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FOLIO No 035 오월학교_Owol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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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넓고 푸른 대지 앞으로 계곡이 흐르고 뒤로는 푸른 숲이 펼쳐진다. 따사로운 햇볕에 그을린듯한 붉은 지붕은 주변과 어우러져 이곳, 오월학교만의 정취를 더한다. 오월학교는 춘천의 끝자락, 자연의 한적함이 흐르는 오월리에 있다. 과거 지암국교분교장이 있던 자리로 1969년에 개교해 15년간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의 역할을 도맡기도 한 곳이다. bplusm은 자연이 주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모든 이들이 편히 쉬었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겨진 이 공간을 꾸렸다.

Комментарии •

  • @monday314
    @monday314 3 года назад +4

    1980년에 1학년으로 몇달 다니던 학교네요.. 그땐 그냥 가덕국민학교라고 불렀었던...
    한 교실에서 몇개 학년이 한 선생님 밑에서 공부했었죠, 그땐 지우개가 귀했는지 선생님이 하나 가지고 계셨고 글쓰다 틀리면 선생님 지우개 빌려서 지우고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업끝나면 한줄로 앉아서 노래하면서 나무바닥 닦으며 전진하던 기억도 나고.. 운동장 옆에 큰나무 밑에 골프공만한 열매들 떨어져있어서 신기해했던 기억도 나고..계란후라이 하나 달랑 올린 도시락 싸가지고 1시간정도 걸려 걸어다녔었는데..
    이거 보니 옛추억도 생각나고 힐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