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김충훈⚘배우 김수현아버지/가사/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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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김충훈(1960년 ~ )은가수 겸 작사가이며 뮤지컬 배우 겸 기업가이다.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이다
    1980년대 록 밴드 '세븐 돌핀스"에서 리드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2009년 트로트 음반 '김충훈 1집'에 ‘오빠가 왔다’를 발표하였다.배우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1980년대에 활동했던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 출신인 그는 당시 부산의 한 클럽에서 가수로 활동 하기도 했다.새 앨범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발표한 가수. 2015년 ‘가면’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이번 앨범에는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 나이가 든다는 서글픔과 함께 여전히 자신의 삶에 당당하고자 하는 중년의 이야기를 담담한 목소리로 담아낸 타이틀 곡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와 상처, 배신에 굴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경쾌하게 담아낸 ‘세상 속으로’ 등 총 두 곡이 실렸다. 두 곡 모두 199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가수 진시몬이 작사에 참여했다. 만화가 이현세 선생이 어느 날 진시몬 씨를 만난 자리에서 “시몬아, 나이가 드는 게 왜 이렇게 화가 나냐”라고 하셨는데 시몬이 그 말에 꽂혀서 선생님을 몇 번 더 만나 대화를 나누며 가사를 다듬었답니다. 거기에 이동철이라는 작곡가가 멜로디를 붙였고요. 가이드 곡을 시몬 씨가 불렀는데 가사가 내 얘기 같은 게 참 공감이 되더군요. 가사에 ‘고독을 달래주던 친구도 하나 둘 떠나가누나/늙어간다는 게 창피한 일도 아닌데/저 멀리 지는 석양과 닮아서 맘이 서글퍼’라는 대목이 있는데, 실제로 이 나이가 되니 세상을 뜨는 친구들도 있고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싶어 서글프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하지만 마냥 우울한 노래는 아닙니다. ‘길을 잃어도 좋아/두렵지도 않은 나이야’라는 대목에선 그간 살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인생 후반기를 당당하게 열어가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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