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포인트 1. 최후의 스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프로토스 유저 허영무. 세트 스코어가 1-2로 몰린 상황에서 1세트만 더 패하면 자신과 프로토스는 스타리그의 역사에서 사라지는 상황 2. 공1업이 되지 못한 채 파괴된 포지 3. 빈 오버로드로 프로토스 병력을 본진으로 유인하는 저그의 기발한 작전 4. 프로토스 본대가 오버로드에 유인되자마자 앞마당으로 들이닥치는 히드라 웨이브 5. 캐논이 부서지고 앞마당 멀티가 위기에 처하자 맨몸으로 히드라를 막아서는 프로브들 6. 그와중에 히드라를 변태시켜서 보급로를 끊어버리는 저그. 그리고 에그에 막혀서 앞마당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프로토스 본대 7. 미네랄 뒤쪽에서 게릴라전을 펼치는 히드라를 끝끝내 잡아내는 프로브 1마리 8. 하지만 결국 파괴당하는 앞마당 9. 시간을 10초라도 더 벌기 위해 결사대가 되어 적진으로 침투하는 상처투성이 질럿 3마리 10. 본진까지 럴커에게 견제당하는 상황에서도 간신히 모인 프로토스 최후의 한방 병력 11. 저그의 전진기지를 무시한 채 적의 본진으로 진군하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전사들. 그와 동시에 비장하게 울려퍼지는 프로토스의 테마곡 12. 마지막 능선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 저그 군단. 하지만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최후의 프로토스 13. 패배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운명의 결전에서 전장에 휘몰아치는 사이오닉 폭풍 14. 모든 마나가 소진되자 곧바로 자신의 육신을 희생하여 아칸으로 합체하는 템플러들 15.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자마자 하늘을 찌르는 듯한 기세로 돌격을 이어가는 프로토스 전사들 16. 마지막까지 항전하는 히드라들을 도륙하는 드라군과 아칸 17. 아군을 돕기 위해 본진에서 전장으로 거침없이 달려가는 질럿 4마리 해설, 경기내용, 당시 상황 등 모든 것이 전율 그 자체
14:37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마지막 프로토스의 유닛들입니다" 스타1 시나리오 아는 사람들은 짠할 수 밖에 없는.. 이걸 이겨서 더 감동이었지 이것 이외에도 진짜 명장면이 너무 많았던 스타1 최후의 저프전 7:58 몇초 남기고 취소한 포지 공업 9:42 시나리오 속 저그스러운 드랍 페이크 10:05 에그 길막.. 11:04 빡친 프로브가 잡은 히드라 13:07 체력 깍인 채로 드랍와서 노빠꾸 달려가는 말 그대로 광전사.. 15:40 노빠꾸 랠리 찍혀있는 질럿 증원군
온겜하고 엠겜 중에 어디 해설을 볼꺼냐고 묻는다면 당연 온겜이다. 스타 고인물들은 경기 판세 분석해주는 해설이 필요없다. 어차피 다 아닌까. 근데 엄전김처럼 경기에 의미, 서사를 넣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다. 설사 해설이 조금 틀리더라도 팬들와 같이 몰입해서 볼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다.
엄재경의 해설 스타일은 그날그날 경기가 전부인 프로리그에선 단점이 많이 드러나지만 선수들의 스토리가 부각되는 개인리그에서는 그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음 ㅋㅋ 엄옹은 진정 스타리그 그 자체임... 덕분에 스타리그는 단순히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닌 한편의 영화 같은 웅장함, 흥분이 녹아있는 무대였음 ㅋㅋ 대회가 끝나고서도 그 여운이 오래 갔었고.. 괜히 사람들이 스카이, 질레트, 에버, 쏘원, 박카스 이렇게 스폰서 이름으로 기억하는게 아님
진짜 이경기 볼 때 거짓말 같이 비가 내렸고, 그래 , 졌구나 마지막 러쉬 가려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티끌이라도 병력 끌어모아서 가는구나 ,,, 했는데,, 이윤열 선수와 경기때 천지스톰에 버금가는 거짓말같은 광역스톰,, 퍼레이드, 그 이후 앞마당으로 템플러 아칸 합체후 드라군 몇 기와 같이 가서 GG가 화면에 찍힐 때 그때부터 소름돋아서 비명을 지르며 나도 모르게 방구석에서 생방송으로 보며 울먹이게된,, 기억이,, 지금 이 경기 영상봐도 벌써 울컥하게됨,,, ㅠ 명언,, 컴퓨터 게임인데 배운게 많았던 경기,, 김캐리 형님의 명언 "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 위한 이 ,,, 공 1업된 토스지만 마음만은 풀업이었어요,, 공ㆍ방ㆍ쉴드업까지 다 풀업이에요,, " ㅠ 감사합니다 .
그 시절 명경기들을 AI 업스케일링으로 보다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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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
1. 최후의 스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프로토스 유저 허영무. 세트 스코어가 1-2로 몰린 상황에서 1세트만 더 패하면 자신과 프로토스는 스타리그의 역사에서 사라지는 상황
2. 공1업이 되지 못한 채 파괴된 포지
3. 빈 오버로드로 프로토스 병력을 본진으로 유인하는 저그의 기발한 작전
4. 프로토스 본대가 오버로드에 유인되자마자 앞마당으로 들이닥치는 히드라 웨이브
5. 캐논이 부서지고 앞마당 멀티가 위기에 처하자 맨몸으로 히드라를 막아서는 프로브들
6. 그와중에 히드라를 변태시켜서 보급로를 끊어버리는 저그. 그리고 에그에 막혀서 앞마당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프로토스 본대
7. 미네랄 뒤쪽에서 게릴라전을 펼치는 히드라를 끝끝내 잡아내는 프로브 1마리
8. 하지만 결국 파괴당하는 앞마당
9. 시간을 10초라도 더 벌기 위해 결사대가 되어 적진으로 침투하는 상처투성이 질럿 3마리
10. 본진까지 럴커에게 견제당하는 상황에서도 간신히 모인 프로토스 최후의 한방 병력
11. 저그의 전진기지를 무시한 채 적의 본진으로 진군하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전사들. 그와 동시에 비장하게 울려퍼지는 프로토스의 테마곡
12. 마지막 능선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 저그 군단. 하지만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최후의 프로토스
13. 패배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운명의 결전에서 전장에 휘몰아치는 사이오닉 폭풍
14. 모든 마나가 소진되자 곧바로 자신의 육신을 희생하여 아칸으로 합체하는 템플러들
15.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자마자 하늘을 찌르는 듯한 기세로 돌격을 이어가는 프로토스 전사들
16. 마지막까지 항전하는 히드라들을 도륙하는 드라군과 아칸
17. 아군을 돕기 위해 본진에서 전장으로 거침없이 달려가는 질럿 4마리
해설, 경기내용, 당시 상황 등 모든 것이 전율 그 자체
영화 그 자체ㅋㅋ
글 잘 썼다 너 , 추천한방 때리고 간다.
이분이 해설자
진짜 영화 한편이다 ㅌㅋㅋㅋㅋㅋ 이게 스타의 묘미지
오 님 그알 피디한번 해보세요
분석력 지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프로토스
멘트 지렸다..
저그는 저그답게 교활하고 악랄했고 프로토스는 프로토스답게 처절했던 "종족 전쟁"
이건 진짜 몇번을 보고 내용도 다 알고 무슨말 나올지도 알고 보는데도 한방으로 이길때 매번 소름돋는다
오
컴퓨터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유닛이! 유닛이 살아있어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프로토스에서 왜이리 눈물이 나냐...머야 이거..ㅠㅠ
아이어를 위해!...
ㅈㄹ
@@지옥사탄하느님 ㅋㅋ
My life for Aiur!!!
정신병인듯..
가끔씩 생각날 떄마다 몇 번씩 다시 돌려봐도 늘 눈물뽑는 인생명경기.
모니터 너머로도 선수들의 지고싶지 않다는 각오가 느껴지고, 거기에 수준급 해설들의 스토리텔링과 연이어 터지는 명대사들이 가미돼서 늘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멘트 진짜 죽이네요. 최후의 토스의 최후의 한방..저 병력은 고향으로 돌아올수없습니다.
저 당시 기억 나네요.
마지막 스타리그.
모두 테란과 저그만 8강에 올랐는데
플토는 유일하게 허영무 혼자.
안습이었는데 결승에서 우승까지 해서
감동적이었던 마지막 스타리그
컴퓨터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유닛이 살아있고 그 유닛들의 사기가 남다릅니다.
김캐리 형님 언변듣고 지렸습니다..
@@Kanel913하지만 그렇게 노래방 포주가 되죠... 참 안타까운
질럿스피릿이 한부대 두부대일때 진짜 멋있지만 ..마지막 4질럿이 뛰어올땐 진짜 최고의 프로토스 명장면이다
아이어를 위하여
눈물나네요
ㅠㅜㅜㅜㅜ내 목숨을 아이어에!!
이경기는 진짜 상황.. 시기... 해설까지 모든 게 완벽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함성 소리를 듣는 순간 더 소름이었던 경기...
마지막 스타리그가 아니었다면 이정도의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엄재경은 노잼인데 진짜 다시봐도 욕나옴. 어떻게 계속 해설하는지. 참.
정작 김명운은 경기 끝났을때 그냥 졌구나 했는데 헤드셋 벗었을때 부스 밖에서 죄다 허영무만 외치는 소리듣고 자기가 마치 악당이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멘탈이 무너졌다는데 ㅋㅋ
14:37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마지막 프로토스의 유닛들입니다"
스타1 시나리오 아는 사람들은 짠할 수 밖에 없는.. 이걸 이겨서 더 감동이었지
이것 이외에도 진짜 명장면이 너무 많았던 스타1 최후의 저프전
7:58 몇초 남기고 취소한 포지 공업
9:42 시나리오 속 저그스러운 드랍 페이크
10:05 에그 길막..
11:04 빡친 프로브가 잡은 히드라
13:07 체력 깍인 채로 드랍와서 노빠꾸 달려가는 말 그대로 광전사..
15:40 노빠꾸 랠리 찍혀있는 질럿 증원군
원래 스토리상 프로토스가 저그의 끊임없는 물량 공세에 멸망당하는건데,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는 프로토스 한방 병력들이 시나리오를 다시쓴 그것도 공식방송 마지막 스타리그 경기 ..
아.. 아무생각없이 댓글먼저 보러왔다가 스포당해버림 ㅠ
스토리 안물어봣으니까 입닫어
호들갑 떨지말자
@@BlueRabbit87 늑음마 첑련
??? : 입 닫고 빵이나 먹어어어어!!!!
온겜하고 엠겜 중에 어디 해설을 볼꺼냐고 묻는다면 당연 온겜이다. 스타 고인물들은 경기 판세 분석해주는 해설이 필요없다. 어차피 다 아닌까. 근데 엄전김처럼 경기에 의미, 서사를 넣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다. 설사 해설이 조금 틀리더라도 팬들와 같이 몰입해서 볼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다.
벌써 10년이 다되가는 영상이지만 가슴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영상이네요
늘 해설못한다고 욕먹는 온겜이지만, 가슴뜨겁게 만느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사실상 해설이 만든 명경기 ㅋㅋㅋ
본인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김캐리 , 스토리 전문 작가 엄옹이 만든 최고의 한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옹이 지금봐도 말빨은 진짜 좋아
사실상 그맛으로 본거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맛에 봄ㅋㅋㅋㅋㅋ
프로토스 인으로서 전율이 돋았다.
벌떡 일어서서 포효하는 관중들의 마음이 정말 공감간다. ㅠㅠ 낙동강전선에서 평양까지 치고 올라간 기분이 이런걸까 ㅜㅜ
저 날 맨 앞줄에서 직관했는데 인생 전율 top3 안에 듭니다
낙동강전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ㅜㅜㅜ내 목숨을 아이어에!!!!!!!
어찌보면 저시대부터 지금롤까지 계속 캐스터하고계시는 전용준님도 ㄹㅇ 전설이다
상시숭배 ㄷㄷ
엄재경의 해설 스타일은 그날그날 경기가 전부인 프로리그에선 단점이 많이 드러나지만
선수들의 스토리가 부각되는 개인리그에서는 그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음 ㅋㅋ
엄옹은 진정 스타리그 그 자체임...
덕분에 스타리그는 단순히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닌 한편의 영화 같은 웅장함, 흥분이 녹아있는 무대였음 ㅋㅋ
대회가 끝나고서도 그 여운이 오래 갔었고..
괜히 사람들이 스카이, 질레트, 에버, 쏘원, 박카스 이렇게 스폰서 이름으로 기억하는게 아님
그게 엠겜과의 차이지...
@@조석아닌조석같은조석 그러니 만화작가를 하셨죠
야동도 그냥 서로물고빠는거보다 스토리가잇어야 더 몰입되고 흥분되듯이 스타도 마찬가지임
엄옹이 진짜 포장의 달인이엿지
쓰렉경기력이라도 저걸 포장하네 싶을정도로 ㅋ
별명도 기가막히고 짓고
스타는 정말 별과 같았다.
밝게 밝게 반짝였고 마지막엔 초신성이 되어 거대한 빛을 모두 불살라 사라졌다.
많은 이들의 열정이 스타를 정말 스타로 만들었다.
좋은말씀
캬
이게 ㄹㅇ 인게
게임 이름부터가 스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당시 블리자드는 진짜 신이었다
고향으로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 ㅠㅠ
진짜 질럿 달릴때 ㅈㄴ 비장함을 떠나서 웅장하기까지하다 뒤가없는 돌격 전진
실제로도 질럿은 다 죽고 드래군과 아칸이 마무리 ㅠㅠ 가슴이 웅장해진다
머싯음
이경기는 몇십번을 봐도 소름이 쫙쫙돋고 눈물이 나려 한다... 엄전김 해설분들이 게임 읽는건 조금 딸려도 팬들 감동시키는덴 최고네요
가림토 김동수부터 시작된 프로토스의 정수가 영웅 박정석, 사신 오영종, 몽상가 강민, 이후 택뱅과 육룡의 의지로 이어져 마침내 허영무에 다다라서 빛을 뿜어낸 경기
마침내 asl12 결승 변현제까지… feat 대주주 김명운
@@jaekim0706 asl은 안쳐주지
이 경기를 몇번째 보는 건가.. 라이브로 보고 8년 지났는데.. 아직도 본다.
돌아오라 엄전김...
전용준빼고
다 필요없음
저게 해설이냐?
어떻게사람이름이 엄전김 ㅋㅋ
@@갓실버-j7h ?
@@codi6108 루리웹 쿨찐
경기도 레전드... 해설은 더 레전드... 이경기 진짜 몇번 봤는지...
대한민국 스타리그는 저 엄청난 해설위원들이 띄웠다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니다
진짜 해설위원들 해설 역대급이었죠. 아나운서 그 분. ㅎㅎ
ㅇㅈ
I realize I am pretty randomly asking but does anybody know of a good place to stream newly released series online ?
무슨 게임인데 고향 영혼 다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을 많이 타는듯. 갠적으론 걍 소리만 지르는것처럼 들려서, mbc겜 해설을 좋아했었네요. 이승원 해설을 필두로 내용이 훨씬 알찼던 느낌.
진심 반지의제왕2에서 로한왕이랑 아라곤이 성문 박차고 최후의돌격하는 그 명장면급임 ㄹㅇ 브금타이밍도 완벽하고 ㄷㄷ
ㅇㅈ 레알
아직까지도 본다 ㅋㅋㅋ 가슴 뜨거워지는 무언가가 있음 해설도 한몫했고
해설너무잘한다 ,, 고향으로 돌아갈수없는 마지막 프로토스의 유닛들이래 ㅋㅋㅋㅋㅋㅋㅋ
@@naruem4x 그래도 포장능력은 원탑이지
@@naruem4x 해설력은 몰라도 선수 캐릭터 부여나 스토리 만드는 능력으로 스타 판 부흥 이끌었던 건 절대 무시 못 함
해설못하는건 김캐리도 마찬가진데 굳이 엄재경만 까는 이유가 뭘까
4경기 이렇게 이기고 5경기까지 이겨서
결승 정명훈 이기고 우승한거 맞나요??
@@miracle0110 넵
10번은 본거 같은데 지금 봐도 앞마당 깨지는 순간 이걸 이겼다고? 라며 내 기억을 의심하게 되는 경기.
진짜, 분위기 경기내용 해설 3박자가 모두 지려버렸다
근데 이게 조회수 30만밖에안되냐;
다른곳에도 많이 올라와서 그럼. 다 합치면 4~500만 가까이 되는 명경기임 ㅇㅇ
100만 돌파기념 알려드려요
엄전김 역사상 최고의 해설과 중단기전 프저전 역사상 최고의 역전극이 합쳐지며 탄생한, 13년 스타리그의 마지막에 걸맞는 명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꼼프라~카 당신은 그저 저에게 빛.. 그자체 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잇
와 올타임 레전드 역전 명경기 ㅋㅋㅋㅋㅋㅋ 김명운 오버로드 훼이크에서 끝나는줄 알았는데 이걸 역전시키네..
이거 예전에 누가 이경기를 김정민 해설위원님이 해설했었더라면 이라고 올렸는데 진짜 이런 포장 서사류해설의 장점이 되는경기여어 감동이 배가되는듯
특히 스타1마지막 저프전시리즈였기에 ..
아 디씨서 누가 썼었ㅋㅋㅋㅋ김정민 해설이 빅게임 해설 못맡는 이유라고
이 경기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8년을 지나 9년으로 가는구나~~세월빠르다 다시 봐도 명경기 이 발판으로 역전승 해서 결승에 정명훈까지 이겨 스타리그 마지막을 프로토스가 장식했지~^
진짜 프로토스의 유닛조합 한방은 거의 시네마틱 보는 느낌 ㄷㄷㄷ
다시봐도 명경기 ㅋㅋㅋㅋ 영무가 영무했다.
스타리그가 좀더 했다면 허영무 우승 더 했을텐데
늘 명경기 화질이 아쉬웠는데 리마스터로 올려주시니 최고네요.
진짜 정신 집중한 컨트롤의 승리다 ㅎㄷㄷ 김명운도 너무 안일했고 스파이어 안가고 럴커 연탄밭으로 조이고 오버드롭만 했어도..
저그도 짜내서 러쉬한 상태에서 그게 다 됩니까?
이거 이당시 상황재현한 유즈맵도 나왔는데 토스가 거의 졌다고들음 그정도로 극한으로 허영무가 잘한거입니다
와 거의 10년전 프저전인데 아직도 지리네
조금만 시간 지나면 돌이킬수 없는 전력차이가 생기는데 그 전의 찰나를 정말 잘 노렸다. 진짜 레전드 경기.. 스타리그가 있어서 행복했었다 ㅋㅋㅋ
화질 너무 좋다 온게임넷 열일하네 칭찬해
12:01 명게임중 최고의 명게임.. !!
최후의 프로토스 희망이 넥서스가 깨지면서 사라졌습니다..
14:39 이게 프로토스의 로망이지
내 목숨을 아이어에!!!ㅠㅠㅠㅠㅜ
앞마당 넥서스 날린 시점에서 지키기만 해도 이기는 경기였는데
계속 럴커 드랍으로 견제하다가 럴커소모하고 정작 병력이 부족해서 한방에 밀림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김명운이 앞마당 부순 시점에서 조이고 배불리던가, 아니면 더 모아서 확실히 본진드랍으로 이기거나 (본진드랍+정면 들어가기) 확실히했어야했는데 알게모르게 손해보면서 견제하고 확장은 안하다가 무난하게 밀림
그러게요 앞마당 깬 순간에 바로 멀티 확장하고 테크랑 업글 올렸으면 무난하게 이겼을수도...
잊을만 하면 와서 보고 또 보게 되는 경기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최후의 프로토스 전사들 지렸다
허영무 vs 김명운 영상은.. 캐스터와 해설자의 한마디 한마디를 다 외울 정도다.. 너무나 강렬했다.. 원본 고화질 영상이 있었으면..
저 환호에 선수들이 중독된다고 하던데
얼마나 짜릿했을까
당시에 현장에서 김명운 응원하고있었는데 스톰이 많아서 밀릴수도 있겠는데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전당해버림
그 당시 생방으로 봤던걸 2024년에 알고리즘에 떠서 다시 보는데 전율 지리네. 명작은 명작이구나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경기 플토가 저그한테밀리다가 역전하는거랑
플토와 테란 메카질템 진흙탕싸움하다가 플토가이기는게임
이영호발리는경기 이 세가지가 제일꿀잼
진짜 인간적으로 이 경기 너무 재밌다 ㅋㅋㅋ 스릴도 넘치고 반전 대단함 ㅋㅋ
스타가 스포츠인가? 생각이 들다가 해설 들으면 스포츠 맞다 생각듬.
와 미친 경기네ㅋㅋ역전 경기라고 알고 들어왔는데 이걸 어떻게 이기나 싶었는데ㅋㅋ이걸 이겨ㅋㅋ
아 다시봐도 지려 ;; 역전 대체 어케했노 ㄷㄷ
너무 명경기로 많이 본 경기인데 이 영상 화질 죽이네요! 명경기에 걸맞는 화질 감사합니다.
슬램덩크와 스타는 여전히 가끔씩 내 눈가를 적셔준다
이 세분이 제일 해설 잘하셔.호흡도 좋고 눈에 보이는 해설만 하지 않고,심리전 과 내다보는 해설 보는데도 긴장감이 있어
? wwe만 보고 살아왔으면 ㅇㅈ
-_-;; 죄송한데 mbc게임 해설진에 일단 넘사벽 수준이구요 온겜넷에서도 캐스터는 ㅇㅈ하지만 해설은 김정민도 넘사벽 수준이고 김동수, 김창선, 박용욱보다 훨~씬 못합니다.. 물론 스토리 라인 생성등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한다면 뭐 더 할 말은 없구요..
암만 봐도 이 경기에서 이미 김명운은 기세가 다 꺾이고 5경기는 몇 번이나 뇌절 컨트롤 했음 ㅠㅠ 김명운도 정말 잘 했는데 ㅠㅠ 김명운이 너무 잘 했기에 허영무가 이긴게 극적이었고 드라마였지
특히 다크에게 해처리 2개 파괴당한 게 컸죠.
이경기를 리마스터로 복구 해내다니. 이것이 프로토스의 기술력인가!!
각본없는 드라마...고향으로 돌아갈수 없는 토스의 비장함...!! 감동이네요..^^
진짜 이건 내 기준 최고의 명승부 같다. 토스 진출할 때 브금부터 해설까지 모든게 완벽. 토스의 웅장함, 비장함에 내가 토스된거 같은 기분이 든다.
그 다음 경기도 ㄹㅇ 명경기인데 4경기 임팩트가 넘커서 빛을 바랬을뿐...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극후반까지 가는 최고의 경기였음... 결국 허영무 역전승으로 결승진출...
2012년때난그때신안산대학교직장그만두고나서푸른동산옮기고나서직장눈물그만두는시절때난그대로스타한지9년째시절때지금현재는21년지나지만
이때가눈물기억난다
난직장눈물 허영무형아는2번째우승마지막브루드워눈물시절때그때눈물나는시절때아쉬움기억
이때는기억난다
기억나고요
이건진짜 명경기 ...
스타 배경음악과
해설 그리고 환호성 소름
그립다 ㅜ
눈물이 난다. 멋진 용기로 이겼다
참나 소름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경기력 상황 스토리 해설 ㅎㄷㄷ 하다 진짜 스타 부활해라제발 ㅠㅠ
김명운이 러커 본진드랍 날린 게 의외로 큰 실수였고,
언덕끼고 러커 히드라 있는데 질럿으로 와리가리 하면서 스톰을 잘지진 허영무가 ㅈㄴ 잘함.
저 게임이후로 저그가 유리하면 럴커연탄밭이 더욱 유행함
럴커연탄밭으로 조이고 상대방은 멀티못하게 하고 나는 무한멀티로 하면 거의 지기가 어려움
럴커 연탑밭하기엔 오버 수송 드랍업해서 가스가 모잘랐음.럴커 했으면 오히려 드라군 하템 옵저버로 제압 더 쉬워져서 오히려 땡큐였음
이건 경기도 좋았는데 해설이랑 브금이 분위기 더 띄워줬음 ㅋㅋㅋㅋㅋㅋ
운명의 두루마리 속에, 모든 게 다 쓰여있진 않기 때문에...!!!
와 드라마네 진짜 스타보면서 눈물난건 처음이다
중계진들 진짜 최고였지 ㅠㅠ
온게임넷 마지막 최종우승 종족이 테란과저그가 아닌 최약체 프로토스가 되어서 더욱 멋진 마지막 시즌
나 눈물나 ㅜㅜㅜ
보고 또 보고... 몇달전에 보고 엊그제 보고 어제 보고 오늘 또 보고.
진짜 명경기.!
영원히 고통받는 김명운..
스토리 메이킹과 분위기 만드는 건 역대 최고 조합인데
동시에 게임 못 읽는 것도 역대 최강 조합인 엄전김,,,,,, 추억이다
ㅋㅋㅋ 양날의 검
진짜 이경기 볼 때 거짓말 같이 비가 내렸고,
그래 , 졌구나 마지막 러쉬 가려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티끌이라도
병력 끌어모아서 가는구나 ,,, 했는데,,
이윤열 선수와 경기때 천지스톰에 버금가는
거짓말같은 광역스톰,, 퍼레이드, 그 이후
앞마당으로 템플러 아칸 합체후
드라군 몇 기와 같이 가서 GG가
화면에 찍힐 때
그때부터 소름돋아서
비명을 지르며 나도 모르게 방구석에서
생방송으로 보며 울먹이게된,, 기억이,,
지금 이 경기 영상봐도 벌써 울컥하게됨,,, ㅠ
명언,, 컴퓨터 게임인데 배운게 많았던 경기,,
김캐리 형님의 명언 "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 위한 이 ,,, 공 1업된 토스지만
마음만은 풀업이었어요,, 공ㆍ방ㆍ쉴드업까지 다 풀업이에요,, " ㅠ 감사합니다 .
4강전 승부가 사실상 여기서 갈렸죠. 이거 땜에 이어지는 5경기에서는 김명운 멘탈이 무너져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졌고요.
이걸 어케지냐고!
5경기도 명경기인데 뭔 멘탈이 무너짐 ㅋㅋㅋ
@@앵무새-c1n 본인이 멘탈이 나갓었다는데 무슨 ㅋㅋ
@@앵무새-c1n본인이 언급한거임
14:38 내 목숨을 아이어에
운명의 두루마기에 모든운명이 다씌어있지는 않다 캬
소름 쫙돋음..
와...저걸 역전하네.. 막판 스톰 설계 오졌다
리마스터로 다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이때만큼은 김캐리 해설 포텐까지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이길수 있다고 밀어붙인 판단력과 한방싸움의 스킬에 감탄이 절로 난다...
와…토스만 하는데 개감동이네ㅠㅠㅠㅠ
이걸 역전하네 와….
프로토스 진줄알고 영상 안보고 나갈려고 했는데...진짜대박 역전!
아니 왜 게임에 스토리텔링을 넣어..ㅠㅠ 눈물나게ㅜㅜㅜㅜ
진짜 ㅜㅜ
스타 해설은 엄재경님 아이디어에서 나온거라하던데 중계하면 재밌지 않을까 하고 엄재경님 최고
와 이걸 어떻게 뒤집냐 ㄷㄷㄷㄷ 저그가 쓸데없는 러커 견제하지 말고 입구만 조여놨어도 필승이었는데 그 약간의 틈을 한방에 뚫어버리네
하템 때문에 입구 조이기 힘들다고 판단했을거임 아마
@@k-4925 앞마당 날아간순간부터 저그는 밥 3곳에서 먹고 플토는 1곳에서만먹기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무조건 저그가 이기는거임. 하템 마나차면서 하나하나 럴커 잡아주는걸로는 럴커 추가되는걸 못따라감. 고로 그냥 천천히 시간만 질질끌었으면 명운이가 필승하는 시나리오였을걸
희대의 역전극 전략,전술이 필요한 스타의 장점을 보여준 경기
스타를 몰라도 이경기는 알지ㅋㅋㅋㅋㅋㅋ 게임할줄모르는사람도 이해되거든 ㅋㅋㅋㅋㅋ
곧 죽어도 저그 유저인데 처음으로 프로토스의 승리의 기쁨을 얻었다
퀸명운 당하는거 다시봐도 속이후련하네 ㅋㅋ
이걸 얼마나 많이 봤을까..언제 봐도 소름이다.
믿기질 않네 허영무, 지금은 어디에...
가업 물려 받아서 다른 일하는 한다고 들음
나이들어서 실버타운에있스신걸로 알고있는데
마지막 스타리그여서 더 감동이었고 눈물 쫙 뺌...
잔짜 드라마틱 하다..
고화질로 볼수 있다니... 감동이다..ㅠㅠ
8년이 지나도 우니형 이 영상 도네받으면 ㅂㄷㅂㄷㅂㄷ
티빙은 최근에서야 빛을 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