 완전군장 싸는 모습보고 싸워 이길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시는 국군장병분들 힘내십시오.
사단장 부터 일반 병사까지 계급을 막론하고 친구들 처럼 스스럼없는 군대 이야기. 이런 콘텐츠가 가능한 한국 사회의 이런 지향점은 정말 특별한 장점이고 정말 선진적인 부분임.
와 이렇게 계급 별로 모여서 이야기 하는거 너무 좋다
사병 - 부사관 - 위관장교 - 장군
영관장교가 없는데 장군이 있엌ㅋㅋㅋ
계급별로 모였는데 불편함이 안느껴지는게 너무 좋음
@@톢2톢2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있다면 사병, 부사관, 위관장교, 장성 다 있는데 영관장교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ㅋㅋ
준위도 있었으면...
군대 컨텐츠에 장군님 계시니까 이야기가 엄청 다채로워서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정말 들어볼 수 없는 썰들 이라서 영상마다 새롭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상황 연평도 사건때 겪었는데 평소에는 무겁고 귀찮았는데 그딴거 없이 피가 미친듯이 도는 느낌이 들면서 지치는지 모르고 전력질주로 달려가던게 지금도 생생하네요 군대아니면 겪어보지 못할 경험이였음..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때,
현역 상병으로 근무 했었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전쟁 나는 줄 알았는데..
정훈참모들이 부대에 와서
한 말 중에, "우리는 잔칫날 쓰기 위한 돼지다"
지금이 그 잔칫날이다 라고 하던 말이 기억납니다.
밤새 위병소 앞 도로를, 최전방으로 수도 없는 새 장비들이 올라가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미 보병연대는 부대를 떠나
산꼭대기 진지로 투입되었지요.
여러분들의 희생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습니다. 평생 감사한 마음 갖고 살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군인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김상호님 그때 완전군장을 싸라고했던건 거의 전시상태였기때문에 진짜 전쟁터지면 생도들을 바로 소위로 임관시키기 위해서 전투병기로 만들려는 훈련을 한것같네요
여자라서 특혜로.. 군대 안다녀왔지만..
군대얘기는 정말 언제들어도 너무 재밌고, 우리나라 남자들 덕분에, 현재 휴전중이라는걸 잊고 편히 있을 수 있다는것에 항상 감사함을 갖게됩니다👍🏻
군에계신 청년장병님들 몸건강히 필승! 🫡
본인이 직접 군생활을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몸과 마음을 바쳐 국가 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매우 큰 감사를 드립니다.
군인을 비하•조롱하기 여념없는 누구들과는 달리 당신의 삶은 축복과 행복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
- 13년 7월 입대했던 7년차 예비역 육군 병장 -
이런여자만있으면 대한민국여자들 ㅆㅅㅌㅊ였지
나 남자인데 여자인척 군인 힘내라고 댓글달았는데 따봉 400개 받았다
@@건빵90년전왜 그런 짓을?
군인들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 컨텐츠 너무 재밌어영 > ㅁ
프사 합격
ㅎㅎ 넘 재밌습니다.
긴박했던 실제 상황 들으니까 실감나구요. 고생했던 모든 군인분들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연평도 포격은 전쟁 직전이라 말할 수 있음 당시 합참화상회의에서 모든 게 스탠바이 된 채 vip 승인만 기달렸을때 정말 전쟁 나는 줄 알았음
현무 뚜껑 다 열었지
국토를 포격하는데.. 진짜 전쟁 났어도 안이상함
그떄 진짜 미국이 안뜯어 말렸으면 전쟁 낫을거라고도 예기들 하던대....
@@김재희-z3i 이미 전투기들은 공중에서 홀딩하면서 쏘는 것만 기다리고 있었쥬
vip가 미군인가요??
오킹님 팬이라 알게되는 우리 군대썰이 오늘도 재미지네요 흥미가 진진합니다
김정일 훅가고 뉴스속보 보면서 애들과 아잌 뭐얔!!하면서 씩씩대다가 사단장의 빨간문서받고 준비해서 밤새 장갑차에서 망대기했습니다 🥲 ㅋㅋ
이에 이렇게 재밋다니요 얼른 다음편 보고싶네요
병장들 보면 이새끼는 진짜 좀 지가 움직이면 안되나 싶지만 상황터지면 제일 바쁘게 움직일수있는 고급인력임..
ㄹㅇ... 고급인력임
천안함때는 동기 두명이 타고 있었고 한명은 살았고 한명은 현충원에 묻혀있습니다
그때 휴가도 짤렸었고 연평도 포격전때도 휴가 짤렸는데 그때 손톱깎고 머리카락 잘라서
유서쓰고 대기하던 시절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청도 소청도에서 훈련하다가 배타고 내려오고 부대복귀하고 교대로 올라간 중대원들 연평도 터져서 부대복귀도 못하고 배안에서 너무 오래있다 내려왔는데 몰골, 냄세가 어휴ㅋㅋ 그때 진짜 전쟁나는줄알고 전투복입고 병기 끌어안은체 매일 긴장의 연속이었네요ㅋㅋ부대분위기는 말할것도없이 초상집 분위기였던게 생각납니다.
장군님 기억력 대단하시다.. 말씀도 듣는사람 편안하게
너무 잘하시고. 넘 멋쪄요!!!!!
세상 편해졌네
누워서 투스타 썰듣기는 처음이네
아 다음편도 올려주세요...
없어서 보질못하네 ㅠㅠ
저도 군생활때 비슷한경험있었는데 느낀게
한국인들 평소에 서로 ㅈㄴ 싸우고 정치질하고 욕하고 나라망할거처럼 개염1병을해도
공공의적 하나만 생기면 단합 개오짐 ㄹㅇ 이게 진짜 한국인들 피에
반도의 방어DNA가 있는거같다고 느낌ㅋㅋㅋ
😗덤😷홀😗덤😗 와 ;; 여기는 추천인 코드 aaaa하니깐 퍼주네 퍼줘 5만원으로 20만원 만듬 ㅅㄱ
처음 볼때부터 꿀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더 꿀잼
15년도 목함지뢰 만행 당시 평범한 일과 중에 사이렌 울리면서 전준테 발령, 전차대대였기에 전차 올라타서 시동걸고 각종 사격장비 키고 탄약고 점령했는데 갑자기 실탄적재를 하라고해서 당황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이후 부사관 두명이 다친것을 알고 전차대대 특성상 부사관들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퇴근통제에 일주일내내 대대에서 복장 입은채로 대기하는데도 전쟁나면 북한놈들 다 죽이겠다고 분위기가 엄청 살벌했었는데
저희도 모든 전차 장갑차 출동준비히고 대강당에 모여서 대대장님이 전쟁을 암시하는 연설후 사단가한번 부르고
완전무장후에 사이렌울리면 바로 출동할 준비하고있었네요
그때 대강당분위기가 아직도 뚜렷해요
심지어 사회에서 근무하는 의경 기동대들도 무기고에서 k2 총 꺼내서 총 닦고 있었는데.. 그정도로 심각했었다는..
당시 인터넷에선 창원에서 전차나 장비들이 기차에 실려가는 사진들
다련장로켓포 배치된 사진들도 떠돌아다녔죠.
공감합니다.. 그당시 1사단주변 2기갑에서 무했는데
퇴근시간에 갑자기 사이렌울리면서 실제상황이라고 방송나오더라구요..
이거 무삭제 풀버젼좀 올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모든 국군장병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ㄷㄷ 짬바가 역시 다르구나 장군님 소나기 나오니깐 바로 포병 훈련이라고 말씀하시는게
나라 지켜주시는것에 감사합니다
왜 사람들이 군대썰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난 진짜 너무 재밌엌ㅋㅋ 아빠 썰도 재밌고 그냥 하 다재밌어
정말 썰재밌다 병사님들도 또 우리 근부님들도 엄청 고생하셨겠다
항상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다 겪었는데... 제2연평해전은 그해역에 있었고 천안함때는 후방에 있었는데 참 해군이 사건 사고 많이 일어난는 곳
제2연평해전 전에는 실탄포장전안했는데 그 이후로는 협수로때 실탄장전하고 복귀때 해제하고 계류도 돌격계류로 계류하고, 사격명령은 2함대 사령관이 결정하는데 이후로는 현장 지휘관(함장, 정장)이 권함을 가짐
저는 강원도 화전에서 근무 했었는데 2002년 6월 29일 연평해전이 일어났을때 정말 전쟁 나는줄 알았네여. 그때 이등병때라...월드컵 터키전 하는날이였던거 같은데....갑자기 비상대기걸리고 등화관제 하고 무한 대기 지시가 내려와서 막 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도 대대장의 배려로 터키전을 응원은 못하고 대기상태에서 아주 조용히 봣었던 기억이 납니다.
93군번 입니다.. 당일 여친 면회 왔었는데..
면회도 못하고 돌아갔고.. 나머진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수현아~ 잘 살고 있지??
여자인데요. 군인분들 너무 존경합니다.
아 천안함 진짜 가슴아픈 일인데
대선 나온 새끼 대변인이 북한만의 잘못 아니다
ㅇㅈㄹ 하는데도 투표율이 높은거 보고
진짜 열났는데
진짜 내가 군생활 할 동안 큰 사건 안 일어난게 얼마나 다행인건지...그나마 나는 22사단이 자꾸 뚫려서 경계 강화 몇 번 했던거 정도인데 저 정도는 어우 ㄷㄷ 오늘도 군 장병 여러분들이 있기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22사단 복무했습니다 저희는 목함지뢰사건 터져서 이등병때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일병때 노크귀순 터져서 한 바탕 뒤집어졌었는데 ㅋㅋㅋㅋ
김관진 형님 대국민 사과 발표하고 사단장 해임당하고 .
@@이선호-u3q 아 저는 27사단 복무했습니다 ㅋㅋㅋ
15년도 철원에서 근무했는데 목함지뢰 터지고 얼마 뒤 포격도발해서 맨날 대피호 가서 밥먹고 총기함 항시 개방하고 전투복 전투화 신은채로 잠자고 그랬는데...
저는 말년병장때 목함지뢰도발이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완전무장을 한 상태에서 대피소에서 개폐급 판초우의 뒤집어 쓰고 잤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48시간내 전면전을 선포했고 탄약고에서 실제 실탄,수류탄을 분출받았고 전투조끼에 장착해서 대기했습니다
우리측 실무자랑 북한측 실무자가 판문점에서 진행한 실무자회담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어 전쟁은 피했지만 저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이크 조절을 조금 해주신다면 영상 시청이 더 편할거 같아용 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ㅎ 저는 양구 2사단 155mm 견인포였는데 비사격 훈련 사이렌 울리면 샤워하다가 생활복 대충 입고 단독군장만 하고 포상으로 뛰어 올라갔죠
FM 꼰대 당직 사령 근무일날은 무조건 포상 뛰어 올라가 자키 뜨고 그랬는데 이젠 다 추억이네요...ㅎㅎㅎ
지금도 여름에 고생하시는, 고생하실 국군장병여러분 모두 존경하고 고생많으십니다ㅠ
덕분에 이런거보고 감탄하고 여유롭게 웃고 그럴수있는거겠죠,,, 항상 수고많으시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ㅎㅎ 장군님이 계셨던 곳에서 저도 군복무했었습니다. 제가 제대하기 석달전에 김일성이 사망해서, 장군님 말씀하신것처럼, 없던 인공기가 걸려서, 제대도 못하고 죽나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땐 정말 전쟁나는줄 알았었네요.
다음 편은 오늘 오후까지 올라오는 거죠?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
820작전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군캉스라고 놀리기도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군 할때는 제대로 합니다.
군대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다니...ㅎ
그런데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네요
오킹 천둥썰은 어딜내놔도 역대급이네
장군님은 히어링 실력이 엄청나신거 같습니다. 경청" 이라는 대목에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이후로 아무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게 장군님을 만드신게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듭니다.
저도 군생활 했을 때 RCT예비훈련 마치고 복귀했는데 TV에서 목함지뢰가 터져서 민통선 내의 부대원이 다쳤다고 나오면서 바로 실상황 걸려서 군장 다 싸고 단독군장 한 채로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진심 그 때는 진짜 북한놈들 진짜 증오했는데...결국 당시 국방장관이 북괴와 협상을 어떻게 잘 마치고 상황은 해제가 되었고 당시 대통령이 모든 장병들한테 1박2일짜리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까지 기억이 납니다.
상당히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입니다
다만 존대로 하시면 더욱 보기좋을꺼같습니다
전쟁을 대비하는게 정말중요한게 목함지뢰도발 당시 전방에 있었는데 대대에서 거점방어 훈련이라든지 야간사격훈련등 1주에 한번꼴로 훈련을했었죠 당시에는 불평불만을 하며 했었는데 적이 도발하여 전쟁이 다가온 시점이 되니깐 그동안 개고생한거 북괴를 쓸어버릴 각오로 다들 임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당시 예비군들도 같이 전쟁에 준비까지 했었다는데 우리가 비록 징병되어 왔지만 전투 dna는 수천년간 물려내려온게 맞는것 같습니다.
마이크가 별로 안좋은거같아요 장군님이 말씀하실때 좀 지직거리는게 잇어요 업그레이드 부탁드려요!ㅋㅋㅋ
군대 특징중 하나가
고학력일수록 어리버리 겁나타는경우있음 물론 적응하면 잘함 그리고 운동했던애들이 빠릿하니 생활잘함
예외도있음
ㄹㅇ 저도 군 생활 하면서 실제 상황 터진 적 있었는데 , 실제상황터지면 무서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안무섭고 적개심이 타오르더라구요
07:34
진짜 공감된다
15년도 목함지뢰 터졌을때
난 21사단이였는데 우리도
전태걸리고 완전군장 싸는데
ㅂㅅ같던 말년이 제일먼저 Fm으로 군장싸고
밑에 이병 일병 챙기는거 보고
그래 병장은 병장이지 하고
근무지 투입하는데
좀있다 반장와서 유서 쓰라더라
ㅈ됬다 싶어서 유서쓰고있는데
중대장이 말년 부르더라 전역때문인지
그리고 1시간뒤에 말년 오고
분대장이 집에가십니까? 하닌깐
무덤덤하게 전역 연기했다더라
분대장이 놀래서 형 안가? 진짜?
하닌깐 말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나가고싶은데 못가겠다
그냥 여기 있어야 할꺼같다는
생각이 드네? 하는데
뭔가 울컥하더라
그리고 상황종료후
보훈교육때 각자 유서쓴거 읽는데
전 부대원이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북괴군 한명이라도 더 죽인다 이런 내용이었음
나도 그렇게썻지만 진짜 한놈이라도 덜죽이면
그 북괴군이 내 가족 쏠수도 있는 새끼라고 생각들더라
말이 길었네
여튼 ㅈ같아서 군대갔지만
막상 나도 저 상황 되어보니
군인은 군인이었나봄
지금은 난 빤스런 할꺼임 아몰랑!
3편은 언제 나오나요??
와. 5년군생활중. 김정일 사망. 연평도. 천안함 다 겪었네...ㅜ 진짜 신기한게 맞는말이 실제는 다 다르더라구요
역시 군대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네요
1:29 ㅋㅋㅋㅋㅋㅋ 장군님 소령일때 정 하사랑 김 대위는 아직 코흘리개에 오킹은 신생아 ㅋㅋㅋㅋㅋ 짬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저기요!!!
제작진분들!!!
이번 시리즈 끝나고 무편집본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