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이거나 다소 정신나간 내용인 대부분의 폴아웃 기록물과는 달리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록물. 때론 분노하고 때론 염세적이지만 결국 새로운 희망을 위해 자기자신을 바친 클라크는 참으로 '폴아웃' 스러운 인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그들이 걷는 길을 통해서.」 -폴아웃 뉴베가스, 론섬로드
요약 : 그랜드 캐니언의 신이 남긴 것들은 전부 배달부의 것. 어니스트 하츠에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생존신 랜달 딘 클라크의 이야기. 배달부가 저들에게 생존자의 기록과 유골을 보여줬다면 그 기록은 성서가 되고, 유골은 성지가 되겠지. 그럼 다니엘의 포교는 헛수고가 될테니 안 알려줬을테고. '그 교장인지 뭔지 나타나는 순간 대가리를 날려버리겠다'에서 노익장 포스 ㅎㄷㄷ
그게 랜달의 PTSD의 증상중 하나인 '생존자 증후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사고속에서 소중한이들은 죽고 자긴 살아남았을때, 자기만 살아남았다고 느끼는것에 괴로움을 느끼는 증상이죠. 소중한 이들을 두번이나 잃게되었는데, 자신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자격이 있을리가 없다고 여겼을테죠.
클라크가 생일을 한 번 더 맞이하고, 아이들과 함께 했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영상에서처럼 그는 너무나도 지쳐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결국 순수함을 보았다 하니...장비도 장비 수준이지만 한 사람의 의지가 강했던 결과, 협곡에서 아이들은 살아남았죠. 마지막에 비로소 그는 꿈을 이룬겁니다.
제목에 좀 변화를 넣어봤습니다
다들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리면서
더위 조심하시와요
오늘 더위 먹어서 어지럽다 ㄹㅇ
겜무야 와줘서 고맙다. 항상 영상 진짜 잘 보고 있다. 힘내라. 스림/폴아웃 영상 재밌게 편집해서 올리는 곳은 너밖에 없다.
동굴 속의 아버지... 뉴베가스 스토리 중에 손꼽히는 이야기의 인물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더위에는 매실진액이 아주 그만인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임
고뇌하고 외로움을 타면서도 또 따뜻하게 누군가를 챙기고 인간다움이 느껴지는 그런 인물이라서..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에 혼자 은둔할 땐 원치 않게 죄를 ㅠ
비극적이거나 다소 정신나간 내용인 대부분의 폴아웃 기록물과는 달리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록물. 때론 분노하고 때론 염세적이지만 결국 새로운 희망을 위해 자기자신을 바친 클라크는 참으로 '폴아웃' 스러운 인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그들이 걷는 길을 통해서.」
-폴아웃 뉴베가스, 론섬로드
모두 잘 되기를 빈다. 모든 것의 종말에서 나는 순수함을 보는 선물을 받았다.
잘 있거라, 자이온이여.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이런 감성 넘치는 글은 다시 못 보겠지
밥을 먹다 숟가락을 떨어뜨리다니 안타까운 일이군요. 하지만 레이더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정착민들만큼은 아니겠죠.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밥을 먹다 숟가락을 떨어뜨리다니 안타까운 일이군요 성기사님. 하지만 여기 커먼웰스엔 적들에게 넘어가선 안될 기술들이 아직 많습니다. 브라더후드를 위해,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밥을 먹다 숟가락을 떨어트리다니
안타까운 일이군요 배달부님
하지만 아직 배달할게 많습니다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미친놈들
가비도 신스였구나ㅋㅋ몇명이야
드디어 인스터튜드는 최강이자 최악의 신스를 복제 해냈군요. 아마 원본의 직책이 전 미닛맨의 부장군이였나? 하여튼 이러한 신스들로 인해 고통받는 정착민들이 있으니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어떻게 거대 괴생명체가 들끓는 폴아웃식 야생에서 수 십년을 버틸 수 있냐며 현실적 의문을 가질때 '생존전문가의 소총'의 스펙을 확인한 순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죠. (뉴 베가스 공인 총기계 밸런스 파괴범)
그리고 유니크 폭동진압복...
이 무장 들고 뒤지는게 더 이상한 조합이였음
@@tordoc9817 ㅋㅋㅋㅋㅋ
생존전문가는 오역임 원문대로라면
생존주의자의 소총이되야함
폴아웃 야생에서 혼자 살아남다니 말이 되냐(X)
혼자 살아도 될만큼 졸라 쎘구나(O)
@@COLD-WAR-kn7ng9eb6k
그런데 행적들을 보면 취미나 스포츠로서 야생 활동을 즐기는 아마추어 생존주의자 이미지보단 생짜 야생에서 생존 투쟁을 하는 생존전문가에 가까운터라 오역 같지 않는 오역이긴 하지...
짧디 짧은 DLC 본편보다 더 흥미로운 사이드 스토리. 과장 보태서 죠슈아 그레이엄보다 이 이야기를 메인퀘로 밀고 가도 될 정도이다.
그런데 겜무님. 이제 스타필드 출시도 2주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사실 별 생각은 없읍니다
짜피 한글화도 물 건너 갔으니 출시된다 한들
바로 영상 만들 환경도 안되니..
@@겜무공장장들만 믿고있습니다😊
제목에서 '공포의 신' 부분만 보고 순간 겜무님이 자기 소개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생존 전문가의 소총 위력이랑 더불어서 와, 이런 양반이 있었다니 하고 감탄 나오는 좋은 스토리였죠.
공포와 광기의 신이 맞긴 해..
요약 : 그랜드 캐니언의 신이 남긴 것들은 전부 배달부의 것.
어니스트 하츠에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생존신 랜달 딘 클라크의 이야기.
배달부가 저들에게 생존자의 기록과 유골을 보여줬다면 그 기록은 성서가 되고, 유골은 성지가 되겠지. 그럼 다니엘의 포교는 헛수고가 될테니 안 알려줬을테고.
'그 교장인지 뭔지 나타나는 순간 대가리를 날려버리겠다'에서 노익장 포스 ㅎㄷㄷ
죽어서도 플레이어에게 유니크 무기를 주시는 은혜로운 아버지...
자신이 돌보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제대로 자신이 알던 지식을 알려줬어야 했던 인물이죠ㅠㅠ
그게 랜달의 PTSD의 증상중 하나인 '생존자 증후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사고속에서 소중한이들은 죽고 자긴 살아남았을때, 자기만 살아남았다고 느끼는것에 괴로움을 느끼는 증상이죠.
소중한 이들을 두번이나 잃게되었는데, 자신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자격이 있을리가 없다고 여겼을테죠.
정말 좋은 스토리입니다. 진짜 아포칼립스 느낌이 물씬 나는 흥미롭고 좋은 이야기인데 아예 플레이 할 수 있게 나왔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건좀 많이 감동이다 그냥 눈팅하기 아까운 영상이었음
직접적인 등장1도 없이 간지나는 형님
허니스트 하츠 중 가장 인상깊었던 스토리...
어니스트 하츠가 진짜 폴아웃 DLC계의 goat다
햐....스토리 기깔나다....
이건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너무 좋습니다
이런 스토리들이 폴아웃의 진한 장맛
건강 조심하시구 항상 무심히 넘겼던 이런 스토리등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네스타 커뮤니티가 되어가는 겜무채널...
폴아웃 시리즈중에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입니다 영상 잘보겠습니다
아 아버지... 이 동굴기록 보긴 했는데 최후는 몰랐네요 ㅠㅠ
클라크가 생일을 한 번 더 맞이하고, 아이들과 함께 했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영상에서처럼 그는 너무나도 지쳐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결국 순수함을 보았다 하니...장비도 장비 수준이지만 한 사람의 의지가 강했던 결과, 협곡에서 아이들은 살아남았죠. 마지막에 비로소 그는 꿈을 이룬겁니다.
와...이번거는 영상들 중에서도 정말 좋네요.
어니스트 하츠 할때 유니크 갑옷 얻으려고 갔었는데 오히려 유니크 갑옷보다 더 소중한걸 깨달은 이야기였음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돠!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오늘도 폴아웃 영상 감사합니다
세상의 끝에서 나는 순수함을 보았다 뭔가 인간찬가에 나올법한 대사네요
어니스트 하츠 dlc를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은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라서 좋네요😊
결국 "자식"들이 뒤를 이어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확신한 뒤에야 죽음을 택할 용기가 생긴 것 같네요. 찡합니다.
미친 폴아웃 스토리 보고 처음으로 감동을 느낌
이렇게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었으면서 밍밍하기 짝이 없는 dlc 메인스토리에 엮을 생각을 안 한 옵시디언... 당신은 도대체...
이런 성인을 모르몬교 선교 목적으로 하느님하고 어설프게 융합시킨 것도 모자라 한낱 미신이라고 무시하는 다니엘은 도대체...
그래서 오늘도 죽이고 나왔음
결코 초면인 사람한테 이교도라고 부르는게 빡쳐서 그런 건 아님
다니엘도 아버지가 저런 씹상남자 히어로일줄은 몰랐겠지 ㅋㅋ
와 이게 드디어 나오네ㅠㅠㅠ겜무오빠 사랑해요...
이제 스타필드에서 더욱더 발전한 광기를 보고싶군요
어딘가 폴아웃스럽지 않으면서 폴아웃 다운 이야기네요.
노잼 심장 DLC에서 유일하게 꿀잼인 스토리
오랜만에 탄피주머니 묵직해지는 이야기 말고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를 올려주셨군요
너무 짠하다 ... 이런 스토리가 널리널리 퍼졌으면
렌달 클라크 스토리가 정직한 마음 최고 아웃풋임 ㄹㅇ
PTSD의 생존자 증후군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리는건지를 잘 알려주는 경우죠...
폴아웃 하지도 않는데 진짜 영상 다 챙겨봄 ㅋㅋ
어니스트 하츠의 진주인공 랜달
폴아웃 특유의 터미널 스토리 중에 제일 인상깊은 스토리였음
겜무라면 당연히 마지막 기도할 때 로켓 한 방 쏠 거라고 봤는데 초심을 잃었군요 크크크
겜무 몸에서 나가 이렇게 정상적으로 끝낼리가 없잖아.
초반 발칸 사격 짜세 멋집니다.
동굴속의 아버지님...생존주의자의 소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이제 나온다는것도 좀 놀라운걸 날으는 바나나-유카 열매야
이런 특집 너무 좋다
물자에 아빠가 라고 써둔게 진짜 짠하다..
폴아웃 세계관에서 저정도 선인이면 성인이라고 추앙받아도 뭐라 못할듯
폴아웃 세계관 속 그저 빛 그랜드 캐니언의 이퀄라이저...
우리 렌달 성님ㅠㅠ
죽어서도 우리에게 유니크 무장과 방어구를 주시는 아버지ㅠㅠ
랜달은 진짜 기록만 있는 캐릭터인데도 폴아웃 탑급...
전쟁 후 인간성을 끝까지 지켜낸 남자는 멸망 속에서 희망이라는 빛을 보았다
정보) 어니스트 하츠의 배경은 네바다 주 북쪽에 위치한 유타 주 자이온 국립 공원이다. 자막에서 나오는 그랜드 캐니언(국립공원)은 애리조나 주에 위치해 있으며 뉴 베가스의 주 무대인 네바다 주에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어니스트하츠하면서 대충대충 본거라 저런 비하인드가 있을줄은 몰랏네
진짜 꿈도희망도없는 세계관이긴하다 ㄷㄷ
스토리 주인공은 그냥 상남자 그 자체네
영상이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아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 너무 좋다 ㅠㅠ
난 개인적으로 저 생존주의자 헬멧이 너무 좋더라
'FORGIVE ME MAMA'
스타필드 빨리 하고싶다
배달부 : 됐고, 생존주의자의 소총이나 주세요
0:04 야한건 사형?
폴아웃에 이런 여운남는 스토리도 있네
모든장르의 영화가 다들어있는 폴아웃,,,,
이거 다뤄주기만 존버중이었는데 드디어..!
"너부리야 그러다가 동굴 아저씨가 우리 잡아가서 깜깜한 동굴안에 가두면 어떻게하지 !! ~"😢
항상 시작부터 건전하군요.
이 시대에 뉴베가스라니 아직도 낭만을 아는 젊은이가!!!
뉴베가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와 스토리입니다..
새로 생긴 가족을 또 잃었을때 어지간한 사람들은 자살했을듯 진짜 무슨 심정인지 상상도 못하겠다
이걸 영화화 하면 좋았을 텐데...
혐토리말고 스토리 너무 좋아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그저...진짜 아버지...
제목만 보고 겜무 일대기인줄
안 그래도 지금 그곳에 있는데 다 찾아봐야겠다.
나쁜 부족민은 동굴 속에 가둬버려야지~
선생님 초반부터 노딱이 걸릴 것 같은데요?
폭력이 없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 먼저 분해를 하고 시작했다
12.7mm AR-15는 충분히 공포스럽긴 하지
감동...😢
역시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스토리 좋아 겜무 내가 알던 겜무...언제 찍어 먹어도 맛있군..마치 우리 주식 밥과 같아...
달다..달아
어니스트 하츠 메인 스토리보다 저게 더 재밌었음
근데 가는 곳 마다 바나나 파라다이스를 만드는 플레이어도 어엿한 공포의 신이 아닌가?
바나나와 공포의 신 ‘겜무’
풀아웃의 동굴아자씨
어니스트 하츠를 플레이 하는 이유
과연, "신"이다
와
겜무야 조회수 떡락은 번아웃 때문이다.
지금 어느 커뮤나 게임갤을 가던 스타필드 때문에 아무 게임도 손에 안 잡힌다는 사람이 많음 쉬발 일단 내가 그럼
베데스다 게임 영상 보면 그냥 스타필드 생각만 허구헛날 나서 9월 1일까지 기절하고 싶음
와, 이런 스토리도 있었네;;; 폴아웃 스토리는 뭔 파도파도 나오는구나. 난 저 해골 봤을때 그냥 아이템 상자 옆의 장식 정도로 생각했는데;;;
플탐 10시간 : 메세지를 찬찬히 읽어보면서 여운을 느낌
플탐 100시간 : 뒤늦게 꺼라위키에서 옷과 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루팅하러 감
플탐 1000시간 : 공원 들어오자마자 시체 있는 장소로 직행해서 옷이랑 무기 루팅함
핵전쟁 이후 공포의 신?
이거 완전 핍보이끼고 싼데비슷한처럼 총 쏴재끼고 다니면서 npc들을 날으는 바나나로 만드는 주인공아님?
아님 겜무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