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희룡·한동훈 캠프에 '주의'...野 전대 경쟁 본격화 / YTN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июл 2024
  • [앵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상호 비방전이 도를 넘었단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당 선관위가 오늘 첫 공식 제재를 내렸습니다.
    전당대회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최고위원 예비 경선을 실시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원희룡, 한동훈 캠프에 첫 공식 제재를 내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서병수 당 선관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원희룡,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캠프에 '주의 및 시정명령' 조치를 내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나온 구두경고를 제외하면 선관위의 첫 공식 제재인데요.
    당헌·당규상 선관위는 주의 및 시정 명령, 경고, 윤리위 회부라는 3단계의 제재를 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낮은 1단계 조치를 한 겁니다.
    서 위원장은 "어제 토론회는 자폭 수준이란 지적이 많았다"고 제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원희룡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사천 논란'을 부각하며 당무 감찰을 받으라고 맹공했고,
    한동훈 후보 역시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며 서로 고성을 주고받은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제 처가 공천에 관여했다? Yes or No.]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가장 가까운 가족이 한 명밖에 없습니까? (그럼 누구요. 그럼 누구?)가족의 범위는 넓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그럼 누가 있습니까. 제 아들딸?]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지금 해봐야 전면 부인하고 입 맞출 거 아닙니까!]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아유, 정말…보기 딱합니다.]
    당 윤리위원회도 내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과열된 전당대회에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후보자들 간 비방전 과열 양상에 당 중앙 기구가 개입하는 모습인데,
    한동훈 캠프에선 주의 조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경원 후보는 양측을 싸잡아 비판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원 후보는 조금 요새 너무 지지율 때문에 좀 '멘붕'이 오셨는지 약간 난폭 운전을 하시는 것 같고 한 후보는 저는 어제 보고 위험한 무면허 운전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곧 당 핵심 지지층이 몰린 대구와 경북 지역 합동연설회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비중 80%로 치러지고, 당원들의 40% 가까이가 영남 지역에 몰린 만큼, 오늘 연설회가 전당대회 일정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장면이 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5일엔 충청권, 17일엔 수도권과 강원권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뒤,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엽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8월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죠?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3파전으로 확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에 나머지 후보들이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 의원들과 오찬 회동하고, 방미 외교단과 면담을 하는 등 주로 사후 공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까지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의원들을 비롯한 조언 그룹과의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오늘 오후 YTN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여론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엔 현역 의원 8명을 포함한 13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1_202407...
    ▶ 제보 하기 : 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 12

  • @user-zf2qb6mv7s
    @user-zf2qb6mv7s 22 дня назад +2

    한동훈팀은 잘못한게 없어요
    팩트체크하세요

  • @user-yg7jn7gw3g
    @user-yg7jn7gw3g 21 день назад +1

    장예찬 님 겸손해주기를 바랍니다

  • @user-pu2lo8wb2c
    @user-pu2lo8wb2c 21 день назад +1

    원희룡이 태클을걸었지 한동훈이
    뭘잘못했나요 답하지않으면 국민들이 그대로 믿고있을것아닌가요

  • @user-yg7jn7gw3g
    @user-yg7jn7gw3g 21 день назад +1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어요
    누가 뭐래도 한동훈이야

  • @user-ro6zx1xp2g
    @user-ro6zx1xp2g 21 день назад +1

    한동훈 지지합니다

  • @user-wu9wy6uq3q
    @user-wu9wy6uq3q 21 день назад +1

    원희룡이 잘못이지 한동훈은 방어만 했는데 선관위 박종진 연판잠 사퇴 시켜나 비밀은 없다 .. 선관위 중립 우리가 보고 있다

  • @user-xm9ye5gi1v
    @user-xm9ye5gi1v 21 день назад

    완전 똥탕이다~집안싸움. 너무 지나친다.이래서 누가되든. 문제다~

  • @user-bx2of2el7i
    @user-bx2of2el7i 21 день назад

    서병우좀수상해요.서씨는누구편인지요

  • @Iiyxmeil
    @Iiyxmeil 21 день назад

    국민의힘 선관위 없애라 공정치 못하네

  • @Iiyxmeil
    @Iiyxmeil 21 день назад

    한동훈이 어쨌는데 방어만 했는데

  • @user-hl1ez3om2h
    @user-hl1ez3om2h 21 день назад

    ... 멀리 내다보시고..
    (이명박, 박근혜 둘 다 서로 까다가 망했다)
    전직 대통령들보고 들으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