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봅니다]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2ㅣ로버트 제임스 월러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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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드릴 책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두번째 낭독입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지음 / 공경희 옮김
시공사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아름답다!?
사실 사람마다 생각 하는게 달라 여러 의견이 나오겠지만
이 책을 낭독한 나는 개인적으로
느낌표에 중점을 두고 싶다.
짧은 순간은 상대로 하여금 최상의 매력을 어필하게 된다.
그 순간이 길어지면 조금씩 진짜 살아 있는 나를 보여지게 되니...
삶이란 팍팍한 거니까.
누군가는 저들의 사랑을 해서는 안될 사랑이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사실 살아가는 동안
어떤 사람이라도 저렇게 뜨거운 사랑을 해보길 원하지 않을까.
마지막에 그녀가 그를 따라갔다면.
이 책은 그냥 불륜의 교과서가 됐을 테지만
그 둘은 살아있는 동안 서로를 찾지 않고, 참는다.
그리고 현 생활에 충실하게 지낸다.
그게 가족들에게 더 상처가 될까?? 아 머리 복잡한 이야기다.
그냥 책은 책으로서 받아드리고
그와 그녀가 느꼈던 그 순간의 감정에 함께 빠져들어서
내 심장도 아직은 두근거릴 수 있구나 라는 생각만 해보길 추천 드립니다.
목소리 - 홍수현
편집 - 홍정석
그르릉 사운드 - 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