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곡인데 그때의 충격과 감동이란 ㅠㅠㅠ생각할수록 엄청난 곡이란 생각 들어요 요즘 들어도....윤종신씨 좋은곡 정말 많이 발표 했었어요.지금 20대들은 잘 모르겠지만...위대한 뮤지션임..몇십년 지난 지금 들어도 어쩜저리 아름답고 슬픈지ㅠㅠ작곡가가 도대체 어떤 사랑을 했길래 ..저런곡을 탄생시켰을까요.개인적으로 한국 대중가요 중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곡으로 손꼽고 싶을정도..
오래전 어느날 노래가사처럼 그렇게 보내주었다. 몇년후 혼자가 되었다고 연락이 오더라.. 미안한듯 떨리는 목소리에 잠시 흔들렸고 이내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7년만에 마주한 술자리 그리고 그간 겪었던 결혼생활과 이혼에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그녀.. 그후로 한달에 한번씩 그녀를 만나러 부산을 찾았고 그해여름 휴가를 같이 보낸지 한달후 그녀로부터 임신소식을 듣게되었다. 가족 친구 동료 모두 반대하더라. 얼마간 고민하다가 결심했고 실행했다.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첫사랑을 찾아 가족 친구 직장을 등지고 나홀로 제2의 삶을 찾아 부산으로 내려갔다. 지금은 초교생 두아들과 내집과 자동차 아내차까지 행복하게 잘 산다. 너의결혼식 이노래를 수십 수백번을 들었던 기억이있다. 그시절 얼마나 방황하고 다녔는지 모른다. 이노래 들으며 아련했던 지난날이 떠올라 몇자 적어본다.
나 92년도에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이노래 들으니깐 진짜 가슴이 찢어지더라... 거의 1년을 멍하니 지냇어... 이노래가 한몫햇어... 이노래만 들으면 울었어... 30년 지난 지난 지금도 이노래 들으면 그냥 마음이 짠해~ㅜㅜ 좃나 슬픈노래야.... 예전 그여자가 생각나는게 아니라 그냥 그 풋풋한 시절이 그립지ㅜㅜ 그때가 참 젊은 나이엿으니
역시 90년대 발라드(락 발라드 포함) 계열곡은 전주와 더불어 가사의 스토리가 있고 호소력 짙은 느낌이 나는...7~80년대도 그 시대를 투영한 서정적 가사가 돋보였던 느낌... 지금의 현실이 젊은이들의 아픔은 분명 있어도 옛날보단 사회적으론 풍요롭고 첨단 세상에서 살다보니 정서적으론 이 당시와 같은 느낌을 발산했다간 촌스럽다고 여겨질.. 가요 또한 지금 현재 그것도 소비 주류인 젊은 세대를 투영하는 것이기에...이들도 나이들면 또한 현재의 음악을 그리워할 때가 올것이라 생각한다..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 드레스 하얀 네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게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네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거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고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네 모습에 우는 날- 난 지키고 있을게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 거야 이 세상은 잠시 뿐인걸...
중학교때 하교하는 버스안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그때의 낭만은 버스기사님들이 라디오나 카세트 테이프로 그때의 좋은 노래들을 틀어주셨었다는 것이다 당시 음악 평론가들은 뭔 남자가 거의 울면서 헤어진 사연을 노래로 부르냐며 나무라던 평이 대부분이었었다 하지만 슬픔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했었던 그 당시 남학생들은 이 노래에 거의 모두 공감을 했었다 당시에는 얼굴없는 가수였지만 나중에 TV에 나와도 얼굴 따위는 아무 상관없었다 이런 감성과 보이스를 가진 가수라면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가수가 될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J.H오빠 ..잘 지내지? 중학교때 오빠 생각하며 윤종신 노래 듣곤했어. 23년만에 고백해... 내가 어렸고 어리석었어..오빨 놓치지 말았어야했어.. 오빠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제 깨달아..많이 늦었고 우린 그때와 다른 사람, 다른 신분이 되었지만.. 항상 기도해..오빠가 그리고 행복하길 빌어.
미안해!!...술 먹고 주접떠는 너의 이런모습이 싫어서 놓아버렸어.. 그때의 나의 판단이 난 늘 옳았다고 생각하면서, 지금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언젠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날거라는 그런 꿈도 꾸지마.. 너와 나의 이별은 이미 하늘에서 정해준 운명같은 이별이니깐... 이 오빠는 너의 아름다웠던 추억속에서 한장의 흑백사진으로 남길 바랄께.. --잠못드는밤, 한때나마 너를 사랑했던 오빠가 -
이번 크리스마스는 저에게 너무 잔인하네요 .. 10년을 좋아했던 여자아이 용기가 없어 고백 못하고 그사이 서로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이제는 삶이 여유가 없어 카톡만 주고 받던 시절 지나 이제는 용기를 내 고백하려 했지만 내년 3월에 그 아이 결혼 한다네요 .. 용기가 없어 고백 못 한 분들 후회 하지 마시고 고백하시길 ..
열한살때인가 시골촌에 살다가 처음으로 버스타고 시내나갔더니 시내레코드가게 큰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이노래가 얼마나 근사하던지 ㅠ 시내길거리풍경하고 노래분위기 그냥 이게 파라다이스구나 하고느껴뜸
90년대초 모든게 완벽했던 시절
공갑합니다 저는그때 20살이었어요 사랑하던 여인이 군대간 남친이 있다는걸 알고 충격을 많이 받았는데 어디선가 이노래가 흘러나오더군요 어찌나 슬프게 들리던지 ㅠㅠ 지금도 귀에 선합니다
와 영화같아요 이 댓글...
@@두루막힌타이어헐 그럼 고무신 뒤집으신 장본인이신가요 ㅠ
저도 이노래 13살때 처음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린게 뭘 안다고 이노랠 그렇게 좋아했는지ㅋ 그때부터 40대중반인 지금까지 윤종신은 저의 하나뿐인 아티스트
50다 되어 듣게 되는 이노래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여전히 같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걱정합니다.
행복하길....건강하길...무탈하길....좋은사람 만났길....
왜 바보처럼 곁에 있을땐 소중한걸 몰랐을까요....
2024년 지금들어도 명곡이다❤
이 노래 들으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눈물이 난다. 90년대 대표 발라드 중 하나인 명곡.
고등학생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곡인데 그때의 충격과 감동이란 ㅠㅠㅠ생각할수록 엄청난 곡이란 생각 들어요 요즘 들어도....윤종신씨 좋은곡 정말 많이 발표 했었어요.지금 20대들은 잘 모르겠지만...위대한 뮤지션임..몇십년 지난 지금 들어도 어쩜저리 아름답고 슬픈지ㅠㅠ작곡가가 도대체 어떤 사랑을 했길래 ..저런곡을 탄생시켰을까요.개인적으로 한국 대중가요 중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곡으로 손꼽고 싶을정도..
사랑하기 때문에 들어보세요
1992ㅡ1994년까지 강원도 철원군 독서당리에서 군복무할때 진짜 많이들었다. 점심식사할때 정훈병이 항상 LP판으로 계속 틀어줬음. 야간 위병근무설때 머리위에서 흐르는 그 찬란하고 영롱한 은하수를 잊을수없네. 이 노래들을때마다 군생활이 떠오르고,그냥 가슴먹먹하다.
철원 관우리에서도 엄청 많이 들었지요~~
ㅋㅋ 6사단
35사단 근무했는데 제대하고 들었음
와 저도 독서당리에서 근무했어요 ...! 여기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도시에서는 절대 못느끼는 쏟아지는듯한 은하수 정말 아름답고 다른 세상이었죠
윤종신은 나중에 이때는 너무 패기가 넘치는 어린시절이라 그저 질렀다고 했는데 노련미가 들어간 나중 잔잔한 버전보다는 이때의 초창기버전에 사람들이 더 열광한다는게 팩트. .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 윤종신... 예능 하면서도 노래 작업도 게을리 하지않는 대단한 사람
윤종신 노래중에 내가 가장좋아하는곡 이노래가 한창나올때쯤 내 짝사랑과의 추억이 떠올라서 영원히 잊을수 없을거같아요
초딩때 (국민학교)015b랑 윤종신 이승환 참 좋아했고(오빠가 좋아해서 자연스레 듣게됨)...이노래진짜 좋아했는데...윤종신은 내맘속에 최고의 가수였는데.. 지금은 박효신 좋아하지만..여전히 최고에요~오래전그날도ㅜㅜ..
지금감성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음..
중학교때 줄기차게 불러대던 명곡. 그때 가사를 이해못했지.. 20대때 사랑을 알게 된 후 이 가사를 이해하게 되었다 ㅜㅜ 넌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겠지.. 가끔 너의 생각을 해..어디서든 잘 살아가길...
가끔 노래가 떠올라서 흥얼거리다가 또 들어와서 듣네요 진짜 옛날 노랜데 지금 들어도 촌스럼없이 명곡이네요 윤종신하면 떠오르는건 뿔테안경하고 현실적인 가사 그리고 목에 핏대 설만큼 노래 열심히 부르는 모습 인상적이고 멋져요
오래전 어느날 노래가사처럼 그렇게 보내주었다. 몇년후 혼자가 되었다고 연락이 오더라.. 미안한듯 떨리는 목소리에 잠시 흔들렸고 이내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7년만에 마주한 술자리 그리고 그간 겪었던 결혼생활과 이혼에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그녀.. 그후로 한달에 한번씩 그녀를 만나러 부산을 찾았고 그해여름 휴가를 같이 보낸지 한달후 그녀로부터 임신소식을 듣게되었다. 가족 친구 동료 모두 반대하더라. 얼마간 고민하다가 결심했고 실행했다.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첫사랑을 찾아 가족 친구 직장을 등지고 나홀로 제2의 삶을 찾아 부산으로 내려갔다. 지금은 초교생 두아들과 내집과 자동차 아내차까지 행복하게 잘 산다. 너의결혼식 이노래를 수십 수백번을 들었던 기억이있다. 그시절 얼마나 방황하고 다녔는지 모른다. 이노래 들으며 아련했던 지난날이 떠올라 몇자 적어본다.
진짜 용기 남자십니다
형님!
팀장님~행복하세요!
결혼했는데 다시 돌아 왔다니... 정말 인연이네요.ㅠㅠ 부러워요
ㅋㅋ호구잡힛노
중1때 테이프 돌려서 다시듣곤했던 노래 윤종신이라는 가수를 그때알게되었던 명곡....
와... 노래 듣고 또 눈물이 ㅠㅠ 최고임 최고 최고 윤종神
저도 이 곡을
아주 잘 부릅니다~ㅎ😊😊
자꾸 과거를 돌아보기 싫지만, 정말 이노래 들을때마다 그때로 가고싶다.
돌아가지 마세요.모두 다 힘들어질뿐
과거로 갈 수 없는 게. 장소도
사람도 다 변햇으니까 갈 수도 없죠.
나도 가고싶다 그때엔 목소리좋고 진짜 노래잘했는데 세월은 어절수가 없어
나의 전성기던 시절 첫사랑과의 추억이 떠올라요 그때 이노래가 어디선가 울려퍼졌었죠 ㅠㅠ
사랑했던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가슴아프게 많이 불렀던 곡이네요
정석원은 정말 천재..
이런 감성의 노래를 만들어 계속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 ㅡ
정말 최고다
정석원작곡인가요?
@@음악대법원장 작곡을 정석원씨가 하셨죠 .
@@스카이-c3h 네~감사합니다
@@스카이-c3h3:00에서 윤종신작곡으로나오네요
@@김와이낫 에휴 ~
정석원 작곡ㆍ편곡입니다 ! !
윤종신 2집 자체가 정석원씨가 참여를 해서 유명해진 곡들이 많아요 ! !
어릴때는 슬픈노래ㅈ싫고 안들었는데 40대가돼서 갬성 캬 지림 뽕작도 안들었는데ㅋ 뽕작도듣고ㅋ
20대 초반 시절 가장 좋아했던 곡 중 하나입니다.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한 해 두 해 나이가 들수록 윤종신 곡은 정말 최고야.
M Jin 정석원 작곡
나 92년도에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이노래 들으니깐 진짜 가슴이 찢어지더라... 거의 1년을 멍하니 지냇어... 이노래가 한몫햇어... 이노래만 들으면 울었어...
30년 지난 지난 지금도 이노래 들으면 그냥 마음이 짠해~ㅜㅜ
좃나 슬픈노래야....
예전 그여자가 생각나는게 아니라
그냥 그 풋풋한 시절이 그립지ㅜㅜ
그때가 참 젊은 나이엿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 힘을내여
그말 공감해요
“그 때의 풋풋한 시절”이 그리운 거지요
지금 육십대? 힘내쇼
@@Soonpeyon-v1o 40대
몰랐었어 이리 좋은 노래를 잊고 있었다는걸 내 1992년도 20대였는데 사랑한다 그때를 ~~~
저 당시는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30이 넘고 들어보니 너무 좋네요....
이 좋은 노랠 들으면서 추억 할 만한 놈이 하나도 없는 내가 비정상 ㅠㅠ
털털하신분 지금은 좋은 분과 함께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노래 추억하는당신이 정상인이요
너무나도 슬픈감성의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 노래가 나올 수 있었는지 그저 윤종신 작곡가 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잘들었고 좋은노래였습니다.
솔로한다고 할때 정석원이 준 곡이죠..
그러게요 30년이 지난 지금에 들어도 너무나 아름답고 눈물나는 곡이네요.그당시에 어쩜 저런 곡을 만들수 있었는지..
사랑때문에눈물을 흘렷던 옛 감성이그립습니다..
그때 나이에 가사를 어떻게 이리 쓸수 있는지?
정말 가수며 작곡가 엔터대표 예능 까지
천재 이기에 가능 한듯
이른바 바보같은 이별, 바보같은 사랑 윤종신표 발라드의 시작
이노래부터 종신형과 나의 25년 인연이 시작됐다
개인적으로 윤종신 목소리 중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
이 목소리가 진짜
미성 반, 현재 목소리 반이 섞인 목소리임
문제는 이 목소리를 2집에서 밖에 못들음 ㅜ
노랠 듣고 있으니 학창시절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 계속 눈물만 나오네
Jeong M.j
그러게요
'이 세상은 잠시 뿐인 걸'에서 눈물이 주르륵................
임희성 맞아여 이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듣는데 이 세상은 잠시 뿐인걸 이부분이 눈물이 나요
와 이노래 진짜.. 기억의 서랍을 여네...세월이 지나 찌질 발라드라고 보기엔 너무나 클래식하다..
어렸을때는 그냥 노래 잘만들고 웃긴 가수인줄만 알았는데 20대가 되고 다시 들어보니 예전에 듣던 느낌이랑 확 다름. 또 30대가 되서 들으면 또 달라지겠지... 윤종신 노래는 그런 맛인듯. 나이대마다 다 공감대가 다른데 그걸 후벼팜 ....
중3때 이노래 듣고 감성터져서 무한반복 했었는데ㅠㅠ 그 시절 그 노래~~
거기까지인연이였구나. 어디서든 또 누군가와, 행복하고 건강해라~^^!!!!!!!
노래가.. 현실이 되었다.. 7년전... 잘살아라~
밥은머겅니
어읔 또르륵...
이젠 더이상 볼 수도 만나지도 못하지만, 잘지내. 행복하게. 넌 정말 아름다웠어
스무살시절좋아했던노래~삼십년이지난지금들어도너무좋네요~그때로돌아가고싶다..
내 사람이 타인의 여자가 되는 그 순간 아.. 종신이형 갬성 몰입도 최곱니다
이 시절이 그립네 ...
2022년도에듣고있는데새롭고어전히좋네요.
.
신서유기때문에 이 노래 들어봤어
나도! 마포멋쟁이 때문에
신서유기 보기전에는 나도 몰랐었어 ㅋㅋ
냉삼 ㅋㅋㅋㅋㅋㅋ
@@Leeminung 헉 ㅋㅋㅋㅋㅋ 저도욬ㅋ
ㅋㅋㅋㅋ 미치겠네.내 고딩때 애창곡을..
역시 90년대 발라드(락 발라드 포함) 계열곡은 전주와 더불어 가사의 스토리가 있고 호소력 짙은 느낌이 나는...7~80년대도 그 시대를 투영한 서정적 가사가 돋보였던 느낌... 지금의 현실이 젊은이들의 아픔은 분명 있어도 옛날보단 사회적으론 풍요롭고 첨단 세상에서 살다보니 정서적으론 이 당시와 같은 느낌을 발산했다간 촌스럽다고 여겨질.. 가요 또한 지금 현재 그것도 소비 주류인 젊은 세대를 투영하는 것이기에...이들도 나이들면 또한 현재의 음악을 그리워할 때가 올것이라 생각한다..
암요~~
7년을 만났던 사람의 결혼소식을 오늘 들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 밤입니다
제 기분은 너의 결혼식+오래전 그날 이네요 하하하하하.........
남자답게 돼지국밥에 정구지 올려주면서 다시 뺏어라 그기 남자인기라
진심으로 그 사람을사랑했다면 그 사람의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보내주는 것도 진짜남자가 해야하는 것입니다. 더좋은 여자분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남자는 직진
화이팅!!
중1때 반장이 불렀던. 노래 이 노래로 가요를 처음 접했어요.
아ㅡㅡㅡ이댓글 보는분들 행복하세요ㅡ나이51살에 들으니 옛생각도나고 ㅡ좋으네요ㅡ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 드레스
하얀 네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게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네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거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고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네 모습에 우는 날-
난 지키고 있을게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 거야 이 세상은 잠시
뿐인걸...
1234
자막 ㄱㅅ
중학교때 하교하는 버스안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그때의 낭만은 버스기사님들이 라디오나 카세트 테이프로 그때의 좋은 노래들을 틀어주셨었다는 것이다
당시 음악 평론가들은 뭔 남자가 거의 울면서 헤어진 사연을 노래로 부르냐며 나무라던 평이 대부분이었었다
하지만 슬픔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했었던 그 당시 남학생들은 이 노래에 거의 모두 공감을 했었다
당시에는 얼굴없는 가수였지만 나중에 TV에 나와도 얼굴 따위는 아무 상관없었다
이런 감성과 보이스를 가진 가수라면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가수가 될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와 호소력............. 정말 호소력이 짙다는 말이 딱인듯
1998년 2월 영등포에서 만났던 미경이 누나에게
2차 호프집에서 들었던 말..
"난 나보다 어린 사람은 이성으로 안느껴 지더라"
그리고 간 노래방에서 이 노랠 불렀을 때..
"넌 노래를 너무 슬프게 불러"
집에와서 깨어버린 취기에 소주를 두 어병 더 마셔야만 했다.
깊은관계를 갖지 않았던 그녀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멀리서 응원하여, 행복하기를 바랄뿐, 공감이 될까말까한 이노래에서
어떻게 윤종신이 그시대의 한가락을 잡았던, 아티스트였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르고...
추억소환💕
50다되간다
나의 대학시절 아련한 추억 한편인 노래
잘 지내지? 니가 어디서든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 사랑해...
윤종신씨 목소리가 두번 격변했는데 이 앨범이 첫번째 격변..
공일오비 1,2집, 윤종신1집까지의 미성도 좋았지만 윤종신2집의 이 목소리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 후 3집부터 확 쉰 목소리때문에 많이 안타까워했었는데 벌써 20년 전 얘기네요.
오래전 그날은 좋았어요....헉..8년전 댓글이네유~ㅠㅠ
@@kingwang_zzang 컥
이젠 쉰 목소리 회복하시고 이때로 돌아가셨죠
나이도 있으신데도 이때 못지 않은데 노력 많이 하셨을듯
가사와 멜로디가 추억을
되돌립니다...
나 고딩 때 친구들 사이에서 노래방 인기곡...
배경사진과 비슷한 한 분을 아는데,
훨씬 더 예쁜 분...
부디 행복하시길...
진짜 대단한곡인것 같네요
어릴때 흥얼거리던 노래처럼 나는 사랑도하고 이별도하고 다시 또 극복하고 그렇게 어설프게 터득한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진짜 명곡
J.H오빠 ..잘 지내지? 중학교때 오빠 생각하며 윤종신 노래 듣곤했어. 23년만에 고백해... 내가 어렸고 어리석었어..오빨 놓치지 말았어야했어.. 오빠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제 깨달아..많이 늦었고 우린 그때와 다른 사람, 다른 신분이 되었지만..
항상 기도해..오빠가 그리고 행복하길 빌어.
미안해!!...술 먹고 주접떠는 너의 이런모습이 싫어서 놓아버렸어..
그때의 나의 판단이 난 늘 옳았다고 생각하면서, 지금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언젠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날거라는 그런 꿈도 꾸지마.. 너와 나의 이별은 이미 하늘에서 정해준 운명같은 이별이니깐...
이 오빠는 너의 아름다웠던 추억속에서 한장의 흑백사진으로 남길 바랄께..
--잠못드는밤, 한때나마 너를 사랑했던 오빠가 -
@@발업질넛 ㅠ
이 너래 들으면 오래전 그날이 생각나고 오래전 그 날 들으면 너의 결혼식이 생각난다!종신이 형~아파요 ㅠㅠ
첫사랑때 을 들었고, 제대한 후에 을 들으면서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그냥 눈물이 주르륵!~ㅜ
레전드 곡 ㅋㅋ 중딩때 너의결혼식만 녹음해서 반복재생하며 잠들었는데 물 론 정식앨범은 다샀지 그때 윤종신 015b 이승환 김정민 최재훈 등... 참 좋은 노래 많았지
이 앨범 테이프로 샀는데 모든 곡이 명곡이었죠..
후반기 교육 받으며 무지 듣던 노래다. 상무대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전했다더라. 이등병이 음악을 여유롭게 듣던 상무대. 그리고 내청춘.
헐 저도 15년도에 상무대에서 군복무했는데 전남 장성군에 있어요 지금은
고등학교때 듣고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1992년을 느낄수있어서 좋다 그땐 이런노래를 들었구나
테이프 늘어지도록 들었던 노래.. 이노래 들으면 그시절 그아이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1.너의결혼식
2.텅빈거리에서
3.오래전그날
당신의선택은...
잔갠적으로 2 3 1번입니다
잘 살고 있지?? 한번쯤은 보고 싶구나. 1990년도 그때의 너를 추억하며. 늘 행복하길 빌께.
오늘 따라 이 노래가 엄청 와닿네..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한다네... ㅜㅜ
가사가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시와 같아요...!!
오랜만에 들으니 새롭네요
뒤로 갈수록 절절해지네.. 갓종신
작곡자가 감정절제를 요구했는데(예전인터뷰에서봤습니다) 윤종신님께서는 폭발했지요...그래서 더 애절한듯...
역시 옛적 노래가 감동이 확 오네요.
11년 노래를 지금 듣네요.
놀면뭐하니 정기석의 좋니 듣다 파도 탔네요.
2021년7월7일
옛날에 아프게 했던 많은 여성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I love this song..
이 노래 때문에 당시 부모님의 반대나 여러 이유로 결혼하지 못한 사람들이 마음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음. 외삼촌도 부모님 반대로 원하는 결혼을 못했는데 이 노래를 그렇게 들었음.
감사합니다.
이 노래듣고 윤종신 팬됬는데
저두 이노래
아주 잘 부른답니다!!
저도 팬됐네용♥
@@국수noodle 그러나 갑자기 빙시야파빙시야 녹디마녹디마
잘부른다는걸 알고는 있었는데, 진짜 잘부른다.. 우아
아 좋아라 윤종신 존나 존경한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노래..2020.9.27
2021년 마지막날 듣네요..
중학생 시절에도 참 유치한 가사에 억지스런 멜로디다 싶었는데 마흔을 훌쩍넘은 지금 들어도 추억으로 보정이 안되네. 윤종신 곡 중에 최악을 다툴만한 곡이다.
ㅋㅋㅋㅋㅋ 동감요
노래는 추억이구나 그시절이 그립다
표지 모델 넘 예뻐요.
윤종신이 확실히 노래 잘한다... 이제 난 공일오비의 다음 세상을 기약하며를 들으러 가볼까나... ㅋㅋ
다음 세상을...
미치는 곡이죠.
이 노래 좋지
1992년 내가 중2년때네
이때는 사람들이 이렇게 감성적이었다
벌써 4년이나 지났네 행복해라....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ㅠㅠ 최고로 가까운 친구였다가 한 순간에 남이 되네.
92년.. 벌써 27년전이네 와.. 나는 그때 무얼 안다고 그렇게 가슴이 시렸고, 그렇게 아팠었나..
중학교때 이 노래 듣고 진짜 ㄷㄷ 윤종신이란 가수를 그때 알게 됐지 ㄷㄷ
첨에 얼굴보고 좀 놀랐던기억 ㅋ
@@oliverelio6702 ㅋㅋ..
윤종신 리즈시절 젤루 빡센 노래 저도 목소리 상태 좋아야 불러짐 ㅎㅎ
세월이 지나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곡이네
캬~~ 고딩때 부르면 인기 최고였던 그 노래~~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잘살고 있겠지. . 행복하길 바래..
이번 크리스마스는 저에게 너무 잔인하네요 .. 10년을 좋아했던 여자아이 용기가 없어 고백 못하고 그사이 서로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이제는 삶이 여유가 없어 카톡만 주고 받던 시절 지나 이제는 용기를 내 고백하려 했지만 내년 3월에 그 아이 결혼 한다네요 .. 용기가 없어 고백 못 한 분들 후회 하지 마시고 고백하시길 ..
호소력이란 무엇인가를 정석적으로 보여주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