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님 말대로 저도 의경출신이었는데 불규칙한 생활루틴이 진짜 몸 망치더라. 전역 때 20키로나 쪘었음. 다행히 지금은 입대전으로 돌아옴. 그리고 우리 중대장은 경대출신이었는데 훈련때랑 근무때는 되게 fm대로 하는데 놀 땐 확실히 풀어주시는 분이여서 아무도 불만이 없었긴 했음.
진짜 실제로도 사단장님이 있는 사단에 사단장님의 아들이 오는 케이스는 극히 드뭅니다.ㅋㅋㅋㅋ 만약에 그런 경우가 있다면 부대가 항시 전시상태급으로 비상만 오질라게 걸리기에 왠만해선... 간부들이 w됌을 감지하기 싫어서 훈련소 수료후 갓 이등병들 부대배치하면서 사단장 아들을 타부대 또는 편한 부대로 보내버리죠ㅋㅋ
정보과장 생활할 때 AM인척 하면서 싹 FM으로 굴렸던 기억이 있는데 대신 개인 사비로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이벤트, 당직 고생하는 애들 초콜릿 매일 챙겨주는 등등 밀당을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 날에는 절 죽이려고 행가래를 2층높이까지 던지더군요 ㅋㅋ. 부대 전 장병이 다 아픈 손가락 내 새끼들이었습니다.
신병, 조금 공감 못했던 것 사단장 아들 내용이었죠ㅎ 제가 병장 때 들어온 신병이 사단장님 아들이었는데 군 생활 엄청 잘했습니다. 그냥 그게 뭐 하면서 똑같이 대했는데,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주말에 종종 주특기를 알려 달라고 했었어요. 그럼 제가 같이 가서 알려주곤 했습니다. 우연찮게 저랑 잘 맞았는지 주특기는 제가 포대에서 제일 잘했거든요. 어느날은 이것저것 알려주다가 해머질 곡괭이질 알려줄 때 사단장님이 갑자기 간부 이발소 쪽으로 와서 그걸 봤습니다 ㅋㅋㅋ 포상이 바로 옆에 있었거든요. 저희는 대대에 속한 포대라서 볼일이 많지 않은데, 대대 본부에 잠깐 들렀다가 오셨다고해요. 어? 하고 멍 때리는데 열심히 옆에서 그 친구는 해머질을 하더군요. 사단장님은 열심히 하네 잘 배워 하고 지나가셨어요. 그냥 그게 끝이었습니다. ㅋ 제가 전역할 때 까지 열심히 했고, 후임들 전역하고 많이 만났는데 다들 그 친구 군 생활 잘했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제가 본 기수까지는 다 한번씩 만나서 밥 사주고 했는데 뭘 하든 잘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8사단 오뚜기 부대 의무 근무대에서 복무했습니다. 89년 군번입니다. 평상시 그토록 바람 잘 잡으시던 의무대장 모 중령님이셨지만 어쩌다 면회로 외박 나갔을 때 일동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씨익 웃으면서 면회 잘 하라고 하시면서 자리를 피해 주셨던 기억 나네요. 종교행사로 오뚜기 교회^^로 오와 열을 맞춰서 서너명이 걸어갈 때, 우연히 대장님 짚차가 보여서 단체 경례를 하니 대장 짚차에 타라고 하셨던 기억도 나고요. 무조건 에프엠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 풀어주시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립습니다^^
군인집안 장손으로 .. 오히려 군대에서 더 차별 없이 군생활 했습니다 아주 뜨거운 맛으로 ㅎㅎ 할아버지 예비역 중장 큰아버지 예비역 준장 아버지 중령 저는 병장ㅎ 동생은 현역 대위;; 고모도 간호장교 예비역 대위. 비록 병사였지만 군인집안이 더 특혜없습니다 얄짤없이 다녀 왔습니다 10군번 충성!!!!
우리 부대 왔던 애는 특혜 엄청 받았었는데 케바케 인 듯 합니다. 헌병대에서 통신병 주특기로 들어온 신병 아버지가 헌병대령이었습죠. 다음 헌병대장이라고 소문 돌던 분. 오자마자 부대로 전화와서 자기 아들 주특기 헌병으로 바꾸라고 난리 치다가 군법에서 바꿀 조항이 없어서 못 바꾸고 통신병이 수사과가서 커피나 타는게 일과였던 웃긴일이 있었죠.
훈련소 4주차 일요일 밤에 갑자기 교육중대장이 훈련병들 모아놓고 효도전화 시간에 부모님한테만 연락하라며 전화 시켜주고 조교들이 누구한테 전화 하는지 옆에서 확인하는데, 알고보니 옆 분대원이 효도 전화 시간에 자기 여자친구한테만 연락하느라 부모님한테 연락을 안했는데 그 부모님이 군단장이었던 ㅋㅋㅋㅋ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요. 9년 전 입대해서 7년 전 전역한 사람인데, 그때의 군생활도 충분히 할만 했습니다. 훈련도 얼차려도 여러가지 교육과정도 다 버틸만 하고 참을만 합니다. 특수부대는 확실히 어렵고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육군 부대는 다 참고 버틸만 합니다. 군대도 어찌됐건 사람이 사는 곳이고, 아무리 수직적인 계급 사회여도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 본받고 배울 만한 사람이 부대마다 몇명 씩이라도 반드시 있을 겁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너무 큰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힐 필요 없어요 ㅎㅎ 배틀스쿼드님의 향후 군생활과 인생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저희생활관은 아닌데요! 사단장? 아니! 그 이상에 필적한 중대 후임 있었습니다. 그 후임은 타 대대에서 파견 형태로 저희중대에 있었고, 관리병이었습니다. 저희부대가 육본직할부대다 보니까 육본에서 많이 간부분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중대 후임중 한명이 그말하더라고요! 육본에 있는 쓰리스타 분 중 한 분을 알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부대내 행사 때 그 병사 만나러 온 것도 봤습니다.
(푸른거탑+신병)×(소장+대위)=BODA 즐거움!
좋은 시간 되세요.^^
충성!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장군님!
항상 건강하세요!
행! 복! 🫡
@@Nike_mania 고맙습니다.^^
@@명란젓코난-t7n 고맙습니다.^^
장군님 영상으로 뵐 때마다 너무 멋있고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최종훈 배우님은 볼 때마다
'이런 젠장! 말년에 진지공사라니'
이거밖에 생각안나네 ㅋㅋㅋ
매인 대사 '이런젠장! 말년에 ~~~'
대뇌의 전두엽 드립이 10년 째 계속 생각납니다 ㅋㅋ
@@Nike_mania 저도 ㅎㅎㅋㅋ
이런 제장 보다라닛
@@Nike_mani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중2때 본건데, 아빠가 드립치실때 하도 사용하셔서 저도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에요ㅋㅋ
지금은 26살..ㅎ
가즈아!!! 100만뷰!!!
충성!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상호야 힘좀 빼라
저팔계인줄
100만뷰 쌉가능ㅋ
차라리 니가 영상으로 거기까라 그러면 100만가능하노 ㅋㅋㅋ
진짜 볼때마다 느끼지만 군대콘텐츠에 있어서 고성균장군님의 존재가 너무 보물이다...
어이쿠! 대단히 고맙습니다.ㅎㅎ
@@장군멍군 ;)
아니 별 진짜 치트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장군님께서 유튜브를 하네 와 믿기질 않는다
거의 "신" 정도의 체감인데ㅋㅋㅋㅋ
@@salhwa6221 고맙습니다~~~
근데 정말인게, 장성급에서 유튜버로서 국민들에게 군생활 이야기 해주시는 분이 정말 몇 없긴 함 ㅎㅎ 제가 알기론 고성균 장군님이랑 전인범 장군님. 볼때 마다 군생활 생각두 나구 참 재밌으. 같은 성씨라 그런지 고현수 중장님 생각도 나구~
와 처음 봤는데 진짜 소장 전역...?
미쳤다 예비역 장군님이 유튜브를 하시는 시대가 왔네
전역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뭔가 어렵고 높으신 그런게 별인데 와...
반갑습니다.^^
쓰리스타 유튜버도 계심 ㅋㅋ
@@jhonkim9506 킹갓제너럴 프론트 맨타이거
이분도 있고 특전사령관 출신인 전인범 전 장군님도 유튜브 하십니다.
@@장군멍군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네요 응원합니당
종훈이형님 요새 캐스팅 자주되고 활동 늘어나서 진짜 반갑고 좋네요ㅜㅜㅜ 많이 부르고 써주세요
그러나 인생은 니생각대로 돼지 않는단다
그래서 인생이 하찮은거 아니겠노?
@@피드백-잘하는_윤수호 노? 신고한다
@@피드백-잘하는_윤수호 뜬금 없노 게이야
이런 젠장!
@@피드백-잘하는_윤수호 에휴........
장군님의 월남전 사례를 들으니깐 군대도 사람이 운영하는 단체라는 생각이드내요.
결국 군운영에 가장 중요한것은 지휘관과 병사들 사이의 인간적 유대감과 상호존중이라는 생각이드내요.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전쟁나면 가장 먼저 버려질 사람이란거네 ㅋㅋ 러우 전쟁만 봐도
@@JUK_BEAR 무슨 말을 그따구로 하세요??
국군 장병들이 있기에 이 나라가 존재하는 거고 북한이 무력도발 할 때마다 이 나라의 창과 방패 역할을 해주시는 고마운 존재들한테 ㅡㅡ
@@jisuw2747 영상 내용 안봣냐 ㅋㅋ 좀 읽어봐라 문맥 못읽냐
@@JUK_BEAR 한국 간부 80프로 프래깅으로 뒤질듯 ㄹㅇ
저는 고성균 장군님 동영상 다 보고 정말 감명받아서 존경하게 됐는데요. 고장군님은 모든 군필자들의 연예인 이시네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ㅋ
진짜 빠져드는 매력의 장군님 이시네요.
군사경찰 특기로 매일 밤낮 바꿔가며 휴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새벽근무를 수없이 한 복무자로써
최종훈 배우님의 말씀이 유독 공감이 되네요
크루근무자들 매일 교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초 백신거부가 winner 저분은 당연히 영상에 나왔듯이 의경이고 제가 군사경찰 복무자여서 교대근무를 공감한다는 뜻이었는데
@@You-wo1en 아하 그럴수도 있겠네요
@@You-wo1en 그러겠네요 헌병이란 단어를 군사 경찰로 바뀌 부른지 얼마 안 됬으니 줄임말로 부르면 의경이니 전경(물론 폐지 된지 꽤 됬지만...) 등으로 오해 할 수도 있겠어요
저랑 가까운 음악 하시는분이 미국 유학파시구 아버님이쨍하신분 있는데요 외부에 알려지는거 싫어서 유투브도 못해요 단단하질못해요 안타깝죠 사람은참착한데 ㆍㆍ엘리사벳 ㅡ행복
고성균 장군님
영상볼때 마다 용장&덕장의 분위기가
보여지네요!
고 장군님 휘하에서 군생활 하신분들
부럽~^^;
대댠히 대단히 고맙습니다.^^
와 최종훈 배우님 목소리 진짜 좋으시다 ㄹㅇ
다음에 큰 거 온다...
전설의 '행보관 엎드려 뻗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ㄹㅇ임ㅋㅋ
역시 장성은 다르구나
단어 선택과 발언에 품격이 느껴짐
고성균 장군님 께서 육사 38기 시니까 대통령 아들이라 하면 37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씨 였겠군요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와 그 당시에... 장난아니겠군
전인범 장군님이 동기신걸로 영상도 있더라구요ㅋㅋㅋ
박정희 아들ㄷㄷㄷㄷㄷㄷㄷ
뭘그렇게 어렵게 계산을 하나요 대통령 아들중에 육사출신은 박정희 아들밖에없는더 ㅋㅋㅋ
상호씨는 뭔가 애들이 앞에선 웃고
뒤에선 저ㅅㄲ 소리듣는 굉장히 꺼리는 소대장이였을것같다
장군님! 실제로 제가 99년 xx대대 1포대
자대배치받고 오니
저희사단 포병연대에 사단장님 아드님께서
복무중이였습니다.
(열심히한다고 평판이 좋았습니다)
신교대에서도 얘길 듣긴했지만
진짜 있었고 혹한기때 훈련도 같이받았었습니다
아! 장군님께서 육사38기시면
동기이실텐데... 이선x사단장님이셨습니다ㅎ
뭘 또 아드님이라 그럽니까.........아들이지
종훈이형님 역시 연륜이 있으셔서 그런지 질문도 재미있고 듣자마자 바로 궁금해지는 윾쾌한 질문 연속이네요! 잘봤습니다!
우와!! 고장군님 데단하신분이군요.. 군단장만 할것이 아니라 TV로 진출을!! 푸른거탑이나 신병.. 조금 좋아지는 김상호대위님까지.. 너무 옛날 생각.. 공감이 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고성균 장군님께서는 이미 TV에 실제로 출연 하셨습니다.
종편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여러번 출연하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으니 시청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ㅎㅎ
@@Nike_mania 그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제말은 정규방송을 얘기하는겁니다. 그래야 진짜 방송인이시지요 ㅎ
@@kenichichung7261 이미 알고 계셨군요. 실례했습니다 ^^;
와 소대장횽아 원래 목소리가 이선균급이시네 ㅋ 연기 넘 잘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재미있네여 ㅎ
존잼인데 ㅋㅋㅋ
장군님 나오는 콘텐츠는 다 보는 듯. 뭔가 할아버지께서 옛날 이야기 해주시던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요
정말 좋아하는 분들 다 나오셨네 ㄹㅇ 레전드다ㅋㅋㅋㅋㅋ
화랑!
대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함게하신 3분도 고생하셨어요
감사히 시청하겠습니다
화랑!
나의 전우 고마워.^^
최종훈님 말대로 저도 의경출신이었는데 불규칙한 생활루틴이 진짜 몸 망치더라. 전역 때 20키로나 쪘었음. 다행히 지금은 입대전으로 돌아옴. 그리고 우리 중대장은 경대출신이었는데 훈련때랑 근무때는 되게 fm대로 하는데 놀 땐 확실히 풀어주시는 분이여서 아무도 불만이 없었긴 했음.
용서받지못한자 찍으신 배우님들나오면 더 사실적이고 재미있을듯요ㅋ 하정우배우님 기대해봅니다.
해당 영화를 다시 한번 검색해보니 개봉한시기가 일병~상병시기네요. ㅋ
와 종훈이형 맨날 푸른거탑에서 연기 하이톤으로 하는 목소리만 들었는데 평상시 목소리 첨 들었는데 목소리 좋다 이 형
김상호 대위님 선글라스 쓰니 딱 깐깐한 짬중사 외모인데 ㅋㅋㅋㅋㅋ
ㄹㅇ 유격장에서 피해야하는 간부
아무이유없는데 그냥 짜증나네 ㅋㅋ
확실히 최병장님은 진짜 재미있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제로도 사단장님이 있는 사단에 사단장님의 아들이 오는 케이스는 극히 드뭅니다.ㅋㅋㅋㅋ 만약에 그런 경우가 있다면 부대가 항시 전시상태급으로 비상만 오질라게 걸리기에 왠만해선... 간부들이 w됌을 감지하기 싫어서 훈련소 수료후 갓 이등병들 부대배치하면서 사단장 아들을 타부대 또는 편한 부대로 보내버리죠ㅋㅋ
정보과장 생활할 때 AM인척 하면서 싹 FM으로 굴렸던 기억이 있는데
대신 개인 사비로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이벤트, 당직 고생하는 애들 초콜릿 매일 챙겨주는 등등
밀당을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 날에는 절 죽이려고 행가래를 2층높이까지 던지더군요 ㅋㅋ.
부대 전 장병이 다 아픈 손가락 내 새끼들이었습니다.
일개 병도 2년 같다오면 할 말이 많은데 장군님은 인생이 군생활 이셧으니까 풀만한 썰은 대단히 많으시겟네요
여기서 고장군님 이런 젠장 말년에 유격이라니 ㅋㅋ 이분을 뵙네요!
이야아 간만에 짧지만 의경 에피소드 들으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
신병, 조금 공감 못했던 것 사단장 아들 내용이었죠ㅎ
제가 병장 때 들어온 신병이 사단장님 아들이었는데 군 생활 엄청 잘했습니다.
그냥 그게 뭐 하면서 똑같이 대했는데,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주말에 종종
주특기를 알려 달라고 했었어요. 그럼 제가 같이 가서 알려주곤 했습니다.
우연찮게 저랑 잘 맞았는지 주특기는 제가 포대에서 제일 잘했거든요.
어느날은 이것저것 알려주다가 해머질 곡괭이질 알려줄 때
사단장님이 갑자기 간부 이발소 쪽으로 와서 그걸 봤습니다 ㅋㅋㅋ
포상이 바로 옆에 있었거든요.
저희는 대대에 속한 포대라서 볼일이 많지 않은데, 대대 본부에 잠깐 들렀다가 오셨다고해요.
어? 하고 멍 때리는데 열심히 옆에서 그 친구는 해머질을 하더군요.
사단장님은 열심히 하네 잘 배워 하고 지나가셨어요. 그냥 그게 끝이었습니다. ㅋ
제가 전역할 때 까지 열심히 했고, 후임들 전역하고 많이 만났는데 다들 그 친구 군 생활 잘했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제가 본 기수까지는 다 한번씩 만나서 밥 사주고 했는데 뭘 하든 잘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8사단 오뚜기 부대 의무 근무대에서 복무했습니다. 89년 군번입니다. 평상시 그토록 바람 잘 잡으시던 의무대장 모 중령님이셨지만 어쩌다 면회로 외박 나갔을 때 일동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씨익 웃으면서 면회 잘 하라고 하시면서 자리를 피해 주셨던 기억 나네요.
종교행사로 오뚜기 교회^^로 오와 열을 맞춰서 서너명이 걸어갈 때, 우연히 대장님 짚차가 보여서 단체 경례를 하니 대장 짚차에 타라고 하셨던 기억도 나고요. 무조건 에프엠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 풀어주시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립습니다^^
저는 92년 서울 1기동대 1중대에서 근무 했었는데요.
진압복에 방독면 쓰고 헬멧쓰고 노래부르며
한여름 아스팔트 연병장 구보 기억 납니다.
최고 앞에서 데모 막다
다쳐서 5주 입원 수술도 받구요.
구타 괴롭힘 등 😅😅
2:34 정말 힘든 경우인데 그걸 뚫고 제가 군복무 했던 대대에서 비행단 부단장 아들이 들어온 적이 있었어요… 🙂
공군은 본인이 자대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
90년 초반 강원도 모군단 직할대에서 위 언급된 모든 일이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30년 넘게 지나 중년이 되어 돌아보니 추억으로 치부할수 있는 인생이 되었네요. 그 당시 전우들이 한 번 쯤은 보고 싶네요.
최종후니 병장은 예나 지금이나 세월 차이가 별로 없이 똑같은거 같아요ㅎ
소대장님 오시면 오시는길 가시는길 끝까지 충성~~~ 저멀리 헬기보이는 순간부터 긴장이빠이
캡틴과 장군님 조합은 못 참지
군인집안 장손으로 .. 오히려 군대에서 더 차별 없이 군생활 했습니다 아주 뜨거운 맛으로 ㅎㅎ
할아버지 예비역 중장 큰아버지 예비역 준장 아버지 중령 저는 병장ㅎ 동생은 현역 대위;; 고모도 간호장교 예비역 대위. 비록 병사였지만 군인집안이 더 특혜없습니다 얄짤없이 다녀 왔습니다 10군번 충성!!!!
와 대박. 고생하셨습니다
@@NCTSWISH 장하십니다 ㅡ타에 모범이 되시는모델이십니다 ㅡ엘리사벳 ㅡ건행 !
우리 부대 왔던 애는 특혜 엄청 받았었는데 케바케 인 듯 합니다. 헌병대에서 통신병 주특기로 들어온 신병 아버지가 헌병대령이었습죠. 다음 헌병대장이라고 소문 돌던 분. 오자마자 부대로 전화와서 자기 아들 주특기 헌병으로 바꾸라고 난리 치다가 군법에서 바꿀 조항이 없어서 못 바꾸고 통신병이 수사과가서 커피나 타는게 일과였던 웃긴일이 있었죠.
@@이연천-o7o 잘하셨어요 ㅡ엘리사벳 ㅡ행복 ㅡ추석 잘보내세요 김부자색소폰연주 !
@@이연천-o7o 가까운 친척중에 장군님 아드님이 유학 다녀오구 군생활두 적당히 하구 그러니까 사람이 야무지질못하드라구요 장군님 께서 아들한테 안기대신다구 실버타운에서 생을 마감 하셨습니다 엄마아빠 가까이서 잘모시세요 ㅡ엘리사벳 ㅡ행복 ㅡ감사합니다 !
귀로만 들었는데 최코디형 목소리 되게 좋네? 몰랐어...
사단장님 목소리가 꿀보이스인데????목소리가 너무 좋음ㅋㅋㅋㅋ그리고 태가 뭔가 느낌이 확실히 바르고 강직한 군인느낌이 나서 뭔가 멋있음!!
장삐쭈 소재 군대 이야기가 완전 같은군번이라 공감많이가고 잼게 봤습니다 다추억 ㅎㅎ
최종훈님 라디오 방송해도 좋을듯 목소리 너무 좋아
뭐야 쏘가리 목소리 왤케 멋있음?ㅋㅋㅋㅋ
연기력 대단하네
드라마 군인 간부전역군인 조합 이라니 상상도 못했다
육사시절 대통령 아들이라고 하면 박통 아드님이랑 시대가 비슷하시네요 ㅎ
박정희 대통령 아들이신 박지만보다 한회수 밑이시래요 전인범 장군님과 박지만씨는 육사 37기 고성균 장군님은 육사38기
@@우다다-x1n 동기라고 한적 없어요^^ 사관학교 다닐때 대통령 아들이 있었다고 말씀하셨구요^^ 선배든 후배든 고장군님 육사시절에 대통령 아들이면 박통 아들이 맞을거같다는 얘기 한거뿐입니다^^
@@dickeypark6273 저도 동기가 아닌 그냥 이렇다
라고 적은것 뿐이예요
신병도 잼났지만 원탑은 역시 푸른거탑
훈련소 4주차 일요일 밤에 갑자기 교육중대장이 훈련병들 모아놓고 효도전화 시간에 부모님한테만 연락하라며 전화 시켜주고 조교들이 누구한테 전화 하는지 옆에서 확인하는데, 알고보니 옆 분대원이 효도 전화 시간에 자기 여자친구한테만 연락하느라 부모님한테 연락을 안했는데
그 부모님이 군단장이었던 ㅋㅋㅋㅋ
??? : 훈련병들한테 효도 전화시간 안줬나?
최종훈 형님 김포 정비소에 바로 앞에서 봤는데 포스가 장난아니었어요
반가워요 최코디!
이상진님 평소 목소리는 완전 딴판이고 개좋으시네
와씨 소위님 목소리 중저음으로 개좋으시네 ㄷㄷ 신병에선 완전 고음이었는데
군대 보여주기식 영상 찍는모습 틀어주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것도 촬영해주세요 !
캡틴 김상호님은 선글라스 쓸때마다 안면근육이 항상 화나있는거 같아요 ㅋㅋ비주얼은 대위보다 현장 뛰는 상사 같아요
신교대에서 수양록에 분대장 귀엽다고 썼다가 목욕탕에서 전투화로 옆구리 맞고 갈비뼈에 금간듯 ㅋㅋㅋㅋㅋ뒤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
이건 귀한 조합이네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 이상진 배우님 신병에서 오석진 원작 느낌이랑 완전 비슷했는데 이렇게 뵈니까 색다른 느낌이네요!!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민통선 군무때 연대장님이 오셨는데 초소 쉬는 곳으로 오셔서 군장 풀고 쉬라고하시면서 연대장님이 우렁찬 목소리로 벗겨 그랬는데 전라도 후임이 몇기야로 듣고 04년7월 군번입니다 해서 초소가 빵터지고 연대장 운전병 도터지고 참 잼난 군생활이였는데 ㅋ
군생활할때 분대장이자 동기이던 친구아버지께서 대령이셧는데 알고봣더니 우리부대 사령관님이 친구아버지랑 육사동기셧고… 나중에 생활관에 사령관님께서 오셔서 동기한테 왜 본인부대왓는데 연락한번 안했냐고… 동기한테 물어보니 어릴때부터 자주보고 그랫다고ㅋㅋㅋ 조카지조카 ㅋㅋ 사령관님 생활관들어오던때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단!!!!!!결!!!!!!!ㅋㅋㅋ 목이 터져라 경례햇는데 ㅋㅋ
대뇌 전두엽을 저 형 때문에 아직도 안 잊고있다는...
근데 형 얼굴이 전형적 땅개 얼굴인데(본인도 땅개)
의경이라고 해서 놀랬어요
장군님 말씀이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네요 ^^
저도 군생활을 저희아버지가 근무하셨던부대로갓어요 거기가 어렷을때 그동내살앗었고 놀이터도 제동생고 아빠부대 가서 놀앗어여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옛날에 아빠랑 푸른거탑보면서 깔깔 거리며 웃고 군대 재밌는곳이라는 생각을했었는데
아직 군대 안갔지만 저 상황에 처한다는것을 생각하니....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요.
9년 전 입대해서 7년 전 전역한 사람인데, 그때의 군생활도 충분히 할만 했습니다.
훈련도 얼차려도 여러가지 교육과정도 다 버틸만 하고 참을만 합니다. 특수부대는 확실히 어렵고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육군 부대는 다 참고 버틸만 합니다.
군대도 어찌됐건 사람이 사는 곳이고, 아무리 수직적인 계급 사회여도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 본받고 배울 만한 사람이 부대마다 몇명 씩이라도 반드시 있을 겁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너무 큰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힐 필요 없어요 ㅎㅎ
배틀스쿼드님의 향후 군생활과 인생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Nike_mania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때랑 많이 바뀌어서 갇혀있는거 빼곤 걱정 안해도됩니다
종훈형 99년 의경이면....살발하네
ㅋㅋㅋㅋ 다음화 빨리보고싶노
와 욕나오네하네 이채널 ㅋㅋㅋㅋㅋ 다음 화는 언제 올라오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ㅎㅎ
장군님! 존경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최종훈배우님이 의경출신이시구나
뷰티풀군바리 생각나네요
나중에 최종훈배우님이 뷰군 리뷰하셔도 좋을듯
회식 보고를왜해... 역시 다르네 병하고는 생각이 ㅋㅋ 신병와서 먹는게 끽해야 냉동 과잔디 뭔 보고...맞선임이 바디워서사주고 ㅋㅋㅋ
보고가 당연하다니 신기하네
우리도 20년뒤 군대 이해 못할수고
17:20 윤의철 중장?
고성균 장군님 참모들한텐 맹장이시고 병사들에겐 덕장인 그런느낌이느껴지네
사단장 아들이 같은 사단에 오는 경우 눈앞에서 봤습니다.
훈련소에서 별의 아들이 바로 육본으로 가더군요
사단장님 너무 멋있습니다.
13:30 캡틴 김상호님 저때 소위계급장밖힌 전투복입고 가지않았나요?
실제로 월남전 때 소대장들 사인분석 해보면 신체후면부 총상이 많았다던데 ㅋㅋ
호오 이건 희귀하군요 ㅋㅋㅋㅋㅋ 좋아하는분들이 다모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종훈이형! 사랑해!
학생이던 군인이던 직장인이던 인내를 배우면서 경험하면서 치루면서 살아가는 인생이지요.
제 대학동기(하숙집 친구)의 사례입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95군번이였으며, 근무사단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후방사단이였습니다. 그 친구가 병장말호봉쯤 됐을때 아버지께서 사단장으로 부임했었습니다.
대박....
딱봐도 체력단련 좋아하는 그분은 윤의철이겠네 잘살고 있지? 의철아? 재밌는 군생활 만들어줘서 고마워^^
저희생활관은 아닌데요! 사단장? 아니! 그 이상에 필적한 중대 후임 있었습니다. 그 후임은 타 대대에서 파견 형태로 저희중대에 있었고, 관리병이었습니다. 저희부대가 육본직할부대다 보니까 육본에서 많이 간부분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중대 후임중 한명이 그말하더라고요! 육본에 있는 쓰리스타 분 중 한 분을 알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부대내 행사 때 그 병사 만나러 온 것도 봤습니다.
나도참 신병때 내무생활에서 참약했는데 현실 집에서도 집관리안되는거마냥 내무생활이약했음
거기다 웃음이많아서 신병때 웃음참기 ? 일주일만에 그냥 고참들이 포기함
반대로 일과중에는 180도 돌변임 그래서 고참들이 항상 내무생활만 좀 신경더쓰면좋겠는데 라는 얘기를입에달고살았음
8개월후임중에 큰아버지가 어디대령인데 첫면회를 왔더니 대대장 당직사령 전력질주로 뛰어내려가는걸 본기억이있네요 (부대규모가작음)
친동생이 군대시절에 고참중에한명이 아버지가 육본에 원스타로있었는데 그때문에 간부들이 아무도 터치를안함 훈련열외 작업열외 뭐 거의이런수준인데
말년에 훈련이잡혔었고 당연히 그병사는 훈련열외를시켜놓고 갔는데 부대에뭐 분수대만드는 공사중인걸 잔여인원을가지고 초임하사가 노가다를 시킴
근대 아직 임관한지 얼마안대서 실상을잘모른체 말년병장도 끌어내서 같이일을시키고있었던거
하필 아버지가 그래도 자식이 마지막훈련한다고해서 부대방문을했는데 자식이 노가다를하고있네 ?
훈련장에있던 간부들 부대로 전원 소집되서 내리갈굼당하고 뒤집어졌다함
저조합 자주 모이게 해주세요
근데 진짜 오석진 연기할때랑 평소랑 느낌이 너무 다르다 이래서 사람이 꾸며야된다 그렇게 말하는구나
헐..소대장님 목소리가? 완전다르네요
오석진 소위님 좋아요! 연기 완벽!
보통 4년제 나와서 병생활 하기싫어서 rotc가던가 아님 하후생 가고 ... 신병 보면 나오죠... 병생활 부터 올라온 사람 없죠
지원을 그렇게 했을뿐 직급이 틀릴뿐 쏘가리 하후는 모를뿐
특전사 출신 탄약관 상사가 왔을떄 딱 할땐하고 아닐떈 얘들이랑 장난도 좀 치고
좋은 분이었는데
의경드라마도 나왔으면😊
와 이 조합은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
17:03 와 아찔하다
13:44 아니죠 사단장님ㅋㄱㅋ
가져오지말라 먹지 말라는거랑
소리지르고 발로 사과 짜부시키는건 다르죡ㅋㅋ
푸른거탑은 ㅋㅋㅋㅋ 나도 봤넼ㅋㅋㅋ남녀노소 불문하고 전국민이 다봄
의경출신으로 최병장님 말이 맞는게 실내점호 ㅈㄴ 싫었음...
저도 의경 (서울1기동대) 출신인데 저희는 실내점호하면 좋아했는데 ㅋㅋ
실외점호 하면 아침부터 소리지르면서 뛰었음 ㅜ
부대마다다른갑네요 ㅋㅋ
@@geaslagu 차라리 몸이 힘든건 어찌저찌 견디는데 실내점호때 부조리는......07군번입니다.
@@linn5914 점호때 번호 스트레스 ㅋㅋㅋ 하나! 둘! 쓰리! 점프! 이지랄 ㅋㅋㅋㅋ
나는 방순대였는데 나 진짜 군생활하면서 실외점호한게 2,3번밖에안됨
역시 군대는 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