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도시 릴(Lille)에서 열린 3회차 "1,2,3 설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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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янв 2024
  • 주말인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프랑스 북부 도시, 릴 그랑팔레(Lille Grand Palais) 프랑스 한국문화협회인 K-France가 주관한 ‘1,2,3 설날(1,2,3 Seollal)’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은 3회차로, 전년도에 비해 좀 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2022년 제1회 페스티벌은 릴(Lille)의 바자르 생-소(Bazaar St-So)에서 열렸는데,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프랑스 대중의 열정을 보여준 행사로 당시 900명 정도 다녀갔다. 두번째인 작년 같은 경우에는 유라테크놀로지(Euratechnologie)에 열렸고, 이틀 동안 3000명 정도의 방문객이 있었으며, 올해는 행사 장소를 좀 더 키워, 4,500제곱평방미터인 릴 그랑팔레에서 개최되었다.
    K-France협회에서 3년째 주최하고 있는 1,2,3 설날 행사는 프랑스에서 한국문화를 대중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협회 회장은 루카 르콕(Lucas Lecocq)으로 한국입양인이다. 37년전인 80년대 프랑스에 오게 되었는데, 디제이(DJ)인 그는 케이 팝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만들게 되었다.
    행사 이름인 ‘1,2,3 설날’은 프랑스에서 크게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1,2,3 soleil’에서 착안했고, 한국의 음력 1월1일인 설날을 붙여서 « 1,2,3 설날 »이 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K-팝, K-푸드, K-뷰티, K-스포츠, K-드라마 등을 바탕으로 한 라인 업, 초청인사, 부스, 식당가, 문신예술가, 컨퍼런스, 사인회, 아뜰리에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날인 20일 토요일에는 애프터파티로 배우겸 가수인 이승기 공연이 있었다.
    라인업으로는 K-팝 커버 그룹들과 태권도, 판소리, 브뤼셀에서 온 부채춤팀, 육연수의 바이올린 등이 있었고, 초청인사로는 이틀 동안 유명 유튜버인 Le Monde de Choi, Korea Dash, Parisiang TV, 피지컬100의 타잔, 미스터코리아인터내셔널2023의 장태현, 솔로지옥2에 출연한 최종우가 참석하여 컨퍼런스 및 사인회를 가졌다.
    부스로는 릴 한글학교, 미식가, 한국뿌리협회 및 BTS를 사랑하는 프랑스 엄마들의 팬클럽인 ARMY MUMS, 이승기 팬 클럽인 아이렌 프랑스 등, 40여개가 비치되어 있었고, 포토카드 홀더, 매듭, 연등을 만들고, 댄스 강의 등의 아뜰리에가 펼쳐졌다.
    또한 경품 추첨으로 서울-왕복 비행기 표가 1장 준비되어 있어, 21일 19시에 추첨이 이루어졌고, 매운음식 먹기 콩쿠르가 있었다.
    행사 공간들의 이름은 한국의 도시들을 인용했다 : 서울(무대), 부산(부스들), 대전(컨퍼런스), 인천(사인회), 대구(식당가), 수원(아뜰리에), 원주(문신) 등이다.
    첫날인 20일(토) 오후, « 서울두x 대구다 SEOULDOOxDAEGUDA »듀엣이, ‘쾌지나칭칭나네’ ‘돈타령’ ‘뱃놀이’ ‘아리랑’ 등 우리의 전통 민요를 각색하여 프랑스 관객들과 함께 즐겁게 어우러졌다.
    프랑스 관객들은 이 듀엣이 이끄는 장단에 맞추어 "쾌지나칭칭나네" 등 우리 민요를 떼창으로 따라부르며 흥겹게 춤을 추었다.
    전체기사보기: placedeparis.com/community/bb...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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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 @song-yk2rj
    @song-yk2r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