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 기초디자인 실기 현장, 수시모집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열정(창조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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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미대입시 #입시미술 #디자인입시
    반갑습니다. 미술의 모든 것 김 고흐입니다.
    갑자기 서울 일정이 생겨서 뭐라도 찍어 보려고 궁리하다가
    곧 여름방학 특강이 시작되기 때문에
    창조의아침 미술 학원에 전화 한 통을 했었는데
    원장님께서 조심스러워하시면서도
    제 채널의 목적을 살펴보신 후 촬영에 협조해 주셨습니다.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들과 제가 보면서 느껴지는 바를 담아냈고요.
    미술도 공부라는 것 뛰어난 학생들이 많고
    이런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시각물들을 창조하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채색 입시를 못해봐서 그런가?
    뭔가 학생들 실기 실력이 꽤 높아 보였어요.
    특히 화면이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결국 이런 변화도 사회가 세련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
    뭐 잡생각을 워낙 많이 하다 보니까 ㅋㅋㅋ
    무튼 그래요 즐감하세요.

Комментарии • 530

  • @eunhyeechoi5834
    @eunhyeechoi5834 3 года назад +81

    이건 단순히 광고네요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23

      스크류바 같으신 분이시군요 ㅋㅋ

    • @닥그-x7e
      @닥그-x7e Год назад +2

      ㅋㅋㅋ 진짜 광고네요!
      미술학원 상업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랜드라도 모자이크했으면 좋은의도로 조금은 볼 수 있었을텐데...
      아 ~ 간만에 웃고 갑니다 선한 영향력~

  • @hjl720
    @hjl720 3 года назад +1912

    창조의 아침... 등교때마다 정문앞에서 휴지 나눠주던... 고마운.. 학원..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108

      ㅋㅋㅋㅋ각종 무언가를 나눠줬었죠 ㅋㅋ

    • @beeuenie8106
      @beeuenie8106 3 года назад +65

      노트도,,,,굿굿,,,

    • @노현서-e8j
      @노현서-e8j 3 года назад +54

      창조의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그림만 그리게한 ..고맙지 않은 학원..

    • @ddoobudu
      @ddoobudu 3 года назад +12

      @@노현서-e8j 슬프지만..... 그림 장 수로 실력이 달라지기 때무네...........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24

      @@노현서-e8j 짧은데요? 8시부터 11시가 국룰인데 ㅠ

  • @바밤바-t7u
    @바밤바-t7u 3 года назад +720

    0:57 ㄹㅇ 1학기땐 화기애애 하다가 2학기 되면 학원분위기 삭막해지고 수시 먼저 합격받은 애들볼때 or 합격발표 한 두군데씩 날때마다 애들 표정 나라잃은 표정임

  • @와유기현찡그린미간에
    @와유기현찡그린미간에 3 года назад +456

    입시미술 무시하고 미대생 무시하는거 너무 짜증남
    진짜 미술한다하면 아, 성적낮아서 미술하는거구나, 나도 그림이나그릴까 하는 애들 겁나 많았는데

    • @jeongcoldpine
      @jeongcoldpine 3 года назад +34

      미대를 무시한다고?? 미대 개빡세다고 알고있는데 공부+미술 해야돼서

    • @그림-u3f
      @그림-u3f 3 года назад +31

      그런애들이 그림은 겁나 못 그리죠. 그래서 저는
      "그래 니도 그림해라." 라고 말해줍니다.

    • @이로사-p8q
      @이로사-p8q 3 года назад +2

      어느 과건 상위권학교 다니면 그런생각 안해요.

    • @이로사-p8q
      @이로사-p8q 3 года назад +1

      @갠_ 순수쪽은 최저3이지만 디자인은 정시로 뽑아요.

    • @cisternae
      @cisternae 3 года назад +5

      @갠_설마 이과 4등급이 문과 3등급보다 낮다 생각하는 건가?

  • @망나뇽-u4f
    @망나뇽-u4f 3 года назад +294

    미대입시 학원이 저렇게 생겼다니.............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다 그냥 공부하는 학원이랑 별 다를 게 없구나 ㅠㅠ 미대입시생들은 공부도 빡세게 하고 그림도 저렇게 그려야하니 정말 힘들겠다 그림이 정말 좋아서 지망하는 사람도 지치게 만들 듯 ㅠㅠ

    • @ShineMuscat.
      @ShineMuscat. 3 года назад +3

      정말....맞아요..정말..

    • @minicar-driver
      @minicar-driver 3 года назад +3

      미대입시 체대입시 음대입시 정말 힘듦 ㄹㅇ ㅠㅠ

  • @anpang6385
    @anpang6385 3 года назад +404

    옛날에 저 과정을 다 거쳤던 사람으로써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네요ㄷㄷ 미대입시는 수능끝나고 부터 지옥이 시작되죠..제일 한이되는게 수험생 할인!!!그거 한번 못받은거 제일 아깝네요

    • @김미뎃요한
      @김미뎃요한 3 года назад +4

      곧 미래라고 생각하니 너무 도망치고 싶어요 ㅜㅜ

    • @핫초코-q4m
      @핫초코-q4m 3 года назад +25

      진짜요... 수능본날 부터 미술학원 쌤들한테 전화옴ㅋㅋㅋ그날부터 지옥의 입시준비ㄷㄷ 수능끝나곤 하루도 안쉬고 매일12시간은 기본으로 그렸던 기억이 나네요

    • @jeje-if4gd
      @jeje-if4gd 3 года назад +11

      @@김미뎃요한 ㄴㄴ 미술 지금이라도 관두고 진짜 하고싶은걸 하셈 ㄹㅇ 미술 학원에서 종이쪼가리에 물감으로 지랄하는거 다시 생각해도 돈 존나 씹아까움 ㄹㅇ 정신차리고 그만뒀으면 함 미술 학원비도 지역마다 학원마다 다 다르겠지만 서울이면 특강 1달에 250 이상할꺼아님 비싸면 500이상도 함 존나 왜 그돈을 내고 다니는지 존나 씨발이해가 안돼

    • @jeje-if4gd
      @jeje-if4gd 3 года назад

      @@핫초코-q4m 그래서 어느 대학 진학 하셨나요??

    • @hap4648
      @hap4648 3 года назад +15

      je je 미술을 비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실 수 있다 생각하나 열심히 가르치시는 선생님들, 그 돈 내고 이 악 갈고 하는 학생들까지 까내리시는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 @llss1166
    @llss1166 3 года назад +294

    여러분 홍대 8번출구 앞에 잇는 의원 주의하셔야 될거같아요 그곳에서 필러 넣은 뒤 육아종같은 딱딱함과 얼굴이 울퉁불퉁하고 통증까지 달고 사네요 호소해도 원장은 나몰라라 리뷰가 많다고 잘하는것은 아닌거같네요

  • @수리-u3t
    @수리-u3t 3 года назад +237

    대한민국 미술입시는 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수능 보기 위해 국영수사과 배우듯이 미대에서 배우기 위한 기초를 쌓는 과정입니다. 미대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몇명인데 하나하나의 진정한 가능성을 파악한다는건 말이 안되고요. 칼아츠처럼 예대 가고 싶은거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입시를 해야겠죠. 그래도 최근 인서울의 상위권 미대들은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중요시하며 시험방식에 변화를 주는 추세입니다.

    • @yainshidae
      @yainshidae 3 года назад

      그럼 유럽 미대들은요...? 걔네는 포트폴리오로 뽑는데...

    • @bassbo2073
      @bassbo2073 3 года назад +2

      창의력 사고력을 중시한다고는 하지만 보다 성적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시험방식은 변화를 준다고는 하지만 성적이네요 결국

    • @수리-u3t
      @수리-u3t 3 года назад +4

      ​@@bassbo2073 두 요소를 모두 고려해 합격생을 뽑는건데 "결국 성적"으로 간단히 일축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여요. 둘 다 중요하죠. 목표대학에 정말 가고싶은 학생이라면 둘 다 열심히 챙길테고요.

    • @chcomgk009
      @chcomgk009 3 месяца назад

      ​@@yainshidae서울대랑 한예종도 포트폴리오 본답니다^^

  • @fromcomplex5299
    @fromcomplex5299 3 года назад +75

    와 진짜추억.. 한국서 입시미술하고 해외미대갔는데 .. 거기서도.. 한국에서도 ..입시미술은 다시는 하고싶지않네요
    어느날은 하도 그림이 맘같지 않아서 화가나서 화장실 칸에 숨어 울고있는데 옆칸에 다른사람도 울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아 지금 생각해도 울컥

  • @sindorim_
    @sindorim_ 3 года назад +153

    예체능 입시만큼 힘든게 없다... 미대 입시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아는 형 체대 입시 할 때 앞에다가 큰 통 놓고 토 해가면서 하더라.. 공부가 제일 쉽다는 부모님 말이 맞는 것 같다.

    • @sophie7013
      @sophie7013 3 года назад +2

      전 그래서 문과애들이 제일 부럽더군요ㅋㅋㅋㅋㅋ 정말 내가 문과였으면하는 입장이었음

    • @이지붕-g2s
      @이지붕-g2s 3 года назад +28

      과연 공부가 제일 쉬울까 ㅋㅋ
      그게 쉬우면 적당히 공부해서 홍대자전 꿀빨면서 가지 뭐하러 미대입시함ㅋㅋ

    • @illylee7569
      @illylee7569 3 года назад +90

      @@sophie7013 ㅋㅋㅋㅋㅋ문과였으면 쉬웠을거라는 발상은 어디서 나왔냐..예체능 쉽다고 무시하는거랑 뭐가 다름ㅋㅋㅋㅋㄱ

    • @CaboDaRoca
      @CaboDaRoca 3 года назад +17

      @@sophie7013 ㅎㅎ그렇게 쉬우시다면 문과로 들어가서 미대로 전과하시길

    • @양말이집사
      @양말이집사 3 года назад +14

      각자 나름의 고충이 있는거죠..

  • @ine4834
    @ine4834 3 года назад +72

    미대입시강사입니다.
    우리 애기들 실기하고 밤늦게 까지 공부하고 피곤해 하는 모습 보면 안쓰럽고 기특하고 그러네요. ㅜㅜ
    어린나이임에도 자신의 길을 찾고 움직이는 모습 대견하고 응원합니다😀

  • @눈녜
    @눈녜 3 года назад +221

    미대입시2년준비하고 미대 3학년 재학중인데 솔직히 입시미술 자체가 쓸모없다고 하는걸 들을때마다 마음이 좀 아픔...특히 디자인 계열의 학과들은 사회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주문에 맞춰서 디자인할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주고, 학생들이 더 공부해서 그 안에 미적 요소를 담을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아무런 기초나 표현 기술이 없는 학생들이 미적감각만 가지고 대학에갔을때 과연 학업이 원만하게 진행이 되련지... 너무나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획일화된 정답에 가까운 그림을 그려내는게 지친다고 하지만 그거는 다른 문과,이과 친구들도 입시하면서 똑같이 느끼는거니까 저런 환경속에서 본인의 건강과 멘탈을 잘 관리하고, 나아가 본인의 예술적 감각이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뭔지 본인이 찾아서 학습해야한다고 생각함. 언제까지 학원탓만 할꺼야;;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4

      좋은 의견입니다. 고정으로 가시죠?
      어제 올린 창의성은 개인의 몫
      어느정도 관련있는 내용이랍니다.
      ruclips.net/video/fbfCqSygckQ/видео.html

    • @moralless
      @moralless 3 года назад +25

      ㄹㅇ인게 저도 고2입시생인데 입시할때 배우는건 디자인 애니 떠나서 왠만해선 기본적인,정말 기본적인 심화과정이고 솔직히 창작성은 자기 알아서 습작하면서 배워야되는건데...하지도 않으면서 미대입시 쓰래기라고하거나 하면서도 이딴거 왜하냐고하는 애들보면 기가찹니다.진짜 잘하는 애들은 그냥 기초세운다치고 하는데...

    • @균서
      @균서 3 года назад

      컴공인데 ㅇㅈ합니다.... 공대에도 적용되는 말 같네요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4

      @@균서 오늘 내일안에 공대 출신 디자이너 이야기 올립니다.

    • @cisternae
      @cisternae 3 года назад +7

      이말이 맞지... 미대입시 하는애들 학원에서 하루종일 보낸다 미술이 공부보다 더 힘들다 하는데공부를 그만큼 안해봤으니 힘든줄 모르지.. 아 또 너넨 공부만 하면 되는데 우린 미술이랑 공부 둘다 해야해서 힘들다 하는데 그걸 대학에서 모르는것도 아니고 수학 안하는데 뭐가 문젠지... 둘다 학원에서 썩는건 똑같고 시간 많이들일수록 대학 잘가는건 똑같은데 주변에 미대입시하는 애들보면 왜 다들 문이과한테 화나있는지 모르겠음. 무시한적 한번도 없는데 열등감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음

  • @undefeatedkorea4278
    @undefeatedkorea4278 3 года назад +135

    그림 바닥에 깔아놓고 지시봉으로 설명하는거 미술학원선생님 국룰
    입시한지 몇년 안지난거 같은데 입시스타일이 엉청 변했넹
    그나저나 홍대 입시가 없어졌군요

  • @2yanggaeng
    @2yanggaeng 3 года назад +13

    입시미술은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라 외국에도 있어요 다만 우리나라는 워낙에 학원이 발달되있기도 하고 실기과목이 빡쎄서 다른애들보다 십분이라도 더 손이 빨라야하기때문에 기계적이라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연습하는거죠 아예 입시를 경험하지 않은편입생들이랑 입시미술을 거치고온 현역생들의 과제를 보면 딱 보여요 선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물론 연습하면 느는게 미술이고 그림이니 비실기생들도 연습을 계속 하면 되겠죠 나중에는 실력이 늘기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시미술을 오래 했어요. 그중에서 기초디자인을 했어요 저는 그때했던 기초디자인덕분에 비율을 질리도록 배웠고 그것을 과제나 그림 또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서 그때의 배움?이 몸에 배어있는걸 느끼고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또 예를들자면 타투이스트하시는 분들에서도 미대생과 타과생출신들이있는데 유명한 분들 보면 거의 다 미대생들이예요 그만큼 도움이 된다는거겠죠? 솔찍히 미대 실기로 들어오기 쉽지않아서 실력이 근거없는게 아니라 입학하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원을 그려본것과 안그려본것..빛의표현 등..물론 지금 현역에서 하고 있는 분들중에 미대가 아닌분들이있는데 그분들도 많은 노력과 많은 습작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입시미술이 그런거라 생각해요 다만 입시라는 목적에 매우기계적일뿐.. 많은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입시를 해야하냐 하는데 미대는 실기장 들어갈때 경쟁률이 장난 아닙니다 그들을 재치기위해 십분이라도 더 연습해여하고 손이 굳지않게 수능전에도 하루라도 더 가는거예요 공장이라 느낄 수 있지만 입시는 억지로하면 못하니까요 솔찍히 하는애들 독해요 그걸 버티니까 하루에 4시간짜리 시험을 3번보는게 특강이구요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입시에 대해 부정적인의견을 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싶어요. 미대는 기본이 재수라고하는말이 괜히나온말이아닙니다 입시미술한 애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간절한지 조금만 알면 좋겠네요 기본기 무시못합니다 기술맞긴하나 그와중에 자신만의 표현기법을 창조하고 자신만의 색감을 묘사하는애들도 있어요 그런 노력들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창의성은 기본이 0일때만 가능한가요? 열린생각은 기계처럼 그림만그린 입시미대생들은 못하는건가요? 아니요 대학을 다니는 제가 느낀점은 기계같은 입시생들이 표현을 더 잘했고 영상미 색감 빛표현 창의력 비율 등의 부분에서 대부분 더 잘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연습하면 늘죠 ) 왜냐면 제경험처럼 기계처럼 익힌것들이기에 느껴지고 도움이된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실력이 좋을 수도 있구요. 요세는 기초디자인 시험이 발전해서 주제를가지고 시험을 봅니다. 어떠한 사물들을 이용해서 리듬감을 표현하라 통일과자유를 표현하라 같은거요. 하면서 머리터집니다 그림묘사는 기계적으로 나오죠 시간내에 빨리 그려야하니까 근데 주제를 그림으로 나타내는건 창의성이 아니면 뭐라고 표현할까요? 연습하면 비전공자도 실력이 늘지만 입시한애들을 창의적이지않다 열린생각이 없다 라고 표현하는건 성급한 생각인거 같아요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특강할때 생각이나서 주저리쓰게 됬네요 입시하는 모든분들 응원합니다 여름이 되면 한번고비가 오는데 그 고비 잘버티고 넘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든입시생들 화이팅!!

  • @그냥지나감-z4x
    @그냥지나감-z4x 3 года назад +13

    한국에선 입시미술도 했고 좀 변종같은 서울대실기도 했고 그랬지만 전 입시미술 자체가 도움이 됐다기 보단 서울대 준비하면서 만난 선생님이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그 이후에 디자인 할때도요 ㅋㅋ (그림그릴때도,사진 공부할때도요) 정말 어찌보면 특이하신 분이셨는데... 평일에는 서울대 준비로 그 분 수업을 들었는데,주제가 그림의 끝에 있을때 말이 될려고 하면 어찌 해야할지 그려보라고도 하고 숯을 크게 확대한 사진 가지고 일주일동안 그것만 소묘하기도 하고 블랙(아주 어두운 부분)이 전혀 없는 그리도 그려보라고하고.. 그랬죠
    나중에 미대 가서 진학해보니 그 선생님이 잘 써먹으라고 가르쳐준 것들이 주말에 가르쳐준 무수한 기술들 보다 훨씬 쓸모가 있었습니다. 개인 작품을 하거나 실제 디자인 프로젝트 진행할때도요. 미국 미대 수업들을때도 결국 그 유명하신 ㅋㅋ 교수님들이 하는 이야기도 크게 제가 고등학교 서울대 입시 같이 해주시던 선생님이 하신 이야기의 결을 벗어나지 않더군요
    전 한국입시도, 어쩌면 그 정반대의 미국입시와 대학도 다 겪은 입장에서 한국의 전형적인 기초디자인(사고의 전환)과 인물화로 대변되는 입시미술의 아예 0의 의미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중도에서 만나서 주제를 왼쪽 위에 놓아서 그리게 하면서 왜 우리가 전형적으로 쓰게된 구도들, 일정하게 지켜야하는 균형의 톤들이 입시미술에서의 정답인지 알게 해주신게 정말 오래도록 의미가 깊었습니다. 지금껏 잘 써먹고 있고요 ㅋㅋ
    전 이분이 어찌보면 아주 천천히 오래걸릴 수 있지만 입시미술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봐요. 어찌보면 밀도랑 잘 그리는게 중시되는 거 같은 입시미술이지만사실 조형을 잘 만들어낸 그림은 분명히 뽑히거든요. 한국 입시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그리고 미국 미대 다니면서 깨닳은게 있다면 드로잉 수업이나 회화 수업에서 진짜 잘그리는 학생들이 기술이 좋은것과 자신 작품을 잘 만드어 내냐는건 별개의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드로잉 수업은 동양인들(중국 미대 입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중국-한국인들은 보통 입시를 거치고 들어와서 잘그립니다)이 잘그리지만 디자인 수업이나 자기 작품에서 번뜩이는 애들은 그때는 미쳐 몰랐던 애들이 나올때가 제 개인적인 통계로는 적지 않아서요.

  • @dnejsjdjnd
    @dnejsjdjnd 3 года назад +13

    우리나라가 예술쪽에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단순한 그림실력으로는 탑급일지 모르나 창의성, 기발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가장 창의적이고 아트적인 면모가 돋보여야 하는 패션디자인 쪽에서는 유명디자이너가 많이 나오지 않는게 그 이유이기도 할거 같네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우리나라 미술입시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liu8678
    @liu8678 3 года назад +47

    영상에서 미술학원 특유의 연필냄새가 나는 것 같은… 추억이 새록새록 😭 입시미술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얻은 것도 많고, 살아가는데 큰 힘과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미술학원들이 대부분 디자인입시미술학원으로 바뀌어, 회화과를 나온 저로써는 한편으로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ㅠㅠ
    열심히 하시는 학생여러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오랜만에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김-k5b1w
    @김김-k5b1w 3 года назад +72

    좋은 내용의 영상이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외국 학생들과 비교해 봤을때, 한국 학생들의 기술적인 면모는 전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철학적인 접근이나, 문화적 교류, 한국어 사용자들만의 작은 소비시장으로 인한 마케팅 역량 부족. 이 세가지가 부족하다고 생각 됩니다.

    • @tikitaka8042
      @tikitaka8042 3 года назад +2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많이 많이 읽으면 좀 도움 될 듯

  • @koregirl
    @koregirl 3 года назад +16

    저도 저 미대입시 과정 재수까지 해서 끝마친 사람입니다만… 한국 미대입시 정말 욕나옵니다… 절대 비추에요.. 지나고 보니 차라리 그돈으로 유학갈껄 했죠
    그리고 이건 진짜 로또같은겁니다. 모평 평균 6~7등급인 학생이 선생님 그림 외워서 수시로 명문대 붙기도 했어요. 같이 외운 다른애는 떨어짐… 심지어 그애 모평이 더 좋은…
    입시하는 학생들에게는 여러분들이 부족하고 못난게 아니에요. 그냥 진짜 이건 복권운빨인 개노답 입시에요
    그리고 각자가 잘하는게 다르다는걸 인정 안하는 분위기에요. 개개인마다 누군 뭘 잘하고 솔직히 들여다볼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각잡고 보면 개인마다 다 다르게 잘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런걸 입시미술에서는 인정하지 않죠 사실
    그래서 저는 입시미술 진짜 극혐합니다.
    제가 경험해본바, 모두에겐 각자 다른 특장점이 있어요. 입시미술을 앞둬 어쩔 수 없이 경험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학원에서 아무리 개지랄해도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개성이 있답니다. 이걸 입시미술에서 다 죽여놓고 미대가면 또 찾으라 난리에요.
    본인의 장점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정말 다들 소중한 인재들이라는것을 잊지 마세요ㅏ

  • @poketmonster025
    @poketmonster025 3 года назад +88

    예술은 기술이 아니라 종합적측면의 학문이라는 것을 단단히 간과한 한국ㅠㅠㅠ...

  • @후추-i3x
    @후추-i3x 3 года назад +6

    2:40 선생님 진짜 말 이쁘게 하신다...
    내가 5년전 학생시절에 선생님이 개쓰레기..였는데 그림이 뭐가 이상한지 피드백도 안해주고 그냥 소새끼 개새끼 발로그려도 이거보가 잘하겠다 등등 욕 비하발언 ,,그림 찢어 발기고, 다 그래서 애들 전체로 우울증 걸리고 딴 학원으로 가는 친구도 있고 그랬는데 입시는 선생 영향도 큰듯

  • @장세현-l9p
    @장세현-l9p 3 года назад +120

    솔직히 딴건 다 제쳐두고 전체적으로 수준좀 낮췄으면, 수준을 계속 높이다보니까 미술학원들은 주 5회~ 최대 7회까지 돌리고 한나절씩 할때도 있고 학교도 빠지고, 그러다보니 학원비가 상상을 초월함. 100만원도 넘어가고. 이러면 돈없는 학생은 미술하지 말라는건지.. 학생들 밤낮으로 하루종일 굴려서 대학가는게 과연 맞는건지
    살벌한 학원비와 학생 하루종일 굴리는 학원, 우리나라 미술입시의 유일 단점임. 그림까지 노가다 주입식으로 하는나라

    • @michael9074
      @michael9074 3 года назад

      달에 100만이면 엄청싼거아님?

    • @장세현-l9p
      @장세현-l9p 3 года назад

      @@michael9074 어떤 기준에서 싸다는거죠?

    • @숭삼
      @숭삼 3 года назад +8

      @@장세현-l9p 그냥 미술안하는 친구들이 학원다니는 비용보다 싸긴하죠 월 100이면..... 근데 수능끝나고 방학특강때 특강비는 거의 대학교 한학기 등록금인데ㅋㅋㅋㅋ

    • @크루아상-s9p
      @크루아상-s9p 3 года назад

      횟수나 시간만 보면 저렴해 보이는데, 단체 수업이라면 비싸보이네요

    • @user-qj6kl2il5x
      @user-qj6kl2il5x 3 года назад

      근데 이제 판이 바뀌어서 주입식으로 교육하면 입시에서 무너지게 하려는 중이라 점점 실기가 어려워지는 중.. ㅜㅜ

  • @adhderlab2561
    @adhderlab2561 3 года назад +29

    ㅠㅠ 그래도 고등학생들이라고 귀엽고 대견해보입니다. 어려운 길인데 응원해주지는 못할망정 무시하는 비매너는 하지 맙시다 ㅠㅠ
    학생들아 꽃길만 걸어 🌸🌷🌹🌻🌺💐🌼

  • @moguloo7945
    @moguloo7945 3 года назад +54

    저런짓....,......끔찍합니다. ㅋ 아직도 미술학원마다 다 암기식. 주입식 그림그리기..........근데 창의적인것도 선생님들 부터 창의적이어야 바뀌는데,,, ㅋㅋㅋㅋㅋ 선생님들부터 꽉 막힘.ㅎㅎ

  • @qwoppowq1001
    @qwoppowq1001 3 года назад +322

    예술가를 찍어내는 공장같네요. 아니 기술이란 말이 더 옳은 말일까요?
    모방하고 묘사하는 것은 미술보단 기술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예술, 미술, 기술
    예술가를 찍어낸다. 현대(20세기 초)에 접어들며 예술의 경계가 와해되고 인간의 모든 (의미있는) 활동을 예술로 정의하는 듯 느껴지는 이 시점에서, 과연 기술을 잘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옳을까... 묘합니다. 미술대학에서도 그림을 잘그리는 (잘그린다라는 말도 참 모호하죠) 학생이 아닌 예술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면 당연히 열린 사고와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기저인 세상에 대한 지혜와 지식, 그리고 창의성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입시미술을 배워본 적 없는 홍대생이라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 @qwoppowq1001
      @qwoppowq1001 3 года назад

      앗 고심하며 작성하고있었는데 답글 지우셨었군요 ㅠㅠ... 저도 일단 답글달아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yataboy
      @yataboy 3 года назад +6

      저는 그림을 잘그리는 것과 열린사고는 반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입시에 대한 틀만 깬다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더 자유로워 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한민국 입시는 성적을 주로 보는데 열린사고와 창의성을 보고 뽑을 수 있을까요? 홍대같은 경우는 미활보를 보긴하지만 미활보만으로는(다른학교도 마찬가지) 한 학생을 평가하는데 큰 지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오해가 있으실까봐 말씀드리면 저는 다른학교 학생들도 존중합니다
      다만 저도 현재 입시로 인해 앞으로 미대와 입시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3

      네 제가 지금 유학생, 비실기자, 실기우수자 등등 모두 섭외하고 있어요. 그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 @qwoppowq1001
      @qwoppowq1001 3 года назад +13

      @@yataboy 열린 사고와 창의성의 기저는 지식입니다. 아는게 있어야 그걸 잘 조합해서 "새로움"을 만들어내죠. 이전에 있던 것은 아닌지도 알아야하고.
      기술력(표현력이라고 합시다. 이게 더 예뻐보이는 표현이네요.)과 열린 사고가 반비례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표현하는 도구를 배우는 것이 입시미술이라면, 이제 무엇을 표현해야하는지를 배우는게 대학 교육일까요?

    • @김수민-d5f
      @김수민-d5f 3 года назад +32

      입시미술 5년한 미대생입니다 기초소양, 기초디자인반 둘다 입시를 경험해봤는데요, 현재 이 동영상은 디자인과를 진학하기 위한 기초디자인반 같네요.. 저는 기초소양이 새로운 사고와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초 과정인것 같아요 서울대 기출문제만 봐도 굉장한 창의력을 요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림 좀 못그려도 아이디어만 좋으면 1차실기는 붙을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구요.. 확실히 기초 소양을 배울때 얻었던 지식이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걸 느끼고 있어요. 기초디자인은 학교마다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기초디자인을 함으로서 기초적이 투시능력이나 색감, 공간감 은 배울 수 있었던거 같아요. 디자인은 기술과 가깝다고 생각해서
      디자인과 입시는 그나마 대입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기준이라고 생각해요 !!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 @백산수-u1g
    @백산수-u1g 3 года назад +150

    나도 미대나왔지만 입시미술 전혀 ......쓸모 없는게 슬픔..ㅋ 미대안나오고도 국가에서 공짜로해주는 학원에서 대충배우고 디자인하는 애들이 허다함...휴

    • @주원경-r1m
      @주원경-r1m 3 года назад +11

      저도 입시미술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대학와서 아 이게 여기서 센스를 발휘하는구나 요즘 많이 느낍니다

    • @히히-p6b1o
      @히히-p6b1o 3 года назад +1

      솔직히..미대 나오면 할만한게 없음 이게 현실..

    • @um3294
      @um3294 3 года назад +9

      @@주원경-r1m 맞아요 이해하면서 그렸던 사람과 외우면서 그렸던 사람의 차이+응용력 차이인 것 같아요

  • @SSIBARROMA1818
    @SSIBARROMA1818 3 года назад +5

    아버지가 애니메이터로 동화 그리기 시작해서 감독까지 하셨고
    어머니가 일본에서 일러스트 외주받아서 그리셨습니다.
    두분이 공통적으로 하시던 말씀이
    미술할거면 적어도 입시미술은 하지마라였습니다

  • @nya_aang_
    @nya_aang_ 3 года назад +4

    입시미술도 머리회전 부족하면 힘들어요 ㄹㅇ
    그냥 입시에 비해 쉽게 들어간다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분야가 다를 뿐이지 쓰는 머리 다시말해서 회전되는 뇌부분이 다를 뿐이지
    상당히 머리 터집니다
    이론을 이해하고 손으로 실현시켜야하는데 그게 정말 쉽지 않아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으로 숙달만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계산적 접근과 창의성 주제를 잘 보이게 하는 유도성이 더욱 필요해지죠
    큰 것과 작은 것을 볼줄 알아야하니 시각적으로도 판단 할 수 있어야합니다
    근데 성적을 내려놓고 실기70쪽으로 밀면 모를까
    성적도 보는 혹은 정시로 가는 학생들은 성적도 빡세게 준비해야해서
    죄송하지만 서울대 1등급 고려,연세대 상위 컷 아닌이상
    미대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특히 수도권미대는 더 더욱
    ㄹㅇ 비실기로 미대갈 실력이면 과를 무시하고 더 좋은 학교도 갈 수준이기도 하고
    한마디로 입시미술 해본적 없으면 절대 이해 할 수없는 힘듬이라고봅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일상에 녹여든 모든 매체나 물건 디자인 시설 등등 다 예체능에서 나오는거니
    공부를 못해서 가기가 쉬워서라는 단순한 말로 무시하면 안됩니다
    지금의 디자이너와 예체능 계열 전문가들이 없다면 지금의 일상을 누릴 수 있었을지
    지금 살고 있는 와중에 사소한 것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무시한다는건
    일상에서 누리는 그 사소한 것 마져 무시한다고 보면됩니다
    일단 참고로 그냥 대충 끄적여서 대학가는 쉐키들 보다 미대가는 애들이 배로 머리가 좋고 가기가 힘들다는걸 알아주면 좋을거 같아요
    아무생각없이 적다보니 아무말 대잔치넼ㅋㅋㅋㅋ

  • @용용-m3m4d
    @용용-m3m4d 3 года назад +55

    와...입시..ㅋㅋㅋㅋ추억ㅋㅋㅋㅋ
    진짜 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 @정은주-v7c
    @정은주-v7c 3 года назад +12

    30여년전 저도 홍대근처 미술학원을 다녔어요. 아직도 공부 못해서 미술한다는 인식이 있다니 놀랍네요. 입시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이요!

  • @cytwombly8135
    @cytwombly8135 3 года назад +233

    한국미대로 유학오는 학생들 있나요? 미대다녔던친구한테 유학생있었냐고 물어보니 전에도없었고 앞으로도없을꺼라고하더군요ㅠㅠ

    • @오옹-f7z
      @오옹-f7z 3 года назад +3

      저희는 소수지만 있긴해요

    • @qwoppowq1001
      @qwoppowq1001 3 года назад +29

      홍대는 꽤많아요 10프로정도 되는 듯 합니다. 친한 친구도 국민대 디자인과 유학생이구요. 보통 중국에서 많이와용

    • @그냥지나감-z4x
      @그냥지나감-z4x 3 года назад +44

      거의 대부분 중국 학생들입니다~ 100프로로 봐도 돼요

    • @californiaChoi
      @californiaChoi 3 года назад +15

      홍대에 유명한 일본 유학생이 하나 있었죠 이쑤시개 하나로 100호 그림 그리던..

    • @성이름-o6f
      @성이름-o6f 3 года назад +8

      홍대 디자인과 유학생분들 많아요!!! 한국인인데 유학생활하다가 대학교는 홍대로 오신분들도 많고요

  • @분노의예대생
    @분노의예대생 3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공부 젬병 아닌 이상 걍 내신 잘 받아뒀다가 학종으로 대학 가는게 개꿀임...입시미술 진짜 운 작용도 크고 변수가 큰 전형인데다 경쟁률이 미치도록 쎔..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게 입시미술..심지어 대학 들어가면 저거 써먹지도 않고 교수들도 입시미술처럼 그리는 거 싫어하심..그냥 고등학교 3년동안 다양한 디자인이나 미술경험 쌓는 게 더 이득이에요..내신 챙기고 생기부 챙기세요..돈도 덜 들어가고 시간도 덜 들어가요.

  • @wdoim98
    @wdoim98 3 года назад +9

    나도 홍대에서 재수했었었는데ㅋㅋ 고3 막판은 진짜 분위기 처참했음...그전 학원은 다같이 죽쒔어서..학원 선택 진짜 잘하세요 여러분!! 좋은 학원이 거의 없는게 문제지만..ㅎ... 지금 생각해보면 재수생활 은근 재밌었고 입시가 아예 쓸모없는건 아니예요 기초적인게 쌓아져서 도움이 되긴합니다...다들 입시 성공하시길

  • @youcanstay0124
    @youcanstay0124 3 года назад +4

    미대입시 준비하면서,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ㅜㅜ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공부하기 싫어서 너 미대간다고 고생하냐? 라는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는데, 평균 2점대여도 미술 하구요...미대 입시가 정말 힘든 이유가 일반대는 공부와 학종만 준비하면 되지만, 미대는 공부와 미술을 모두 병행해가면서 해야해서 실제로 두가지 모두 잡는게 쉽지 않습니다...ㅜ경쟁률도 엄청 높구요...성적 좋아도 실기력 안되면 못가는 게 미대에요.실제로 저는 성적이 괜찮은 편이어서 경쟁률이 상당히 낮았는데도 재수중입니다.. ㅜㅜ고생하는 미대입시 준비생들 힘빠지게 하는 말은 금물!

  • @백곰-j8r
    @백곰-j8r 3 года назад +6

    합격,수상 엄청 강조하는 저 수많은 포스터들, 합격하고 당당하게 보조쌤하는 분들....학원 분위기가 무조건 합격할 것 같지만 이면에는 떨어진 사람도 엄청 많답니다...입시는 운빨이고 학원은 돈 몇백씩 받지만 떨어진다고 책임지지 않아요. 그것만 알아주세요...

  • @slrcnft5211
    @slrcnft5211 3 года назад +7

    경험자로써 댓달아보지만...특강때도 물론 수업시간이 길어져 힘들지만 제한시간 종료후 다 그린 그림 피드백 받을때 혹평을 받아 나 자신한테 화가날때 가장 힘듭니다..

  • @linsoso1353
    @linsoso1353 3 года назад +20

    진짜 내 인생의 암흑기,, 학원 가는게 너무 무섭고 떨려서 청심환 먹고 감 ㅠ
    그림에 재능은 없지만 디자인은 하고싶어서 고3중반에 학원 때려치고 수능 최저 준비해서 수시 비실기로 갔음
    학원 다니면서 우울증 생기고 가스라이팅도 엄청 당하고.. 진짜 힘들었음

  • @adamashee1219
    @adamashee1219 3 года назад +5

    홍대에서 미대 입시했던게 생각나네요! 힘들었지만 미술을 사랑하는 맘으로 이겨냈어요! 미대입시하는 학생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체동-z2x
    @체동-z2x 3 года назад +6

    진짜... 두 번 다시는 못 할 짓 ㅋㅋㅋㅋ 소수 학원이라 입시하는 친구들끼리 깔깔 거리면서 입시 미술 하던 때가 즐거웠고 그립기도한데 진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그림그리라면 절대 안하고싶음... 첫 시험 치러가기 한달 전 부터는 너무 힘들어서 비타민주사 맞으면서 그림 그리던게 생각나네요.. 눈물..

  • @왕감자-g2i
    @왕감자-g2i 3 года назад +17

    다들 화이팅이요!!!! 너무 공부랑 그림만 파지말고 틈틈히 디자인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두세요!!!

  • @MainLine1001
    @MainLine1001 3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인문계 나와서 예술쪽 친구들은 어떻게 입시준비하나 궁금했었는데 영상 보면서 간접체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wkrl
    @wkrl 3 года назад +5

    미술입시 5년하다가 고3 여름특강 하기 직전에 그만뒀었는데 미대입시 하는 학생들 진짜 대단한거 같음 ㅠㅠ

  • @cjenny1279
    @cjenny1279 3 года назад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난 운 좋아서 현역으로 갔는데 미술친구들 다 재수임.. 진짜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 그림그리는 거 보다 공부가 더 재밌어서 학원 10시에 끝나서 독서실가는 게 너무 행복했음.. 나도 창아 다녔는데ㅠㅠ 수시 다 떨어지고 정시특강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7일 내내 다녔음.. 왕복 2시간.. 하.. 눈물난다ㅠ 정시시험보고나서 광탈인 걸 느꼈을 때 진짜 울면서 다음 학교 준비했음,,, 흑흑 제일 힘들 때가 수시 때 나랑 같은 학교 준비하던 사람들은 다 붙고 나만 떨어져서 나 혼자 남았을 때... 진짜 그 땐 미술 포기할까 생각했었음.. 학교 떨어진 거 ㅈㄴ 쪽팔려서ㅠㅠ

  • @haen2j
    @haen2j 3 года назад +5

    예중, 예고, 미대까지 입시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제 입장에서 입시미술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본 테크닉은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표현력보다 창의성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기본 실력이 없으면 자신의 창의력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에선 한국화를 전공하였는데, 대학 때는 그 어떤 기술, 테크닉을 알려주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유일하게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문화재 복원하시던 강사님께서 가르쳐주신 재료와 기법에 대한 수업이에요. 그림을 그릴 때 갈고 닦아야 할 기술들이 참 많은데 졸업 후엔 왜 그것을 터부시했는가 원망?!스럽기도 하더라구요.
    현대미술은 경계가 워낙 허물어졌고, 다양한 매체들의 복합적인 활용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기본기에 대한 능력치를 끌어 올렸던 것은 입시미술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입시미술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은 인내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지구력 측면에서 입시미술이 꼭 필요하다고 봐요. 미대가면 다들 12시간씩 그림을 안그리는데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그리던 친구들이 왜 술만 마실까 싶더라고요

    • @haen2j
      @haen2j 3 года назад +2

      @@김고흐 지속적인 지구력도 저는 테크닉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회화과에 한정적일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뭘 그리면 미적으로 그럴 듯 해야 '아, 내 작품 계속 진행해도 괜찮겠구나.' 라는 일말의 지속성이 생기지 않나 싶어요ㅎㅎ

  • @계란말이-y7u
    @계란말이-y7u 3 года назад +6

    0:57 와 색감미쳣다 진짜 어떻게 저렇게 쓰는거지

  • @dongdong3074
    @dongdong3074 3 года назад +8

    입시미술… 이해가 안되는게 교수들은 패턴화 암기식 그림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실기시험에 있어 입시생들에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과 생각을 하면서 그릴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하지 않나요?? 하지만 지금 입시미술 …. 시간을 보세요 보통 4시간 5시간입니다 그시간은 그냥 생각할시간도 없이 마냥 정신없이 그림만 그리다가 끝나는 시간입니다 아이디어를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짧고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이렇게 되면 패턴화 되고 암기식 그림이 나올수밖에 없어요 입시미술은 정말 앞뒤가 맞지 않아요 문제는 엄청나게 추상적이고 사고적인 문제를 내면서 시험을 치는 입시생들에게는 시간의 압박감으로 짧은 시간안에 표현해내는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요?? 거기다 완성도는 엄청나게 높은 그림을 요구하고 있고요…어떻게 보면 홍대처럼 실기를 폐지하고 고등학교때 미술활동 실적과 서류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미술적 지식소양을 보고 뽑는게 더 낫다고 보고 있어요 홍대가 하고 있는 입시방향… 맞게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 @evekim8989
    @evekim8989 3 года назад +11

    저는 기술 없는 예술은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감성만 가지고 그린 그림들을 보면 확실히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예알못이지만 명화들을 남긴 옛날 화가들도 계속해서 기술을 다듬는 훈련을 하지 않았을까요?? 표현하고 싶은게 있어도 기술이 없으면 그림에 질서가 없고 지저분해보여서 저는 입시미술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입시미술이 아니면 그렇게 다양한 사물들을 그려볼 기회도 적은거같구요 ㅎㅎ

  • @yummm__34
    @yummm__34 3 года назад +5

    난 미술하면 룰루랄라 행복하게 그림 그리는 줄 알았더니 입시 미술이라는 틀에 맞춰 모두 똑같은 그림을 그리다보니 현타가 세게 왔던 기억이.. 서울예고 나 떨어뜨려 줘서 고마워...^^..하 ptsd..

  • @설유-y4i
    @설유-y4i 3 года назад +5

    창아는 진짜 구도나 채색 진짜 신기함..볼때마다 와 싶음

  • @sophie7013
    @sophie7013 3 года назад +6

    나도 재수해서 미대 갔고 시디과 졸업했는데, 한국 미대입시가 너무너무 돈도 많이 들고 힘들고 치열해서 실패한 애들이나 전문대 갔던 애들 걍 포폴 만들어서 도피유학가거나 문과 이과로 다시 가는거 많이 봄.. 에효 진짜 남의일이 아니다 저때를 경험한 저자신이 참 대단하네요 ㅋㅋ

  • @dora_bang_s
    @dora_bang_s 3 года назад +2

    제 친구도 지방에서 학원다니다 막판 스퍼트로 한달정도 고시원잡고 서울에서 학원다녔는데요, 정말 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동안 애가 망가져가는 걸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하루종일 그림만 그려대다가 돌아가는 곳은 창문도 없는 고시원방인데다가 끼니도 제대로 된 걸로 못챙겨 먹으니 거의 매일 울면서 연락이 오고 그러더라고요...서울에 대학 면접때문에 올라가면서 만났는데 그렇게 사람을 그리워하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대입준비생이지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친구도 저도 다행히 목표로 하던 대학에 붙어서 지금은 졸업반이지만 그 때 친구가 했던 맘고생이 잊혀지지않네요. 모든 지방러 입시생분들 파이팅입니다!

  • @user-zg5zg6ir7n
    @user-zg5zg6ir7n 3 года назад +6

    감자쌤 계시는구나.. 저 목소리 저 아재개그.. 목소리만 들어도 알것네ㅋㅋㅋㅋㅋㅋㅋㅋ

  • @초딩-y4s
    @초딩-y4s 3 года назад +4

    저는 비실기가 거의 없던 시절에 입시미술을 하고 미대를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비실기로 미대가 움직이게 된게 다행스럽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디자인도 순수미술도 다 테크닉보다는 생각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어떤방법을 써도 결국 테크닉으로 실기가 변질되는걸 오래 봐왔습니다. 석고소묘->정물소묘->석고정물수채화->발상과표현 어떤 식으로 입시를 바꿔도 한국 대학입시라는 틀안에서는 금방 고착화 되고 테크닉을 겨루는 방향으로 변하는걸 봐왔거든요. 공부성적으로도 창의성을 판단할 수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최소한 일정한 논리성이라도 건질 수는 있겠죠

    • @초딩-y4s
      @초딩-y4s 3 года назад

      덧붙여서 손그림실력이 부족한 저는 군대시절보다도 대학시절보다도 취준생일때보다도 입시미술시절이 더 지옥같고 끔찍했습니다ㅠㅠㅠㅠ

    • @sophie7013
      @sophie7013 3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미대에 와보니 결국 테크닉 싸움이더군요.. 그런거 못하는 비실기생들이 수업 어려워하거나 전과하는거 종종 봄.

  • @제이의사진마당
    @제이의사진마당 2 года назад +3

    자신의 진로를 일찍 정한 성숙한 학생들이에요. 목표한 대학에 꼭 합격 하길 바랍니다.

  • @호이둘리-z7n
    @호이둘리-z7n 3 года назад +3

    딱 1년전에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성적이 좋은 친구들은 초반에는 공부에 초첨을 주고 실기는 뒤쳐지지않을 정도로만 했으면 좋겠고 성적이 낮은 친구들은 그냥 공부는 버리고 실기만 하는걸 추천하고싶네요! 올해 입시도 다 원하는 대학 갔으면 좋겠습니다🙏

  • @곱창-o8n
    @곱창-o8n 3 года назад +3

    공부 잘하는 편이었는데 미술하겠다고 깝치다가 광탈하고 정시로 좋은 대학갔습니다.... 미술진짜 대단해.. 진짜.. 공부보다 어려워

  • @noinformation9084
    @noinformation9084 3 года назад +1

    미대입시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제 친구가 미대 입시 문제? 대학별 주관 대회 문제들을 보여줬는데 그냥 미술학원에서 기계적으로 그림만 그린다고 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이더군요,,어느정도 창의력도 필요한것같아요....저도 이전까지는 입시 미술은 창의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만) 문제들 보고 생각이 싹 바뀌었어요,,,,진짜 예체능 하시는 분들은 다 존경합니다.

  • @Taetaetae-k6x
    @Taetaetae-k6x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입시미술 늦게 시작한 편이였는데 친구가 과외 식으로 선생님 집에서 배우고 있어서 소개 받고 2:1 수업 해서 그런지 친구랑 같은 주제를 받아서 그려도 둘의 그림이 진짜 완전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선생님도 그런 저희 그림 보시면서 항상 너넨 그림체가 진짜 달라서 참 재밌다고 하시고 덕분에 실력도 엄청 빨리 늘어서 배운지 얼마 안되고 실기대회? 그거 하러갔다가 둘 다 상 받고 해서 너무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학원에서 할 때는 뭔가 구도 잡는 것도 그렇고 비슷하게 배우니까 복사하는 느낌인데 입시미술은 창의성으로 승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다들 힘내세요~!

  • @jackhan7743
    @jackhan7743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대한민국 미대 입시를 15~10년 전에 5년간 했고 현재는 캐나다에서 타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타투를 했었구요. 세계 타투시장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위상은 정말 높아요 원근에 비례한 밀도차이, 디테일 표현혁 등 기본적인 그림실력이 이미 완성되어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을 요구하기 보다는 보통 타투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점이기 때문에 창의력도 요구되지만 일반적인 틀 안에서 얼마나 뛰어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지가 더 중점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분야에서 한국입시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보여지네요. 다만 사실적인 표현력보다 뛰어난 창의력을 요구하는 일러스트나 컨셉아트 쪽으로는 두각을 나타내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아쉽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손재주가 매우 좋고 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자인이나 아트에 관련된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내는 것 또한 사실이구요. 한국 청소년, 청년들은 한국에서만의 삶보다는 해외시장으로 진출 하는 것에 대한 노력을 집중하시면 가진 역량을 정말 많이 뽐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미술 전공자, 혹은 그림쟁이들을 응원합니다.

  • @hermosaflos
    @hermosaflos 3 года назад +3

    아 ㅜ ㅜ 저도 중3때부터 입시미술 시작했는데 원하는대학교 붙고 나서도 대학교 2학년때까지 입시하는 악몽꿨어요 .. 그만큼 진짜 너무 힘들었던 시간 ... ㅠ ㅠ 입시생들 다들 화이팅하시고 원하는 학교 꼭 붙으시길 바랍니다 !

  • @하늘이시여-n5q
    @하늘이시여-n5q 3 года назад +9

    진짜 공감 되는 말이군. 대학을 위한 미술.. 한때 미술학원에서 예비실기에서 기초 댓생의 아그립파를 그려 a알파를 받고 심사교수가 a+++를 넘었다 점수를 책정할수 없어 알파를 줬다는 말을 듣고 내자신이 천재인줄 알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 미술의 최하기본이 댓생력이란걸 알고 상상,창의력이 없는 내 자신을 비관하고 순수 미술에서 도망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회사를 전전하다가 말년에는 닭이나 튀기던지 편의점이나 운영해 볼까 하는 한때의 미술생도로서 여러 미술신들의 이슈나 앞으로의 미술가들이 나의 목마름을 대리만족시켜주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 @v에페
    @v에페 3 года назад +3

    공부 못 해서 미대간다는 말은 정말 뭘 모르고 하는 말씀.. 제 동기 중엔 수능 올1등급인 친구들이 허다했음(전 아니지만;).. 공부도 죽어라 하고 그림도 죽어라 그려야했단 말이오 ㅠ_ㅠ

  • @user-su4ct3qc3n
    @user-su4ct3qc3n 3 года назад +1

    초6때부터 고3때까지 미술만하고 미대졸업했는데 늘 다짐하는게… 내 자식은 미술 안시켜야지.. 후 미술만 바라보고 살아왔어도 사회에선 박봉 아니면 열정페이로 맞이해줌 ㅠㅠㅠ 그렇지만 … 좋아하는거 해야 후회가 없지.. 모두들 화이팅입니댜

  • @321face
    @321face 3 года назад +15

    미친… 복사기인가…? 그림이 색 빼고 다 똑같애 와….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6

      그렇게 보이는거 진심이시죠?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차이가 결국
      비전공자 사이에서도 심지어 미술 전공자 사이에서도 있답니다.
      (연습 대상, 주제만 같을 뿐)

    • @321face
      @321face 3 года назад

      @@샤우팅박명수 아니 그만큼 사물이랑 똑같이 잘그렸단건데요

    • @321face
      @321face 3 года назад

      @@샤우팅박명수 왜케 꼬이셨어요 ㅋㅋ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감자-u6k9m 아뇨
      비전공자들 사이에서도 저기서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다:
      꼭 비전공이 아닌 전공자 사이에서도
      저 입시생들의 작품에서 차이를 구분할 수도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님 댓글은 나름 의미가 있는거라 고정해둔거에요. 무슨 의미냐면
      같은 대상을 그렸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또 그 과정에서 같은 결과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미술학원 모두가 사과를 그리지만 다 다른 사과로 보이는 것인데 이건 마트에서 골라 담는 실제 사과도 마찬가지라는 것이에요.
      잼민이는 제 채널에 전혀 없어요 15세 미만이 1%미만이랍니다.

  • @Pink_ji
    @Pink_ji 3 года назад +3

    미대 입시 중2때 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실내건축디자인과에 들어간 대학생입니다 입시미술 정말 치열하죠

  • @사용자1-n6k
    @사용자1-n6k 3 года назад +13

    2:43 ㄹㅇ 평가받을때 국룰자세 ㅋㅋㅋㅋㅋ

  • @mranderson_2961
    @mranderson_2961 3 года назад +1

    대학가려고 그림 그린다는 건 안해본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겠죠
    왜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겠습니까?
    예체능은 일단 힘 듭니다. 재능도 있어야 하고, 끈기도 독기도 필요하고, 물론 돈도 많이 필요합니다...

  • @박-j5o
    @박-j5o 3 года назад +14

    지방미술학원 수준이 서울만못하니까 멀어도 오는거죠

  • @한가람-j1l
    @한가람-j1l 2 года назад +1

    미술하는애들 예쁘고 똑똑하고 감각적이죠~그누구보다 통찰력 강한 센스쟁이들~워너비입니다~♡♡♡

  • @user-tq1lr3eq8n
    @user-tq1lr3eq8n 3 года назад +5

    미대입시 준비했던 사람인데 보기만 해도 숨막히고 너무 힘들다ㅠㅠ 파이팅하세요

  • @구글계정-t8e
    @구글계정-t8e 3 года назад +4

    성적이랑 실기 둘 다 챙기기 정말 힘드니까 상위권 미대 가고싶은 분들은 성적 먼저 꼭 만들어두세요...

  • @shiba_inu_black
    @shiba_inu_black 3 года назад +2

    18살때 여기서 입시미술하고 남들보다 일찍 대학갔다가 디자인과 현실 파악하고 작년에 이과로 돌려서 올해 다시 본다,,, 디자인과 가지마,,,

  • @진짜제발정신차리세요
    @진짜제발정신차리세요 3 месяца назад

    창조의 아침은 실기대회가서도 느낀거지만 뭔가 특유의 색감이 있는거같음

  • @ferjeni1985
    @ferjeni1985 2 года назад +1

    미술은 모든 사물을 대비속에 보게해주는 능력을 키워주는 좋은 학과목이다.

  • @김수민-d5f
    @김수민-d5f 3 года назад +4

    숨이.. 막혀오네요..ㅋㅋㅋㅋㅋㅋ 알바도 입시미술학원에서 하고있지만 항상 숨막히는..

  • @김가은-m4w
    @김가은-m4w 3 года назад +2

    ㄹㅇ 고삼전에는 재밌었는데 수시정시들어가니까 분위기 지옥판… 안압높아진것도 처음이었고…목타들어가서 밥먹고 카페에서 음료 필수였는뎅…

  • @정다혜-r2d
    @정다혜-r2d 3 года назад +2

    공장식 입시미술이라지만 똥손으로서 영상나오신 분들과 댓글에 계신 많은 분들이 대단하게만 느껴짐...

  • @잠자리-l6v
    @잠자리-l6v 3 года назад +1

    미대는 예체능 중에서 성적 비율 제일 큼… 음악이랑 체육쪽도 최근들어 갈수록 성적비율이 올라가고 있어서 옛날에도 공부 못하는 사람이 가는 계열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공부도 잡고 기술도 잡아야하는 멀티계열이 됬음. 인문계나 특목고는 공부 빡세다! 하는거 알지만 그들만큼 예체능도 전공이랑 공부 다 잡아야해서 빡센건 똑같다는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음… 뽑는 비율로 비교하면 어차피 비슷하게 빡세서 다같이 죽어나갈텐데 예체능 하는 애들 앞에서 부럽다~ 나도 예체능 할걸~ 이러면 말 끝나는 순간 뚝배기 뽀개버리고 싶음. 12년 공부 무시당하는거 싫어하면서 같은 기간동안 같이 공부하고 다른 공부를 좀 덜한만큼 전공으로 그 시간들을 채워넣는 예체능 이해못하고 깎아내리는거 보면 자기 얼굴에 먹칠하다 못해서 피칠하는 것도 모르는 사람 종종 보임… 일단 내 친구한테 들은 적도 있어서 생각보다 종종 보인다는걸 새롭게 알았었음… 다들 똑같이 힘들게 입시하는거 맞으니까 서로 니가 힘드니 내가 힘드니 하지말았으면.. 공부만 하는 사람들은 진짜 머리가 와장창 깨지는거고 예체능은 진짜 몸이 와장창 깨지는거임. 공통적으로는 멘탈이 미친듯이 갈리죠. 그래도 언젠가 예체능 우습게 보는 소수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모두가 서로 인정해주는 모습이 보고싶다..각자의 분야 열심히 하면서 다른 사람 전공 존중해주는 것 만큼 좋은게 없지 :)

  • @언어의온도-c1r
    @언어의온도-c1r 3 года назад +3

    지방에 입시미술학원이 왜이렇게 없어졌나했더니... 그런이유가...
    콘텐츠 너무 좋네요~

  • @다시마시마
    @다시마시마 2 года назад

    입시미술은 뼈만 만들어주는 역할인것같네요
    학원에서 3년동안 뼈를 만들면 거기에 본인이 더 열심히해서 근육과 살을 붙혀나가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입시미술은 굳이 대학 입시때문이 아니더라도 미술로 전공하고 싶은 사람들 미술인생에 꼭 필요한것들이라 언젠가는 반드시 배워야하는거 같아요

  • @user-yeo6sihan9nyeo
    @user-yeo6sihan9nyeo 3 года назад +1

    예술계가 취업이든 뭐든 참담하다고 해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뛰어드는 사람들 있는 거 보면 인간이란 참 신기한 동물인 거 같음... 저게 예술의 혼이라는 건가 싶기도 함

  • @점점-m2y
    @점점-m2y 3 года назад +1

    친구 하나가 미술 쪽이라...실기 숙제 스케치? 해가는 거 본 적 있는데 뭔...얘가 철학과 준비하는건지 미대 준비하는건지 모를 수준의 주제가ㅋㅋㅋㅋㅋㅋㅋ..저는 예체능 아니었지만 모든 예체능인들 너무 대단합니다ㅠㅠ

  • @user-nm1yh5td2j
    @user-nm1yh5td2j 3 года назад +10

    내가 입시할 때 엄마가 그랬음. 네가 재능 있었으면 골방에 가둬놓고 그것만 시켰을거라고. 예술으로 입시를 한다는건 그런 느낌인 거 같음. 재능도 하고자 하는 의지도 시간도 있어야 하는…

  • @sungchulryu
    @sungchulryu 3 года назад +1

    미대 입시 열심히 해서 미대를 갔지만, 솔직히 예술이나 디자인 감각을 위한 시험이 아닌 대규모 지원생 안에서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느낌입니다. 예술은 줄세워 점수 매길 수 없는 부분이 특히나 많은데 감성의 영역과 개인적(독특한) 개성적인 표현등.. 입시생들에게 너무 입시에 목숨 걸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예술가나 디자이너가 되는 길은 생각뮤다 다양합니다. 사실 예술을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관심사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건 크나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Mina-lz5fu
    @Mina-lz5fu 3 года назад +2

    입시미술을 안해봐서 저런 모습들은 처음보는데 신기하면서 대단하네요👍

  • @user-zm2ih6ct4f
    @user-zm2ih6ct4f 3 года назад +1

    고등학교 입시 한번하고 내년에 한번 대학교 입시를 더 힘든건데 해야한다는게 너무 싫어어 ㅠㅠ
    미술계 고등학교 가면서 정말 틀에박힌 디자인 말고 여러가지 디자인 분야랑 입시 디자인 말고 정말 말그대로 제품디자인 리빙디자인 공예 등등 체험할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 아무래도 1학년때는 여러 전공들을 경험해보고 2학년때 진지하게 정하다 보니까 일반고 애들이 진짜 개잘그린다는거..
    서양화 하다가 갑작이 디자인 할려니까 어색하기두 하고 그래도 재밌더라고요..
    여튼 모든 중고등 입시생들 화이팅..!!!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1

      홍대는 예고 출신들이 아주 많답니다.
      미활보 작성이 유리해서 그렇다더라고요.
      미술계 고등학교 촬영도 해보고 싶네요.

    • @user-zm2ih6ct4f
      @user-zm2ih6ct4f 3 года назад

      @@김고흐 맞아요..! 비교과 활동이나 방과후 활동으로 미술활동이 엄청 많아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선생님들도 홍대 쪽으로 생각 많이 하시구 애들도 많이 가고싶어하는 학교중 하나인것 같아요!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얼마전에 홍대 재학생 4명에게 들은 이야기랍니다 ㅋㅋ 아는척하기

  • @해늘해늘-u9x
    @해늘해늘-u9x 3 года назад +1

    입시미술은 진짜 경쟁 박터져서 너무 힘들었네요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손빨이 확실이 되기때문에 학교에서 뭘 표현하고싶은지 잘 표현해서 좋았어요
    근데 너도나도 미술을 너무 잘해서 성적따기가 너무너무 힘들었네요,,,

  • @yunseiro7380
    @yunseiro7380 3 года назад +1

    열정, 대단하네요. . . 대한민국 미술은 자유스러움이 부족한듯해요,틀에박힌 미술보다 끊기있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젊은사람들이 필요한듯합니다.

  • @O.Oforthe1
    @O.Oforthe1 3 года назад +1

    난 형편이 안 되기도 했지만 엄마가 시켜줬어도 못했을 것 같다... 특히 미대입시는 ㅜ 입시 준비하는 분들 진짜 대단하심

  • @happymode77
    @happymode77 3 года назад +1

    입시땐 진짜 열심히하는데 문제는 대학입학후 입시부작용으로 그림에 질리게 되는 번아웃이 생김. 입시물 빼고 열정 회복하는데 최소 1년 걸림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입시생 만큼도 안했으면서 뭔 노력을 했나 싶더라고요.

  • @Moscar249
    @Moscar249 3 года назад +1

    미대 : 미치도록 가고싶은 대학교 준말.
    현역으로 원하는 대학교 입학하면 대박, 재수는 기본. 본인도 재수해서 미대감. 입시미술이 요구하는 그림적 스킬은 그리 거창하지가 않음. 문제는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서 그림을 더 많이 그려봐야 그림을 ‘보는 눈’이 생겨서 입시미술은 무조건 n수생이 유리함. 20대 중반, 입시미술에서 손 뗀지 5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지금 다시 특정 주제로 입시미술 치루라고 한다면 더 질 좋은 그림 뽑아낼 수 있다고 자부함. 특히 입시미술은 그리는 것도 중요한데 각 대학마다 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 성향별로 우수한 그림들을 자주 보면서 그림 보는 눈을 기르는 게 너무너무 중요하다는 걸 재수 하고 입학하고 나서 깨달음.
    현역분들… 그림 많이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선작같은 좋은 그림들 자주 보면서 보는 눈 기르는 거 정말 너무 중요합니다. 보는 눈 길러지면 오히려 그려야 되는 요소들만 최소한으로 그릴 수 있어서 시간단축에 훨씬 도움 많이 됩니다.

  • @jiyoungkim3600
    @jiyoungkim3600 2 года назад

    홍대 비실기 미대 실기 다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험의 방향이 다르지만 두 입시 다 소화하는 학생도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미술 할거면 다양한 분야에 관심갖고 책 읽기, 미술 흐름알기, 활동하기도 하면서 그림도 그려야 하고 성적까지 어느정도 해놓기까지..미대실기 및 비실기는 정말 쉽지 않은 전형이고 하려면 진지하게 미술 대하기가 기본인 듯 합니다. 성적 안되어 미대 준비하니?라는 말.. 안해본 사람이 하는 말이죠. 주말 평일 저녁 반납하고 그림 그리고, 시간 쪼개 내신공부, 수능, 미활보까지(비실기) 장난아닌 요즘입시에요. 비실기 면접은 학원에서 대비 다 못해줍니다. 방향만 도움됨. 본인의 미술에 대한 관심, 미술외 책도 많이 읽고 발상 많이 해 본 애들이 잘 합격하는 듯 합니다.

  • @Roun_ddo
    @Roun_ddo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입시미술을 정말 오래해서 이번년도에 대학1학년이 되었어요 ㅠㅠㅠ 예고입시도 하고 대학입시도 했죠 ㅠㅠ 정말 힘들어요….예고입시를 하고 예고를 가서 그나마 정신력이 단단해져서 대학입시를 잘 마무리한거 같아요! 하다보면 체력이랑 정신력이 진짜 많이 소모되고 내가 그리고싶은 그림, 좋아하는 그림이 아닌 개념에 따른 따라그리는? 많은 테크닉과 센스가 필요해서 더 미술을 내가 왜 하고있나 생각이 많이 들어서 현타가 많이 왔었어요 ㅠㅠ 성적이랑 그림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도 같아야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고요 ㅠㅠ 그리고 친구들이 많으면 버틸 수 있겠지만 전 입시반때 친한 친구가 별로 없어서 혼자 그리고 혼자 밥먹고 버텼는데 정말 외롭고 힘들었죠 ㅠㅠ 다시는 입시미술을 하고싶지는 않아요 ㅋㅋ ㅠㅠ

  • @송하나라
    @송하나라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안타까운게...저렇게 미대 가서 대다수는 미술 포기함. 그 감각이 있는 인재들을 사회가 잘 활용해주면 좋겠습니다. (꼭 미술의 영역이 아니라도)

  • @useryl9eu8vv5d
    @useryl9eu8vv5d 3 года назад +1

    홍대 미대 현역으로 합격한 내 과외쌤이자 아는언니...대단한 사람이였구나..?

  • @ffsd6903
    @ffsd6903 3 года назад +3

    현재 입시미술 힘든거 알고 좋은 방법 아닌거 아는데...
    댓글창에 부정적인 경험에서 나온 감정이나 쏟아놓고 대안도 대책도 없으면서 무작정 제도나 비판하는 몇몇 분들 보면 안타깝네요

  • @ghost-fl4en
    @ghost-fl4en 3 года назад +1

    디자인 현역인데 전 대전에서 하는데 충분히 만족하며 하고 있어요 사실 뭐 환경이야 굳이 학원을 서울로 가려는 애들은 힘들겠다만 요즘엔 서울이나 지방권이나 학원들이 다 비슷해져서 서울로 가면 분위기가 좀 다르지 그림 가르치는 수준은 솔직히 비슷하다고 봐요 그림 그리는것도 저희 학원에서 애들 실기대회 붙는 거 보면 지방에서 잘하는 애들은 서울 가서도 잘하는것 같아요 글고 홍익대는 이제 뭐 미술학원에선 좀 손절 당한 것 같고 요즘 트렌드는 국민대죠 서울대는 뭐 말할것도 없지만 홍익대는 이제 한물 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미대로서의 경쟁력이 없어진거죠 뭐 공부 잘하면 가는데

    • @김고흐
      @김고흐  3 года назад

      광역시...는 다르죠 ㅋㅋ

  • @이름-s3m
    @이름-s3m 3 года назад +1

    난원래 캐릭터 일러스트를 하고 싶어서 미술학원 등록한 건데 어쩌다보니 전형적인 입시그림을 하게 됐고 대학와서는 인테리어디자인 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지는 않는데 그냥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누군가 응원해줬더라면.. 용기를 줬더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도망치듯 그만둔 게 미련이 됐나봄) 인체 공부할 때 썻던 책 당근에 내다팔면서 만난 어린 친구들 괜히 오지랖부려서 응원해주고 그러는 아줌마가ㅜ됐어...

  • @writerseotv
    @writerseot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홍대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마을버스 타고 집으로 오는 길 더 실감... 홍대 정문 왼쪽길 그 많았던 미슬학원들 거의 사라지고.. 표구사도 거의 남지 않고... 코로나 이후로 상점도 대형기업이 건물 지으면서... 씁쓸

  • @hyeun_mood_life
    @hyeun_mood_life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입시 학원에서 기초적인 지도로 미술 선생님이 신경써서 봐주시는 부분이 있어 도움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학원에서는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선생님들이 있고 학생들도 배움 열정이 생기기도 할거 같아요. 안타까운건 지방에서 비싼 학원비 주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을 좀 더 신경쓰고 그저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방관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 당시 저도 기초가 부족했기에 저는 입시를 해도 오래가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분명 자신이 노력으로 갈길 간사람이 거의 성공에 가깝게 된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