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훌륭한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제 전시관에 갔어도 이렇게 꼼꼼하게 감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書가 藝인가에 대한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고 근현대 서예의 흐름과 경향을 훑어 주시는데 얼마나 재밌던지요. 차분한 설명으로 푸욱~ 빠져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예라는것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그것이 어떻게 변해가며 또 그 무엇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볼수 있어서 좋은거같습니다 그 시대사람들의 작품으로 그 시대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나마 만날수 있는 경험을 배워서 좋은거같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고 하던데 그시절 분들에 대한 좋은 만남이 되는거같습니다 천자문이란 작품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기도하네요 비싸겠죠?? 너무커서 집에는 놓지 못할거같네요 마치 조선시대 약장서랍이 생각나네요 어떤 서예는 꽃과같은 필체가 보이는거같기도하고 어떤 서예는 한국의 산같은 기운의 필체가 보이는거같네요 역사의 흐름을 만날수 있는 행운같은 전시인거같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마음에 남은 무늬들이 수없이 쏟아지는 하늘의 별빛 같기도 하네요 #국현미이벤트
서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술관에서 서예 작품전을 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 참 반가운 것 같아욯ㅎㅎ 대표적인 서체들부터 현대적 감각의 실험적인 작품들, 요즘 다시 조망받는 타이포그라피에 서예가 끼친 영향까지 살펴볼 수 있어 서예의 다양한 가능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현미이벤트 이번 영상의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이 마음에 이끌립니다. 서예가는 아니지만, 서예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늘 국현미에 서예전이 열리지 않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는데, 그러던 중 보게 된 이 전시는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취시선'과 '나무아미타불-완당전게'와 같은 작품처럼 감정과 생각이 담긴 서예를 하고 싶어, 오늘도 붓을 꺼내 봅니다:) 좋은 전시와 투어영상 감사합니다!
뉴욕 한인문화회관의 웹 사이트에서 알게 되어서, 본 프로그램을 한국에 가지 않고도, 좋은 프로그램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잘보았습니다. 영어로 만 제목이 써 있는데, 한글도 병기 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검색에 쉽지 않을까요? 해설을 너무 조용히 잘해주셨습니다. 이곳 시카고 에서도 많은 분이 보시도록 권유하겠습니다. 자해 올림.
안녕하세요! 저는 하와이서 활동하는 화가이고 현재 미술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서양화 전공이지만, 외국에서 20여년간 살면서 작품을 하다보니, 과거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한국인들의 서예문화의 긍지를 새삼 느까고 있습니다. 그런 시점에서 이번 한국의 근현대 서예 기획은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서 올리시자 마자 단숨에 전체 용량을 꼼꼼히 메모도 하면서 시청하였습니다. 물론 이 비디오에는 모든 선정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지는 않았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깔끔하고, 간결하면서도 부분 부분 자세한 설명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니라 너무 놀란 그리고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잠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일 마지막 3부 다시, 서예: 현대 서예의 실험과 파격 4부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 의 내용 사이에 기존에 활동하는 차세대 서예 컴템포로리 작가들 소개가 빠진 점입니다.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서예작가들이 세계 미술 시장의 현재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는 것에 비해 오히려 중국의 서법, 일본의 서도, 한국은 서예로 미술과의 일치를 적극적으로 꾀한 근대초의 움직임과 동떨어진 현재의 힘들어진 한국 서예작가들의 판로나 나아가갈 길에 빛이되는 전시이길 바란 것이 저의 한낮 욕심이자, 헛된 소망이었나요? 이 비디오를 함께 시청한 이쪽 하와이 작가들의 느낌은 모두 일치합니다. 어떻게 서예의 미래 방향을 타이포 그래피로 한정시켜 이 전시의 끝을 맺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가 혹시 전체 그림을 다 보지 못해서 오는 착각이라면 이 곳에 답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와이 한인 미협 회장 이미희 드림(Mehee Choi Lee)
지금 한글 서예의 현실이 너무 어둡습니다. 한글 서예를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고, 그러니 알수가 없지요. 특히 서양화가들은 서예작품은 창조성이 없다고, 예술로 치지도 않고요. 일 중 선생님과 일제 강점기를 지내신 몇분의 서예가로써 유지 발전된 한글서예의 앞날은 서예를 사랑하는 분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네요. 동방연서회의 휘호대회에서 수상품으로 받은 벼루와 화선지, 붓, 먹을 열심히 쓰고, 다음세대에게 가르치자고, 어른들이 열심히 써야 겠네요. 그러면, 다음 세대를 가르칠수 있을 것입니다. 정식으로 서체를 익힌 작품보다도, 타이포 그래피로 쓴 작품이 더 잘팔린다고 합니다. 정말 엉망으로 쓴 전시회 안내문, 한국무용공연 제목, 엉망으로 쓴 인쇄소 디자이너의 한글행사 배너 등은 정말로 한글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는 이제 영어로 서예를 쓰는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왜냐 하면, 미국에서 소통을 위해서........ 자해.
큐레이트 해설에서 서체에 대한 설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문에서 예서체는 무엇이며 일중체는 무엇인가요? 혼란스럽습니다. 예서체 일중서풍이 옳은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한글에서 판본체니 민체니 고체니 따위는 학술 용어로 맞지 않다는 지적을 여러차례 받아왔음에도, 아직도 이런 용어로 서체를 표현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닐까요? 기획전을 하면서 전시를 위한 억지 끼워맞추기에 불과한 냄새가 짙군요. 누가 자문을 했는지 모르지만 작가 선정을 포함하여 전시 설명에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정도로 과연 서예가 옳게 발전할 수 있을까 싶네요.
46:24 한문 서예를 읽을 줄 모르는데 한문 서예를 어떻게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말인가? 눈 앞에 뭐가 전시돼있던 간에, 전문가들이 알아서 잘 골라줬으니 그냥 전시품의 예술적 지위와 가치를 따지지도 말고 받아들이라는 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수준의 기획입니다. 심지어 전문가라는 사람이 가진 기준 조차 명확해보이지도 않구요. 언제부터 서예가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였는지, 기획자는 서예를 단순히 ‘캘리그라피’로 한정해서 이해하고 있는건지 심각하게 따져봐야 할 일입니다. 표의, 표어문자인 한자는 애초에 아랍어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때문에 서예는 이슬람 캘리그라피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독자적인 특징과 가치를 갖는데, 이걸 더 드러내고 관객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누가 뭘 이해하거나 느끼길 바라는건 기획이 구현된것이 아니라 망상이고 본인의 희망사항을 나열한 것입니다. 세금받아서 이런 기획하지마세요. 왜냐면 국립현대에서 계속해서 이정도 수준, 이정도 시각을 가지고 서예를 대한다면, 머지않아 서예는 그냥 죽은 예술이고 몇몇 연구자 정도가 그 중요성을 알아보는 사료 정도의 가치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금 태어나고 자라나는 세대와 아무런 교감을 할 수 없으니까요. 본인이 이런 상황에서 무슨 역할을 해야하는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생각하세요. 예술을 철학없이 그저 교양 정도로 여길거면, 국립을 빼던가 미술관을 빼고 ‘고급 교양 학원’으로 개칭하세요.
한국 서예, 대단합나다 끊임없는, 무궁한 발전을 축하하며 기대해 봅니다.
큐레이터가 상당히 단아하니 차분하게 보여 주네요 아~이런분이 큐레이터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름 자 쓰기위해 붓을 한 10여년 잡았지요. 이삼년이면 행초서로 가고싶어하는데. 하야튼 육조시대 해서만 주야장창 썻어요.
여전히 묵향은 그윽합니다 서실에서...
서예설명 감사합니다
해방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첫 서예전... 아직도 찡하게 다가옵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지난해에 덕수궁을 찾아 '미술관에書'전을 관람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배박사님, 금년에는 'DNA: 한국미술의 어제와 오늘'전을 기획하고 해설까지 알토란처럼 해주시니 감개무량이옵니다.
한 편의 훌륭한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제 전시관에 갔어도 이렇게 꼼꼼하게 감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書가 藝인가에 대한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고 근현대 서예의 흐름과 경향을 훑어 주시는데 얼마나 재밌던지요. 차분한 설명으로 푸욱~ 빠져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꼭 가보고 싶었는데 더욱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볼수 있어 아쉬움을 달래고 행복을 담아 갑니다.
코로나 일상에서 예술감상의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서예에 대해 아주 흐릿하게나마 큰 윤곽을 잡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미술관에가 서 감상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큐레이터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ㅜ 코로나만아니면 직접 보고싶은 전시였는데 아쉽네요..
감사합니다ㆍ 수고많으셨습니다 ㆍ서예가 다시 부활되고 정신ㆍ 문화강국이되기를ㅡㅡ
잘 모르겠지만 설명 들으면서 조금접한것같습니다 고맙고 여기 나오는 서예 글들은 신기하게 너무 잘 써 놓아서 글씨들 자체로도 감탄입니다 대단합니다
관람 잘 했습니다.
큐레이터님 고생 많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시도 참 좋네요.
이제 코로나19 진정되면 5시간 운전해서 덕수궁으로 달려 가 직접 관람하겠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전시~ 코로나19사태로 직접 관람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무관객 온라인 기획전이라니 깜짝놀랐어요 창의적이고 유연성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예가 변함없어 변화되는 예술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번역 자막 넣어 주세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서예! 알려야해요. ^^
저도 찾아보니 다른 전시영상보니 영어자막이 다 있던데요! 곧 올라오지 않을까요 ^^~
중계 이후에도 계속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배원정 선생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며칠전 미술관에서 설명 잘 들었습니다. 10분 관람하면 끝이었을텐데 덕분에 1시간 넘게 알차게 관람했어요. 고마워서 글 남기고 갑니다
참! 목소리 진짜 이쁘세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온라인 미술관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들으니
감상에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서예의 역사도 느낄수 있는
귀한 전시네요.
현대미술관 만세.💚🍀🍀💚😀
감사합니다. 서예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역시, 좋은 설명과 함께 보니 이해가 되어 너무 좋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서 직접가서 보고싶어요! 전시 제목도 너무 멋집니다.
정갈한 작품과 매우 어울리는 해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배선생님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에 서 기획전에 동영상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많이들 관람객들이 오셨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속히 코로나 없어져 개막 하였으면 합니다 가까운 날 뵙겠습니다
최민렬 상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잼있었어요. 큐레이터님 설명들으면서 귀에 완전 쏙쏙! 서예가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온라인 개막 축하드리고, 다시 열면 덕수궁 꼭 가볼게요!
#국현미이벤트
“글씨가 그 사람이다.” 글씨를 예쁘게 쓰지 못하는 저는 찔리는 문장이지만..🥲
크게, 거침없이 써내려간 글씨가 글쓴이의 굳센 심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서 -> 서도 -> 서예 명칭의 변화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서예의 모든것을 한자리에! 멋진 해설과 함께.
서예는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시기마다 작가마다 다양한 생각을 품은 다양한 작품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알찬 전시...
서울에 살지 않는데도 이렇게 좋은 전시를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
멋진 전시기획 감사드립니다.
전시장 문 열면 동호인들과 함께 가서 감상하겠습니다.
너무 가고 싶던 전시였는데 ㅠㅠ 코로나19로 못 갔지만... 큐레이터님 설명으로 알고 보니 더 색다르게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서예가 필요한 이유! 너무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예작품을 감상하는데 기준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 체계적인 설명과 해설이 돋보인 멋진 기획이었고 다음 전시 해설도 기대됩니다 ~ 감사합니다
와 넘 감사합니다..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정말 근현대 서예의 진면모와 가치를 깨닫게 되네요..
이렇게 공개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감사합니다
서예라는것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그것이 어떻게 변해가며
또 그 무엇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볼수 있어서 좋은거같습니다
그 시대사람들의 작품으로 그 시대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나마 만날수 있는 경험을 배워서 좋은거같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고 하던데 그시절 분들에 대한
좋은 만남이 되는거같습니다
천자문이란 작품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기도하네요
비싸겠죠?? 너무커서 집에는 놓지 못할거같네요
마치 조선시대 약장서랍이 생각나네요
어떤 서예는 꽃과같은 필체가 보이는거같기도하고
어떤 서예는 한국의 산같은 기운의 필체가 보이는거같네요
역사의 흐름을 만날수 있는 행운같은 전시인거같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마음에 남은 무늬들이
수없이 쏟아지는 하늘의 별빛 같기도 하네요
#국현미이벤트
큐레이터님 너무 설명 잘하세요! 코로나 덕에 유튜브로 잘보고 갑니다~~
서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술관에서 서예 작품전을 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 참 반가운 것 같아욯ㅎㅎ 대표적인 서체들부터 현대적 감각의 실험적인 작품들, 요즘 다시 조망받는 타이포그라피에 서예가 끼친 영향까지 살펴볼 수 있어 서예의 다양한 가능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술관에서 라는 전시 제목이 참 인상적입니다. 서예가 예술인 점을 자주 잊게되는 것 같습니다. 학예연구사님의 편안한 설명 덕에 좋은 관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우 흥미로운 것 같아.감사합니다.
30:06 부터 시작이에요!
너무좋아요 서예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설명같이 보니 너무 좋아요
긴 시간이지만
조근조근한 설명에 잘 들었습니다ㆍ~^^
가볼 날이 있길요 ㅠ
너무 잘봤습니다 !!!
와 진짜 감사합니다. 설명도 해주셔서 그냥 혼자 가서 관람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현장에서 자세히 보기 힘든 부분까지 세세히 볼 수 있어서 온라인 전시의 장점이 될 것 같아요! 흥미롭게 전시 관람했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아~
서예와 캘리그라피에 대한 작품들을 온라인으루 구경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갑자기 서예두 하구 싶어지는군여... (캘리두 재밌었어여)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 글씨 박물관에 가서 즐겨보구 싶네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관심 많은 전시에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글 자막에 오자가 더러 보이네요. 바로잡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국현미이벤트 이번 영상의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이 마음에 이끌립니다. 서예가는 아니지만, 서예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늘 국현미에 서예전이 열리지 않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는데, 그러던 중 보게 된 이 전시는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취시선'과 '나무아미타불-완당전게'와 같은 작품처럼 감정과 생각이 담긴 서예를 하고 싶어, 오늘도 붓을 꺼내 봅니다:) 좋은 전시와 투어영상 감사합니다!
관람 잘 했습니다~!
코로나시대,온라인 서예특별전 감상 아쉽지만 신선하네여.미술관이 폐쇠되어 직접 가보지 못하여 현장에서 묵향을 느낄수는 없지만 ♡♡♡
서예에 대한 인식,가치가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글씨가 정말 정갈하네요,,,,설명 고맙습니다..
우와 서예전 보고싶었는데
좋은 전시 감사합니다^^
뉴욕 한인문화회관의 웹 사이트에서 알게 되어서, 본 프로그램을 한국에 가지 않고도, 좋은 프로그램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잘보았습니다.
영어로 만 제목이 써 있는데, 한글도 병기 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검색에 쉽지 않을까요? 해설을 너무 조용히 잘해주셨습니다.
이곳 시카고 에서도 많은 분이 보시도록 권유하겠습니다. 자해 올림.
제발 영어 캡션을 좀 달아 주세요. 외국 서예가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어 자막도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설정창에서 자막키면 볼수있는데;;
Great video and guide. But I don't understand Korean. Could you provide the subtitle in English or in Chinese? Thank you very much.
English subtitles would be great
Thanks a lot :)
감히 뭐라고 감상을 남기기 힘듭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혹시 도록을 구할 수 있을까요?
canwell@naver.com 회신 부탁합니다.
옥에 티!!! 한글 자막에 틀린 글자가 너무 많네요
3D 버추얼투어 없을까요?
지금 관람할수 있나요?
이 분은 나레이터인가요? 큐레이터 맞나요 목소리 짱 좋네요 서예는 사실 관심 1도 없는데 우연히 왔다가 목소리에 반해서 얼굴도 좋고 ㅋ 계속 보듣다보니 상식 늘었네요 다른것도 마니마니 올려주세욤
e학습터때문에왔는데 영상이1시간30분인거무엇???!!!
안녕하세요!
저는 하와이서 활동하는 화가이고 현재 미술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서양화 전공이지만, 외국에서 20여년간 살면서 작품을 하다보니, 과거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한국인들의 서예문화의 긍지를 새삼 느까고 있습니다. 그런 시점에서 이번 한국의 근현대 서예 기획은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서 올리시자 마자 단숨에 전체 용량을 꼼꼼히 메모도 하면서 시청하였습니다. 물론 이 비디오에는 모든 선정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지는 않았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깔끔하고, 간결하면서도 부분 부분 자세한 설명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니라 너무 놀란 그리고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잠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일 마지막 3부 다시, 서예: 현대 서예의 실험과 파격 4부 디자인을 입다 일상을 품다 의 내용 사이에 기존에 활동하는 차세대 서예 컴템포로리 작가들 소개가 빠진 점입니다.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서예작가들이 세계 미술 시장의 현재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는 것에 비해 오히려 중국의 서법, 일본의 서도, 한국은 서예로 미술과의 일치를 적극적으로 꾀한 근대초의 움직임과 동떨어진 현재의 힘들어진 한국 서예작가들의 판로나 나아가갈 길에 빛이되는 전시이길 바란 것이 저의 한낮 욕심이자, 헛된 소망이었나요?
이 비디오를 함께 시청한 이쪽 하와이 작가들의 느낌은 모두 일치합니다. 어떻게 서예의 미래 방향을 타이포 그래피로 한정시켜 이 전시의 끝을 맺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가 혹시 전체 그림을 다 보지 못해서 오는 착각이라면 이 곳에 답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와이 한인 미협 회장 이미희 드림(Mehee Choi Lee)
공감합니다.
지금 한글 서예의 현실이 너무 어둡습니다. 한글 서예를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고, 그러니 알수가 없지요. 특히 서양화가들은
서예작품은 창조성이 없다고, 예술로 치지도 않고요. 일 중 선생님과 일제 강점기를 지내신 몇분의 서예가로써 유지 발전된
한글서예의 앞날은 서예를 사랑하는 분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네요. 동방연서회의 휘호대회에서 수상품으로 받은 벼루와 화선지, 붓, 먹을 열심히 쓰고, 다음세대에게 가르치자고, 어른들이 열심히 써야 겠네요. 그러면, 다음 세대를 가르칠수 있을 것입니다.
정식으로 서체를 익힌 작품보다도, 타이포 그래피로 쓴 작품이 더 잘팔린다고 합니다. 정말 엉망으로 쓴 전시회 안내문, 한국무용공연 제목, 엉망으로 쓴 인쇄소 디자이너의 한글행사 배너 등은 정말로 한글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는 이제 영어로 서예를
쓰는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왜냐 하면, 미국에서 소통을 위해서........ 자해.
최미희라며 ㅋ
저희집에도 아버지께서 살아생전에 수집해놓은 서예글씨나 옛날그림들이 있는데 글씨를 읽을수가 있어야지? 한자를 정자로 안쓰고 그냥 갈겨나서 쓴글을 어떻게 읽으라고 난감하네
English, please!
다
40:21
춥고 싸늘하다...
큐레이트 해설에서 서체에 대한 설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문에서 예서체는 무엇이며 일중체는 무엇인가요? 혼란스럽습니다. 예서체 일중서풍이 옳은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한글에서 판본체니 민체니 고체니 따위는 학술 용어로 맞지 않다는 지적을 여러차례 받아왔음에도, 아직도 이런 용어로 서체를 표현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닐까요?
기획전을 하면서 전시를 위한 억지 끼워맞추기에 불과한 냄새가 짙군요. 누가 자문을 했는지 모르지만 작가 선정을 포함하여 전시 설명에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정도로 과연 서예가 옳게 발전할 수 있을까 싶네요.
46:24 한문 서예를 읽을 줄 모르는데 한문 서예를 어떻게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말인가? 눈 앞에 뭐가 전시돼있던 간에, 전문가들이 알아서 잘 골라줬으니 그냥 전시품의 예술적 지위와 가치를 따지지도 말고 받아들이라는 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수준의 기획입니다. 심지어 전문가라는 사람이 가진 기준 조차 명확해보이지도 않구요.
언제부터 서예가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였는지, 기획자는 서예를 단순히 ‘캘리그라피’로 한정해서 이해하고 있는건지 심각하게 따져봐야 할 일입니다. 표의, 표어문자인 한자는 애초에 아랍어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때문에 서예는 이슬람 캘리그라피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독자적인 특징과 가치를 갖는데, 이걸 더 드러내고 관객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누가 뭘 이해하거나 느끼길 바라는건 기획이 구현된것이 아니라 망상이고 본인의 희망사항을 나열한 것입니다. 세금받아서 이런 기획하지마세요.
왜냐면 국립현대에서 계속해서 이정도 수준, 이정도 시각을 가지고 서예를 대한다면, 머지않아 서예는 그냥 죽은 예술이고 몇몇 연구자 정도가 그 중요성을 알아보는 사료 정도의 가치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금 태어나고 자라나는 세대와 아무런 교감을 할 수 없으니까요. 본인이 이런 상황에서 무슨 역할을 해야하는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생각하세요. 예술을 철학없이 그저 교양 정도로 여길거면, 국립을 빼던가 미술관을 빼고 ‘고급 교양 학원’으로 개칭하세요.
다 좋은데 소리............................가 좀 심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