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기로는 자기객관화는 자기합리화의 견제수단입니다. 자기합리화가 너무 심해지면 자칫 이중잣대로 작용해 자신의 현상태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하게되죠. 마치 사이비종교에 빠진것처럼요. 하지만 힘든 순간 버티는데는 정말 큰 도움이 되줍니다. 그리고 곽민수 연구자님처럼 길을 개척하시는 분들에겐 큰 위로가 될것같습니다. 결국 꿈을 이루기위해 가장 필요한건 끝까지 그 분야에 있어야하는것 같습니다.
14:12 자기합리화로 버티고 자기 객관화로 나아간다. 15:12 객관적으로 보면 진짜 성취라고 볼수없을만큼 별것아닌데 그거를 그냥 와 나도 했네. 됐네? 라고 하는 것. 그 두개의 양극단을 자주 자주 바꿔주고 필요에 따라 바꿔준다. 15:20 일단 오늘은 이걸 할거고, 내일도 모레도 뭘 할진 나도 몰라 ㅋㅋ 그냥 일단 이거한다. 끝. 15:40 할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 이걸 구분하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거를 하쟈~하고 나머지는 걍 될때로 되던지 하고 던져버리는것.
사고실험에 출연하시는 분들을 뵈면 한국의 미래가 좀더 다양해질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그동안 일반인들의 관심이 적었지만 이런 스토리텔링이 많으신분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제작해주셔서 ❤ 2부도 많은 기대 하겠습니다.
어느 분야든 그 분야의 개척자들을 엄청나게 존경합니다. 저는 대학을 인문학부에 진학하여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언어학을 했는데 그 때 선택 가능한 학문 중 하나가 고고학이었어요. 사실 민수님처럼 주관이 이미 확고한 상태는 전혀 아니었고 성적에 맞춰서 학교 간판이나 따려고 인문대에 갔었기 때문에 전공 선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짜피 인문대 선배들 보면 그냥 고시 공부나 공무원 준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거든요. 지금은 제 인생 계획과는 전혀 다르게 해외에 나와서 살고 있고 나이먹고 뒤늦게 한국에서 전공한 학문과 전혀 관련없는,학창시절에부터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번도 관심을 두지 않던 새로운 학문을 다시 공부 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즐겁게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축구를 좋아해서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좀 있는편인데 어느 분야든 어릴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는게 어느 분야의 탑이 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 것같고 특정분야에 어릴때부터 집요하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도 재능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댓글에서 말씀해주셨듯 자기합리화라는 조금은 오용되기 쉬운 단어를 쓰셨지만, 본질은 자기자비인 것 같아요. 애쓴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태도가 결국 지속성의 (요즘말로는 존버라고 하는) 토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침착맨에 나오는 모습만 봬서 재치있는 학자분이신줄로만 알았는데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많은 영감이 되었어요 🙏
석사3개 중 2개는 관련학문, 도피유학으로 고고학 하는 사람은 없음, 박사 학위 없는 건 좀 그렇지만 과정을 다 밟고 논문만 쓰지 않은 것이므로 전문가로 보는 것이 맞음 원래 석사가 준전문가 박사는 수료자부터는 연구자로 봄, 고고학은 학부 인서울인 학교는 서울대밖에 없음, 그 다음 좋은 학교가 부산대 경북대 한양대에리카 충남대 전남대 충북대 전북대 고려대세종 정도임. 그 아래로 영남대 동아대 동국대경주캠 목포대 원광대 등에 있음. 애초에 한양대에리카 문화인류학과는 고고학 하려는 사람 입장에선 괜찮은 선택임
![조롱과 무관심을 이겨낸 비주류 학자의 집념에 대하여 | 최성운의 사고실험 [곽민수] 2부](http://i.ytimg.com/vi/n7o_CDQgS0M/mqdefault.jpg)
![조롱과 무관심을 이겨낸 비주류 학자의 집념에 대하여 | 최성운의 사고실험 [곽민수] 2부](/img/tr.png)
!['뉴요커' 작가가 한글로 '한국 요약 금지'라는 책을 쓴 이유 | 최성운의 사고실험 [콜린 마샬] 1부](http://i.ytimg.com/vi/LHmp-ajhOB4/mqdefault.jpg)
![Twenty One Pilots - “The Line” (from Arcane Season 2)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E2Rj2gQAyPA/mqdefault.jpg)
14:12 자기합리화로 버티고 자기객관화로 나아간다. 정말 크게 공감되고 울림이 있는 말씀이시네요
내게도 적용시킬 수 있는 좋은 말 인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로는 자기객관화는 자기합리화의 견제수단입니다.
자기합리화가 너무 심해지면 자칫 이중잣대로 작용해 자신의 현상태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하게되죠. 마치 사이비종교에 빠진것처럼요.
하지만 힘든 순간 버티는데는 정말 큰 도움이 되줍니다. 그리고 곽민수 연구자님처럼 길을 개척하시는 분들에겐 큰 위로가 될것같습니다.
결국 꿈을 이루기위해 가장 필요한건 끝까지 그 분야에 있어야하는것 같습니다.
소장님을 모셔놓고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들 중에 가장 소장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학시절내용에 정말 공감이되네요, 그 무관심한 너무 무관심해서 급 외롭고 현타가오는,,, 되게 외국인들과 함께 환영받는 유학생활을 할거라고 생각했던게 현실에서 정 반대로 나타나니까 이게 맞나 싶던,, 그런 기분들을 버티시고 나아가신게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
아 사고실험 더 잘 돼서 더 좋은 사람들 마구마구 나왔으면 좋겠다. 요새 제일 깊게 보고있는 영상
애굽민수까지 나오는 대형채널 EO
최성운PD님처럼 인터뷰 잘하고 싶다.
최성운님 섹시해요ㅜ
14:12 자기합리화로 버티고 자기 객관화로 나아간다.
15:12 객관적으로 보면 진짜 성취라고 볼수없을만큼 별것아닌데 그거를 그냥 와 나도 했네. 됐네? 라고 하는 것. 그 두개의 양극단을 자주 자주 바꿔주고 필요에 따라 바꿔준다.
15:20 일단 오늘은 이걸 할거고, 내일도 모레도 뭘 할진 나도 몰라 ㅋㅋ 그냥 일단 이거한다. 끝.
15:40 할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 이걸 구분하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거를 하쟈~하고 나머지는 걍 될때로 되던지 하고 던져버리는것.
곽민수 소장님 정말 너무 좋음...
보다에서 이야기하는 이집트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고 연구와 후진양성도 같이 흥하면 좋겠어요.
사람들 대부분이 남이 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기만의 길을 가는 샤럄들을 보면 멋있기도 합니다.
최근 본 인터뷰 중에서 질문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고실험에 출연하시는 분들을 뵈면 한국의 미래가 좀더 다양해질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그동안 일반인들의 관심이 적었지만 이런 스토리텔링이 많으신분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제작해주셔서 ❤ 2부도 많은 기대 하겠습니다.
이집트 이야기 흥미롭지만 소장님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었어요. 사실 재미있다고만 말하기는 마음 어딘가 무거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애굽민수님의 삶의 태도가 저한테 용기를 심어주는것같네요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최성운님 질문도 너무 좋고요, 곽민수 박사님 대답도 매우 깊이가 있으면서도 명료하여 배울 점이 많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좋다....
할수있는것과 할수없는것을 구분하자. 울림이 큰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소장님 개인에 대해 더 알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피디님 질문이 하나하나 버릴게 없네요. 2부 기다릴께요.
훌륭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아진짜 너무 좋아요.😭😭😭 성운씨 제 이상형이에요!
인터뷰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갈수 있는 영상이네요 되게 잘하십니다
온세상이 애굽민수다..!
인터뷰 내용이 진짜 좋네요.
최성운피디님의 이끔이 장점으로 더 빛나네요. 자기 일에 끝까지 가는 곽민수님도 최고시고
새로운 영상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어쩜 이렇게 늘 새롭고 전율하게 하는 interviewer and interverviewee 들인지!
이번 편은 특히나 최성운 피디님 뉴스레터와 함께 보면 좋아요. 뉴스레터와 함께 인터뷰를 다시 보며, 두 분을 응원하고 제 자신도 나아가게 됩니다.
인터뷰 대~에박!!
최성운pd님 감사합니다.
와...저 말을 웃으면서 하시는 게 정말 너무 멋지십니다.
어느 분야든 그 분야의 개척자들을 엄청나게 존경합니다. 저는 대학을 인문학부에 진학하여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언어학을 했는데 그 때 선택 가능한 학문 중 하나가 고고학이었어요. 사실 민수님처럼 주관이 이미 확고한 상태는 전혀 아니었고 성적에 맞춰서 학교 간판이나 따려고 인문대에 갔었기 때문에 전공 선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짜피 인문대 선배들 보면 그냥 고시 공부나 공무원 준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거든요.
지금은 제 인생 계획과는 전혀 다르게 해외에 나와서 살고 있고 나이먹고 뒤늦게 한국에서 전공한 학문과 전혀 관련없는,학창시절에부터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번도 관심을 두지 않던 새로운 학문을 다시 공부 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즐겁게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축구를 좋아해서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좀 있는편인데 어느 분야든 어릴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는게 어느 분야의 탑이 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 것같고 특정분야에 어릴때부터 집요하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도 재능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댓글에서 말씀해주셨듯 자기합리화라는 조금은 오용되기 쉬운 단어를 쓰셨지만, 본질은 자기자비인 것 같아요. 애쓴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태도가 결국 지속성의 (요즘말로는 존버라고 하는) 토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침착맨에 나오는 모습만 봬서 재치있는 학자분이신줄로만 알았는데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많은 영감이 되었어요 🙏
아 소장님 멋지십니다.😊
썸네일에 나오는 말.
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입니다.
이게 자신의 평온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키워드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는 말이 가깝게 와닿습니다. 당장 꼬이고꼬인 현실이 눈앞에 닥쳐도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면 크게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처음 봤는데 침착하고 물흐르듯이 진행하시네요. 좋아요 구독 박고 갑니다
너무 좋아해요 곽민수 교수님❤
성운님 뉴스레터, 아니 편지보고 냉큼 달려왔습니다 ㅎㅎ 선리플 후감상~~
아득한 (이집
트) 수천년 역사속 피라미트에 얽힌 학문들...
그 맥락을 짚어주는 최성운 PD 깔끔한 편집
개운합니다...
애굽민수님 만세❤❤❤❤❤
이번엔 또 누구야 하면서 들어왔는데 진짜가 나오셨네 ㅋㅋㅋㅋㅋ
내용이 너무 좋은데 컷편집이 너무 많고 자연스럽지 않은거 같아요..! 편안한 분위기를 컨셉으로 하는 만큼 호흡이 조금 긴 편집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 다른데서는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은 인터뷰인것 같아요
차분한 유퀴즈를 본 느낌?ㅎㅎ
재밌고 인상깊게 봤습니다
낯선 학문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정을 편안하게 공감하네요. 성운님 가이드 좋아요😅
이것이 피똥 싸본 사람의 아우라인가?! 멋있다.
G식의 밤 또 해주세요!
한치앞도 안보이는길을 어떻게 가셨는지 궁금했는데 대단하시네요..
말 참 똑부러지게 잘함
헐 이거 ㄹㅇ 내 마인드임 난 이걸 주관을 갖고 객관으로 나아간다라고 항상 얘기했는데
와 이영상은 신선한듯 좀더 자신위주로? 이야기 하는 것도 그렇고 잘보고갑니다~
우리는 결코 정답을 알아낼 수는 없지만
정답을 향해서 끊임없이 나아갈 수는 있다...
사람 생각하는거 다 똑같군요😊
이집트, 또 가고 싶다.
악 말라위에서 파견근무하고 있는 1인입니다😂😂😂
엇!! 소장님이 이오에
던전 안에 게임 캐릭터, 여기에 들어가는 내 캐릭터를 만들어야겠다. 재밌네요
불도저 같은 남자...
나도 수염 길러야겠다
요즘 존잘 아재들은 다 수염있네
예굽민수, 존잘맨, 뉴스날 아저씨
이집트 전공자가 국내 유일이라고? 박사학위도 받은 유성환 교수는 뭐죠?
고고학에서 유일하다고 함
민수수님 저랑 듀얼 한판해요~
빰빰빰빠 빠라라빰빰
민모텝 민모텝 민모텝
그.. 거리가 너무 가까운거 아닌가 부담스럽네 ㅋㅋㅋ
카메라 의식하는 유튜버는 또 오랜만에 보네
와디님 본업이 고고학자셨구나
애굽민수님ㄷㄷ
이집트 asmr
ㄷㄷ.. 애굽민수...
진챠 머시써.
알라신인 이런 말을 했죠
니 주제를 알라
석사만 3개고 도피유학에 박사 수료에 평생 박시 학위도 없는 전문가 호소인이 ㅋㅋㅋㅋㅋㅋ 공부 타령 ㅋㅋㅋ 학부는 분교 ㅋㅋㅋㅋ
석사3개 중 2개는 관련학문, 도피유학으로 고고학 하는 사람은 없음, 박사 학위 없는 건 좀 그렇지만 과정을 다 밟고 논문만 쓰지 않은 것이므로 전문가로 보는 것이 맞음 원래 석사가 준전문가 박사는 수료자부터는 연구자로 봄, 고고학은 학부 인서울인 학교는 서울대밖에 없음, 그 다음 좋은 학교가 부산대 경북대 한양대에리카 충남대 전남대 충북대 전북대 고려대세종 정도임. 그 아래로 영남대 동아대 동국대경주캠 목포대 원광대 등에 있음. 애초에 한양대에리카 문화인류학과는 고고학 하려는 사람 입장에선 괜찮은 선택임
@@JUNNY-hw2zw 집에 돈은 있으니 일은 하기 싫은 룸페인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평생 박사도 못따고 유튜브에서 입이나 털면서 구걸하는 거지. 박사 논문 써서 박사인거랑 수료랑은 천지 차이인데 퉁치고 있네 ㅋㅋㅋ 민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