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들은 패륜아가 맞아 엄마 아들은 패륜아가 맞아 매일 취해 냄새를 풍기며 늦었으니까 원인이 오로지 나인 눈물을 보았으니까 엄마도 여자지 아빠가 매일 하는 말이야 지켜주고 싶어 난 키만 컸지 아직 작아 나는 내세울게 없지 옆방에 누나는 서울대 아들내미 래퍼는 무슨 돈도 못 번다는데 엄마 앞에서 면도기를 들고나가 피를 흘리면서 들어온 건 정말 미안해 이건 비밀인데 가족사진 속에 날 가리고 웃은 적이 있어 정말 미안해 나 빼고 셋은 좋은 사람이니까 보기 좋았어 나는 아무것도 아냐 아들은 보잘것없지만 진짜로 열심히 하고 있어 엄만 노는 줄 알지만 나도 죽어라 하고 있어 왜냐면 싫거든 난 엄마가 비위 맞추는 게 싫거든 난 17살 때부터 11개월 알바하며 진상들의 비위 맞춰 주곤 했었지만 엄마가 겪게 해서 맘이 이상하기만 해 충돌이 잦고 언성을 높여 미안하기만 해 이 곡을 낸 후에도 달라질게 없을 나라서 아직 철이 안 들고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돈을 벌지 못해 미안해 등골 빨아가며 랩만 해서 미안해 좀만 기다려줘 3년이면 돼 엄만 편의점 그만두고서 편히 쉬면 돼 진짜 쉬게 해줄게 아빠랑 손잡고서 엄마 좋아하는 시골가서 살게 해줄게 늦게까지 술 마시던 나를 걱정하며 잠 못 이뤘던 밤들을 전부 청산해 낼 수 있게 그대 가슴에 박힌 못 흉터는 남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깨끗이 빼낼게 너무도 싫거든 난 엄마가 비위 맞추는 게 싫거든 난 17살 때부터 11개월 알바하며 진상들의 비위 맞춰 주곤 했었지만 엄마가 겪게 해서 맘이 이상하기만 해 충돌이 잦고 언성을 높여 미안하기만 해 이 곡을 낸 후에도 달라질게 없을 나라서 아직 철이 안 들고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예뻤던 여자는 커서 한 집안의 엄마가 되고 작기만 했던 아이는 아빠의 키에 거의 비슷해지고 강한줄만 알았던 엄마의 눈물은 흘러버리고 젊을줄만 알았던 아빠의 머리는 하얘져가고 너무도 싫거든 난 엄마가 고생한다는게 싫거든 난 17살 때부터 11개월 알바하며 진상들의 비위 맞춰 주곤 했었지만 엄마가 겪게 해서 맘이 이상하기만 해 충돌이 잦고 언성을 높여 미안하기만 해 이 곡을 낸 후에도 달라질게 없을 나라서 아직 철이 안 들고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 아들은 패륜아가 맞아
엄마 아들은 패륜아가 맞아
매일 취해 냄새를 풍기며 늦었으니까
원인이 오로지 나인 눈물을 보았으니까
엄마도 여자지 아빠가 매일 하는 말이야
지켜주고 싶어 난 키만 컸지 아직 작아
나는 내세울게 없지 옆방에 누나는 서울대
아들내미 래퍼는 무슨 돈도 못 번다는데
엄마 앞에서 면도기를 들고나가
피를 흘리면서 들어온 건 정말 미안해
이건 비밀인데 가족사진 속에
날 가리고 웃은 적이 있어 정말 미안해
나 빼고 셋은 좋은 사람이니까
보기 좋았어 나는 아무것도 아냐
아들은 보잘것없지만 진짜로 열심히 하고 있어
엄만 노는 줄 알지만 나도 죽어라 하고 있어
왜냐면 싫거든 난
엄마가 비위 맞추는 게 싫거든 난
17살 때부터 11개월 알바하며
진상들의 비위 맞춰 주곤 했었지만
엄마가 겪게 해서 맘이 이상하기만 해
충돌이 잦고 언성을 높여 미안하기만 해
이 곡을 낸 후에도 달라질게 없을 나라서
아직 철이 안 들고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돈을 벌지 못해 미안해
등골 빨아가며 랩만 해서 미안해
좀만 기다려줘 3년이면 돼
엄만 편의점 그만두고서 편히 쉬면 돼
진짜 쉬게 해줄게
아빠랑 손잡고서 엄마 좋아하는
시골가서 살게 해줄게
늦게까지 술 마시던 나를 걱정하며
잠 못 이뤘던 밤들을 전부 청산해 낼 수 있게
그대 가슴에 박힌 못 흉터는 남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깨끗이 빼낼게
너무도 싫거든 난 엄마가 비위 맞추는 게 싫거든 난 17살 때부터 11개월 알바하며 진상들의 비위 맞춰 주곤 했었지만
엄마가 겪게 해서 맘이 이상하기만 해
충돌이 잦고 언성을 높여 미안하기만 해
이 곡을 낸 후에도 달라질게 없을 나라서
아직 철이 안 들고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예뻤던 여자는 커서
한 집안의 엄마가 되고 작기만 했던
아이는 아빠의 키에 거의 비슷해지고
강한줄만 알았던 엄마의 눈물은 흘러버리고
젊을줄만 알았던 아빠의 머리는 하얘져가고
너무도 싫거든
난 엄마가 고생한다는게 싫거든
난 17살 때부터 11개월 알바하며
진상들의 비위 맞춰 주곤 했었지만
엄마가 겪게 해서 맘이 이상하기만 해
충돌이 잦고 언성을 높여 미안하기만 해
이 곡을 낸 후에도 달라질게 없을 나라서
아직 철이 안 들고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해
감사합ㄴㅣ다
아 진짜 패륜아ㅠㅜㅜㅜ너무 공감ㅠㅡㅜ
형 프로필.바꼇네.오늘도 출첵
😊
가사 너무 좋다.....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