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야 놀라지 마라 | 백초를 다 심어도 |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 2025 수능특강 |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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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2025 수능특강 문학
교과서 개념학습에 나와 있는 시조 3편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백구야 놀라지 마라
가객 김천택의 시조입니다.
부정적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인식을 전환시켜 자연 친화적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자연 친화의 대상: 백구 (청자, 의인화, 친근감의 대상, 말을 건네는 대상)
✅️백초를 다 심어도
언어유희➡️이별의 슬픔을 해학적으로 그림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원망의 정서를 전가한 대상: 요 개
🌟음성상징어, 행동 열거: 개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묘사
🌟대비되는 짝
미운 임↔️고운 임
미운 임에게 하는 개의 행동↔️고운 임에게 하는 개의 행동
개의 행동↔️화자의 심리 🌟해학성이 드러남🌟
'백초를 다 심어도' 가 찾아봐도 잘 이해되지 않아서 이 영상까지 오게되었는데 정말 너무 좋은 강의에요. 비슷한 주제의 작품까지 덧붙여 알려주셔서 지식이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문학을 어려워하는데 앞으로 선생님 강의로 많이 도움받을 것 같아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문학은 우리의 삶과 정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공감 능력이 중요합니다. 열공하세요! 화이팅🫶
선생님 혹시 로다, 노라가 저 상황에서 왜 감탄형인지 알 수 있을까요?
로다, 노라가 감탄형 종결어미인 것까진 아는데 저 글에서는 지칭하는 대상이 화자 본인인데 본인이 본인한테 감탄하는 느낌이 되지 않나요?
아니면 보통 일상생활에서 쓰는 감탄과 국어에서의 감탄이 서로 다른 뜻인가요...?
-로다, 노라 는 예스러우면서도 장엄한 느낌을 주는 감탄형 어미입니다. 자신에게 감탄하기 위해서 썼다라기 보단 나의 상황에 대한 '강조' 정도로 의미를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혹시 '성상이 버리시니'를 유배온 상황으로 보아도 괜찮을까요? 작가가 양반계층이 아니니 유배가 아닌가요?
김천택의 관직 생활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바가 별로 없어서...일반적으로는 유배상황으로 해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 보기가 같이 출제된다면 보기에서 제시하는 상황에 맞게 시를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byeol_saem 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