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Y - 맞네 / 가사,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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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표정은 밝게 웃는데도
    슬픈 듯한 너의 뒷모습에
    미안해 너의 말이 다 맞네
    우리 엄마 말하시길
    자다가 떡이 생긴다
    그 애 말 들으면
    아버지 왈
    네 엄마가 나를
    수백 번 넘게 살렸단다
    자 자 자 잠깐
    이건 내가 생각한 게 아냐
    이런 말로 너를 울린 사람이라면
    차라리 개미가 나은걸
    머 머 머 멈춰
    이런 말을 하려던 게 아냐
    생각했던 대로 말은 나오지도 않고
    또 후회할걸
    머리로는 알아 나의 문제들은
    투정도 고집도 다 부질없는데
    도망가듯 귀를 막아 버렸나 봐
    어떤 모습도 좋아해 주는 너인데
    좀 늦었지만 결국 너 말이 맞네
    매번 그렇듯 사소한
    이유로 다투고 있어 이럴 게 아닌데
    너와 내가 싸워 봤자 뭐해
    우리는 같은 편이잖아
    자 자 자 잠깐
    이건 내가 생각한 게 아냐
    이런 말로 너를 울린 사람이라면
    차라리 개미가 나은걸
    그 그 그 그래
    무슨 말 하고 싶은진 알아
    그저 머릴 비우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뿐인데
    생각해보자 야식이
    건강에 안 좋으니까 걱정인 거지?
    나는 말야 그저 너랑 같이
    함께 먹는 게 좋았던 거야
    다 알아 나의 문제들은
    투정도 고집도 다 부질없는데
    도망가듯 귀를 막아 버렸나 봐
    어떤 모습도 좋아해 주는 너인데
    좀 늦었지만 결국 너 말이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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