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금강산 폐쇄 거의 직전에 갔던 수학여행을 잊지못함. 소지품 검사받고 관광차 타고 들어가는 길에 보여주기식 벙커와 당시 고딩이었던 나보다도 어린애들이 총들고 있던 모습. 가뭄이 얼마나 심했던지 나무는 없고 주변은 온통 말라비틀어진 금색 흙 색깔 뿐.. 이래서 금강산 이라 하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금강산에 올라가면 시원한 물줄기가 있다고 하여 산책로를 따라서 꽤 긴 시간을 올라갔지만, 가뭄탓에 말라 비틀어져 시원한 물줄기는 온데간데 없고 잠기다 만 수도꼭지가 조금씩 흘려보내는 졸졸졸 수준의 물줄기. 컨테이너 숙소.. 호텔 뷔페라하여 식사하러 갔는데 오렌지 쥬스에 물을 얼마나 탔던지 색깔만 옅은 주황색에 맛은 밍밍한 물 그 자체. 그 외 식사 종류는 대부분 야채에 관련된 음식만 있었던것 같음. 서커스 공연도 봤는데 당시 성인이었던 남성들의 키가 거의 145cm 정도 였던것 같다. 학생때 책에서 대한민국의 70-80년대 풍경을 보았었는데, 2000년도 후반 당시 북한은 딱 그 수준이었다. 참 많은 생각이 들고 다른의미로 잊지못하는 수학여행이였다.
91년생 금강산 폐쇄 거의 직전에 갔던 수학여행을 잊지못함.
소지품 검사받고 관광차 타고 들어가는 길에 보여주기식 벙커와 당시 고딩이었던 나보다도 어린애들이 총들고 있던 모습.
가뭄이 얼마나 심했던지 나무는 없고 주변은 온통 말라비틀어진 금색 흙 색깔 뿐..
이래서 금강산 이라 하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금강산에 올라가면 시원한 물줄기가 있다고 하여 산책로를 따라서 꽤 긴 시간을 올라갔지만,
가뭄탓에 말라 비틀어져 시원한 물줄기는 온데간데 없고 잠기다 만 수도꼭지가 조금씩 흘려보내는 졸졸졸 수준의 물줄기.
컨테이너 숙소..
호텔 뷔페라하여 식사하러 갔는데 오렌지 쥬스에 물을 얼마나 탔던지 색깔만 옅은 주황색에 맛은 밍밍한 물 그 자체.
그 외 식사 종류는 대부분 야채에 관련된 음식만 있었던것 같음.
서커스 공연도 봤는데 당시 성인이었던 남성들의 키가 거의 145cm 정도 였던것 같다.
학생때 책에서 대한민국의 70-80년대 풍경을 보았었는데, 2000년도 후반 당시 북한은 딱 그 수준이었다.
참 많은 생각이 들고 다른의미로 잊지못하는 수학여행이였다.
아직도 90년대에머물러있다니 ..30년전같음
무슨 소리 북한은 1980년대지
@@구구-w5o 그나마 80년대 느낌 조차도 딱 평양만 해당되고 나머지 지역은 실상 60~70년대 수준
사랑의 불시착 이라는 드라마가 또 생각나네. 리정혁씨랑 손잡고 있으면 평양이라도 안전하고 배불리 먹을 수 있지. 세상 어디라도 행복할것 같아^^
저 뻔지름함 뒤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고 죽어가고있을까..
80년대 과거여행
4박 5일 일정으로 200만원이면 싼건가?
중국인이 길에서 똥을 싼다면,
*러시아인은 똥싸면 주워서 사람한테 던짐*
한국인은 그걸 받아 쳐 먹음
외국인 상대 바가지 물가 개비싸네
Bmw도 걍 개똥차구만 ㅋㅋㅋㅋ
북한은 여행 가는게 아니야~ 오토 웜비어 생각 나네.
그리고 숙박 하는 곳에 도청 장치 달려 있을 지도 모름.
애쓰네
춤추는 사람들의 자세가 너무 무거워보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