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매트 봄봄매트 6개월 사용 솔직 후기 장단점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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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янв 2025
- 층간소음매트 봄봄매트 6개월 사용 솔직 후기 장단점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이 매트 저 매트 알아보다가 결국 시공매트로 결정하고 봄봄매트가 가장 좋은 것 같아서 큰 마음 먹고 시공한지 벌써 6개월이네요.
저희는 거실이랑 복도 주방 이렇게 깔았구요, 여섯달 동안 사용해본 후기 조금이나마 고민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올려드려요.
1. 안전
저희 집 바닥은 마루였는데 역시 깔고 나니까 걷는 느낌이나 발목에도 무리가 덜 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가 슬슬 어디든지 붙잡고 일어서려고 할 때 넘어지는거 항상 조마조마 하잖아요.
그것도 한편으로 안심이 됐던게 아이가 넘어지면 마루도 그렇고 대리석도 그렇고 진짜 큰일이거든요. 아는 분 조카도 대리석 바닥에서 넘어졌다가 팔 부러져서 깁스했었다는 무시무시한 얘기를 들었어서..
어쨌든 봄봄매트는 푹신하면서도 단단한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전시회나 샘플 받아보시면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cm정도 되는 두께로 신기한 촉감이긴 해요.
봄봄매트에는 넘어져도 아이가 울지는 않더라구요. 본인도 푹신한걸 아는건지 싶었네요. 지금은 잘 걷고 돌아다녀요.
2. 층간소음
봄봄매트 시공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층간소음이었어요.
물론 시공할 때는 아이가 막 걷거나 뛰는 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살고 있는 아파트가 방음이 그렇게 잘 되는 곳은 아니여서 걱정이 됐었어요. 가뜩이나 이리저리 잘 기어다니고 무한 에너지를 뿜뿜하는 아이라 걷고 뛰게되면 장난 아니겠구나.. 싶었어요.
어차피 다들 까는 폴더매트 까는 거를 집 안 전체로 까는 셈 치자 했어요. 손바닥만한? 폴더매트를 집 안 전체 깐다고 생각하면 가격은 비슷하다 싶었거든요.
남편도 그 말에 동의를 했고 그렇게 해서 시공했었어요. 물론 아랫집이 상당히 좋은 분들이시기도 하고, 오히려 저희들이 쿵쿵거리지 않으려고 하기도 했지만 시공한 다음 날에 아랫집 분들께 말씀은 드렸었어요. 되게 민망해하시면서도 그런 걸로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하셔서 약간 훈훈해졌던 기억이..
5. 황변현상
그리고 황변현상 물어보시는 분들 많았는데 TPU소재가 원래 시간이 지나면 약간 누래지는 거라고 저는 알고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는 그닥 큰 문제가 되진 않아요.
TPU 핸드폰 케이스 사용하면서 알게 된 상식이랄까요;; 결정적으로 제품력에는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들춰보니까 모서리?부분만 좀 누렇게 된 것 같아요.
6. 8. 난방
시공하고 난 후에 난방 가끔씩 틀어주라고 하셨는데 겨울철이 아니라서 그냥 안틀었어요. 곰팡이 같은거는 걱정 안했어요.. 환기 자주 시켰으니까? 라고 위안했죠. 귀찮거나 까먹은 것도 한 몫하긴 했네요; 이제 요즘 쌀쌀해지면서 슬슬 난방 틀고는 있어요. 너무 습하지만 않게 유지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9. 청소
무선 청소기 그냥 바닥 청소하듯이 잘 돌리고 있고 물걸레 청소기도 가끔 해요. 한경희꺼 쓰는데 아주 잘 돌아갑니다.
10. 시공
이거는 물론 나름 노하우겠지만 진짜 봄봄매트 시공기사님들 오셔서 시공하는 거 보고 진짜 감탄했어요 전 섬세하게 자르고 막 그런거 못하는데 진짜 코너나 그런 부분들 딱 맞춰서 틈새없이 꽉 끼이게 재단해주시니까 진짜 깔끔하더라고요. 시공 기술도 만족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전체적인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 6개월이 지났는데도 좋은거면 역시 잘한거겠죠? 안방 들어가면 매트가 안깔려있는데 괜히 매트 깔린 곳이 걷는 느낌이 더 좋은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아이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거실에서 둘이서 뒹굴뒹굴 하는 모습 보면 뿌듯하네요 한 5년 쓰면 진짜 뽕뽑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때까지 또 열심히 사용할래요.
장점인지 단점인지 명확하게 구분지어 설명하진 못했지만 궁금하시거나 고민하시는 분들 위해 6개월동안 사용한 솔직 후기 써봤습니다.
봄봄매트 전 주변에 추천 많이 했어요ㅎㅎ 대단한 후기는 아니지만 참고해보시고 고민 하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