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들으면 마음 따뜻해지는 브람스 소나타 3번 1&2악장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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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

  • @seoulartaz5999
    @seoulartaz5999 Год назад +6

    2022년 11월 28일 (월) 세라믹 팔레스 홀
    구윤정 피아노 독주회
    W. A. Mozart, Fantasia in D minor K.397
    L. v. Beethoven, Sonata No.2 in A Major, Op.2
    I. Albeniz, "El Polo" from Iberia Book III No.2
    S.Rachmaninoff-Z.Kocsis, "Vocalise"
    S.Rachmaninoff-A.Volodos "Andante" from Cello Sonata Op.19
    F. Chopin, Sonata No.2 in B-flat minor Op.35
    =====
    J. Brahms,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
    ruclips.net/video/1zRvzBPx2zo/видео.html
    (피아니스트 구윤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00:00 I. Allegro maestoso
    08:33 II. Andante. Andante espressivo - Andante molto (*)
    오늘 저녁에 나는
    Paderewski Competition 준결승을 LIVE로 보았다.
    한 연주자가 J. Brahms, Piano Sonata No. 3 전체를 연주했다.
    거기에 나는 동접자 400명도 되는 LIVE 채팅으로
    아래와 같은 댓글을 실제로 달았다.
    -----
    08:33 II. Andante. Andante espressivo - Andante molto (A♭ major - D♭ major)
    The second movement begins with a quotation above the music of a poem by Otto Inkermann under the pseudonym C.O. Sternau.
    (German)
    "Der Abend dämmert, das Mondlicht scheint,"
    "da sind zwei Herzen in Liebe vereint"
    "und halten sich selig umfangen"
    (eng)
    "Through evening's shade, the pale MOON gleams"
    "While rapt in love's ecstatic dreams"
    "Two hearts are fondly beating."
    J. Brahms, Piano Sonata No. 3, II. Andante. Andante espressivo 中...
    To be honest, I don't care who will win competition. like feel thier own vocal, Our Life is always LIVE. Music is also LIVE no matter any variables I don't care. LOVE BRAHMS F-A-E (free but lonely)
    -----
    2악장은 가장 아름다운 악장, 별도로 작곡을 했었는데
    2악장의 앞에는 시가 쓰여져 있습니다.
    어떤 내용의 시냐면
    "날이 저물고"
    "달빛이 뜰때"
    "두 개의 심장이"
    "사랑을 하여"
    "서로를 포옹한다"
    이런 시가 있어요. 그렇게 알 수 있듯이,
    두 개의 심장이, 오른손의 멜로디 + 왼손의 멜로디 이렇게 같이 연주가 됩니다.
    (이주은 피아노 독주회 2022년 9월 21일 (수) 19:30 예술의전당 리싸이틀홀)
    창원대 계신 이주은 님이 독주회 직접 설명을 해주고 연주를 해주셨다.
    그것이 기억나서 Paderewski Competition LIVE 창으로 댓글을 달았다.
    To be honest, I don't care who will win competition. like feel thier own vocal, Our Life is always LIVE. Music is also LIVE no matter any variables I don't care. LOVE BRAHMS F-A-E (free but lonely)
    이 댓글을 쓰자 많은 사람들이 나의 진실된 댓글에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아마 400~500명 중에는 한국 분들, 한국 음악인들도 계셨을 것이다.
    마침 구윤정 님이 브람스 소나타 3번을 이렇게 또 올려 주셨다.
    J. Brahms,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
    ruclips.net/video/1zRvzBPx2zo/видео.html
    (피아니스트 구윤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구윤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연주가 브람스 소나타 3번 이었다.
    이날 귀국 독주회날
    마지막 5악장 피날레 V. Finale. Allegro moderato ma rubato 연주를 하면서
    그리고 연주가 끝나고
    그날 구윤정 피아노 독주회 귀국의 그날, 청중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그것이 갑자기 지금 궁금해 진다.
    모든 연주자는 피아노와 함께 노래한다.
    노래하기 때문에 연주자 마다 각각 다른 감정을 느낄 수가 있다.
    연주를 실제로 하는 연주자는 청중보다 더 큰 그런 감정을 느낄 것이다.
    깊은 곳 까지 들어가는 그런 것을 느낄 것이다.
    08:33 II. Andante. Andante espressivo - Andante molto (A♭ major - D♭ major)
    "날이 저물고"
    "달빛이 뜰때"
    "두 개의 심장이"
    "사랑을 하여"
    "서로를 포옹한다"
    브람스가 2악장의 첫 면에 써 놓은 시의 문구라고 한다.
    사연을 알고 들으면 연주가 더 낭만적으로 들린다.
    2022년 11월 28일 (월) 세라믹 팔레스 홀
    구윤정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
    W. A. Mozart, Fantasia in D minor K.397
    L. v. Beethoven, Sonata No.2 in A Major, Op.2
    I. Albeniz, "El Polo" from Iberia Book III No.2
    S.Rachmaninoff-Z.Kocsis, "Vocalise"
    S.Rachmaninoff-A.Volodos "Andante" from Cello Sonata Op.19
    F. Chopin, Sonata No.2 in B-flat minor Op.35
    앵콜 연주 궁금하다.
    나는 11월 말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기로 되어 있다.
    음악에 미쳐서 빈-베를린-파리-런던 일대를 떠돌며
    3~4주 유럽 구경도 하고, 매일 연주회를 아무 곳이나, 막 찾아 들어가려고 한다.
    빈 베를린 스위스 구경가게 되면
    당연히 이곳이 생각나고 전혜수 님도 생각이 나게 될 것이다.
    요즘 나는 유튜브에 영상을 많이 올리지 않는다.
    너무 대중에게 알려지는 게 좀 그렇고, 그렇게 되면 객관적인 청중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남들 모르게 여기저기 음악회를 다닌다..
    S.Rachmaninoff-Z.Kocsis, "Vocalise" 연주를 직접 가서 들어보고 싶지만,
    11월 28일 구윤정 피아노 연주회를 하는 그 시간에 나는 아마도,
    늦은잠을 자고 빈 어딘가 카페에 앉아서 오전 브런치를 커피와 함께 먹고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서 이렇게 길게 댓글을 남겨본다.
    soliloquy solitude
    BRAHMS 요아힘의 F-A-E (free but lonely)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음악적 영감에 깊게 빠져
    음악에 다같이 미쳐 버렸으면 좋겠다.

  • @hhs6548
    @hhs6548 Год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브람스 소나타 3번 찾아보다 선생님 연주를 듣게 되었어요 소나타 3번을 박자를 정확하게 지켜서 연주하시는 분이 없어서 참고하기에 애를 먹었는데 선생님 연주 덕에 많은 걸 배웁니다..!!! 혹시 이 곡 연주하실 때 가장 어려운 점이나 신경쓰신 점 같이 이 곡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댓글 남겨요..!!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 @pianist7147
      @pianist7147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제 연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보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구요 깊은 소리& 무게 있는 소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도움되셨길 바래요

    • @hhs6548
      @hhs6548 Год назад

      ⁠@@pianist7147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라 이 곡에서 깊은 소리 내는 게 정말 어려운데 정말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