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별 직후가 번아웃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뭐라도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건 아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고 집중도 잘 안되고...그런데 주변에서는 자꾸 네 할일 하면서 시간 보내면 나아질거라고 하잖아요. 당사자도 그걸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움직여지질 않는거라서 이렇게 주변에서 다그친다고 해결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억지로 무리해서 뭘 하려 하지 말고 그냥 푹 쉬세요.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슬프면 울고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푹 쉬었어요. 밥을 씹어먹기도 귀찮아서 죽을 주문해 먹었고 그 사람 생각을 하기 싫으니 잠만 잤어요. 그랬더니 며칠 뒤에는 밥을 차려먹을 수도 있게 되고 일도 손에 잡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 조언들이 확실히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고, 누군가에게는 없겠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마다 회복하는 방법이나 기간은 다 다르다는 거예요. 나아져야지 나아져야지 하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 건강이 심하게 망가질 정도만 아니면 억지로 뭔가 하지 말아요. 배 안고프면 한두번 굶어도 괜찮고 잠이 안오면 그 시간에 핸드폰을 봐도 좋아요. 그냥 지금 상태에서는 본인이 하고싶은 거, 좋아하는 것만 하세요. 그러다가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으면 그때서야 뭘 시작해도 괜찮아요.
저도 갑작스럽게 어제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던터라 충격 받았어요. 지금 이틀 째 물 빼곤 아무 것도 못 먹고 자다 깨서 가슴 엄청 쿵쾅대고 그래요. 원래 부지런한 성격이고 이 전까진 우울할 땐 달리기나 등산으로 해소했는데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잠만 잡니다. 전화로만 통보를 받아서 내일 만나서 밥 한 끼 먹으면서 웃으면서 헤어지기로 했어요. 그래도 한 때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니 잘 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다 깨다 반복하면서 주섬주섬 구남친 장례식 3일장을 치르는 중입니다. SNS와 핸드폰 사진첩도 정리하고, 칫솔도 버리고, 그의 생일이였던 도어락 비밀번호도 바꿨어요. 일년 밖에 안 사귀었는데 같은 팀이여서 출퇴근도 같이 하고, 집도 3분 거리라 거의 매일 모든 걸 함께 했거든요. 물론 지금은 구남친이 3분 거리에 사는 족같은 상황이 되었지만. 3일 동안 충분히 우리의 행복한 시간을 곱씹고 얼굴도 보고 슬픈 노래도 들으면서 마음껏 슬퍼하고 애도하는 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3일 후엔 다 털고 그를 만나기 전 완벽했던 저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원래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둘레길 도장찍기 하고있었는데 처음 사귈 땐 같이 가준다고 하더니 한 번을 안 가줬네요. 써글놈의새끼. 멈춰있던 도장도 다시 찍어서 완성하는게 첫 번 째 목표예요. 일년 전 너무 외로워서 둘레길을 혼자 6시간 찍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서 생각도 많이 하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보려고 해요. 둘레길 완성하는 날 난 이렇게 멋진 여자인데 어리석은 놈이라며 비웃어 줄 거예요. 개뿔도 없는 널 있는 그대로 사랑해준 여잔 니 생애 내가 마지막이라고 비웃어 주면서. 얼마나 잘 사는지 두고보자.
이별을 통보받은 입장일 경우, 지금까지 내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걸 주고 잘해줬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이별을 말할 수 있냐는 분노가 올라올 수 있지만.. 아주 잠시 그 분노를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담담히 상대방의 이별이란 의사를 존중해주는게, 나중에 재회의 가능성을 위해서든, 이별통보받은 직후의 나 자신의 선폭풍 데미지 강도에서든 좋은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국 연애란. 감정의 극을 느끼는 과정이기에, 이게 말처럼 쉽지않은게 함정이죠. 이성적으로 안되면, 그 붙잡는 과정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몸으로 경험하고, 다음 사람에게 더 잘해줄 밑거름이다.. 라고 정신승리하는게 옳은거 같아요.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돼서 한가지 이별극복법 공유하면 그 사람과 사귀귀 훨씬 전에 친했던 옛친구들 만나서 학창시절 얘기하면 좋아요 단 여기서 절대 전애인 얘기는 꺼내지 않고 전애인보다 훨씬 이전 추억에 젖어드는것이 중요해요 이별 상처는 솔직히 지울 수 없고 빨리 덮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애인 생각날 때 일부러 생각을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별 상처가 깊은 편인데 종종 써먹는 편이에요
제가 많이 좋아했고 용기내서 다가가서 잘 만나다가 제가 좋아하는만큼 상대는 아닌 모습에 점점 마음이 다쳐서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헤어졌네요… 그립고 공허하고 외롭고 .. 힘들어도 직장생활도 유지하고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는데 마음 한구석이 시립네요😢… 이제 곧 2달 되어가는데 언제쯤 나아질런지ㅜㅜ
완전 힘든연애했는데 안정적인연애하고헤어졌을때보다 더힘들고 생각난다 다잊은줄알았는데 1년6개월 만나는동안 헤붙수차례했고 진짜ㅈ너무힘들고지쳐서 정나미다 떨어지게 만들고 이별했는데 왜생각나는건지 내입장에선 그사람은 진짜 아닌사람인데 ㅜㅜ 다시만나도 또헤어질 가능성이 커서 연락못하겠음 지금 연락서로안한지 5개월차
의지도 없고 모든 게 스트레스라 나태하게 보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어요 그래서 첫 번째 방법으로 회사에 가고 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무언가를 해도 공허하고 아침이 되면 여전히 힘드네요 괜히 아침에는 더 연락하고 싶고.. 미련을 끊어내질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저랑 같은 상황인 것 같아서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저도 헤어진지 한달 넘었는데 처음에는 하루종일 울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하고 했는데 헬스 시작하고나니 인생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요! 자존감도 올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니가 감히 날 차? 이런 느낌이 더 들더군요. 이제는 걔가 누굴 만나는 상관안쓰고 제 할일 하면서 살고 있네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요 또 자퇴생이라 지금 중요한 시기에 2년 사귄 남친과 헤어졌는데 애는 여친 안 사귄다더니 12일만에 여친 생겼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멘탈 나갔고요 저도 헤어지고 굶다가 입원까지 하고 학원도 못 가겠더라고요 또 밥을 이제는 먹을수는 있지만 소화도 안되고 잠도 못 자겠고 미치겠어요 막 남들은 뭐라도 하라는데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니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아이고... 전 애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차단했답니다...ㅎㅎ 근데 그 소개 받았다는걸 직접 듣는게 진짜 고통이죠... 저한테도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차단하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애 끊어내고 이성 친구들 연락도 와주고 썸도 생겼는데 솔직히 썸은 깨질 것 같고 음 갠적으로 제가 인생을 어쩌지 했는데 헤어지고 목표도 잡히고 해서 최대한 좋게 생각중이긴 해요! 대댓님도 곧 괜찮아질거에요 화이팅해요❤❤
3년 가까이 연애를 했습니다. 사귄지 2주도 안돼 여자친구한테 사정이 있어서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제가 야간근무를 하는날 여자친구는 본집가서 잔다하고 저 몰래 같이 일하는 언니랑 감주가서 남자랑 술 마시다가 걸려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여러번 거짓말을 하거나 술 마시다가 연락두절이 된적도 있어서 헤어질 상황도 많이 왔었습니다. 항상 술을 많이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애라 다신 안그러겠단 약속을하고 좋아하는 마음이커서 호구처럼 용서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도 제 전 여자친구는 사죄를 하면서 울고불고 매달렸지만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짐 정리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다 잘 헤어졌다고 그러는 상황인데 막상 나가고나니 많이 공허하고 좋았던 기억들만 생각나서 많이 힘드네요 헤어지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다시 만나달라고 연락까지 오는데 저는 마음이 달라질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게 맞는데 이 시간이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별직후 괜히 외롭다고 슬프다고 술먹고 만날사람 만나고하는거는 잠시 미루는걸 추천함 저는 남자인데 4년 만나고 미래가 안보인다 매력없다 마음이식었단 이유로 처참하게 까임 이별직후 당연히 소수의 사람들 만나서 소주 한잔하고 앞에서 울어도보고 했지만 만났을때 당시에는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주변사람 생각을 들을수잇어서 좋음 근데 결국 종착역은 나혼자 시간을 보내는 집임 그렇게 한달을 집안에서 혼자보내고 집에서 혼자울고 타로보고 별ㅈㄹ병 다떨고보니 사람이 이렇게 우울함을 극을 찍는걸 처음 느낌 그걸 한번 찍고 이제 내 삶을 새롭게 개척해나갈 계획잡고 바로 크로스핏 등록하고 지금 아주 잘 다니고 일상생활 밥 잠 잘먹고 잘잠 그러고 한달 지나서 단호하게 까던년이 밤에 전화오더라 쌩까고 이틀뒤에 전화해서 왜 전화했냐니깐 실수라고 씨알도 안맥히는 거짓말하더라 ㅋ 그러고 며칠 좀 지나서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하는거 보고 마지막 정까지 털림 예의상 내눈에 안보이게 숨겨서 올리던가 팔로우 끊지도 않으면서 내가 떡하니 보라고 올리는거 보고 멘탈 좀 나가다 3시간만에 분노로 바껴서 집에있는 걔물건 묻지도 않고 화장품 옷 책 싹다 버리고 인생네컷 플라로이드 사진 편지 싹다 찢어서 다 버림 휴대폰 앨범 사진 8500장 싹다 지워버림 지우면서 생각하니깐 사람은 끝맺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던게 생각남 끝맺음 안좋으니깐 4년이란 시간이 아깝더라 4년전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속 내모습도 꼴보기 싫더라
@@Wogin_ 어쩔수없는 부분이에요...작성자 본인이 일주일뒤 한달뒤 두달뒤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확률은 극히 드문일이에요...저도 그랬고 대부분 사람들은 그럴거에요 작성자 본인 지금 심정과 일주일뒤 한달뒤 두달뒤 헤어진 연인에대한 생각과 감정이 바뀔수있다는걸 생각하세요 분명 본인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변할거고 연락 참고 슬픔감정 화나는감정 우울한 감정 다 느끼면 본인 스스로 감정에 지쳐서 생각은 나더라도 다시 만나봐야겠다 생각이 줄어들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헤어지는날 전 여친에게 생각나서 가끔 연락해도 받아줬으면 한다 하고 헤어지고 너무 힘든데 운동하고 제생활에 집중하니깐 연락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안하게되더라고요 그러니 오히려 연락이 오더라고요 물론 저도 생각이 바껴서 연락을 다 씹었습니다 헤어진지 3달이 넘었는데 단 한번도 연락한적 없구요...참고 기다려보세요 작성자 자신이 힘들어서 괜히 연락한다면 전 연인이 어떻게 생각할지 전연인은 무조건 갑 위치에서 우월하게 느끼고있을거에요 작성자를 매력없는 사람으로 볼게 뻔하기도 하고요 인내를 갖고 참아보세요 후회안해요 나중에되서 ”아 진짜 연락 안하기를 잘했다“ 생각하실거에요 저도 헤어지고 언제까지 힘들까 가늠이 안가는 상황이였는데 오히려 슬픔 우울 화남 배신감 상실감 다 느끼니깐 생각보다 빨리 괜찮아 지더라고요 견뎌내세요! 지금은 함께했던 부분이 많아서 혼자 있는게 어색하고 서툴어서 적응이 안되실꺼에요 이번일로 혼자 지내는 법도 배우시고 슬프면 슬픈대로 슬프구나~ 우울하구나~ 보고싶구나~ 그감정 그대로 받아들이시구 흘려보내세요 그리고 최대한 술은 멀리하시구요 술먹을땐 좋아도 다먹고 나서 더 생각 나더라고요 본인 생활에 가볍게 이뤄낼수있는 루틴을 만들어서 한달 두달 세달 하면서 지내시면 괜찮아져요... 단 절대 전연인에 관한 사진 카톡 인스타 절대 보시면 안되구요 절대절대 찾아보시고 염탐하고 소식 들을려고 절대 하지마세요 그렇게 지내다 보시면 자기 자신을 2순위로 두고 연애했다는 멍청한 연애를 했구나 생각도 들고 정신차립니다 세상엔 작성자 보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 부모님 가족이구요 생판 피도 안섞인 전연인은 그냥 인생 살면서 잠시 스쳐가던 인연일뿐이에요 그 인연으로 인해 본인이 스스로 자책하고 무너지면 이것보다 시간아까운게 뭐가 있습니까 맛있는거 많이먹고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하면서 자기관리하시면 이겨내실수있어요
저도 지금 여자친구가 이주간 연락을 안하고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엄청 힘들고 우울하고 무기력했는데 어느날 부터 갑자기 오히려 예전에 못했던 자기계발이나 독서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려고 하니까 잡생각은 안나고 오히려 저희 사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시간을 가지자고 한거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제가 어떤 사람으로 변해야하고 생각해야하는지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후 다음주 토요일에 만나게 되는데 제가 지금 매달리는 상황이여서 여자친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는 3번의 긴 연애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분들과의 연애가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는 연애를 하고 바로 이전 연애가 처음으로 저에게 가장 힘든 연애였습니다 일종의 갑을 연애였고 요즘 유행처럼 나왔던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이런저런 정말 많은일 그리고 아예 끝이나기 까지서로 정말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비로소 끝이났죠 끝이나고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행동을 했던걸 그제가야 하나씩 알게되고 오히려 끝이나고 후폭풍이 미련이 아닌 분노와 좌절만 가득했습니다 거기다 세번의 좋았던 연애를 되돌아보게 되었죠 정말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혹여 길에서 마주치더라도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제가 힘들게 하고 상처 줬던 분도 있었으니까요.. 그 한번의 안좋은 연애를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구요.. 이별이란게 인정하기 힘들겠지만 지나고나서 나쁘든 좋든 얻어가는것도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저는 집에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 저희 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사람은 변해.. 하지만 집에서 너만 기다리는 너의 고양이는 변하지 않아 오묘한 감정속에서 드는 생각은 저또한 누군가에게 변했고 인간은 변할 수 밖에 없는 그 당연한걸 더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저밖에 모르는 고양이에게 이전 사람과 연애당시 굉장히 소홀 했던것도 느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이별하고 나서 내가 놓쳤던걸 하나 하나씩 알아가게 되어 그걸 채우며 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사람 생각하면 화가나죠 그 사람과 헤어지니 우연인지 저에게 좋은일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어찌보면 다행이었죠 끝으로 다음상대가 어떤 사람일진 모르지만 하나 확실한건 전보다 이성적인 판단 사람보는 안목 그리고 현명한과 지혜로움으로 연애를 할 자신이 생겼네요 또,이런저런 영상 보다 어떤 멋진 덧글을 봤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업 직장에 노력해서 들어가니 만나는 사람들 수준도 달라졌다고 이번 연애가 완벽하게 끝났다면 자신을 가꾸고 다음사람을 만나야 전과 같은 연애보다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좋은연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힘내시기를 이별을 인정하는 힘이 하루 빨리 생겨 본인에게 편안했던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를
헤어진 지 한달반이 지났고 어제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거절에 .. 저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할말 못할 말 다하면서 끝을 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아직 저는 성숙하지 못 한것 같고 이러한 저의 모습에 그녀가 상처를 받는다면 저도 이제 이별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렵니다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라는 마인드로 조금 씩 지워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일이 바빠서 연애할 여유가 없고 혼자 있고 싶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녀가 1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마음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자기개발을 하고 제 삶을 열심히 살고 시간의 흐름에 운명을 맡기는 것 밖엔 없겠네요...다들 화이팅 입니다💪🏻💪🏻
저는 이별 직후가 번아웃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뭐라도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건 아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고 집중도 잘 안되고...그런데 주변에서는 자꾸 네 할일 하면서 시간 보내면 나아질거라고 하잖아요. 당사자도 그걸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움직여지질 않는거라서 이렇게 주변에서 다그친다고 해결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억지로 무리해서 뭘 하려 하지 말고 그냥 푹 쉬세요.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슬프면 울고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푹 쉬었어요. 밥을 씹어먹기도 귀찮아서 죽을 주문해 먹었고 그 사람 생각을 하기 싫으니 잠만 잤어요. 그랬더니 며칠 뒤에는 밥을 차려먹을 수도 있게 되고 일도 손에 잡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 조언들이 확실히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고, 누군가에게는 없겠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마다 회복하는 방법이나 기간은 다 다르다는 거예요. 나아져야지 나아져야지 하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 건강이 심하게 망가질 정도만 아니면 억지로 뭔가 하지 말아요. 배 안고프면 한두번 굶어도 괜찮고 잠이 안오면 그 시간에 핸드폰을 봐도 좋아요. 그냥 지금 상태에서는 본인이 하고싶은 거, 좋아하는 것만 하세요. 그러다가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으면 그때서야 뭘 시작해도 괜찮아요.
헤어진지 2틀째 밥도 목구녕으로 안넘어가고 술만 마시고있습니다 짧은기간동안 불타는 연애를 하였는데 제가 빚이있다는 얘기를꺼냈더니 감당이안된다고 그만하자고 잘지내라고하고 올차단하더군요 그동안 찍었던 사진 영상들보면서 울부짖으며 지내고있는데 잊혀지지가않습니다 집도가까워서 찾아가보고도싶고 집앞에서 기다려보고도싶고 얼굴한번만이라도보고싶은데 이건 선을 넘는거같아 꾸욱 억눌러 참고있고 오늘 마지막 메세지를보내고 저도 진정하고 당분간 일상생활하면서 기다려보려고합니다 사람 감정이라는게 특히나 저처럼 여리고 정많은 남자는 세월이지나도 어쩔수가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저한테는 이게 정답이네요 영상보면서 음..하면서 공감이 안됬는데 이 댓글보고 너무 공감이 가네요..
공감해요.,
근데 시간이지나면 울컥하는마음은 어쩔수없네요
위로받고갑니당
저도 갑작스럽게 어제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던터라 충격 받았어요.
지금 이틀 째 물 빼곤 아무 것도 못 먹고 자다 깨서 가슴 엄청 쿵쾅대고 그래요. 원래 부지런한 성격이고 이 전까진 우울할 땐 달리기나 등산으로 해소했는데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잠만 잡니다. 전화로만 통보를 받아서 내일 만나서 밥 한 끼 먹으면서 웃으면서 헤어지기로 했어요. 그래도 한 때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니 잘 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다 깨다 반복하면서 주섬주섬 구남친 장례식 3일장을 치르는 중입니다. SNS와 핸드폰 사진첩도 정리하고, 칫솔도 버리고, 그의 생일이였던 도어락 비밀번호도 바꿨어요. 일년 밖에 안 사귀었는데 같은 팀이여서 출퇴근도 같이 하고, 집도 3분 거리라 거의 매일 모든 걸 함께 했거든요. 물론 지금은 구남친이 3분 거리에 사는 족같은 상황이 되었지만. 3일 동안 충분히 우리의 행복한 시간을 곱씹고 얼굴도 보고 슬픈 노래도 들으면서 마음껏 슬퍼하고 애도하는 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3일 후엔 다 털고 그를 만나기 전 완벽했던 저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원래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둘레길 도장찍기 하고있었는데 처음 사귈 땐 같이 가준다고 하더니 한 번을 안 가줬네요. 써글놈의새끼. 멈춰있던 도장도 다시 찍어서 완성하는게 첫 번 째 목표예요. 일년 전 너무 외로워서 둘레길을 혼자 6시간 찍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서 생각도 많이 하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보려고 해요. 둘레길 완성하는 날 난 이렇게 멋진 여자인데 어리석은 놈이라며 비웃어 줄 거예요. 개뿔도 없는 널 있는 그대로 사랑해준 여잔 니 생애 내가 마지막이라고 비웃어 주면서. 얼마나 잘 사는지 두고보자.
이별을 통보받은 입장일 경우,
지금까지 내가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걸 주고 잘해줬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이별을 말할 수 있냐는 분노가 올라올 수 있지만..
아주 잠시 그 분노를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담담히 상대방의 이별이란 의사를 존중해주는게, 나중에 재회의 가능성을 위해서든, 이별통보받은 직후의 나 자신의 선폭풍 데미지 강도에서든
좋은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국 연애란.
감정의 극을 느끼는 과정이기에, 이게 말처럼 쉽지않은게 함정이죠.
이성적으로 안되면, 그 붙잡는 과정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몸으로 경험하고, 다음 사람에게 더 잘해줄 밑거름이다.. 라고 정신승리하는게 옳은거 같아요.
힘드신 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돼서 한가지 이별극복법 공유하면 그 사람과 사귀귀 훨씬 전에 친했던 옛친구들 만나서 학창시절 얘기하면 좋아요 단 여기서 절대 전애인 얘기는 꺼내지 않고 전애인보다 훨씬 이전 추억에 젖어드는것이 중요해요 이별 상처는 솔직히 지울 수 없고 빨리 덮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애인 생각날 때 일부러 생각을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별 상처가 깊은 편인데 종종 써먹는 편이에요
저도 5년 연애 후 올해 초 이별을 겪고 빠르게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 찾아 보면서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봤지만 특별히 효과적인 방법은 없었고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이별은 극복한다기 보단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그 고통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말이정답이네요
지금은 어떠세요?ㅜㅜ
아프네요
굳은 살이 생기듯 감정이 무뎌지게 만드는 게 최선인듯... 난 그냥 계속 그리워하면서 그리움 할당치를 빨리 채워야지ㅜ
5년은 너무 크다..
제가 많이 좋아했고 용기내서 다가가서 잘 만나다가 제가 좋아하는만큼 상대는 아닌 모습에 점점 마음이 다쳐서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헤어졌네요…
그립고 공허하고 외롭고 .. 힘들어도 직장생활도 유지하고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는데 마음 한구석이 시립네요😢… 이제 곧 2달 되어가는데 언제쯤 나아질런지ㅜㅜ
완전 힘든연애했는데 안정적인연애하고헤어졌을때보다 더힘들고 생각난다
다잊은줄알았는데
1년6개월 만나는동안 헤붙수차례했고 진짜ㅈ너무힘들고지쳐서 정나미다 떨어지게 만들고 이별했는데 왜생각나는건지
내입장에선 그사람은 진짜 아닌사람인데 ㅜㅜ 다시만나도 또헤어질 가능성이 커서 연락못하겠음
지금 연락서로안한지 5개월차
이별해야되는ㄷ 두분이서 이야기허니까 부러움만 앞섭니다 ㅜㅜ 엉어어엉어ㅓㅇ어어어어어엉어어어ㅓ엉ㅇ어어엉 쥭고시처처처ㅓㅊㅊ처ㅓ처처어ㅓ어어엉ㅇ
의지도 없고 모든 게 스트레스라 나태하게 보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어요 그래서 첫 번째 방법으로 회사에 가고 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무언가를 해도 공허하고 아침이 되면 여전히 힘드네요 괜히 아침에는 더 연락하고 싶고.. 미련을 끊어내질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삶에 목적을 가지고 바쁘게 살아보세요:)
더이상 저를 사랑하지않는다고 해서 헤어졌어요, 그런데.. 헤어지자 말하면서 제가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했더니 놀란듯한 얼굴을 하더군요. 상처받은듯한 눈빛에 당황했어요. 돌아오지 말라고 한게 너무 후회되요..
그말은 잘하신거 같은데, 혹시 지금어찌되셨는지 궁금해요..
@@secretview-td6wv 이별한지 한달하고도 열흘이 좀 넘었어요. 사실 이번이 똑같은 이유로 두번째 이별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첫 이별때처럼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고 하면서 돌아올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많이 내려놓고 다음 인연을 기다리고 있어요..
@@호엥-e4f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나요?
@@예리-y6l 아무런 미련도 없으시담서유....
퇴근하고 운동하면 탈진해서 집오자마자 밥먹고 씻으면 잠에 들 수밖에 없음..출퇴근시간에 자꾸 생각나서 빡침
잠들기 전에 생각나는게 너무커요ㅠㅠ
가끔 꿈에라도 나오면 진짜 미쳐버려요...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박승민-r4h 아주괜찮쥬 ㅎㅎㅎ
@@자몽-b8m 저도 괜찮아지고 싶어요.
좋은 인연 있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정말 저랑 같은 상황인 것 같아서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저도 헤어진지 한달 넘었는데 처음에는 하루종일 울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하고 했는데 헬스 시작하고나니 인생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요! 자존감도 올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니가 감히 날 차? 이런 느낌이 더 들더군요. 이제는 걔가 누굴 만나는 상관안쓰고 제 할일 하면서 살고 있네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호잇-m9b 지금은 잘지내고 계신가요?
@@호잇-m9b 저도 이틀째인데 엉엉 울고 있습니다
ㅆㅆ
부럽습니다..ㅠ
그냥 너무 힘들어요 또 자퇴생이라 지금 중요한 시기에 2년 사귄 남친과 헤어졌는데 애는 여친 안 사귄다더니 12일만에 여친 생겼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멘탈 나갔고요 저도 헤어지고 굶다가 입원까지 하고 학원도 못 가겠더라고요 또 밥을 이제는 먹을수는 있지만 소화도 안되고 잠도 못 자겠고 미치겠어요 막 남들은 뭐라도 하라는데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니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아이고... 전 애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차단했답니다...ㅎㅎ 근데 그 소개 받았다는걸 직접 듣는게 진짜 고통이죠... 저한테도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차단하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애 끊어내고 이성 친구들 연락도 와주고 썸도 생겼는데 솔직히 썸은 깨질 것 같고 음 갠적으로 제가 인생을 어쩌지 했는데 헤어지고 목표도 잡히고 해서 최대한 좋게 생각중이긴 해요! 대댓님도 곧 괜찮아질거에요 화이팅해요❤❤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셨나요? 제가 지금 딱 그런 상황이네요 이별후 3주뒤 소개받고 잘 만나고 있더라구요 너무 힘들고 생각날때마다 손발이 저리고 숨이 가빠와요 근데 단지 견디는 것 밖에 할게 없네요
@@Threerangka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떠신가요 잘 극복하셨나요?? 저도 그게 가장 무섭고 두려워요 다른 사람만나서 잘 살고있다는 소식이요... 어제 헤어져서 너무 속상합니다...
@@younghyunku3222 무뎌지는게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 아직도 보고싶고 최근에는 꿈속에서도 몇번이나 나오니까 연락올 것 같은 그런 마음도 들구요 그냥 막연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별하고 바쁘게 사는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저는 대학을 옮겼어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3년 가까이 연애를 했습니다.
사귄지 2주도 안돼 여자친구한테 사정이 있어서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제가 야간근무를 하는날 여자친구는 본집가서 잔다하고 저 몰래
같이 일하는 언니랑 감주가서 남자랑 술 마시다가 걸려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여러번 거짓말을 하거나 술 마시다가 연락두절이 된적도 있어서 헤어질 상황도 많이 왔었습니다.
항상 술을 많이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애라 다신 안그러겠단 약속을하고 좋아하는 마음이커서 호구처럼 용서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도 제 전 여자친구는 사죄를 하면서 울고불고 매달렸지만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짐 정리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다 잘 헤어졌다고 그러는 상황인데 막상 나가고나니 많이 공허하고 좋았던 기억들만 생각나서 많이 힘드네요
헤어지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다시 만나달라고 연락까지 오는데 저는 마음이 달라질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게 맞는데 이 시간이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잘견뎌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지금 힘든 시간이 다시 만나 그사람과 함께하면서 받는 고통보단 덜할거 같네요 ..
1년내내 기다리다 전화번호 카톡 삭제했더니 맘이 편해짐
이별직후 괜히 외롭다고 슬프다고 술먹고 만날사람 만나고하는거는 잠시 미루는걸 추천함
저는 남자인데 4년 만나고 미래가 안보인다 매력없다 마음이식었단 이유로 처참하게 까임 이별직후 당연히 소수의 사람들 만나서 소주 한잔하고 앞에서 울어도보고 했지만 만났을때 당시에는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주변사람 생각을 들을수잇어서 좋음 근데 결국 종착역은 나혼자 시간을 보내는 집임 그렇게 한달을 집안에서 혼자보내고 집에서 혼자울고 타로보고 별ㅈㄹ병 다떨고보니 사람이 이렇게 우울함을 극을 찍는걸 처음 느낌 그걸 한번 찍고 이제 내 삶을 새롭게 개척해나갈 계획잡고 바로 크로스핏 등록하고 지금 아주 잘 다니고 일상생활 밥 잠 잘먹고 잘잠 그러고 한달 지나서 단호하게 까던년이 밤에 전화오더라 쌩까고 이틀뒤에 전화해서 왜 전화했냐니깐 실수라고 씨알도 안맥히는 거짓말하더라 ㅋ 그러고 며칠 좀 지나서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하는거 보고 마지막 정까지 털림 예의상 내눈에 안보이게 숨겨서 올리던가 팔로우 끊지도 않으면서 내가 떡하니 보라고 올리는거 보고 멘탈 좀 나가다 3시간만에 분노로 바껴서 집에있는 걔물건 묻지도 않고 화장품 옷 책 싹다 버리고 인생네컷 플라로이드 사진 편지 싹다 찢어서 다 버림 휴대폰 앨범 사진 8500장 싹다 지워버림 지우면서 생각하니깐 사람은 끝맺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던게 생각남 끝맺음 안좋으니깐 4년이란 시간이 아깝더라 4년전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속 내모습도 꼴보기 싫더라
저도 4년사귄 여자랑 4일전 헤어졌네요.. 힘듭니다
@@만물역사상인 힘내세요 두달전에 헤어지고 감정소비에다 몸 건강도 안좋아져서 이제는 후회되요 슬픈건 슬픈거고 힘들지만 밥 잘챙겨먹고 운동도 하루빨리 하시면서 하루하루 시간이 금입니다.... 힘들어도 전연인으로인해 자기 일상 잃으면 안되는걸 명심하세요 잘못하면 우울증 불안증 같이와요
@@T0t282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T0t282 저의 기분을 인정하고 한 번 우울감의 끝을 찍는게 나을까요
괜찮은 척 열심히 살아보려고 라는게 나을까요..? 뭘 해도 상대생각이 나고 하는 중에도 멍해지네요
@@Wogin_ 어쩔수없는 부분이에요...작성자 본인이 일주일뒤 한달뒤 두달뒤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확률은 극히 드문일이에요...저도 그랬고 대부분 사람들은 그럴거에요 작성자 본인 지금 심정과 일주일뒤 한달뒤 두달뒤 헤어진 연인에대한 생각과 감정이 바뀔수있다는걸 생각하세요 분명 본인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변할거고 연락 참고 슬픔감정 화나는감정 우울한 감정 다 느끼면 본인 스스로 감정에 지쳐서 생각은 나더라도 다시 만나봐야겠다 생각이 줄어들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헤어지는날 전 여친에게 생각나서 가끔 연락해도 받아줬으면 한다 하고 헤어지고 너무 힘든데 운동하고 제생활에 집중하니깐 연락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안하게되더라고요 그러니 오히려 연락이 오더라고요 물론 저도 생각이 바껴서 연락을 다 씹었습니다 헤어진지 3달이 넘었는데 단 한번도 연락한적 없구요...참고 기다려보세요 작성자 자신이 힘들어서 괜히 연락한다면 전 연인이 어떻게 생각할지 전연인은 무조건 갑 위치에서 우월하게 느끼고있을거에요 작성자를 매력없는 사람으로 볼게 뻔하기도 하고요 인내를 갖고 참아보세요 후회안해요 나중에되서
”아 진짜 연락 안하기를 잘했다“ 생각하실거에요 저도 헤어지고 언제까지 힘들까 가늠이 안가는 상황이였는데 오히려 슬픔 우울 화남 배신감 상실감 다 느끼니깐 생각보다 빨리 괜찮아 지더라고요 견뎌내세요! 지금은 함께했던 부분이 많아서 혼자 있는게 어색하고 서툴어서 적응이 안되실꺼에요 이번일로 혼자 지내는 법도 배우시고 슬프면 슬픈대로 슬프구나~ 우울하구나~ 보고싶구나~ 그감정 그대로 받아들이시구 흘려보내세요 그리고 최대한 술은 멀리하시구요 술먹을땐 좋아도 다먹고 나서 더 생각 나더라고요 본인 생활에 가볍게 이뤄낼수있는 루틴을 만들어서 한달 두달 세달 하면서 지내시면 괜찮아져요... 단 절대 전연인에 관한 사진 카톡 인스타 절대 보시면 안되구요 절대절대 찾아보시고 염탐하고 소식 들을려고 절대 하지마세요 그렇게 지내다 보시면 자기 자신을 2순위로 두고 연애했다는 멍청한 연애를 했구나 생각도 들고 정신차립니다
세상엔 작성자 보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 부모님 가족이구요 생판 피도 안섞인 전연인은 그냥 인생 살면서 잠시 스쳐가던 인연일뿐이에요 그 인연으로 인해 본인이 스스로 자책하고 무너지면 이것보다 시간아까운게 뭐가 있습니까 맛있는거 많이먹고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하면서 자기관리하시면 이겨내실수있어요
저도 지금 여자친구가 이주간 연락을 안하고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엄청 힘들고 우울하고 무기력했는데 어느날 부터 갑자기 오히려 예전에 못했던 자기계발이나 독서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려고 하니까 잡생각은 안나고 오히려 저희 사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시간을 가지자고 한거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제가 어떤 사람으로 변해야하고 생각해야하는지 깨달음을 가질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후 다음주 토요일에 만나게 되는데 제가 지금 매달리는 상황이여서 여자친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떻게 되셨나요?
어찌 되셨을까요..?
저는 전역하고 일도안하다가 헤어지고 주6일 몸쓰는 노가다하면서 끝나고 운동하고 일 운동 잠 일 운동 잠만 하는데 왜 끊임없이 계속 생각날까요
단순히 당장의 일을 집중해서 하는 것보다도 그 일을 왜 하는지? 앞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지? 확실한 삶의 목적, 방향이 안 잡혀 있어서...?
저는 3번의 긴 연애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분들과의 연애가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는 연애를 하고
바로 이전 연애가 처음으로 저에게 가장 힘든 연애였습니다 일종의 갑을 연애였고
요즘 유행처럼 나왔던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이런저런 정말 많은일 그리고 아예 끝이나기 까지서로 정말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비로소 끝이났죠
끝이나고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행동을 했던걸
그제가야 하나씩 알게되고 오히려 끝이나고
후폭풍이 미련이 아닌 분노와 좌절만 가득했습니다
거기다 세번의 좋았던 연애를 되돌아보게 되었죠
정말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혹여 길에서 마주치더라도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제가 힘들게 하고 상처 줬던 분도 있었으니까요..
그 한번의 안좋은 연애를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구요..
이별이란게 인정하기 힘들겠지만
지나고나서 나쁘든 좋든 얻어가는것도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저는 집에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
저희 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사람은 변해..
하지만 집에서 너만 기다리는
너의 고양이는 변하지 않아
오묘한 감정속에서 드는 생각은
저또한 누군가에게 변했고
인간은 변할 수 밖에 없는 그 당연한걸
더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저밖에 모르는 고양이에게
이전 사람과 연애당시 굉장히 소홀 했던것도 느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이별하고 나서 내가 놓쳤던걸 하나 하나씩
알아가게 되어 그걸 채우며 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사람 생각하면 화가나죠
그 사람과 헤어지니 우연인지
저에게 좋은일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어찌보면 다행이었죠
끝으로
다음상대가 어떤 사람일진 모르지만
하나 확실한건 전보다 이성적인 판단
사람보는 안목 그리고 현명한과 지혜로움으로
연애를 할 자신이 생겼네요
또,이런저런 영상 보다
어떤 멋진 덧글을 봤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업 직장에 노력해서
들어가니
만나는 사람들 수준도 달라졌다고
이번 연애가 완벽하게 끝났다면
자신을 가꾸고 다음사람을 만나야
전과 같은 연애보다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좋은연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힘내시기를
이별을 인정하는 힘이 하루 빨리 생겨
본인에게 편안했던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를
2:15
바쁘게 지내고 무언가에 집중을 해야지 내가 가지고 있는 잡생각이 사라지게 돼요
4:17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내가 힘든이유는 이별은 간접적인 이유이고 내가 힘든 직접적인 이유는
잘 잤는지 잘 먹었는지 뭘 먹었는지 이부분임
아직 아파 많이
누나는 아프지 마
난 조금만 더 있을게
행복해야 해
엄청 바쁘게 살고있고, 직장에서 성과도 이루었어요.. 몸은 힘들지만 바쁜 일과로 극복해 나가고있어요
너무 슬픈데 언젠가 이 감정도 나아지겠죠..? 너무 너무 힘들어요
7년연애 혜어진시간 4개월 딱한번 내손잡아주라고 했습니다 단호하게 인연끝낫다고 하더라고요 4개월 동안 연락 안했고요 지금 밥도겁나게 잘먹고 잠도 꿀잠 잡니다 근대 왜 일상을 힘이들까요 어휴 제가 미련이 잇는건 가요
저도 6년 연애 후 끌고 끌어서 정확히 헤어진지 일주일이에요 하루에 기분이 롤러코스터같아요 괜찮다가도 과거 추억들이 떠오르면 또 울고 .. 넘 고통스러워요ㅠ
@@냥냥펀치-e8s 힘내요
와 문자가 왓네요 뭔일없지~~ 건강챙기고 파이팅 하라고 방금 문자가 휴 혼란스러워 지네요
@@수산2505 부러워요ㅠㅠ 답장하셨나요(
@@수산2505 연락하지 마시고 그냥 님 인생을 사세요.인연이 되면 만날꺼고 아니면 인연이 아니다고 생각하세요.그냥 님이 나를 아껴주고 님 인생을 보다듬고해요
전 다정한 참견 영상 꾸준히 보다가
재회한 지 일주일 되었는데요..!
예전보다 연락 텀이나 표현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제가 너무 조급한 걸까요..? ㅠㅠ
재회 후에는 어떻게 해야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ㅜ
재회하는데까지 얼마나걸리셨나요?
@@킴도둥헤어지고 딱 2달 걸렸어요!
먼저 연락하셨어요~? 아님 기다리셨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얼마나 만나셨는지 여쭤봐도ㅠ될까요? 전 헤어진지 11일되었네요ㅠㅠ
@@dksdmswl92 전 1년 좀 넘게 만났고 헤어지고 한 달 반정도 됐을 때 제가 잡았어요!
재회 축하드려요ㅠㅠ 바로 붙잡히던가요~? 전 차였고..헤어진지 3주 되었는데 아직은 연락안하고 있엇요ㅠㅠ
헤어지자고 고한 상대방의 경우 일이 바쁘면 후폭풍이 많이 늦게 오는게 아니라 거의 안올수도 있을까요??
그사람주변에서도 여자친구가 널많이 좋아하는거 같다고하고 본인도 짧은시간이지만 큰사랑을 받은거 같아 소중하다고 100일 편지에 적었던것들은 다 부질없을까요...
저두궁금
슬프네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이별극복법은
그 사람이 사라지며 빈 시간을 내가 하고싶었던 일..혹은 운동과 같은 자기개발로 채우고
둘이었을 때 못했던 나라는 사람에 대한 생각정리 그리고
자존감 떨어지지않게 케어해주기가 빨리 극복하고 더 나은 나로 바꿔줬어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ㅇㅈ
개빡치는게 저는 정리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여친 새벽에 전화 오고(못받았어요 새벽이라) 다시 연락 하자고 그러더니 갑자기 연락이 너무 뜸해져서 연락을 해보니 남자 2명 한테 고백 받았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애초에 연락을 말지 결국 난 뒷전일거면서
지금 너무 힘드네요 이별을 했는데 얼굴을 봐야하는 상황이라 상대방은 자신감에 차있는데~
주제들이 대부분 연인이라는 기준에서 영상을 제작하시는것 같은데 연인말고도 이성간에 좋았던 사이였는데 어긋나거나 멀어진 관계에도 적용이 되나요?
헤어진 지 한달반이 지났고 어제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거절에 .. 저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할말 못할 말 다하면서 끝을 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아직 저는 성숙하지 못 한것 같고 이러한 저의 모습에 그녀가 상처를 받는다면 저도 이제 이별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렵니다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라는 마인드로 조금 씩 지워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어제 똑같은 상황이였어요. 할말 못할말 다하면서 끝은 내고 자신이 성숙하지 못했다하셨는데, 자책하지마세요. 그러한 얘기조차 하지 못했더라면 미련과 후회가 남았을 거예요. 인연이라면 그런 님의 언행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이해해주실거라고 생각해요
끝나는 마당에 남녀모두 신사적으로 헤어지는게 쉽다고는 말할 수 없을것 같네요
저또한 할말 못할말 다하고 다시 만나고
또 할말 못할말 다하고 끝났었습니다
웃긴건 다음 연애를 할때
지금 감정들이 하나하나씩 리셋이 되죠..
일이 바빠서 연애할 여유가 없고 혼자 있고 싶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녀가 1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마음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자기개발을 하고 제 삶을 열심히 살고 시간의 흐름에 운명을 맡기는 것 밖엔 없겠네요...다들 화이팅 입니다💪🏻💪🏻
@@제정난-y8l혹시 어떻게 되셨을까요..?
하. 이별 힘들자
이건 아닙니다~
인정하기싫지만 미련인가보다
마누라 잘 만났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