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etique" - Pyotr Ilyich 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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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дек 2024
  • Conductor : Herbert von Karajan
    Berliner Philharmoniker (1964)

Комментарии • 349

  • @김미자-o3n9u
    @김미자-o3n9u 4 года назад +179

    76세 할머니지만 크라식을 넘 좋아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비창을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RoiChant
      @RoiChant 4 года назад +4

      좋아하시는 곡 좀 소개해 주셔요

    • @초코바-d8q
      @초코바-d8q 4 года назад +28

      김미자 할머니 서창석 할아버지 두분다 멋지십니다 저도 오래도록 클래식을 사랑하시는 두분처럼 성장하겠습니다

    • @하묘조
      @하묘조 4 года назад +27

      저도 70이되었는데 비창을 들어면서 감동하며 눈물을 흘린답니다 음악은 어찌하여 이토록인간의 심장을 흔들어놓을까요 죽는 순간까지 음악을 듣다가눈을감고싶네요 이토록 아름다운곡을 서물해주신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모짜르트 차이코프스키 리스트 쇼팽 여러선생님께 감사드림니다

    • @franzliszt242
      @franzliszt242 3 года назад +11

      @@하묘조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스페인 대환상곡,헝가리안 랩소디,라캄파넬라같이 좋은곡 많으니 많이사랑해주세요ㅠㅠㅠㅠㅠ

    • @나그네-f8
      @나그네-f8 3 года назад +9

      어르신들 멋있습니다.

  • @King-ui6kt
    @King-ui6kt 5 лет назад +206

    비창교향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음표로 쓴 유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작품이고, 그가 자신의 최고 작품이라 했으며,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 며칠 후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살이라고 봅니다. 동성애 때문에...
    너무 너무 슬픈 곡입니다. 시작도 끝도... 4악장 마지막을 들으면 차이코프스키가 삶을 포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유서의 끝맺음 같습니다.

    • @King-ui6kt
      @King-ui6kt 4 года назад +8

      @@jwl_william9276 차이코프스키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집은 현재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차이코프스키가 주고 받은 편지 등 모든 자료가 있지만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해외에서 제작한 다큐를 보면 차이코프스키의 모든 자료를 읽어봤다는 그곳 관리자가 자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소극적으로 긍정하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차이코프스키는 마지막에 친조카를 동성애 상대자로 삼았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났을 것입니다. 비창 교향곡을 들어보면 극도의 슬픔이 느껴집니다. 비창이라는 제목도 동생과 상의한 끝에 정했습니다. 비창교향곡을 들으면 그가 악보로 쓴 유서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차이코프스키는 젊은 시절에도 동성애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자살을 생각했었습니다. 그에게 명예 자살을 종용한 사람도 있었고요. 차이코프스키는 젊을 때 동성애를 시작한 이후 평생 자살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을 겁니다.

    • @한여름-g6r
      @한여름-g6r 3 года назад +4

      @@jwl_william9276 하지만 당시에도 러시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가였는데 제국이 살인을 저지를 필요가 있을까요..?
      비소가 나왔다는 건 자살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할 것 같기도 하구요.
      보통 사람들이 자살할 때 유서를 작성하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유서를 작성하지도 않구요

    • @King-ui6kt
      @King-ui6kt 3 года назад +2

      @@테라몬스 "삶 자체에 대해 오랫동안 축적되어온 회의와 절망"? 그게 뭔데? 남의 글 비핀하려면 자신의 명확한 의견을 밝혀야지. 당신이 차이코프스키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의 전기를 비롯해 다큐와 여러 자료를 듣고 본 후 내린 결정이라오. 그리고 난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매우 좋아하오. 눈내리는 1월 그의 묘지 앞에서 사계 중 1월과 1812년 서곡을 들으며 그를 추모했었지. 쉽게 내뱉은 말이 아니란 말이오.

    • @King-ui6kt
      @King-ui6kt 3 года назад +1

      @@테라몬스 넌 또 뭐냐?

    • @오진우-h9h
      @오진우-h9h 3 года назад +1

      35:38

  • @TV-gc2dt
    @TV-gc2dt 5 лет назад +141

    러시아의 낭만파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부유한 귀족집안에서 태어나 유약하게 자랐습니다. 어렸을때 음악에 재능이 많았고, 유모에게 귓속에서 음악이 계속 맴돈다고 말하며 울 정도로 예민한 아이였죠. 그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법률가가 되기위해 법률학교를 졸업하여 법무부 서기까지 오르는데요,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고 23살에 일을 그만두고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음악원에 들어가게 되지요. 이후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가 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뒤에는 그의 명작 피아노 협주곡1번을 쓰고요, 이어 발레곡을 의뢰받아 백조의 호수를 작곡하게 됩니다. 모차르트를 존경하여 그의 음악형식을 따라한 현악합주를위한 세레나데도 쓰고요. 호두까기인형 중 사탕인형의 춤도 작곡하죠.
    알클사님이 설명하셨듯 그는 동성애자였으며, 정체가 탄로난 후로 굉장한 심적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위의 비창 교향곡은 그가 말년에 쓴, 그의 고통이 담겨있는 마지막 교향곡입니다.

    • @songsong8538
      @songsong8538 5 лет назад +11

      감사합니다!!

    • @세르게이라흐마니-e9t
      @세르게이라흐마니-e9t 4 года назад +3

      이미 20대 초반에 법무부 서기까지 올랐다면 공부를 그래도 꽤 잘했다는 건데...

    • @lemontea9735
      @lemontea9735 4 года назад +1

      귀족집안이었던건 맞는데 유복하게 자란지는 모르겠어요

    • @준규최
      @준규최 Год назад

      Joohkyu Chol 언클사님 과 음읽한님 덕택에 클래식에 큰관심을 갖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에 테너 엄정행 선생님 또 어떠 어떠 한분 테입구입해 듣곤 했지만 심도깊게 몰입하진 않아읍니다 언클사님 과 음읽한님 덕분에 깁숙히 빠져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음악에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곡 올려 주세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 @kyungyean8100
    @kyungyean8100 5 лет назад +32

    세종문화회관에서 약 5년 전에 비창 연주가 있었다. 서울시향 연주였다. 그날 프로그램도 안보고 갔는데 연주 도중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나중에 프로그램을 보니 비창이었다.....

  • @onigiri_Otaru
    @onigiri_Otaru 5 лет назад +19

    댓글보니 정말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사연들이 모두 구구절절하네. 다들 소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암튼 좋은 음악 좋은 소개 좋아요. 처음 왔는데 구독 하고 갑니다.

  • @tjxpuck
    @tjxpuck 5 лет назад +9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은 뭐랄까 우주적인 공허함, 커다란 어두움과 깊은 차가움이 느껴진다랄까..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있는 묘한 따사로움이 있다

  • @stygio3290
    @stygio3290 5 лет назад +10

    최근 몇년간 전 이 곡을 더 이상 듣지 않게 간절히 바랐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면서 집중이 안될때 클래식이나 재즈같은 것을 듣습니다.
    수능을 간절한 마음으로 대비하였으나 성적이 좋지 못하였고 불미스러운 일이 겹쳐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올해가 제발 마지막 공부이길 하며 그 간절함에 즐겨 들었던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제 바람과는 달리 재수때도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얻었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반수를 했으나 실패...
    군대를 다녀오고 1년간 방황하다 공무원 준비를 하였습니다.
    필기합격이라는 괜찮은 결과를 얻었지만 성적이 아슬아슬해 최종합격은 못하였습니다.
    또 내년을 위해 공부를 하며 이게 제발 마지막 공부이길 다시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니 스트레스 등으로 잘 되지 않는군요.
    정명훈씨의 비창을 들으면 좋은 자극이 되고 간절함이 더욱 깊어져 공부가 잘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격이 저렴한 시립교향단 연주를 주로 듣지만 군전역 기념으로 고향에 정명훈씨가 피아노를 연주하러 오신다 그래서 큰맘먹고 보러간적이 있습니다. 역시 실력이 대단하셨습니다. 뚱한 표정으로 묵묵히 피아노를 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셨어요.
    지휘자로도 유명하시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네요. 그래서 영상이 아닌 실제로도 꼭 한번 보고싶습니다.
    cdcdpcd1681@naver.com

  • @박경희-h2k
    @박경희-h2k 4 года назад +8

    정말 가장 슬픈 음악이네요~ 4악장 시작에 흐르는 선율에 바로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참아야 했어요~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정확히 묘사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 @레인맨-u6q
    @레인맨-u6q 5 лет назад +5

    우주를 소리로 그렸네요 고요하면서 격렬하고
    텅비었으면서 꽉찼고 서로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루고 천재였다는게 다시 확인됩니다
    음악을 만드는것은 깨침이 있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서울을 가봐야 서울을 그리듯이 아무리 상상속의 서울을 만들어도 서울이 아닙니다 그건 기교이고 흉내입니다 창조가 아니지요 감사하게 잘들었습니다 전 이렇게라도 들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박경희-r7u
      @박경희-r7u 5 лет назад

      저도 우주를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옥광숙-q7d
    @옥광숙-q7d 5 лет назад +11

    광수기
    1963년 중학생시절 차이콥스키
    1812년을 처음만났습니다,
    그후 고전음악의 바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감히 상상도 할수없는,
    지금도 경외롭기만한 위대한
    음악가의 작품을 항상 즐길수있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또한 1992년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상페테부르그필(레닌그라드필)의 연주는 잊지못합니다.
    고전음악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 @h2suyang
    @h2suyang 5 лет назад +16

    안녕하세요 알클사님! 저는 현재 클래식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음악이 좋아서 고등학생때부터 악기를 잡았고 열심히열심히 해서 어느정도 이름있는 대학교까지 진학을 했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가고 학기를 보내는데 제 주변에는 악기를 진지하게 임하고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없다는걸 느꼈고 저 또한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점점 이게 정말 맞는길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쭉 달려 왔었던 길 이었는데 한번 쉬었더니 힘들게 연습했던 기간들이 떠올라 다시 그 고독의 시간들을 견딜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잡기 두려워지고 갈팡질팡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힘든것만보고 이건 내 길이 아닐수도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길을 찾아 보기 위해 휴학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휴학을 하고 자유를 얻게 되니까 막상 하는건 진로찾기도 아니었고 그저 돈을 벌기위해 알바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보였어요..그걸 깨달은 순간 너무 시간이 아깝고 이럴려고 휴학했나 생각이 들어 여러가지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으나 놀랍게도 그 가운데 결국은 음악을 찾는 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음악이, 여러가지 곡들 속의 새로운 세상을 제가 직접 연주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었거든요. 그래서 몇개월 정도 방황을 하다가 다시 연주자로 돌아와 매일매일 쉬지않고 연습도 하고 콩쿨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전보다 더욱 음악에 대한 열망을 품고서요. 휴학하고 나서 혼자 연습하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힘이 많이 드는데 좋은 공연 보고 힐링도 하고 공부도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신청해보아요. 또한 곡 설명을 듣고 가니 더욱 집중도 잘 될 것 같구 말이에요!! ㅎㅎ이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점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didgmltn7978@naver.com

  • @현-t3w
    @현-t3w 2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마음을 어루 만져주는 소리들!

  • @김경순-e4k
    @김경순-e4k 4 года назад +5

    비창이 듣고 싶어는데
    화면에 설명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 @이은주-n4v7v
    @이은주-n4v7v 4 года назад +4

    '천재 챠이콮스키'의 심오하고 감동적인 '비창'교향곡,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eanparke9373
    @jeanparke9373 5 лет назад +116

    와!!! 카라얀 64년 버전이네요!!!! 그라모폰지에서 카라얀이 남긴 9개의 비창 녹음 중 최고라고 했고 저 역시 이 버전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ㅎㅎㅎㅎ 오늘도 영상 고맙습니다!

  • @hyuno_hn
    @hyuno_hn 5 лет назад +4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들으면 그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슬픔에 푹 잠기는 느낌이라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마냥 우울함을 쏟아내는것도 아닌 겉으로는 괜찮은듯, 절제되면서도 속에서는 수백번도 울고 고통받고 슬픔에 절여진 듯한 차이코프스키 만의 매력에 빠져서 연주도 해보고, 열심히 찾아 듣기도 했는데 막상 실제 공연에서 연주를 들을 기회는 없었습니다. 고시 공부를 하면서 힘들때 차이콥스키 5번과 6번을 즐겨 들었는데 지금 이 곡을 다시 들으니 그 때 생각이 나서 약간 울컥 하네요.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로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실제로 비창을 공연장에서 듣고 그 감성을 다시 온몸으로 느끼면 제 삶에 있어서 또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명훈 지휘자님의 지휘로 비창을 감상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명훈 지휘자님의 격정적인 표현력과 차이콥스키의 울분에 찬 듯한 감성은 어딘가 닮은 곳이 있어 기대를 안할 수가 없네요. 삶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놓았던 악기를 다시끔 연주해보고 싶게 하는 영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eenie@naver.com

  • @Samuel_O_
    @Samuel_O_ 5 лет назад +6

    입대를 앞둔 21살 남학생입니다.
    평소 클래식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있었습니다. 막상 들으려고 하면 뭘 들어야할지도 모르겠고 클래식이 어렵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채널에서 작품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소개해주고, ‘작품 제목 읽는 법’처럼 누구에게 물어보기 부끄러웠던 지식들도 알려주었죠!
    이를 통해 저는 클래식이 어려운 게 아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플레이리스트의 10퍼센트 이상은 클래식 곡으로 채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소개해주신 작품 뿐만 아니라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 듣는 맛도 쏠쏠합니다. 지휘자에 따라 곡의 맛도 다르더군요!
    아직 실황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어폰으로만 듣던 악기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또 정명훈 지휘자가 연주하는 비창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고 설렙니다.
    저는 전공생 분들이나 클래식 마니아 분들 만큼 이 공연을 깊이 있게 볼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이 공연이 그분들 보다는 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확신은 있습니다.
    정말......꼭..... 보고, 듣고, 느끼고 싶습니다..
    koy0503@naver.com

  • @g0000_ping
    @g0000_ping 3 года назад +3

    1악장 고요하면서도 무언가 보면 빵빵 터지는 느낌이 있음 도망칠때 나오는 그런 음악 같고 너무 과하지 않게 빵빵 터져주는듯 함
    2악장 단조로우며 고요하고 휴식시간같음 그러나 느릿느릿한 분위기는 아님 빠르면서도 고요한 느낌 상냥한 느낌도 듬 봄이 생각나기도 함
    3익장 빠르며 생기가 돋아나는 듯 느껴짐 밝고 신나는 분위기 개구리 같기도 함
    4악장 느려지면서 분위기가 낮아짐 앞에 악장들과는 달리 무언가 슬픔이 느껴짐 누군가를 애도하는거 같기도 하며 이 악장은 슬프면서도 무언가밝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음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나타내는듯 보임

  • @유미순-f3u
    @유미순-f3u 4 года назад +1

    이영상과
    글을 올리고
    음악까지 들려주신
    컨텐스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림니다

  • @sile3481
    @sile3481 5 лет назад +30

    언제던가요... 7년전인가? 9년전인가... 저의 나이는 9살 언저리였고 처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보러갔었죠. (해외에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에도 차이콥스키 비창이 연주 되었는데 뭣도모르던 전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말고, 모두 끝나면 그때 치는거란다." 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명심하고 감상을 하고있었죠. 그때까지는 이곡이 비창인지 비장인지도 몰랐지만 나름 정말 좋다고 하며 듣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울리는 3악장... 트럼펫소리와 함께 격정적으로 마무리되는 그 3악장에서 소년이였던 전 박수를 치고맙니다. 기립박수를 9살 아시아인 꼬맹이가 혼자 치니까 좀 귀여웠나봅니다. 어디서 줏어들은 브라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아 엄마한테 혼나겠구나. 지휘자는 뒤를 힐끔 보고는 오묘한 표정을 짓고 제 옆의 몇몇은 어떨결에 같이 박수를치고 몇몇사람들의 참지못한 웃음이 세어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봤습니다. 악장님의 빵터지기 직전의 얼굴을ㅋㅋㅋㅋ 서론이 길었네요! 그따의 그 추억 그리고 그때와는 사뭇 다른 감수성을 지니게된 제가 다시한번 차이콥스키의 비창을 라이브로 듣게된다면 어떤느낌일지. 어린시절의 기립박수를 혼자치던 그때를 이해할 수 있을지. 가장 존경하는 지휘자의 비창을 들을 수 있을지. 100번은 넘게들은 유튜브에 올라온 정명훈의 차이콥스키 비창, 그는 또 다시한번 눈물을 흘릴지. 나 또한 눈물을 흘릴지.
    sionsion917@gmail.com

    • @송성학-o7p
      @송성학-o7p 5 лет назад +3

      수필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제 기억도 아닌데 함께 회상에빠지는것같은^^

  • @조은경-o3q
    @조은경-o3q 4 года назад +4

    초등 이후 50년만에 드뎌 피아노 레슨을 다시 받으면서 클래식에 무한 빠졌고, 이젠 1시간 이상 걸리는 퇴근길 전철에서 클래식 감상이 소확행의 하나랍니다.. 우연히와 만났고, 넘~ 좋네요.. 작품 설명도 풍부하고 설명 문구도 참 정성가득 표현되어 있어요.. 앞으로 잘~ 즐감하겠습니다~~ ^^*

  • @marieoya8057
    @marieoya8057 4 года назад +2

    차이콥스키 음악 듣던 중 처음 눈물 흘렸네요

  • @songsong8538
    @songsong8538 5 лет назад +3

    사실 들으면서 댓글 남기려 했는데, 설명과 음악에 빠져듣다보니 1악장이 끝난 후 정신이 버뜩 드네요. 항상 음악을 듣기만했지 작곡가에 대한 배경이나 작곡당시의 배경등을 찾아볼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몇달 전 우연히 이 채널을 발견한 후로 올려주시는 음악들과 더불어 제가 자주듣던 곡들까지 배경을 찾아볼 정도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배경지식또한 전보다 깊어졌습니다. 배경을 알고 들으니 작곡가가 이런선율을 썼는지, 혹은 쓸수 밖에 없었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보가 흘러넘치는 유튜브 시장에서 이렇게 유익한 채널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에 이 댓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비창이란 곡은 알게된지 얼마 안된 곡인데요. 1악장은 들을때마다 어딘가 먹먹해집니다.'비창'이라는 제목 그대로 마음이 몹시 슬픔. 그 자체를 선율로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울 뿐입니다. 방금도 듣다가 울컥울컥하는데 알클사님의 깨알 개그(?)에 피식피식 웃은....
    정명훈 지휘자의 해석이 너무 좋아서 10번 공연하시면 2번은 보러가는 팬(?)...인데 아직 경제활동이 없는 학생인지라 3층 맨 구석에서 지휘하는 뒷모습을 지켜보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보러가려고 했는데 구석자리 중 제자리는 없더라구요...좋은 자리에서 좋은음악과 좋은 지휘를 보고싶습니다.
    비창 뿐만아니라 모차르트 피협23번도 정명훈 지휘자님께서 직접 연주하신다고 공고가 떴더군요.지휘하면서 피아노를 치실것같은데..... 꼭 가고싶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올려주신 비창 지휘자와 어디 오케스트라 악단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댓글을 보신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 싶은 신청곡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입니다!
    mkh05129@naver.com

  • @헐미-y1x
    @헐미-y1x 5 лет назад +4

    클래식 무식자인데 이렇게 좋은곳을 알게되어 넘 좋아요~~야호!!!!

  • @오하나-i2e
    @오하나-i2e 5 лет назад +2

    재밌는해설 감사드립니다.클래식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생겨요.

  • @u.junseo
    @u.junseo 5 лет назад +35

    지휘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정명훈 선생님과 서울시향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연주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어느 한 부분도 버릴 것 없는 연주, 특히 4악장에서 가슴을 비수로 찔러오는 듯한 반감7화음의 시작은 제게 최고의 부분입니다. 아직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은 심도있게 공부해본 적이 없지만 이번 공연에 갈 때는 새로 악보를 제본해서 공부해보고 갈 계획입니다. 영상으로 수없이 본 그 곡을 제가 가장 존경하는 지휘자의 실황으로 감상할 생각에 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공연을 꼭 가고 싶은 이유는 제가 음악가, 그 중에서도 굳이 지휘자의 꿈을 가진 계기가 정명훈 선생님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정명훈 선생님과 공연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인간미, 음악성을 직접 경험해본 입장에서 꼭 다시 한 번 뵙고 싶은 분이었는데 작년까지는 재정이 허락하지 않아 간간히 있던 연주에 가지 못했습니다. 스무살이 되어 지휘를 전공하고 있는 지금은 제가 가진 한도에서 반드시 공연을 보러갈 생각이기에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제 알바비로라도 보러 갈 것이지만 금액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나 당첨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상하고 오겠습니다! youstephen@naver.com

    • @Lennyc-s2d
      @Lennyc-s2d 5 лет назад +1

      화이팅입니다^^

    • @u.junseo
      @u.junseo 5 лет назад +2

      @@Lennyc-s2d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화끈한서팔광
      @화끈한서팔광 4 года назад +1

      응원하겠습니다 ~~^^

    • @u.junseo
      @u.junseo 4 года назад

      @@화끈한서팔광 하지마세요;;

  • @qin8647
    @qin8647 5 лет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알클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이야기가 항상 기다려지는 중학생입니다.
    클래식 지휘자를 꿈꾸며 유튜브 연주영상을 찾아 보던 중 올해 들어 정명훈 지휘자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악에 푹빠져 1~4악장까지 50분이 넘는 연주시간이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들으며 마음속 깊이 전해오는 벅찬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비창'을 듣기 위해 유튜브를 여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조금 전 바로 알클사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소개해 주신 영상을 보며 얼마나 반갑고 놀랐는지 모릅니다. 영상을 보며 이 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 마음을 더 설레이게 한 것은 그동안 영상으로만 느꼈던 정명훈 지휘자의 아름다운 '비창' 연주를 좋은 공연장에서 직접 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구독자 이벤트 기회까지 열어주셔서 기회가 된다면 가슴 뭉클한 감동의 시간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특별히 정명훈 지휘자님께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을 직접 지휘하시며 피아노 연주를 함께 하실 모습을 상상하니 어떻게 하실지 정말 궁금하고, 세계적인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 연주자와도 함께할 수 있어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정말 기대됩니다~
    저와 같이 음악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많은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는 해설로 좋은 영상을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메일주소: piiano@hanmail.net

  • @송윤규-e1k
    @송윤규-e1k 4 года назад

    참 좋은 해설 유익한
    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제겐 비하인드 스토리가
    되는데...
    참 비극적 삶이라고 생
    각되지만...
    늘 천재들의 삶은 온전
    하지 않은 것 같아 씁쓸
    하군요.
    좋은 음악 고맙습니다.

  • @메모나무-f7u
    @메모나무-f7u 2 года назад +1

    🎶 음악을 모르는
    빗소리만 아는
    빗소리처럼 아름답다고
    느낀순간
    구독 눌렀네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었는데
    빗소리듣던 환경과 같아서 일까요?
    아름다운음악을
    능가할 영상이 있을까 생각 했네요

  • @효정-v7o
    @효정-v7o 5 лет назад +3

    여고1학년, 부산에는 미화당 백화점윗층에 뮤직홀이라는게 생겨 늘 방학때 출근하다시피 했어요. 이곡은
    단골곡이여서 하루걸러 들었던것 같아요. 하도 많이 들어서.... 베토벤이 아닌, 아마도 쥔아저씨가 좋아하셨나봐요. 오랜 추억과 함께 선율 전체를 따라 노래 할수있게 됬지요. 어렸을때 외운건 기억도 오래 가네요.

  • @까폐라떼
    @까폐라떼 3 года назад +1

    역시 👍정명훈 님은 색달라.👍👍👍👍👍👍👍👍👍👍👍👍👍👍👍👍👍👍👍👍👍👍👍👍👍👍👍👍👍👍👍👍👍👍

    • @jung_ws
      @jung_ws 2 года назад

      크 뭘좀 아시네 ㅋ

  • @천문학자TV
    @천문학자TV 5 лет назад +4

    추천 동영상에 뜨길래 반가워서 들어왔습니다. 가벼운 흥미 위주의 채널들이 판치는 유튜브에 이런 채널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교향곡인 비창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선곡과 해설 기대하겠습니다. 아.. 저도 당연히 공연 티켓을 받고 싶지만 댓글들의 사연을 보니 제가 신청하면 안 되겠군요. 저는 패스합니다.^^

  • @seeunpark0413
    @seeunpark0413 5 лет назад +6

    알클사님 덕분에 클래식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20살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클래식에 관심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졸업한 지금은 그간 자제했던 것을 그만두고 작품 하나하나 느껴보고 알아가는 중입니다!! 알클사님께서 공유해주시는 여러 지식들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클래식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 교향곡 순위 영상을 통해 비창을 처음 접하게 되어 알아보던 찰나에 이렇게 유익한 영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유작인 만큼 비창에는 그의 번뇌와 우울, 본인이 처해진 절망적이고 비참한 현실이 곡 안에 녹여져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클래식에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은것도 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연주회를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이벤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지휘자에 따라 그 곡의 해석이 달라 느껴지는 감동도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님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예술의 세계를 꼭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이벤트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se0413@naver.com

  • @terill032
    @terill032 5 лет назад +3

    와우...저의 최애 교향곡입니다 사랑해요 알클사...

  • @bsnsnamamd
    @bsnsnamamd 5 лет назад +2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은데 비창의 음악과 너무 잘어울려요 ^^ 시기 적절한 음악소개 감사합니다!

  • @신동완-p7j
    @신동완-p7j 5 лет назад +1

    늘 고맙습니다.

  • @김현우-t3w5q
    @김현우-t3w5q 5 лет назад +39

    비창을 듣기보단 연주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 @헨준대왕
    @헨준대왕 5 лет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알기쉬운 클래식 사전님 저는 당신의 수많은 구독자 중 1명입니다. 알클사님의 채널을 접한지 얼마 안됐는데, 제가 알던 곡들의 해설을 보면서 음악을 들으니 전에는 그냥 곡이 좋아서 들었는데 해설을 통해서 더욱 더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이러한 채널을 개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바다-e1q
    @김바다-e1q 5 лет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알클사 자주 챙겨보는 애청자입니다! 성악을 전공하면서 동시에 지휘 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정명훈 선생님 공연에 꼭 가서 많은 것도 배우고, 엄마께 좋은 공연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여름휴가도 보내지 못했는데 늦은 여름휴가를 공연장으로 가서 많이 배우고, 엄마께 효도하고 싶습니다. 저도 많은 곡들을 지휘 연습하고, 분석하는데 제가 제일 힘들고 괴로울 때도 듣고 위로를 받고, 또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바로parthetique, 비창입니다. 슬픔 안에 깊게 들어가있는 아름다움과 서정적인 선율로 부드럽게 마음을 감싸주는 느낌도 들고, 굉장히 낙담하고, 우울한 모습,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 화려한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 등, 여러 모습들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느낌도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악장은 2악장과 3악장입니다. 평소에도 정명훈 선생님의 교향곡 6번 ‘비창’ 연주를 굉장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연주회도 정말 기대합니다. 항상 슬픔만이 아닌, 그 안에 들어있는 환하고 아름다운 감정들이 많이 표출될 수 있도록 지휘해주시는 정명훈 선생님의 지휘가 기대됩니다. 제가 입시 준비할 때 가장 많이 큰 힘이 되었고, 무엇이든지 좋은 것만 저랑 동생에게 주려고 해주시는 분, 제 엄마이십니다. 엄마께서 플룻도 좋아하시고, 직접 연주하시기도 합니다. 오케스트라 공연 보시는 것도 좋아하셔서 기회가 된다면, 이번엔 제가 엄마께 좋은 것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2년 연속으로 입시의 스트레스에, 잠도 많이 못 주무십니다. 이번에 좋은 공연도 보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클사 항상 감사합니다! No.1 클래식 해설 채널! 알클사 화이팅!
    (kingkazma04098@gmail.com)

  • @멍댕-q6h
    @멍댕-q6h 5 лет назад +3

    정말 감동적입니다.

  • @donghyunlee801
    @donghyunlee801 5 лет назад +1

    끝까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Wowboy77
    @Wowboy77 5 лет назад +9

    연주할때마다 4악장이 끝나면 숙연해지면서 눈물이 맺히게하는곡이죠

  • @jks3776
    @jks3776 5 лет назад +2

    늘 즐겨 보고 듣고 있어요.
    곧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실업중인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클레식을 좀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움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클레식이 어려운 제게도 비창은
    쏙~ 귀에 박히는 곡입니다.
    무더위에 건강히 지내세요~🐱

  • @김도훈-j4e
    @김도훈-j4e 5 лет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 클래식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 될 정도 클래식에 빠져 듣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늘 클래식을 챙겨보다가 이렇게 좋은 유튜브 채널을 알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베토벤으로 시작해서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까지 이어져 듣고 있는데 1년 전 정명훈 지휘자님과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브람스 교향곡1번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유튜브로 들으면서 감동과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못간게 너무 아쉽고 후회가 컸는데 정명훈 지휘자님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8. 18일 공연을 알게되어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신분이라 돈이 없고 왕복 차비에 숙박비를 신경쓰다보니 좋은 좌석을 예매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정명훈 지휘자의 비창을 들을 생각만으로도 매우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서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부산에서 그래도 나름 찾고 찾고하여 차이코프스키 5번 교향곡을 현장에서 듣고나서 차이코프스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가장 유명한 비창에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요즘 유튜브로 과거 정명훈 지휘자님이 서울시향에 계셨을 때 연주하셨던 유명한 영상을 항상 챙겨 듣고 있습니다. 명성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구나를 느끼며 직접 듣는 비창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클래식을 들으며 눈물을 흘려보는 것입니다. 저번 6월 부산에서 브람스 1번 교향곡을 들으면서 벅차오르는 느낌, 감정을 느껴보았는데 이번 비창을 통해 제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지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비창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어떤 사연이 있는 지를 알면서 들으니까 더욱 잘 이해하게 되고 새롭게 들리는 거 같습니다. 이 좋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왕이면 좋은 자리에서 감동에 빠져들고 싶은데 이 좋은 기회가 저에게 주어진다면 참 감사할 거 같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 할 추억을 쌓게 해주세요🙏
    늘 항상 이렇게 클래식에 대해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애청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oeksgksep1@naver.com 입니다

  • @yunaal212
    @yunaal212 5 лет назад +3

    유학준비생입니다! 어느덧 준비한지도 1년이 다되가는데 과정이 정말 쉽지않네요ㅠ 공부와 유학자금까지 마련하다보니 정말 몸도 마음도 지쳐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나가다가 추천동영상에 뜬 영상보고 일에 치여 이렇게 음악을 들은지 오래됐나하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그날 정말 하루종일 음악을 들은 것같아요 그 후에는 조금 더 힘을 내서 일할 수 있게 된 것같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위로가 되었던거는 지난 번에 추천해 주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이랑 교향곡 그리고 또 추천해주신 비창인데요ㅠ
    이어폰으로만 들었던 연주를 눈앞에서 보는만큼 더 감동적인 건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정명훈님이 지휘하시는 연주가 너무 기대됩니다 혹시라도 기회가되서 연주 보게 된다면 너무 감사할것같습니다!ㅎㅎ
    (tnlt73@gmail.com)

  • @봄날의댕댕이
    @봄날의댕댕이 5 лет назад +2

    비창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곡인데..자세한 해설까지 몰랐던 부분도 많았네요 ^^ 차콥은 사랑이져..ㅋ 다음 곡 추천 받으신다고 하셔서 .. 브람스 교향곡 4번을 부탁 드립니다. 곧가을이 다가올텐데, 브람스도 곡이 생각 나네요..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곡이라..참, 베토벤 교향곡 7번도..부탁드립니다.. *^^*

  • @jinyoungkim379
    @jinyoungkim379 5 лет назад +2

    4악장 마지막 더블베이스의 피치카토가 마치 독약을 먹고 숨이 멎어가는 차이코스프키의 마지막 심장 박동소리를 표현한것 같아 늘 연주할때마다 우울해지고는 합니다.
    시벨리우스 1번이나 말러 1번 신청해봅니다!

  • @노순자-j6p
    @노순자-j6p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감사 합니다 저에 수준으론 형언이 안됍니다 아름다움으로 승화 핡
    하겠읍니다

  • @user-fx3wv1bv5q
    @user-fx3wv1bv5q 5 лет назад +6

    와... 제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비창이에요. ㅠㅠ 개인적으로 피아노 곡을 좋아해서 이 곡을 피아노로 친 곡들도 챙겨 들을 정도거든요. (손열음님 영상으로 특히...) 클래식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교향곡 입문으로 들은 게 이 곡이었습니다.
    전 서울 사람이 아니라 이런 류의 클래식 명공연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서 이동비용에 숙박비용까지 합하면 (보통 밤공연은 끝나면 기차가 끊겨서 돌아갈 수 없어서 하룻밤을 자고 가야 하거든요) 몇십만원은 남들보다 훨씬 많이 깨져서 손쉽게 가기가 어려운데, 만일 클사님 덕에 가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가 모차르트와 쇼팽인데, ... 모차르트까지 직접 협연을 하시다니 연주 지휘를 직접 볼 수 있는 걸까요 ㅠㅠ 정말이지 꼭 듣고 싶네요!!!
    monakyungjin@gmail.com

  • @김동현-x9p4k
    @김동현-x9p4k 5 лет назад +11

    저는 오케스트라를 엄청좋아하고 더더욱이 이 비창이란곡을 좋은자리에서 꼭듣고싶습니다 잘사는집이아니라서 레슨비때문에 한번도 음악공연을 가보지못했고 기껏해야 제가다니던대학에 음악회나 봐야했습니다 또 피아노콘체르토를 한명의 피아노전공생으로써 차이코프스키준우승자인정명훈지휘자가 모차르트란이름에 어떠케 해석하는지 꼭 보고싶습니다 진짜 동영상에서 지겹게 봤던 정명훈의 오케스트라곡중에 가장 지겹게 봤던 비창을 꼭 실황으로 보고싶습니다
    정말 비창엔 여러가지색깔이나오는데
    1악장엔 중저음을 배경을 깔고
    바순으로 멜로디를 하면 구슬프며 소름돋고 그뒤로 바이올린 무대가뒤덮으며 더욱소름돋고 그이후에 돌진적이고 저돌적인게 인상적이네요 4악장과 연결고리가느껴지기도하고2악장은 산들바람이부는 들과 그 위의 그리스정교회의 교회, 그옆의 등대와 바다가떠오르고 25:39 초에나오는부분은 정말 차이코프스키가 평화를 바라는 걸 느끼게해주는것같고 러시아 그리스정교회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소리같기도한것처럼 느껴지네요 3악장은 스케르초풍이 나오는 느낌이 물신드는데 다시 비탄의 수렁에 다시 빠지는 4악장느낌을 극대화시킴으로 주제에 부합하는 그런 대비색으로 곡을 빛냅니다 4악장이 시작하면 차이코프스키의 헤어나오면 또 절망의 빠지고 행복한 것만 생각하다
    다 또는 행복한순간이다 또다시찾아오는 비탄의한숨 이 느껴집니다 4악장의 처음비탄한후 처절한 조용한 부분은 마치 비오는 하늘을 보면서 슬퍼하는 모습이떠오릅니다 그렇게 코다를 달려가는과정은 자꾸 헤어나올려고하면 또다시 더깊은 수렁에 빠지는걸 느낄수있는데 그러다
    마지막엔 아예 체념한나머지 자살한 차이코프스키의 슬픈 뒷모습이 보이네요
    제일 끝 마지막 b음이 둥....둥....둥 하고 끝나는데 그게 죽는사람 장례식때 흙을
    처량하게 손으로 던져주는걸 표현하는 거라네요 정말 더욱 세밀하고 깊은게 있지만 이정도만 쓰네요 그리고더더욱이 정명훈의해석이 최상라고생각됩니다 저는 사람들이 음악에또는 음악해석에 일인자 최고는없다라지만 저도그렇게생각하지만 최상은
    있다고봅니다 근데 카라얀을 들어보면 너무급하고 느리게해서 충분히 느낄땐 느끼고 경쾌하고 강렬한부분은 충분히 표현해줘야되는데 정명훈해석이랑 너무 수준이 차이가납니다 정명훈은 확실히 그러는게 느껴지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마지막 시를 요 동영상은 잘 안들리는데 정명훈은잘 들리면서도
    피아노시시시모를 그렇게 깊은의미로잘표현 했더라구여 이외에도많지만 이정도만 하고 정말 꼭 보고싶습니다 추첨부탁드립니다
    kdh8331267@naver.com

  • @yoonseko
    @yoonseko 5 лет назад +1

    예매했네요
    18일에 가서 귀호강하고 오겠습니다 ㅎㅎ

  • @Lalala-sx1ub
    @Lalala-sx1ub 5 лет назад +3

    어떤공연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이곡은 현장에서 들어야 참맛이 느껴지죠

  • @박소연-o5g
    @박소연-o5g 4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좋아요

  • @종선-d6c
    @종선-d6c 5 лет назад +3

    오늘 영어 듣기 평가 시작할 때 비창 2악장이 나오더라구요 그것 때매 다시 들으러 옵니닷ㅎ

  • @ФилиппЛи-й6ю
    @ФилиппЛи-й6ю 5 лет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그동안 구독은 하지않고 듣기만 하던 사람입니다. 러시아(상트뻬쩨르부르크)에서 음악공부를 하면서 많이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명훈 선생님이 1년에 두번정도 서울시립교향악단이랑 저희 동네에 오셔서 연주를 하셔서 차이콥스키와 정명훈 선생님의 조합이 매우 기대됩니다. 사담으로 말씀드리자면 차이콥스키님이 저희 학교 1회 졸업생이십니다. ^^;; 한국에 들어와서 바쁘게 살다보니 정말 좋아하는 연주자들 연주를 놓쳐서 이번만큼은 꼭 연주를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난이-y4f
    @난이-y4f 5 лет назад +4

    우선 클래식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유익하고 재밌게 알려주고계시고, 이런 귀한 연주자리까지 마련해주신 알클사님께 감사드려요🎈
    곡이 지어진 사연을 알고 듣는것과 모르고 듣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죠. 그 사연을 알아보고 연주를 통해 조금이나마 공감해보는 시간이 될것같아서 이벤트에 조심스레 참여해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클래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세요. 그런데 어느날 라벨의 볼레로가 티비에 흘러나왔는데 어머니가 "어? 나 이 곡 좋아하는데." 라고 하실때 철렁하더라고요. 정말 클래식에 대해 모른다고만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절 대화도 잘 하지 않거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머니께 그 작곡가들의 사연들과 악기들과 연주자들, 무엇보다도 그것을 가장 좋은 자리에서 들려드리고싶습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어머니께 죄송스러운 마음이에요.💦
    🍃 rudsjs8788@gmail.com

  • @greencheek7453
    @greencheek7453 5 лет назад +3

    헉!!! 클래식 좋아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공연 꼭 한번가서 감동을 느껴보고 싶네요 저의 최애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 @seongchaelee694
    @seongchaelee694 5 лет назад +21

    브람스 1번이 너무 듣고싶어요!!! 해설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ㅠㅠ

  • @휘야-m5x
    @휘야-m5x 3 года назад +1

    말해주시는줄 알고 잘때 들으러왔는데...ㅠ 일어나서 봐야겠네요...

  • @enigmaxis
    @enigmaxis 5 лет назад

    처음 들어봤는데 정말정말 좋습니다 소개 감사드려요

  • @whiteclind1
    @whiteclind1 5 лет назад +1

    클래식은 거의 몰라요. 이렇게 알려주는 클래식을 위주로 듣게되서 좋네요.

  • @malvaric_
    @malvaric_ 5 лет назад +11

    오늘 장한나 지휘아래 트론헤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창 들었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ㅠㅠ

  • @user-dm6yc1xb3j
    @user-dm6yc1xb3j 5 лет назад +1

    2013년도 초등학교 2학년때 정명훈 지휘자님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봤읍니다 그때는 클래식을 잘 알질 못하였으나 그때이후로 점점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트부에 서 매일 교향곡을 찾아 듣습니다. 정명훈 지휘자님이 지휘하는 모습을 또 보고싶습니다

  • @vocation7124
    @vocation7124 5 лет назад +10

    이런...전 이미 예매 한 공연 이네용
    그래도 이런 이벤트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준섭-s2j
    @고준섭-s2j 5 лет назад +2

    이런 좋은 채널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바흐의 jesu joy of man's desiring 부탁드립니다~~

  • @메뜌-v6e
    @메뜌-v6e Год назад +1

    🍂슬픔의 징조가 있을 때는 차이콥스끼의 비창을 들어요...너무나 아름답고 슬픈 음악.

  • @kangye506
    @kangye506 5 лет назад +16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좋아하는데 언젠가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당!

  • @genie8395
    @genie8395 5 лет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저는 작곡 전공 입시생입니다
    방학을 맞아 레슨선생님들께서는 이때가 기회라고 공연을 많이 보러다니라 하시지만
    안그래도 부담스러운 레슨비에다가 가족들은 음악과 거리가 멀어서 취미 공유도 어렵습니다ㅠㅠ
    게다가 오케스트라 공연은 워낙 비싸서 학생입장에서 돈모아서 가기도 부담스럽고 해서 이렇게 이벤트에 참여해봅니다!
    차이콥스키 비창은 제가 작곡 공부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빠져들었던 교향곡 입니다ㅎㅎ 화성학 책에도 나오고 4악장같은 경우는 화음 진행이 엄청나서 4성부 청음으로도 접하면서 처음으로 교향곡분석을 하게 해준 곡이에요!
    사실 비창 공연을 예전부터 보고싶어왔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ㅠㅠ이번 정명훈씨 공연도 알클싸 채널 아니면 놓칠 뻔 했어요....꼭 듣고싶습니당...
    yon1013@naver.com

  • @jjjduj8077
    @jjjduj8077 5 лет назад +2

    한국인이 익숙하고 들으면아는 곡중에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호두까기 인형,꽃의 왈츠가 있는데 사실 이외의 차이코프스키의 노래는 잘 몰랐어요 비창이라고하면 베토벤만 생각났었는데 이영상을 보고 이젠 비창하면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가 생각날거같네요. 그리고 이번 정명훈 지휘의 연주를 꼭 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영상으로만 보고 들었을때에도 오지고 지린다라는 느낌이드는데 실제로 그것도 바로 앞에서 듣는다면 어떤 느낌일까하는 생각이드네요(와..) 정말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신 정명훈 지휘자님의 연주를 가까이서 느껴보고 싶습니다!!그리고 저번 영상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죽음의 섬을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에 푹 빠져서 다음 영상으로 그렇게 서정적인 곡을 소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fpemwjddls@naver.com)

  • @rpm_jackson9173
    @rpm_jackson9173 5 лет назад +3

    저는 슬프고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곡을 좋아하는데 특히 이번 곡은 제 마음에 너무 와닿았네요ㅠㅠ
    노트북으로 들어도 좋은데 실제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ㅎ

  • @yujinkim6974
    @yujinkim6974 5 лет назад +1

    컨텐츠 너무 좋아요 ㅎㅎ 재미있네요

  • @b980620
    @b980620 4 года назад

    차이콥스키 '비창'! 참 많이 들었지만, 이제야 제대로 감상했습니다.마치 차이콥스키가 내 옆에 있는냥 가까이서 차이콥스키를 만났습니다.정말로 자상한 해설과 감각을 두들겨줘서 잘 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 다음 곡은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를 선생의 소개로 듣고 싶습니다.

  • @eyk4312
    @eyk4312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이 공연 일찌감치 예매했어요 기대됩니다 느므

  • @treessummer7537
    @treessummer7537 5 лет назад

    잘 듣고, 잘 보고 있습니다

  • @이종린-c8q
    @이종린-c8q 5 лет назад +2

    3초 뒤 깜놀주읰ㅋㅋ 진지하게 듣다가 웃겨석ㅋㄱㅋ
    라벨의 Valses noble et sentimentale 해주세요!!! 오케스트라 버전도 좋아요^^

  • @fridaymoonstar
    @fridaymoonstar 5 лет назад

    아니... 왜 전 이 채널을 지금 알게 된거죠!!!!
    너무 좋아요.... 클래식 좋아하시는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시네요.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되겠어요.

  • @minjungkim_tv3811
    @minjungkim_tv3811 5 лет назад +3

    저는 작년에 대학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객원연주자로 연주한적이 있는데요, 그때 많은 학교 오케들이 비창교향곡을 연주하고 있어서 그 덕에 저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을 처음으로 접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오브리를 간거였는데... 연습 한번 한번 할때마다 진중하고 책임감있는 마음을 갖게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이 곡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저를 계속 압도했기때문이예요🥺또한 합주하고, 음원을 들을때마다,, 왜 제목이 '비창'인지 점점 알게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때의 전율을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러가고 싶어요:)
    전문 연주자님들께서 어떻게 더 그 느낌을 살리시고 표현하는지 실황으로 꼭 듣고싶습니당 ㅠㅠ 차이코프스키의 생애가 함축되어 있는, 이 교향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꼭주세요😭
    kmjksy0603@naver.com

  • @quattro3049
    @quattro3049 5 лет назад +3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유익한 채널 활동에 너무 감사합니다!!
    알클사는 스토리있는 음악을 아주 잘 다뤄주시는것같아요! 그런의미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인 > 도 다뤄주시면 좋을것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삽입곡또한 연주자와 연주한 교향악단도 추천을 받으면 또 어떠할지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
    무조건 그렇게 해주면 좋겠습니다가 아닌 조금만 고려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ung_ws
    @jung_ws 2 года назад

    역시 차이콥스키는 빵빵 터지는 게 최고라니까 ^0^

  • @JinjuLee-j8j
    @JinjuLee-j8j 5 лет назад +1

    맨처음에 나오는 바순솔로...크👍

  • @ucmcc
    @ucmcc 3 года назад +3

    러시아는 아직도 박해한다지요. 차이코프스키 너무 비극적이네요. 그에 비해 음악은 최고로 아름다운거같아요.

  • @hyunchurlkim7769
    @hyunchurlkim7769 5 лет назад +41

    저는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6학년입니다. 4학년때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면서부터 클래식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곡가는 많고, 다 훌룡한 분이시지만 낭만파에서 굳이 좋아하는 작곡가를 두명 뽑는다면 첫번째가 슈베르트고 두번째가 차이코프스키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곡들 중에서도 교향곡6번 '비창'이 좋아서 본 콘서트를 예매하려고 했다가 저가의 좌석들이 이미 매진되어서 예매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포기를 하던 도중 알클사에서 두번째 구독자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 정명훈님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6번 '비창'을 꼭 듣고 싶습니다.kevinkim_2007@naver.com

  • @dimmorashuvant3784
    @dimmorashuvant3784 5 лет назад +6

    정말 구독이 아깝지 않은 채널이야

    • @jung_ws
      @jung_ws 2 года назад

      맞아맞아

  • @정-s8v
    @정-s8v 5 лет назад +2

    우선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구독자 분들께 연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알클사 채널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
    제가 사랑하는 클래식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전해주는 채널을 접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구독자 이벤트도 자주 열어주시고-
    클래식의 대중화, 대중의 클래식화에 힘써 노력해주시는 일원으로 느껴집니다 ! 😊
    알클사 채널이 더 커지고 성장하길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구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알클사 영상 알림을 받고 유튜브에 들어왔다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심포니인 차이코프스키 6번이 올라와있는걸 보고
    기쁜 마음으로 헐레벌떡 영상을 눌렀는데 ..
    마침 이런 좋은 이벤트라니.. 정말 놓치고 싶지 않네요 ㅜㅜ
    다들 비슷한 마음으로 이벤트를 신청하셨겠지만 저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해봅니다..
    차이코프스키 6번 교향곡은 요새 가장 자주 듣는 곡이자, 제가 힘들 때마다 자주 듣곤 했던 심포니거든요-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함이 심히 녹아있는 선율들에 저도 눈물을 같이 흘리기도 했었어요.
    특히나 정명훈 지휘자가 지휘하는 서울시향 실황 영상을 자주 보곤 했는데, 언젠가 한번 이 심포니를 실제로 듣고싶다고 늘 생각해왔었습니다.
    사실 차이콥 6번은 정명훈 지휘자의 인기 레파토리 이기도 하니까 믿고 듣게 되는 것도 있죠 .. ㅎㅎ
    오늘 이 영상을 통해 작품 해설과 차이코프스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접하고 나니 더더욱 연주에 대한 갈증이 커지네요 :)
    심지어 모짜르트 피협 23번과 함께 하는 연주라니 ..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저로서는 너무나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네요 ..!
    다음학기 졸업연주를 앞두고 요새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아 피아노 앞에서 힘든 과정을 걸어가고 있는데,
    이 연주를 통해 다시 힘차게 달려나갈 힘을 얻는 재정비의 시간을 꼭 갖고 싶습니다 ..!!!
    꼭 이벤트가 당첨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
    늘 좋은 영상으로 찾아와주시는 알클사님,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댓글 남기는 김에 신청곡도 같이 적을게요!~^^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2번도 알클사님 채널에서 접해보고 싶네요!
    알클사님 초반 영상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2번 영상을 정말 재밌게 봤었거든요 ~
    그리고
    피아노 독주곡 중에선 쇼팽 발라드 1,2,3,4번 영상이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jisuuu1105@naver.com

  • @eliothahn7983
    @eliothahn7983 4 года назад

    어릴때 보던, 명곡의 고향 ? 인가 하는 프로랑 닮았어요 ㅎㅎㅎ 재미나게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딩때 이거 3악장에 매료돼서 듣고 또 듣고 했는데... 므라빈스키 지휘...

  • @아아-y9h4r
    @아아-y9h4r 5 лет назад +4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를 신청합니다..!

  • @pseudo_klavier
    @pseudo_klavier 5 лет назад +18

    5번 교향곡도 해주세요!! 제 최애 교향곡ㅠㅠ

  • @yoonlight12
    @yoonlight12 5 лет назад +1

    차이콥스키의 6번 특히 그중 4악장은 브람스 4번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곡인거 같습니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 처럼 튀는 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처음에는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았지만(대부분 3악장을 가장 선호한다고들 하지요 ㅋㅋㅋ) 차츰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곡에 공감을 한것인지 차이콥스키의 심경을 이해한 것인지 어느덧 가장 선호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제가 감상한 연주중 키릴 페트렌코와 정명훈의 비창은 가장 인상 깊었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특히 정명훈 지휘자의 무대를 직접 보러갈수 있다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클래식 음악의 배경을 공부하면서 듣는 걸 좋아했는데 이렇게 알클사 보면서 새로 알게 되는 점이 있는거 같아서 좋네요 ㅎㅎ 최근에 kbs 교향악단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 역사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는 곡인 만큼 알클사에서 소개하면 매우 좋을거 같습니다!!
    yoonlight12@gmail.com

  • @오수임-r7g
    @오수임-r7g 5 лет назад

    좋은 이벤트까지..너무 감사합니다...♡
    전 티켓이 있어서..좋은분 당첨되셨음 좋겠어요♡

  • @이프-l6h
    @이프-l6h 5 лет назад +1

    ldh6863@naver.com
    클레식 전공생입니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은 수업중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서 듣고 찾아본 곡중 하나인데요 스토리를 알고나니 느리고 암울한곡을 들어도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알클사채널 보자마자 반색하고 좋아하기도 했구요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도 있다하니 한번 들어보고싶은 연주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드뷔시 베르가마스크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 @yongminwin
    @yongminwin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비올라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소화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차이코프스키의 곡에 도전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흔히 연주되는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6번은 아직 해본적이 없습니다. 4번과 5번, 심지어 2번까지 연주해보았는데 말이에요ㅠㅠ 특히 비올라가 1악장부터 큰 존재감으로 나오는 곡이라 언젠간 꼭 해보고 싶은 곡입니다. 제가 수석을 맡은 다음번 연주에 제가 취직을 하는 바람에 군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주를 서지 못했던 연주가 바로 6번 비창이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운도 잘 따라주지 않는지, 마지막으로 관람했던 차6 공연은 대학교 대강당에서 정명훈지휘자와 서울시향이 행사차원에서 방문하여 연주한 것입니다. 그 말도 안되는 열악한 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의 필살기란 이런것이다!를 알게 해준 연주였죠. 알클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면, 정말 제대로 정명훈지휘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구절절하게 사연을 써봅니다ㅎㅎ 그리고 좋은 곡 소개 역시 감사합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오래 하면서,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알려주는 것 역시 저의 목표 중 하나이기에, 부럽기도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잘 부탁드립니다.
    곡 소개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요청해봅니다! 초심자가 듣기엔 난해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악장마다 스토리가 있어서 흥미롭게 입문하기도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winsin45cos45@gmail.com

  • @제주도에가는사람
    @제주도에가는사람 5 лет назад +1

    엄마가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아주 어릴 적부터 클래식과 함께한 삶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5살이라는 나이에 클래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피아노였지만 그 후로 여러 악기들에게도 관심이가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배우다 결국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의 관현악단에까지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맡게된 악장자리에 얼떨떨하면서도 설레여했던 추억이 많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리 재능은 없었던지라 나이가 조금 든 지금은 그저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그 추억이 가득한 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분이 정명훈씨였거든요. 그래서 이번 공연이 아주 기대가 되고 다시 악기를 들게될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llies0304@naver.com

  • @RoiChant
    @RoiChant 4 года назад +2

    현대 OST나 영화음악 같은 감성마저! 음악을 들으며 저절로 왈칵 눈물이 핑 돈적은 처음! 특히 4악장 도입에서 뻑 갔습니다. 어릴때 그라모폰 싸구려 라이센스음반에 싸구려 전축으로 도입부 몇 소절 듣다가 꺼버린 탓에 극도로 청승맞고 패배주의적이고 지루한 곡일 거라는 편견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오늘 명연주 명음반에 최상의 음질과 해설, 영상미와 곁들여 들으니 이제사 최초로 이곡을 제대로 접하게 됐군요!

    • @jung_ws
      @jung_ws 2 года назад

      2악장 때 너무 영화 슬픈 브금 같지 않나요?

  • @헨준대왕
    @헨준대왕 5 лет назад +1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당첨이 되든, 안되든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해주시는 알클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어느 고등학생입니다. 클래식을 접한지 어느덧 7년째 다되가네요. 그러나 7년째 다되가면서 리사이틀이나 오케스트라 협연 여태까지 가보질 못했어요. 부모님도 바쁘셔서 같이 가보질 못했어요. 물론 학교에서 그런 공연을 볼 기회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리사이틀 등 한 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더구나 이번 협연은 정명훈 지휘자님께서 하신다니 저번에 정명훈 지휘자님께서 모차르트의 '아, 어머님께 말씀드릴게요'라는 곡을 연주하시는 영상을 시청했는데 그 지휘자님께서 연주하시는 그 모습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짐작이 안갈 정도네요. 그런 분을 영상이 아닌 실제로 제 눈으로 지휘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그리고 모차르트의 음악도 알클사님처럼 접한지 얼마 안됐는데, 모차르트의 그 재미난 특유의 피아노의 선율이 너무나도 좋아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더군다나 정명훈 지휘자님께서 지휘하시는 그 모습을 제 눈으로, 실제로 협연자분은 아직 미정이지만 그 분이 연주하는 그 선율을 제 귀로 보고 들어보고 싶네요. 추가로 지금 듣고 있는 이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을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니 다시 한 번 이 이벤트를 진행해주시는 알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hyu79537@gmail.com

  • @pjw8556
    @pjw8556 5 лет назад +3

    말러 교향곡 5번 신청합니다!! 1악장의 유명한 트럼펫솔로와 마치 호른협주곡 같은 3악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4악장과 5악장의 피날레부분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교향곡입니다!
    꼭 부탁드려요🥺

    • @Apdool33
      @Apdool33 2 года назад

      구스타프 말러 ㅠㅠ 제 최애

  • @ljs91389142
    @ljs91389142 5 лет назад +6

    천재는 외롭군요 ㅜ ㅜ

  • @System.Error.
    @System.Error. 5 лет назад +10

    8:40 부터 위쪽에 Adagio allegro non tropo -> non troppo로 바꿔야 될 듯합니다. p가 두 개입니다.
    (언제나 즐겨보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소비하기 딱 좋은 영상들입니다.^^)
    p.s. 혹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heemoon5853
    @heemoon5853 5 лет назад +2

    "비창" 소개 감사합니다. 영상 배경이 곡에 어울리는 것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베토벤의 "Triple Concerto"를 멋진 해석과 함께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진영-j7h
    @유진영-j7h 5 лет назад +3

    클래식 작곡과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주는 과제로 항상 합창공연은 듣지만 정작 오케스트라 공연은 본 적이 없었네요. 지금 미디를 배우고 있는데 이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곡을 쓰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감명깊게 들었던 '비창'이라니! 정말 보고 싶네요! (어머니가 요즘 재취업 준비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같이 보고싶습니다~!!) jyyewkor@naver.com

  • @충무공경마
    @충무공경마 5 лет назад +1

    항상 클래식을 대중화시키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조만간 저도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이 채널 처럼 비슷한 형식으로 채널을 운영할까 생각중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