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자가 조지아나에게 한 말... 인상깊게 들었었고, 노벨라 선생님의 그 부분 언급과 비춰지는 삶의 태도들에 대하여서도, 무척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단단한 생존".. 그 이상의 것..."충만한 기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저는 너무 바쁘고 숨이 차오르는 하루가 아니라, 에어양의 재치와 앤 셜리의 눈부신 환희가 있는 삶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도화지에 그림과 함께 여백도 있고, 음악엔 음표와 쉼표가 함께 곡을 완성하듯이요?..... 5분, 10분 씩 일만 하다가 "어느 새 하루가 지나가버리는"....것 보다는.. 아침의 햇살과 인사를 나누고, 바람의 속삭임엔 귀를 기울이고...결국! 황혼의 벅찬 감동에 숨이 멎어 버리는 .....그런 상상을 하다가...... "기절하는 것"(ㅋㅋㅋ)...이 훨씬 더 낭만적이지 않을까요??...이왕 기절을 해야한다면 말이죠.....^^(Anne..양의 귀여운 말투를 따라해본 거랍니다~..^^) 하루 종일 별의 숫자를 세느라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수학자의 별이나... 가로등을 켰다가...껐다가.. 또 켰다가..또 끄는 결코 게으르지 않던 "점등인의 별"...에 우리가 살게 되더라도... 의자를 한 발씩 뒤로 움직이면서 해가 지는 것을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의 바깥"..에....서 보는 멋진 장면을 상상해 볼 수는 있잖아요...? 그게 더 "낭만적이지 않나요~~??"(앤~E..말투^^) 뉴욕타임지의 헤드라인에 ...이라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긴급속보를 듣게 되더라도.... 노벨라가 쉴 새 없이 일하다가 쓰러졌다.....보다는 "후회 없이 꿈을 꾸다가"... 기절했었다....가 더 낭만적인 것 같아서요~^^ 여하튼 저는 언제나 노벨라 선생님의 번역과 녹음, 그리고 그 "말" "씀"..안에 녹아있는 결코 감추어지지 못할 단정함과 따뜻함을 이 세상의 모~든~ 장미들보다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만약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장미 한 송이"..를 선생님께 선물하게 된다 해도, 선생님을 질투한 나머지... 어깨가 들썩이도록 콜~록거리며 죽는 시늉을 할지도 모를 그 장미가 가여워요.....
'빨간머리 앤'.. 참 친숙한 작품이예요. 동화책으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더랬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주인공 앤의 성장기를 그린 대강의 내용을 기억하며 차분하게 듣고 있습니다. 아, 전 마릴라의 심정에 많이 공감해요. 쉼없이 재잘거리는 앤의 수다가 정신없어요. 매슈와 처음 만나 초록색지붕 집으로 오는 도중엔 너무 수선스러워 귀가 따가웠죠.ㅋ😆😀😄🤩 말없고 내성적이며 주변머리없는 매슈에겐 이렇듯 자동기계처럼 조잘거리는 앤이 무척 귀엽고 흥미롭겠죠. 앤의 수다에 언제쯤 익숙해질까를 생각하며 3회를 들었어요. 간식거리를 사다주고 다락방에서 근신하고 있는 앤을 걱정하며 들여다보는 매슈. 그 행동을 상상하니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늙수그레한 농부의 순수하고 따스한 마음에 미소짓게 되요. 오해를 불러온 브로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앤의 오해가 풀리면서 눈물이 찔끔나네요. 조금씩 앤에게 동화되는거 아닐까요. 난처해진 마릴라의 솔직한 사과와 앤과의 화해. 소풍까지.. 이후 세 사람의 동거이야기 재미나겠죠. 어디로 튈지모르는 앤의 돌출행동과 유별남이 마릴라의 교육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노벨라님 이렇듯 수다스러운 까지 표현하시니 팔색조이십니다.
오늘도 감사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기 바라요~
잘 듣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벨라님 ~^^
넘 밝고 꿋꿋하고 자기표현을 잘하는 사랑스러운 앤
들어면서 저의 어린시절 멘탈을 다시 헌번 정화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벨라님 매주이렇게 나에게 기쁨으로다가와주니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긴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 굿굿!
행복한 시간 되셨기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벨라님~♡
저도 감사드려요~
초콜렛 처럼 꺼내 먹어요~~
듣고싶을때마다 ^.^
맛있게? 들어 주세요~ ㅎㅎ
Me toooooooooooooo~!!!!! ^^
앤의 경쾌함이 제 하루를 밝게 합니다.
노벨라님. 감사합니다.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와~~ !
기쁘다요
소녀처럼
노벨라님 감사해요~^^
항상 소녀 같은 마음으로 함께 즐겨요~
일라이자가 조지아나에게
한 말... 인상깊게 들었었고,
노벨라 선생님의 그 부분 언급과
비춰지는 삶의 태도들에 대하여서도,
무척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단단한 생존".. 그 이상의 것..."충만한 기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저는 너무 바쁘고 숨이 차오르는 하루가 아니라, 에어양의 재치와 앤 셜리의 눈부신 환희가 있는 삶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도화지에 그림과 함께 여백도 있고, 음악엔 음표와 쉼표가 함께 곡을 완성하듯이요?..... 5분, 10분 씩 일만 하다가 "어느 새 하루가 지나가버리는"....것 보다는.. 아침의 햇살과 인사를 나누고, 바람의 속삭임엔 귀를 기울이고...결국! 황혼의 벅찬 감동에 숨이 멎어 버리는 .....그런 상상을 하다가...... "기절하는 것"(ㅋㅋㅋ)...이 훨씬 더 낭만적이지 않을까요??...이왕 기절을 해야한다면 말이죠.....^^(Anne..양의 귀여운 말투를 따라해본 거랍니다~..^^)
하루 종일 별의 숫자를 세느라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수학자의 별이나...
가로등을 켰다가...껐다가.. 또 켰다가..또 끄는
결코 게으르지 않던
"점등인의 별"...에 우리가 살게 되더라도...
의자를 한 발씩 뒤로 움직이면서
해가 지는 것을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의 바깥"..에....서 보는
멋진 장면을 상상해 볼 수는 있잖아요...?
그게 더 "낭만적이지 않나요~~??"(앤~E..말투^^)
뉴욕타임지의 헤드라인에
...이라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긴급속보를 듣게 되더라도....
노벨라가 쉴 새 없이 일하다가 쓰러졌다.....보다는
"후회 없이 꿈을 꾸다가"... 기절했었다....가
더 낭만적인 것 같아서요~^^
여하튼 저는 언제나 노벨라 선생님의
번역과 녹음, 그리고 그 "말" "씀"..안에 녹아있는
결코 감추어지지 못할 단정함과 따뜻함을
이 세상의 모~든~ 장미들보다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만약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장미 한 송이"..를
선생님께 선물하게 된다 해도,
선생님을 질투한 나머지...
어깨가 들썩이도록 콜~록거리며
죽는 시늉을 할지도 모를 그 장미가
가여워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빨간머리 앤'.. 참 친숙한 작품이예요. 동화책으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더랬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주인공 앤의 성장기를 그린 대강의 내용을 기억하며 차분하게 듣고 있습니다.
아, 전 마릴라의 심정에 많이 공감해요. 쉼없이 재잘거리는 앤의 수다가 정신없어요. 매슈와 처음 만나 초록색지붕 집으로 오는 도중엔 너무 수선스러워 귀가 따가웠죠.ㅋ😆😀😄🤩 말없고 내성적이며 주변머리없는 매슈에겐 이렇듯 자동기계처럼 조잘거리는 앤이 무척 귀엽고 흥미롭겠죠.
앤의 수다에 언제쯤 익숙해질까를 생각하며 3회를 들었어요. 간식거리를 사다주고 다락방에서 근신하고 있는 앤을 걱정하며 들여다보는 매슈. 그 행동을 상상하니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늙수그레한 농부의 순수하고 따스한 마음에 미소짓게 되요.
오해를 불러온 브로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앤의 오해가 풀리면서 눈물이 찔끔나네요. 조금씩 앤에게 동화되는거 아닐까요. 난처해진 마릴라의 솔직한 사과와 앤과의 화해. 소풍까지.. 이후 세 사람의 동거이야기 재미나겠죠. 어디로 튈지모르는 앤의 돌출행동과 유별남이 마릴라의 교육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노벨라님 이렇듯 수다스러운 까지 표현하시니 팔색조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상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시간 잘 듣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노벨라의오디오북
네 듣고 또 듣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소리 👍👍👍
앤은 벌을 놀이로 바꿔버렸다! 😂
스마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