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청신신41) 청교도 경건론 - 구약, 신약, 칼빈, 에임스, 푸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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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경건은 영어로는 “파이어티(piety)”라고 한다. 이 말은 라틴어 “피우스(pius)”에서 나왔다. 라틴어에서 “피우스”라는 말은 “자신의 도리를 다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친구관계에서 의리를 지키고, 가족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부모를 공경하고, 국가에 대해 충성을 다하는 것이 바로 “피우스”이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경건”의 의미가 약간 다르지만 본질은 일치한다.
구약성경에서 경건이란 히브리어로 “하시드”라고 한다. 이 말은 “헤세드”라는 말에서 나왔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언약적인 신실한 사랑”을 뜻한다. 따라서 구약성경에서 “경건”이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받는 자” 혹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실천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신약성경에서 “경건”은 헬라어로 “유세베이아”라고 한다. 일반적인 헬라어에서 “유세베이아”는 부모나 통치자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갖는 것을 의미했다. 이것이 하나님께 적용될 때, 경건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신약성경에서 “경건”이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