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니들은 벌스 채우기 위해 화나있지만 난 가사에서 그딴건 구리니까 뺀다` 라는 내러티브로 신선한 이미지를 쌓았고 그게 대중들이 김하온이라는 이름을 주목하게 된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지. 이건 이찬혁의 `어느샌가 힙합은 안멋져`라는 쐐기와 일맥상통함. 대중은 지겹다 못해 썩어 문드러진 머니 스웩이랑 같잖은 허세에 염증과 혐오를 느끼고 있는데 얘 마저도 결국 그 꼴이 나는구나 싶으니 외면 당하는거. 걍 힙합은 이제 안멋진 수준을 넘어 구려.
어차피 사람은 늘 변하기 마련인데 그 과정이나 결과물을 예술로 표현해내는 것이 아티스트의 역할?이라고 생각됨..갠적으로는 엘이맥 인터뷰에서 예상하지 못한 성숙한 생각을 잘 말해줘서 놀랐고 이번 앨범은 취향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지만 기본적인 랩스킬이 워낙 탄탄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임. 솔직히 아티스트가 음악적 스타일 변화를 거치는 건 별로 신경안씀 걍 허슬만 해줘서 음악으로만 증명해줬으면 싶음 (5년 기다리게 한 건 정말 너무하다 랩도 잘하면서..꼴통 랩은 진짜 좋았음)
이건 카더라 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어도 적어볼게요 저는 김하온 님이 다니셨던 판곡고 옆 동네 다녔던 사람이라 저 이외에도 직접 만나본 사람이 많고 나이 터울도 많지 않아 건너 건너 아는 사이는 굉장히 많았어요 근데 "착한 이미지 선한 이미지"라고 각인된 부분과 다르게 그저 평범한 학생 혹은 그에 반대되는 모습으로 반 친구들에게 각인된 부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무조건 착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분 댓글 보니까 그 느낌이 오네요 처음부터 자기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그것이 아니었지만 대중들이 환호하는 부분에 있어 취향 파악이 확실하게 들어갔다면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충분히 필요했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본인이 위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된 것이겠지만요
흑화고 뭐고 다 필요없지 김하온이 뜬 이유는 딱 하나다 명상래퍼 + 밝은 이미지 + 랩을 잘하는것 근데 문제가 본인은 그 이미지가 싫다는거지 그러면 결론은 하나임 대중이 원하지 않는 이미지로 인기를 덜 얻고 지내는거지 뭐 돈 많이 못벌어도 이게 바로 나다 이게 힙합이다!! 하면 되는거임 근데 하온아.. 이번 앨범은 기대에 많이 못미치더라. 흑화고 자시고 다 필요없으니 좋은 앨범 들고 오자
변하지 않는 사람이 어딨나 싶음 더구나 어린시절, 가치관이 아직 자리 잡지 않은 시절이면, 더더욱 변하기 쉽지. 근데 그 말을 하던 당시에 그런 생각도 없으면서 거짓으로 꾸며냈다면 그건 기믹이 맞지만 그게 아니라 그 당시의 김하온이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었다면 그걸 기믹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 싶음. 어린 시절 본인의 생각을 말한게 오히려 족쇄가 되는게 맞냐는 거임.
클라우드에서 애쉬아일랜드로 영비에서 양홍원으로 솔컴덕화에서 일리네어로 변화했던 래퍼들은 결국 뒤의 작업물이 좋았고 자기의 신념에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생각함.. 나도 김하온의 강점을 잘 살린 음악들을 하입이 충분히 있었을 때 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생각함... 결국 지금 상태에선 말 그대로 증명해내면 되지 않나..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든 개좋은 명반으로 증명하든.. 이도 저도 아닐거면 음악은 취미로만 해야지
사실상 김하온이 바뀌었다라고 말하기도 애매한게 고랩이후 본인의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말할만한 작업물이 없음 고랩 경연곡이 데뷔다보니까 그냥 작업물로 평가를 받은게 아닌 경연곡으로 평가를 받은 셈. 특히 대중들은 경연곡만 아니까.. 사실 코어팬들은 아티스트의 이미지변화를 이정도로 거부감으로 받아들이진 않는데(오히려 잘 어울리면 더 좋아함) 대중들은 확실히 거부감으로 받아들이는 듯 자의든 타의든 구축된 본인의 이미지를 장점으로 승화 시키는 것도 능력이겠지만 당시 김하온은 어렸고 점차 커가며 느꼈을 심적인 변화라든지 경험들이 본인의 음악에 변화를 주는건 당연한 현상인 거지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납득 시킬만한 앨범은 아닌게 좀 아쉽네요
누가 흑화하든 변화하든 상관이 없다 아티스트는 작업물로 증명해야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들고온 앨범은 증명을 못했기에 아니 솔직히 개인적으론 구렸기에 까이는거라고 생각함 단적인 예로 씨잼도 킁 들고왔을때 첫곡듣고 어? 왜변했어? 하지만 앨범 다 돌릴때쯤엔 변화에 끄덕인걸 보면 이런 구설수는 그냥 이번 앨범이 구려서 나오는 말들인듯
이미 하온 어두운 면은 아디오스랑 붕붕에서 충분히 고민들과 컨셉에 대한 이야기들은 가사에 나타냈고 빈첸하고 말하던 말하고 이후 빈첸과 멀어지려는 모습에서 하온의 심정은 이미 다 느껴진다고 생각함 다만 명상하며 특유의 철학이담긴 가사, 웃는 모습, 발음 등이 사람들이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서 하온이 컨셉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거지 절대 방송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줬다고 말은 못한다고 생각함 방송이 끝나고 나서 바로 나온 곳들에서도 이미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들하곤 다르게 많이 바뀐게 보임
사실 딥한 힙합 팬들에게는 지금 김하온의 모습이 좋을거임. 작업물도 이젠 나름 자주 내고, 음악의 퀄리티도 대부분의 래퍼들과는 차별성이 있으니. 개인적으로 머니 댄스, 꼴통, pov god 같은 곳에서 보여준 벌스들의 퀄리티는 체급차가 나는 정도의 랩이였음. 다만 김하온이 의도하든 하지 않았던, 명상 긍정 이미지로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고 광고도 많이 찍으며, 많은 팬들도 생기고 금전적인 이득도 꽤나 얻었을거임. 그러나 방송으로 얻은 많은 팬들중 딥한 팬들은 소수니, 힙합을 자주 챙겨보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선 욕 안쓰고 긍정적이라 좋았는데 왜 저렇게 변했지란 말이 나올수 밖에 없음. 그게 무조건적으로 옳은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 이미지로 얻은 이득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함. 실제로도 감수하고 있는것 같고. 랩은 사실 지금 너무 잘한다고 생각이들고, 싱잉에 대해 비판이 좀 많은데, 개인적으론 싱잉도 레이지도 그 김하온의 맛이 있는듯. 이번 앨범 개인적으론 기대가 되게 컸지만, 유기성이랑 훅들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 근데 사실 바로 옆에 우리나라에서 탑라인이랑 앨범 완성도로 손에 꼽히는 식케이가 있어서 그렇지, 출발로 나름 준수 했던듯.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김하온이란 아티스트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둘다 인생의 한부분으로 수용하는 것 같고, 마인드가 워낙 건강한것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됨. 테크닉적으로도 계속 발전하려하는게 작업물에서 보이고. 꾸준히 작업물만 내줬으면 합니다.
변한건 좋은데 그 변화를 하이어 때 앨범으로 표현했다면 비판 여론은 아예 없었을거임. 심지어 몇년 만에 앨범을 냈으면서 앨범 자체만으로는 퀄이 아쉬워서 스타일의 변화가 납득되지도 않음. 결국 인터뷰를 통해 또 다시 자신의 변화에 대해 대중을 납득시켜야만 하는 위치에 섰음. 그냥 김하온은 딱 이정도의 아티스트인거임.
영상에 나온 것들(Achoo, Flick 등), 빈첸 스토리랑 워터밤에서 재등장하기 전에 카톡까지 탈퇴하고 잠적했다던 얘기, "이런 촌스러운 게 먹힌다는 게 실은 뱉고 있는 내게 제일 거슬리는 점 / 그래도 가끔 이런 게 어린아이들에겐 좋은 귀감이 될 수도 있다는 게" - World Domination 하온 벌스 등 red tape에서의 모습들, 근황 뜰 때마다 나타나던 이미지 변화 등 다 고려했을 때 하온이 변했다 또는 꿀벌과는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었음. 근데 그게 활동을 계속 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제시한 게 아니었고 변화가 급진적이니 아직 많이 어색한 거지.. Over you가 식케이 작곡 작사라는 점도 문제였고 "그대들은 verse 채우기 위해서 화나있지"라며 새로웠던 김하온이 오히려 비판하던 대상처럼 됐으니까. 물론 지금도 김하온은 잘하지만 사람들을 끌어들이던 리릭시스트로서 김하온만의 특색이 사라졌으니 실망하고 아쉬워하는 건 사실 당연한 거임 앞으로 이런 변화를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는 게 하온이 해야 할 일이자 과제일 거고(설령 그게 무한의 증명의 굴레가 될지라도) 솔직히 여전히 랩은 잘 하니 평화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색깔을 잘 만들어나가면 더 성장할 거라고 믿어본다.. 래퍼들 나이 생각하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쨌든 하온은 아직 어리기도 해서 영감이든 경험이든 더 쌓아나가고 가치관 변할 여지도 많으니까
기믹질이라는 말에 왜 긁혔을까. 자기 신념대로 행동해서 잘된거면 저렇게 반대로 갈 이유가 없긴 함. 그냥 자기 좋아하는데로 하면 됐음. 근데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건 스스로도 뭔가 자기 이미지에 갖히는 느낌이거나 그 이미지를 강요당하는것 같아서 싫어지고 있었는데 저런말 들으니까 내가 진짜 그런가 싶어 확 긁힌걸수도. 그치만 그냥 듣는 입장에선 고등래퍼때가 훨씬 듣기도 좋았고 가사가 어른보다도 더 깊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되려 지금이 사춘기 소년처럼 가볍고 방황하는 느낌이 듦. 늦은 사춘기가 지나고 단단한 내면이 다져지고 나면 다시 좋은 랩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사람이 변할 수 있고, 변하는게 당연한데... 뭐, 프로는 결과물로 증명해야지. 그 때는 충격적이었던 거고, 너무 잘한다 느꼈음. 근데 지금은 별로 느낌없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음.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건 좋지만, 결국 그걸 인정하는 건 온전히 대중의 몫일 뿐인 거야. 사람들의 기대만큼 유니크한 행보를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운 거지, 뭐. 선하지 않았어도 유니크했다면 오히려 더 광적으로 좋아했을 것 같은데 말이야.
사람 살면서 변화하지 않는게 어디 있다고. 근데 자기 아닌 타인. 사람을 깔보듯하는 변화를 남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듣고 싶어하는 것 부터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켰다고 본다. 게다가 옆에 붙은 프로듀서가 식케이… 자기 진심을 봐줬으면 하면서 보여준게 없었던 것도 문제가 이렇게 꼬인 이유라고 본다.
블랙넛은 앨범한장 안냈지만 그래도 일관된모습으로 있는데 하온이는 아무리 자아가 형성되는 나이라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게 아니라 갑자기 변해버려서 아쉬움 그리고 하고싶은게 음과 갱스러운 느낌이여도 맞는옷이아님.. 마치 블랙넛이 난 여자한테 인기많고 다꼬실수있다고 하고다니는거랑 다른게없음
흔하지 않은 래퍼였는데 지가 스스로 자신의 레어도를 낮추고 그냥 흔하디 흔한 K-래퍼 되버렸는데 뭐가 행보고 뭐가 변화인지 모르겠음. 저건 퇴화고 도태임. 물론 실력을 까는건 아님. 근데 이 실력을 지금처럼 중2병 걸린 흔한 K-흑화래퍼가 아니라 예전의 그 모습일때 보여줬으면 하는거임 사람들은. 근데 그걸 자기가 자기 입으로 '강요'라고 표현했으니, 나중가서도 실력있는 래퍼인가? 라고 물으면 사람마다 확실히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다른 래퍼들과 차별화가 되는 특색있는 레어한 래퍼인가? 라는 물음에는 다들 물음표를 던지지 않을까 싶음.
뭐 어떻든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긴 한데 고등래퍼 이후로 노래도 몇번 찾아들었지만 다 그때에 못 미치긴 함.. 붕붕이 아직까진 최대고점인 느낌. 내가 힙합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기는 한데 독특하고 유니크한 개성이 있었는데 그냥 흔한 래퍼1이 되어버린 느낌임. 질리는 맛이기에 빼는 편이라며 돌려까던 그들과 그냥 비슷해짐 물론 랩퍼블릭 클립 보니 여전히 랩 잘하긴 한데..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건 아무문제없음. 씨잼을 보면 킁 냈을때 이게뭐지? 옛날 씨잼이 더 낫다 라는 여론이 진짜 많았음. 물론 점점 호평여론이 지배적으로 바꼈지만. 근데 김하온 새 앨범이 킁처럼 여론이 바뀌지않는건 그냥 이미지바뀐게 상관없을 정도로 좋지않아서, 혹은 구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그냥 갑자기 외합꺼 가지고와서 랩하는 흔한 래퍼느낌임. 뭐 앨범에 본인에 스토리나 야마 깊이 이런게 있는것도 아니고, ㅈㄴ획기적인 사운드나 완성도있는걸 가지고온것도 아닌 느낌? 본인이 옛날에 쓴 벌스채우려고 화낸다는 가사생각이남. 딱 그런느낌이였음
진짜 이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ㅠㅠㅠ 변화했다고 까이는 래퍼들에 대해 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상을 꼭 보여주고 싶네요. 애초에 김하온이라는 사람은 고랩1과 과거의 실패를 딛고 변화해서 고랩2에서 수혜자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고랩2 당시에도 빈첸과의 대화나 프로듀서들과의 대화에서 나도 힘들때가 있었고 고통이 있지만 변화했다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아티스트이기도 하고 요즘 세상은 빠르다보니 사람들이 3분짜리 곡의 가사를 안보고 1분짜리 쇼츠로 보고 변했다고만 해서 속상했는데 대놓고 이렇게 말해주셔서 너무 뜻깊은 영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당장 고랩 당시에도 처음 자기소개랩에서 던진 질문의 답을 어린왕자나 바코드 아디오스 등으로 풀어내고 마지막에는 붕붕으로 즐겼기에 고랩2 컴페티션 당시에도 김하온은 꾸준하게 변했었다고 생각했는데 고랩2에서의 행복한 분위기만 내던 때만 기억해준다면 조금 서운할거 같네여. 근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김하온이 인터뷰에서 성숙하게 그 사람들이 그때의 나라도 바라봐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었다. (중략) 동시에 언젠가 다시 그런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다시 그때의 김하온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한 걸 보고 김하온이 정말 본받을 사람이라는 점과 자기를 응원해주던 팬들에 대한 감사가 대단한 사람이고 우리가 과거의 봤던 김하온이 곡에서는 사라졌을지 몰라도 아직 그대로라는 생각을 했네요. 제가 김하온의 랩을 통해 당시에도 힘을 많이 얻기도 했고 당시에는 힙합과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던 아이콘이었던 만큼 정말 좋아했는데 우리가 김하온을 믿고 기다려준다면 좋은 보답 꼭 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이번 앨범도 너무 좋아서 열심이 디깅하고 있기도 하구여 ㅋㅋㅋ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과하게 넘쳐서 좀 오바를 하거나 문장이 매끄럽지 않는 부분이 많을거 같은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여 ㅎㅎㅎ
자꾸 김하온 고랩 때 운운하면서 이제 흔한 래퍼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람들 보이는데 진심으로 김하온 음악 전부 들어보고 하는 이야기임? 최근 노래들 잘 들어보면 플로우, 랩스킬에 대해서 참신한 시도도 많이 하고 사람들이 흔한 래퍼들의 특징이라고 이야기하는 돈, 여자이야기는 거의 있지도 않음. 뭐 중간에 엘범 안 냈다고 변화를 못 받아드리겠다느니 뭐니 하는데 이번 엘범 나오기 전에 하이어에서 피쳐링으로도 계속 활동했다. Red tape, 최신 엘범 제대로 듣지도 않고 김하온이 평범해졌다는 얘들은 음악성이 아니라 김하온의 과거 컨셉에만 너무 집착하는 거 같음. 걍 랩 퍼블릭 김하온 벌스 보고도 평범하다 느끼면 그냥 니가 막귀인 거니까 김하온 음악 듣지마라
솔직히 그시절 김하온을 생각하면 분명히 지금의 김하온은 분명히 달라졌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김하온은 분명히 꼴같은 디스래퍼들과 함께하는게 아니라. 본인만의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본인만의 유니크함을 가질수 있었을거라 본다. 애쉬아일랜드처럼. 본인만의 색깔을 분명히 찾을수 있었다. 근데 주위에 김하온이라는 그 어린래퍼를 제대로 성장시켜주거나. 혹은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고 그가 래퍼로써 가야할 길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안보였다고 본다. 어이가없는게 인기가 많아졌는데 그 이미지를 가지고 가지 않았던게 멋있다. 하는데. 그렇다면 김하온은 그시절 연기를 했다는거고. 대중들을 기만했다는건가? 절대 그렇게 보이지않았음. 결국 사람이란 주위에 어떤사람을 만나느냐 혹은 본인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삶을 혼자서 살아가느냐가 래퍼로써 인간으로써 성장하거나 혹은 퇴화하는 계기가 된다고본다. 아쉽게도 변화된 모습이 대중들이 김하온만큼은 세상에 찌들지않고 이세상과 싸우지 않길 바랬지만 결국 찌들어버린 힙합씬과 세상에 굴복한 모습이 안타까울뿐이다. 그의 실력이나 지금의 그의 래퍼로써의 길이 결코 나쁘단건아님.
고등학생 때 `니들은 벌스 채우기 위해 화나있지만 난 가사에서 그딴건 구리니까 뺀다` 라는 내러티브로 신선한 이미지를 쌓았고 그게 대중들이 김하온이라는 이름을 주목하게 된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지. 이건 이찬혁의 `어느샌가 힙합은 안멋져`라는 쐐기와 일맥상통함. 대중은 지겹다 못해 썩어 문드러진 머니 스웩이랑 같잖은 허세에 염증과 혐오를 느끼고 있는데 얘 마저도 결국 그 꼴이 나는구나 싶으니 외면 당하는거. 걍 힙합은 이제 안멋진 수준을 넘어 구려.
이게 맞다
어차피 사람은 늘 변하기 마련인데 그 과정이나 결과물을 예술로 표현해내는 것이 아티스트의 역할?이라고 생각됨..갠적으로는 엘이맥 인터뷰에서 예상하지 못한 성숙한 생각을 잘 말해줘서 놀랐고 이번 앨범은 취향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지만 기본적인 랩스킬이 워낙 탄탄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임. 솔직히 아티스트가 음악적 스타일 변화를 거치는 건 별로 신경안씀 걍 허슬만 해줘서 음악으로만 증명해줬으면 싶음 (5년 기다리게 한 건 정말 너무하다 랩도 잘하면서..꼴통 랩은 진짜 좋았음)
한창 긍정적이라 인기있을때 앨범안내서 더 아쉬운거지.. 그때 앨범 내고 바뀐다면 서사라도 있지
원래 앨범은 적어도 2년에 한 번 씩은 내야 함 ㅇㅇ…
@@XYLO-qx2wm2년은 바라지도 않고 3 년에 하나만 내도 됨, 간간이 싱글 던져준다면.
@@trap_autostudio ㅍ프랭크 나쁜놈
@user-kq9bj7oc6i 엔지니어한테 맡기면 되는 문제임 이건 그냥 안낸거임
@user-kq9bj7oc6i 믹싱 본인이 안 하는 래퍼가 태반이고 전문 엔지니어에게 맡기는게 퀄 훨씬 나음
애초에 고랩에 기믹으로 나온거임. 고랩 전시즌도 나와서 그저그런 고등학생 래퍼짓하다가 탈락을 했고, 다음 시즌에 전략을 잘 짜서 나온거였음. 적어도 그런 기믹으로 앨범 하나는 냈어야 흑화 아님? 그냥 역할극 1분기 정도 한게 다라서 사실 바뀐거도 아니다
랩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ㅈㄴ 잘하는거같은데 앨범이 좀 아쉽다 뭔가 꼴통같은 잘 뽑힌 트랙 분위기로 쭉 이끌어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 업글5들으면서 이것저것 빼고 폰플릭 더퓨처같은거로 쭉 했으면.. 싶은 감정이 다시 들었음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구구절절 공감하고 갑니다
그냥 싱잉이 너무 구림. 싱잉좀 안했으면
싱잉이 아직 경쟁력 없는건 공감되네요. 그래도 저는 스타일이 바뀐 이후의 랩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운드, 가사들이 훨씬 와닿고 취향에 맞아서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 채널 주인장님 항상 좋은 영상 잘보고 있어요!
김하온이 박재범 옆에서 문신하고 운동하고 돈 얘기했으면 하온이도 변하는구나, 하고 그냥 봤을텐데 식케이 옆이라 절대로 좋게 안 보임.
김하온은 걍 아쉬움..
물론 당연히 사람인데 바뀌겠지. 근데 바뀌고있는 과정을 앨범에서 보여준적이 없고 그냥 확 바뀌었으니 적응이 전혀 안됨..
와! 남들이랑 다른걸 하는 래퍼! → 남들이랑 똑같아졌네...
니까 아쉬운거지
존나 아이러니한거임 ㅋㅋ..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과거에 갇혀있어야 한다는게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맞지. 독보적인 컨셉으로 인생커리어 탑도 찍어봤겠다 본인이야 아쉬울게 뭐 있겠어요
@@아니잠깐만-k8d 근데 갱스러운 음악하려면 양홍원이나 노엘처럼 음의에너지가 넘쳐야되는데 하온이는 그런느낌 음악내도 안맞는옷이라는 느낌이 쌔서그런듯
@@아니잠깐만-k8d 사실 근데 잘하면 그만인데 변화된 모습이 임팩트 있진 않음..
씨잼 보셈 킁 냈을 때 처음부터 반응 좋았던 거 아님 반반 갈렸음 결국 실력으로 명반 입증하고 변화 성공했지
김하온은 아직까진 변화된 모습으론 경쟁력이 없음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꿀벌소년때 뭘 좀 많이 보여줬으면 과거를 탈피한 김하온을 모두 반겼을거야 아쉬운거지
‘대중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강요받는 기분이엇다’
이거지 ㅋㅋ 그땐 아가였고 지금은 성인이니까 당연히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음.
응원은 하지만 결국 계속 찾아 보고 듣게 되는건 고등래퍼 때의 모습이네요ㅠㅠ
이번 앨범 꼴통에서의 랩이 진짜 좋았습니다. 예전의 김하온의 철학적인 가사보다는 별로였지만 비유적이고 은유적인 면은 좋았던 것 같네요
랩 스킬 자체는 더 풍부해졌죠
그낭 지금 이미지가 원래 김하온 성격이라고 봄.고랩때는 그냥 컨셉충 기믹이었고
사실 그냥 고등랩퍼에서의 이미지가 기믹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긴함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우리가 멋대로 착각했었다고 생각함
고등랩퍼1때 광탈했던거 생각하면 2는 이갈고 컨셉 제대로 잡아와서 그게 먹힌거라 보면 됨.
그냥 머니스웩하고 힙찔잏고싶었던거지
이건 카더라 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어도 적어볼게요
저는 김하온 님이 다니셨던 판곡고 옆 동네 다녔던 사람이라 저 이외에도 직접 만나본 사람이 많고 나이 터울도 많지 않아 건너 건너 아는 사이는 굉장히 많았어요 근데 "착한 이미지 선한 이미지"라고 각인된 부분과 다르게 그저 평범한 학생 혹은 그에 반대되는 모습으로 반 친구들에게 각인된 부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무조건 착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분 댓글 보니까 그 느낌이 오네요 처음부터 자기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그것이 아니었지만 대중들이 환호하는 부분에 있어 취향 파악이 확실하게 들어갔다면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충분히 필요했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본인이 위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된 것이겠지만요
@@dam_a2그런가요... 하긴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김하온 정말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흑화고 뭐고 다 필요없지
김하온이 뜬 이유는 딱 하나다
명상래퍼 + 밝은 이미지 + 랩을 잘하는것
근데 문제가 본인은 그 이미지가 싫다는거지
그러면 결론은 하나임
대중이 원하지 않는 이미지로 인기를 덜 얻고 지내는거지 뭐
돈 많이 못벌어도 이게 바로 나다 이게 힙합이다!! 하면 되는거임
근데 하온아.. 이번 앨범은 기대에 많이 못미치더라. 흑화고 자시고 다 필요없으니 좋은 앨범 들고 오자
그냥 랩을 더 못해짐 그게 문제
이유가 하나가 아닌데요
변화는 본이 마음이겠지만...김하온이라는 사람의 랩은 딱 고등랩퍼 때 거기까지가 좋았음.
그땐 신선하기도 했고 찌든 현대 사회에 그냥 청정수같이 정화시켜주는 기분도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흔한 래퍼 중 하나가 됐네...
애초에 곡이 좋았으면 이렇게 변했다고 안까임
붕붕 꺼내오면서 변했네 기믹이네 하는 애들 많은거보면 싱잉이 더 잘됐어도 비슷한 반응이었을것같은데?
ㄹㅇㅋㅋ 실력만 좋으면 어캐변해도 상관없음
솔직히 곡이 나쁘게 나온건 아닌데 이게 대중이 원하던 과거의 이미지를 버리고 몇년동안 연습해서 나온 결과물이 맞나? 싶은 퀄리티라서..
꼴통 ㅈㄴ좋은데…
'이 바보들은 내가 화난 줄 알아 난 rage를 예술로'
변하지 않는 사람이 어딨나 싶음
더구나 어린시절, 가치관이 아직 자리 잡지 않은 시절이면, 더더욱 변하기 쉽지.
근데 그 말을 하던 당시에 그런 생각도 없으면서 거짓으로 꾸며냈다면
그건 기믹이 맞지만
그게 아니라 그 당시의 김하온이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었다면 그걸 기믹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 싶음.
어린 시절 본인의 생각을 말한게 오히려 족쇄가 되는게 맞냐는 거임.
하온이랑 병재는 같이 했었으면 서로의 부족함도 채워주고 더 잘 됐을 것 같은데
ㄲㅂ
클라우드에서 애쉬아일랜드로
영비에서 양홍원으로
솔컴덕화에서 일리네어로 변화했던 래퍼들은 결국 뒤의 작업물이 좋았고 자기의 신념에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생각함..
나도 김하온의 강점을 잘 살린 음악들을 하입이 충분히 있었을 때 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생각함...
결국 지금 상태에선 말 그대로 증명해내면 되지 않나..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든 개좋은 명반으로 증명하든..
이도 저도 아닐거면 음악은 취미로만 해야지
기믹 래퍼에서 기믹을 빼니 한계가 명확해진 케이스
이 영상을 떠나서 영상 만드시는 분의 영상 자체도 재밌고 영상 만드신 분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세상 혹은 타인을 바라보는 시야나 관점도 배울 점이 좀 있었던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워낙 선한 부분을 닮고 싶어하는 사람인지라 좋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랩퍼블릭 보는데 몇몇 래퍼들 벌스는 이 벌스 어느곡에서 나왔었지? 고민 한번씩 하는데 하온은 벌스마다 아 이벌스는 그곡이였지 하는게 바로바로 나와서 ㄷㄷ
활동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사실상 김하온이 바뀌었다라고 말하기도 애매한게 고랩이후 본인의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말할만한 작업물이 없음
고랩 경연곡이 데뷔다보니까
그냥 작업물로 평가를 받은게 아닌
경연곡으로 평가를 받은 셈.
특히 대중들은 경연곡만 아니까..
사실 코어팬들은 아티스트의 이미지변화를 이정도로 거부감으로 받아들이진 않는데(오히려 잘 어울리면 더 좋아함)
대중들은 확실히 거부감으로 받아들이는 듯
자의든 타의든 구축된 본인의 이미지를 장점으로 승화 시키는 것도 능력이겠지만
당시 김하온은 어렸고 점차 커가며 느꼈을 심적인 변화라든지 경험들이 본인의 음악에 변화를 주는건 당연한 현상인 거지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납득 시킬만한 앨범은 아닌게 좀 아쉽네요
1. 김하온은 우리가 이렇게 집중할 정도로 대단한 아티스트가 아니다. 2. 김하온은 2000년생으로 그렇게 어리지 않다. 3. 피처링 행보는 커리어로 크게 쳐주지 않는다.
이게 팩트긴 함
ㄹㅇ ㅋㅋ 작업물은 언텔선에서
정리임
고랩이 커리어하이 그후 지금까지 음악적 어필도 못하고 대중성도 못맞춤 지금은 흔한 양산형 k래퍼..매력없음
그런데 00이면 지금 석열 패치로
23살인데 ㅈㄴ 어린데? ㅋㅋㅋㅋ
2번은좀;
아티스트는 앨범으로 증명하는거다.
5년만에 들고곤 앨범이라고 듣기에는 쪽팔릴 퀄리티다(자주 냈으면 몰라...)
누가 흑화하든 변화하든 상관이 없다
아티스트는 작업물로 증명해야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들고온 앨범은 증명을 못했기에 아니 솔직히 개인적으론 구렸기에 까이는거라고 생각함
단적인 예로 씨잼도 킁 들고왔을때 첫곡듣고 어? 왜변했어? 하지만 앨범 다 돌릴때쯤엔 변화에 끄덕인걸 보면 이런 구설수는 그냥 이번 앨범이 구려서 나오는 말들인듯
이전 스타일은 ㄹㅇ 차별성이 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걍 발에 채이는 국힙 래퍼 a임ㅋㅋ
어차피 그 순수한 이미지 그대로 지금까지 들고있었어도 질렸다고 욕할 사람들은 있었을거임. 난 그래서 오히려 지금이 더 다양해보이고 좋음
이미 하온 어두운 면은 아디오스랑 붕붕에서 충분히 고민들과 컨셉에 대한 이야기들은 가사에 나타냈고
빈첸하고 말하던 말하고 이후 빈첸과 멀어지려는 모습에서 하온의 심정은 이미 다 느껴진다고 생각함
다만 명상하며 특유의 철학이담긴 가사, 웃는 모습, 발음 등이 사람들이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서 하온이 컨셉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거지 절대 방송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줬다고 말은 못한다고 생각함
방송이 끝나고 나서 바로 나온 곳들에서도 이미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들하곤 다르게 많이 바뀐게 보임
개인적으로 명상은 추천 안함
특히 미성년자들한테는
딱 그냥 도 닦는 사람만 하면 좋겠음
조현병임...? 동어 반복 뭐임
결국 작업물이 좋으면 아티스트는 인정받는 법..
과한 잣대라니 앨범을 안낸건 김하온이고 그 누구도 앨범을 내지 말라고 강요 한적 없음 고등랩퍼의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것도 맞고 최근 인터뷰로 어느정도 변화를 이해했지만 인터뷰를 봐야 이해가능하다면 아티스트로써 설득력이 부족한게 아닌가
😅
여기 씬은 비난이 일상이냐?
@@뽀옐로 제 글이 비난으로 보이시나요? 인터뷰 보고 납득 오랜기간 동안 시간이 흐름으로 음악으로는 설득력 부족한거 같다 이정도 이야기인데 비난..?
사실 딥한 힙합 팬들에게는 지금 김하온의 모습이 좋을거임.
작업물도 이젠 나름 자주 내고, 음악의 퀄리티도 대부분의 래퍼들과는 차별성이 있으니.
개인적으로 머니 댄스, 꼴통, pov god 같은 곳에서 보여준 벌스들의 퀄리티는 체급차가 나는 정도의 랩이였음.
다만 김하온이 의도하든 하지 않았던, 명상 긍정 이미지로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고 광고도 많이 찍으며, 많은 팬들도 생기고 금전적인 이득도 꽤나 얻었을거임.
그러나 방송으로 얻은 많은 팬들중 딥한 팬들은 소수니, 힙합을 자주 챙겨보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선 욕 안쓰고 긍정적이라 좋았는데 왜 저렇게 변했지란 말이 나올수 밖에 없음.
그게 무조건적으로 옳은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 이미지로 얻은 이득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함.
실제로도 감수하고 있는것 같고.
랩은 사실 지금 너무 잘한다고 생각이들고, 싱잉에 대해 비판이 좀 많은데, 개인적으론 싱잉도 레이지도 그 김하온의 맛이 있는듯.
이번 앨범 개인적으론 기대가 되게 컸지만,
유기성이랑 훅들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
근데 사실 바로 옆에 우리나라에서 탑라인이랑 앨범 완성도로 손에 꼽히는 식케이가 있어서 그렇지, 출발로 나름 준수 했던듯.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김하온이란 아티스트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둘다 인생의 한부분으로 수용하는 것 같고, 마인드가 워낙 건강한것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됨. 테크닉적으로도 계속 발전하려하는게 작업물에서 보이고.
꾸준히 작업물만 내줬으면 합니다.
변한건 좋은데 그 변화를 하이어 때 앨범으로 표현했다면 비판 여론은 아예 없었을거임. 심지어 몇년 만에 앨범을 냈으면서 앨범 자체만으로는 퀄이 아쉬워서 스타일의 변화가 납득되지도 않음. 결국 인터뷰를 통해 또 다시 자신의 변화에 대해 대중을 납득시켜야만 하는 위치에 섰음. 그냥 김하온은 딱 이정도의 아티스트인거임.
걍 중간에 뭘 냈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님 걍 이번앨범에 변화를 준 모습이 전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사람들이 물음표를 띄울뿐임
만약 앨범이 좋았으면 이런말도 안나오고 극찬만했을듯
라고하기엔 이번앨범은 사운드 적으로 잘 뽑은거 같은데..? 부족한 부분, 즉 약점이 분명하게 나타낫지만 그만큼 장점도 많이 보여준거 같아서 오히려 다음 스텝이 기대되던데
확실히 이번에 플로우만큼은 확실히 빠르고 날카로워짐 뭔가 손에 들고 있던 꽃이 칼이 되버린 느낌인데 너무 기성적이라 골수팬들중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그 차이에 반응한거지😊
우리가 지금 빈지노한테 2426 랖랔 때 랩을 기대하지 않는거랑 같은 맥락이지.. 물론 김하온은 옛날 모습일 때 작업물이 없어서 아쉽긴 한데 바뀐 모습도 괜찮으니
힙합은 문화지
음악 장르중의 1가지만을 뜻하는게 아니다
난 꿀벌이 귀엽고 좋았음 김하온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올수있었는데 이젠 걍 남들이랑 똑같은 래퍼임
어디가 똑같음
그러게요 그냥 팬으로서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묵묵히 응원하면서 지켜보는것도 괜찮을듯요
영상에 나온 것들(Achoo, Flick 등),
빈첸 스토리랑 워터밤에서 재등장하기 전에 카톡까지 탈퇴하고 잠적했다던 얘기,
"이런 촌스러운 게 먹힌다는 게 실은 뱉고 있는 내게 제일 거슬리는 점 / 그래도 가끔 이런 게 어린아이들에겐 좋은 귀감이 될 수도 있다는 게"
- World Domination 하온 벌스 등 red tape에서의 모습들,
근황 뜰 때마다 나타나던 이미지 변화 등 다 고려했을 때 하온이 변했다 또는 꿀벌과는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었음. 근데 그게 활동을 계속 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제시한 게 아니었고 변화가 급진적이니 아직 많이 어색한 거지.. Over you가 식케이 작곡 작사라는 점도 문제였고 "그대들은 verse 채우기 위해서 화나있지"라며 새로웠던 김하온이 오히려 비판하던 대상처럼 됐으니까. 물론 지금도 김하온은 잘하지만 사람들을 끌어들이던 리릭시스트로서 김하온만의 특색이 사라졌으니 실망하고 아쉬워하는 건 사실 당연한 거임
앞으로 이런 변화를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는 게 하온이 해야 할 일이자 과제일 거고(설령 그게 무한의 증명의 굴레가 될지라도) 솔직히 여전히 랩은 잘 하니 평화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색깔을 잘 만들어나가면 더 성장할 거라고 믿어본다.. 래퍼들 나이 생각하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쨌든 하온은 아직 어리기도 해서 영감이든 경험이든 더 쌓아나가고 가치관 변할 여지도 많으니까
빈첸 스토리가 뭐에요
0:17 LOVE ! DANCE !는 NOAH의 수록곡이긴합니다.
김하온만 6년째 따라다니며 듣고 있는데 다 공감되는 말이네요
래퍼가 변화하는건 좋게보는데 요번 앨범에선 흑화가 아니라 식케이화라고 하는게 맞는거같음 음악이 안좋다는건 아닌데 뭔가 찾아들을 정도는 아닌거같은 그냥 뻔해짐
단지 주위에 환경이나 분위기 또는 가스라이팅으로 저렇게 된건지 아님 본인 스스로가 정말 원하거나 원래 본인 모습 인건지 그냥 궁금 하긴하네, 성인이 된 만큼 결과가 좋던 나쁘던 본인에 선택인데 나중에 잘 안되고 누구 때문에 그랬다 그런 핑계같은 말 안들렸으면 좋겠다
사람은 청소년기 때의 가치관과 성인 때 사회물 먹은 후의 가치관이 다릅니다.
지금이 랩퍼로써 현명한 거임.
그리고 이러나 저러나 랩으로 절대 못 깜ㅋㅋㅋㅋ
진짜 그 누구보다 제일 잘하는 거 같음 ㄹㅇ
옛날 모습때 작업물이 없어서 변화된 가사에 이입이 안되는 게 제일 큼
랩퍼블릭 보니까 확실히 가사가 다르긴 해서 좋아
화가난 건 맞지. 오히려 근래에 싱잉과 욕빼는 랩을 할때 하온은 감정에 충실한 랩으로 선회. 그러면서 이런앨범 저런 앨범내다보면 되겠지.
난 하온이 넘좋다 대중들보단 본인 믿고 이번앨범처럼 좋은곡 계속 만들어ㅝ
”이 바보들은 내가 화난 줄 알아 난 rage를 예술로“
변한건 솔직히 알빠는 아님 작업물이 없는게 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두부시절 김하온이 그리워..
기믹질이라는 말에 왜 긁혔을까. 자기 신념대로 행동해서 잘된거면 저렇게 반대로 갈 이유가 없긴 함. 그냥 자기 좋아하는데로 하면 됐음. 근데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건 스스로도 뭔가 자기 이미지에 갖히는 느낌이거나 그 이미지를 강요당하는것 같아서 싫어지고 있었는데 저런말 들으니까 내가 진짜 그런가 싶어 확 긁힌걸수도.
그치만 그냥 듣는 입장에선 고등래퍼때가 훨씬 듣기도 좋았고 가사가 어른보다도 더 깊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되려 지금이 사춘기 소년처럼 가볍고 방황하는 느낌이 듦. 늦은 사춘기가 지나고 단단한 내면이 다져지고 나면 다시 좋은 랩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김하온은 고등래퍼 때가 제일 전성기였다.... 잘 못 양성(?)된 듯.... 고등래퍼 때의 아이덴티티가 진정한 자아였을 듯...
생각박힌 애들은 갑자기 흑화한거에 대해서 뭐라 안하고 저스디스처럼 지가 전에 한 말이랑 행보가 안 맞아서 뭐라 하고 있음 그건 래퍼니까 감당해야한다고 봄
사람이 변할 수 있고, 변하는게 당연한데...
뭐, 프로는 결과물로 증명해야지.
그 때는 충격적이었던 거고, 너무 잘한다 느꼈음.
근데 지금은 별로 느낌없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음.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건 좋지만, 결국 그걸 인정하는 건 온전히 대중의 몫일 뿐인 거야.
사람들의 기대만큼 유니크한 행보를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운 거지, 뭐.
선하지 않았어도 유니크했다면 오히려 더 광적으로 좋아했을 것 같은데 말이야.
사람 살면서 변화하지 않는게 어디 있다고. 근데 자기 아닌 타인. 사람을 깔보듯하는 변화를 남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듣고 싶어하는 것 부터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켰다고 본다. 게다가 옆에 붙은 프로듀서가 식케이… 자기 진심을 봐줬으면 하면서 보여준게 없었던 것도 문제가 이렇게 꼬인 이유라고 본다.
블랙넛은 앨범한장 안냈지만 그래도 일관된모습으로 있는데 하온이는 아무리 자아가 형성되는 나이라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게 아니라 갑자기 변해버려서 아쉬움 그리고 하고싶은게 음과 갱스러운 느낌이여도 맞는옷이아님.. 마치 블랙넛이 난 여자한테 인기많고 다꼬실수있다고 하고다니는거랑 다른게없음
그냥 추억으로 둘걸 그랬다 궁금해서 알고리즘에 뜬 모습을 보니 유쾌한 기분은 안드네
기믹유지는 힙씬에서는 디스곡할거만 더 생기고 디스만 ㅈㄴ당함ㅋㅋ 그리고 요새 랩 퍼블릭보면 전과 확실히 밝은이미지는 없어졌지만 가사에서 이 바보들은 아직 까지 내가 화난 줄 안다고 언급하고 트래블러라고 한거보면 고랩때의 기믹이 아직남아있고 자연스럽게 흑화했음.
딴 걸 다 떠나서 작업물로서 납득시키질 못한 거라고 생각함. 팔로잉 할 행보 자체가 딱히 없었음.
그냥 옛날 이미지 벗으려고 애쓰는게 보임 워낙 강렬하게 남아서
드라마에서 악역 너무 잘해서 아줌마들한테 욕먹는 배우 같은 느낌
“갑자기” 아닌데..
리스너들이 오랫동안 우려를 표현해 왔는데 “결국엔” 흑화했지…
흔하지 않은 래퍼였는데 지가 스스로 자신의 레어도를 낮추고 그냥 흔하디 흔한 K-래퍼 되버렸는데 뭐가 행보고 뭐가 변화인지 모르겠음. 저건 퇴화고 도태임.
물론 실력을 까는건 아님. 근데 이 실력을 지금처럼 중2병 걸린 흔한 K-흑화래퍼가 아니라 예전의 그 모습일때 보여줬으면 하는거임 사람들은.
근데 그걸 자기가 자기 입으로 '강요'라고 표현했으니, 나중가서도 실력있는 래퍼인가? 라고 물으면 사람마다 확실히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다른 래퍼들과 차별화가 되는 특색있는 레어한 래퍼인가? 라는 물음에는 다들 물음표를 던지지 않을까 싶음.
고랩 다 기믹인 걸 이해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웃기지만
본인이 기믹으로 떠놓고 남탓하는 것도 웃깁니다
사람은 같이 노는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고랩 이전부터 욕하면서 공격적인 랩을 하다가 고랩에서 기믹 잘한거지. 휘민 말이 정확함. 자기 본모습을 아니까 그렇게 오래 컨셉질하기도 힘들고.
기믹인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양의 이미지를 또 보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뭐 어떻든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긴 한데
고등래퍼 이후로 노래도 몇번 찾아들었지만 다 그때에 못 미치긴 함..
붕붕이 아직까진 최대고점인 느낌.
내가 힙합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기는 한데
독특하고 유니크한 개성이 있었는데 그냥 흔한 래퍼1이 되어버린 느낌임.
질리는 맛이기에 빼는 편이라며 돌려까던 그들과 그냥 비슷해짐
물론 랩퍼블릭 클립 보니 여전히 랩 잘하긴 한데..
일단 식케이 따라갔던 걸 보면 사람 보는 안목이 좋지는 않아보이더라....
결국좋아하게되는건 특별하고 유니크한데 실력도좋았고 즐기는모습이였던거같던 그때 그시절이지..
저런가사들은 김하온 아니여도 수두룩 하게 쓰니까 그렇지.. 김하온 그때의 가사들은 김하온만 쓸 수 있는거였는데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건 아무문제없음. 씨잼을 보면 킁 냈을때 이게뭐지? 옛날 씨잼이 더 낫다 라는 여론이 진짜 많았음. 물론 점점 호평여론이 지배적으로 바꼈지만.
근데 김하온 새 앨범이 킁처럼 여론이 바뀌지않는건 그냥 이미지바뀐게 상관없을 정도로 좋지않아서, 혹은 구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그냥 갑자기 외합꺼 가지고와서 랩하는 흔한 래퍼느낌임. 뭐 앨범에 본인에 스토리나 야마 깊이 이런게 있는것도 아니고, ㅈㄴ획기적인 사운드나 완성도있는걸 가지고온것도 아닌 느낌?
본인이 옛날에 쓴 벌스채우려고 화낸다는 가사생각이남. 딱 그런느낌이였음
4:47 6:08 이말들에 공감.
진짜 이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ㅠㅠㅠ 변화했다고 까이는 래퍼들에 대해 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상을 꼭 보여주고 싶네요. 애초에 김하온이라는 사람은 고랩1과 과거의 실패를 딛고 변화해서 고랩2에서 수혜자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고랩2 당시에도 빈첸과의 대화나 프로듀서들과의 대화에서 나도 힘들때가 있었고 고통이 있지만 변화했다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아티스트이기도 하고 요즘 세상은 빠르다보니 사람들이 3분짜리 곡의 가사를 안보고 1분짜리 쇼츠로 보고 변했다고만 해서 속상했는데 대놓고 이렇게 말해주셔서 너무 뜻깊은 영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당장 고랩 당시에도 처음 자기소개랩에서 던진 질문의 답을 어린왕자나 바코드 아디오스 등으로 풀어내고 마지막에는 붕붕으로 즐겼기에 고랩2 컴페티션 당시에도 김하온은 꾸준하게 변했었다고 생각했는데 고랩2에서의 행복한 분위기만 내던 때만 기억해준다면 조금 서운할거 같네여. 근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김하온이 인터뷰에서 성숙하게 그 사람들이 그때의 나라도 바라봐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었다. (중략) 동시에 언젠가 다시 그런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다시 그때의 김하온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한 걸 보고 김하온이 정말 본받을 사람이라는 점과 자기를 응원해주던 팬들에 대한 감사가 대단한 사람이고 우리가 과거의 봤던 김하온이 곡에서는 사라졌을지 몰라도 아직 그대로라는 생각을 했네요. 제가 김하온의 랩을 통해 당시에도 힘을 많이 얻기도 했고 당시에는 힙합과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던 아이콘이었던 만큼 정말 좋아했는데 우리가 김하온을 믿고 기다려준다면 좋은 보답 꼭 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이번 앨범도 너무 좋아서 열심이 디깅하고 있기도 하구여 ㅋㅋㅋ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과하게 넘쳐서 좀 오바를 하거나 문장이 매끄럽지 않는 부분이 많을거 같은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여 ㅎㅎㅎ
기믹도 좋은 멘토를 만나면 기믹이 아니게 된다.
기믹이라고 후려치고 싶겠지만 분명 하온이었던 것
랩 잘하는건 진짜 컨셉을 바꾸든 뭘 하든 인정하는데 긍정적인 모습이 얼마 못 가서 바뀐게 아쉬운거지.. 난 바뀐줄도 몰랐고 얼굴 보자마자 김하온이 아닌 줄 알아가지고 놀람
처음 고랩1때 광탈당하고 성공하려고 들고옫 기믹하나가 2때 너무 잘되니깐 꾸준히 유지해야하긴해야할텐데 뭐 자기 몸에 안맞는 기믹이였던거겠죠
그냥 기믹때문에 선한 이미지 랩했을뿐 진심은 없는 느낌? 바뀐 지금이 본래 자기가 하고싶은 랩이였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쎄 그게 기믹이었는지 아닌지는 본인만 알겠지
진화의 반댓말은 ”퇴화“야…넌 이걸 몰랐던거고 우린 이걸 알았던거고 그 자그만 틈이 얼마나 큰 틈이 될지는 아무도 몰랐던 거일 뿐인거고😅
썸네일에 나온건 쇼미 11 피쳐링 은근 최근임
김하온은 솔직히 식케이 따라가서 같이 욕먹은게 큰듯
개인적으로 쪼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영상이네요. 하나는 김하온 흑화 얘기하면 키프클랜으로 냈던 곡들이 중요한 기점이었던 기억이 납니다.언급이 없어 좀 더 비약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 3번 트랙 ooma는 이별노래가 아닌거 같습니다
앨범은 진짜 일기처럼 쓴거 같기도하고...
식케이식 앨범. 몇몇 트랙은 좋았지만 오래 기다려온 팬으로서 앨범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본인만의 색이 있었는데 주변 랩퍼들로 인해서 사라진 느낌이랄가…
자꾸 김하온 고랩 때 운운하면서 이제 흔한 래퍼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람들 보이는데 진심으로 김하온 음악 전부 들어보고 하는 이야기임? 최근 노래들 잘 들어보면 플로우, 랩스킬에 대해서 참신한 시도도 많이 하고 사람들이 흔한 래퍼들의 특징이라고 이야기하는 돈, 여자이야기는 거의 있지도 않음. 뭐 중간에 엘범 안 냈다고 변화를 못 받아드리겠다느니 뭐니 하는데 이번 엘범 나오기 전에 하이어에서 피쳐링으로도 계속 활동했다. Red tape, 최신 엘범 제대로 듣지도 않고 김하온이 평범해졌다는 얘들은 음악성이 아니라 김하온의 과거 컨셉에만 너무 집착하는 거 같음. 걍 랩 퍼블릭 김하온 벌스 보고도 평범하다 느끼면 그냥 니가 막귀인 거니까 김하온 음악 듣지마라
그냥 꾸준히 앨범 내고 증명할 일만 남음
솔직히 그시절 김하온을 생각하면 분명히 지금의 김하온은 분명히 달라졌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김하온은 분명히 꼴같은 디스래퍼들과 함께하는게 아니라. 본인만의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본인만의 유니크함을 가질수 있었을거라 본다. 애쉬아일랜드처럼. 본인만의 색깔을 분명히 찾을수 있었다. 근데 주위에 김하온이라는 그 어린래퍼를 제대로 성장시켜주거나. 혹은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고 그가 래퍼로써 가야할 길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안보였다고 본다. 어이가없는게 인기가 많아졌는데 그 이미지를 가지고 가지 않았던게 멋있다. 하는데. 그렇다면 김하온은 그시절 연기를 했다는거고. 대중들을 기만했다는건가? 절대 그렇게 보이지않았음. 결국 사람이란 주위에 어떤사람을 만나느냐 혹은 본인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삶을 혼자서 살아가느냐가 래퍼로써 인간으로써 성장하거나 혹은 퇴화하는 계기가 된다고본다. 아쉽게도 변화된 모습이 대중들이 김하온만큼은 세상에 찌들지않고 이세상과 싸우지 않길 바랬지만 결국 찌들어버린 힙합씬과 세상에 굴복한 모습이 안타까울뿐이다. 그의 실력이나 지금의 그의 래퍼로써의 길이 결코 나쁘단건아님.
영상 내용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몰랐던 사실도 알게됐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사람들이 안들어주는건 맞잖아 그리고 원래 갖고있던 색을 안보여주니까 떠난 사람도 꽤있었을꺼고
Verse를 채우기 위해 화나있지 ㅋㅋㅋ 딱 자기자신한테 하는 말이었네😂
변하는건 당연한건데 그 시기에 그저그런 흔한 양산형 수준의 래퍼들 영향을 받아서 아무 경쟁력없는 수준이라 아쉬움
분명 정말 맛있게 블랜딩된 원두를 얻었는데 스타벅스에서 그냥 아메리카노로 만들어버린 느낌이랄까
ㄴㄴ 플리에 넣으려면 독보적이어야함 옛날 김하온은 독보적인 영역에 있어서 플리에 넣을 가치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냥 그저 그런 래퍼로 전락함
4:04 떠벌리곤 했어?
요즘 김하온 앨범만 계속 듣고 있는데 반응뭐지?? 전부 명곡들임. 그저 다른 래퍼들이랑은 차원이 다름
오히려 병재가 선해졌음 가사도 이쁘고
벌써 6년 전이라고?
결국 식케이가 망침
한때 사랑했었다..잘가라..김하온..
뭐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간다는건 이해한다만... 너무 변화점이 없었음
피처링에서 누가 알아준다고... 차라리 ep 몇개로 변곡점을 보여줬다면 모르겠다만...
걍 김하온은 트렌디하고 레이지도 잘함 ㅋㅋ 근데 양홍원 노엘 이런 급 낮은 애들이 진짜 개못하는데 팬층때문에 신격화되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