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신곡 요약 1.지옥편 - 9개지옥, 2.연옥편 - 3개의 연옥, 3.천국편 - 10개의 천국 의 삼위일체를 서른세살 단테가 여행하고 천국에 올라 신을 우러러 보는거 단테 신곡 명언 1. 오늘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2.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 아주 훌륭한 일의 시작일 수도 있다. 3.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닌, 실패할 때마다 일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라. 4. 천국을 창조하려면 자기자신부터 천국이 되어야 한다. 5. 너 자신의 별을 따라 가라.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단테 신곡으로 알고 있지만 니체 - 선악을 넘어서에서 나온거
지식의 측면으로는 점점 좋아지는 세상 같습니다. 이렇게 혼자 파다파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덮어버린 책들을 이미 알게 되어서 그 매력에 빠진분이 쉽게 읽는법을 알려주니까요. 그것도 금전적 댓가를 치루지 않고도요. 그것도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요. 조승연님 고맙습니다~~^^
공대생에 아직까지 엔지니어인 40대 엄마입니다. 인문학에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이렇게 어려운 책은 읽어볼 생각도 없었는데 .. 이탈리어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것은 모두 탐구생활 덕분입니다. 인생의 반을 걸어온 시기에 느끼는 생각과 고찰들은 모두 같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아니 어떻게 원서를 읽으면서 저렇게 깊게 이해하실수있지......언어전공인데 진짜 존경합니다....역시 언어를 잘하는 첫번째 비결은 재능도 아닌 관심이 맞는거같아요 작가님보면 재능도 있으신거같지만 그 언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신거같아요 저는 독해수업에서 맨날 한국말로 부드럽게 해석을 못해서 뚝딱거리는데 너무나 술술 해석하시는모습이 크 ㅜㅠㅠㅠ
대학교 신입생 때 우연히 들었던 '서양 서사시의 이해'에서 단테의 신곡을 다루었는데, 15년 지난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이 구절마다 배경 지식과 얽힌 인물, 썰들을 풀어주셔서 천일야화 듣는 것처럼 정신 없이 빠져서 들었거든요. 아마 혼자 읽었다면 '이게 뭔 얘기야'하면서 헤맸겠지만요. 기말 레포트도 홀린 것처럼 열심히 썼는데, '파리대왕'하고 연관지어 풀어내 써서 성적도 잘 받았어요. 그것도 기억 미화에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Best of the best! 제 남편이 단테를 읽고 단연 최고의 책이라고 극찬을 하면서 단테를 읽지 않고 인간, 사랑, 인생을 논할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후로 오랬동안 제 필독서 리스트에 있는 책인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액기스를 뽑아 원어와 더불어 글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시고 본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어 주셔서 단연 최고의 콘텐츠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본 유튜브 콘텐츠 중에 최고 최애 콘텐츠가 될것 같습니다. 인문 역사 예술 다방면으로 공부 하고 노력 하시는 흔적이 그대로 전해질 뿐 아니라 함께 공감하고 나누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Paradise 전형, 단테가 말하는 세상을 향한 사랑의 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성숙한 생각이 만들어 내는 멋진 모습 늘 기대 합니다.
지식에 대한 것이나 아모르에 대한 것이 어렸을 때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의심이 갔었어요. 그러다가 요새 세상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신곡에서 이미 그 모든 얘기가 나와있었군요. 이래서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 거였나싶네요. 제가 앞으로 살아가기에 중요한 것들은 제 느낌안에 있었나봐요. 어릴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도 했고요. 지금 앞에 아무 길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미 65세 넘어가는 나의 삶 ... 마무리를 멋지게 하고 싶어요 단테 신곡 서사를 다시 읽어야 겠습니다 아침 시작을 탐구생활...과 함께 갑니다 시드니도 코로나로 락 다운 상태로 더 강화되어 쇼핑과 산책 이외는 집 밖을 나서기 힘듭니다 더 바이킹 보며 유럽 역사 스토리에 빠져 볼까 합니다
돈과 지식이 부족하면 색맹이고 돈과 지식이 많아 질 수록 색이 하나씩 더 보인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조승연 님이 읽은 신곡과 제가 읽은 신곡은 엄청 차이가 났네요. 그 언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읽는 책은 얼마나 더 매력 적일까요. 영어 원서도 못읽는 저는 세상을 흑백으로 살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고등학교때 수능공부가 싫다는 마음으로 신곡을 완독한적 있습니다. 자신을 해하는 사람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고 사랑했던 사람을 치켜세우는 단테를 이사람 미친거 아니야 라는 생각 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버텼구나 하며 안쓰러웠던 마음 반으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수험생활은 어느세 흔적도 없이 지나가고, 어느세 단테처럼 저도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는 시기가 되니 그 옛날 읽었던 신곡이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혹시나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가 제게도 올 수 있을지 희망하며 다시 한번 신곡 재주행을 도전해보려 합니다.
어머나. 집에 사다만 놓고 안 읽었는데 다시 꺼내서 읽어야겠네요. 왜 그렇게 읽기가 어렵게 느꼈졌는지, 작가님이 말씀해주셔서 앎 ㅋㅋ 예전에 축구보러 간다고 스페인어 기초회화 1권 공부한 적 있는데 이탈리아어도 어원이 비슷해서 몇 가지 단어는 알 수 있네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님이 무지무지 부럽습니다. 늘 영양만점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 건강하세요!
요즘 작가님 콘텐츠에 푸욱 빠져있습니다ㆍ 한번 듣고는 이해가 딸리면 지하철타고 좀 멀리 갈 때 복습을 하지요ㆍ 서재 어딘가에 있을것 같아 뒤져 본결과 아~~1984년 발행된 신곡을 찾아내었습니다ㆍ 군데군데 밑줄친 부분들을 보며 그 젊은 시절 저를 만났습니다ㆍ 작가님덕에 요즘 인문학적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대학교때 인문학 필독도서에 단테 신곡이 있는걸 보고 저런걸 누가 읽어? 하고 생각했었는데 조승연님의 강의로 이제야 조금 맛보게됐네요. 원문을 낭독하시는걸 들으며 마치 음악을 듣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곡에 이렇게 인생에대한 통찰력을 담은 명문장들이 많은지 알게됐네요~
이번 영상도 역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단테 신곡, 특히 지옥 편을 처음 읽었을 시점이나 다시 읽었을 때나 지금이나 아직 "인생의 중간 쯤"에 접어들지도 않았고 "똑바른 길을 잃어버리"지도 않았기 때문인지, "제 자신을 어두운 숲 속에서 발견"했다는 첫 번째 칸토의 구절을 몸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이 고전을 읽는 데 제게 가장 큰 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론철학을 전공하는 인문학도로서, 똑바른 혹은 정해진 길을 가고 있다거나 옆을 돌아보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바쁜 20대의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저도 언젠가는 이 구절에 공감할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그 전까지는 (첫 구절에 비추어 보면) 아마도 제 신곡 읽기는 인생에 대한 고찰이라기 보다는 단지 학문적이고 지적인 기쁨을 주는 활동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림보에 대한 감상이 저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파르낫소스가 지옥에 위치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작가님과 달리 저는 림보에서 호메로스를 비롯한 시인들, 그리고 유클리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위대한 수학자, 철학자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알고 '나도 림보에 가고 싶은데, 내가 예수 이후에 태어나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고 슬플 뿐이었죠. 하지만 단테의 신곡도 예수를 믿는 기독교 세계관 내에서 창작한 이야기이고 저는 언제까지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텍스트를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아쉬움과 슬픔은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큰 것이 아니라 마치 생생한 꿈처럼 강렬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종류의 감정들이지요. Inferno는 각 circle 에서 단테가 구체적으로 어떤 죄와 어떤 벌들을 어떤 순서와 경중을 두고 배치해 놓았는가를 우선 보는 것이 흥미로웠고요. 유명한 인물들 누구를 어느 지옥에 배치해 놓았는가도 단테가 작품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예컨대 영상에도 언급하신 아킬레우스의 배치는 단테에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단테의 시대에 비추어서 어떤 상징과 메시지를 담고있는가 (이 부분이 공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더군요)를 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유익했고, 또한 단테가 contrapasso 원칙에 따라서 각 죄에 합당한 벌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도 법철학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나라면 어느 지옥에 떨어질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았죠. 하지만 오래하면 즐거울 수 없는 생각이기에 금방 그만두곤 하였죠. 작가님이 다들 단테 신곡 어떻게 읽으셨냐고 물어보셔서 생각나는 대로 썼지만 제가 읽는 Robert Hollander 번역본을 한국 집에 책을 두고 와서 지금은 인용이나 디테일적인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군요. 덕분에 이 고전을 다시 손에 잡게 되는 날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P.S. 이탈리아어로 읽으시니까 간지가 납니다. 역시 멋을 좀 아시는 분.
15:41 평생 남에 눈치 보지 않으며 살아온 저이지만 계속해서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돌고 돌아 누군가의 수군거림 마저 돌파하고자 하고 있고요. 자신의 평온을 깨고 많은 것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에도 카메라를 든 귀뚜라미처럼 시골에서 도심, 그 어디라도 따라 가겠다고 속삭여 준 그녀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저를 시험에 들게 할 때 마다 저를 지탱해준 것은 그녀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단테의 ‘신곡’이 세계 🌍 명작이고 교양 필독서라고 해서 읽었는데, 그 때는 나이도 어렸고, 나름 재미있게 읽었으나 깊이 있는 이해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나이가 더 들어서 전에 읽었던 책들을 한 번 더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번 영상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깊이 있는 해설 잘 보고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근 알고리즘에 의해 조승연님 유튜브 처음 발견하고 흥미롭게 시청중입니다. 오늘 내용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끝 부분 세상을 선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사랑에 대한 매우 작가님다운? 해석에 잠시 웃게되네요. 옛날 오디오나 커피를 너무나 사랑하는 노년의 모습..진정 인문학자다운 모습이십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으로 예를 들기에는 조금 어색한 감이 있어요.. 단테가 말하는 모든 인간에 대한 사랑과 나를 둘러싼 자연에 대한 사랑은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을겁니다. 어떻든 내용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군주론 - 마키아벨리]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라디오극장 Korean literature audiobook](http://i.ytimg.com/vi/64H_Zg_T_og/mqdefault.jpg)
이거 한달에 한번씩 좀..조승연 작가님이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컨텐츠같음
저도요♡
서양 고전 강의를 해 주셔도 좋군요
대학교때
유명한책이라 읽었지만
도통이해가 안됬는데
지금70중반 할머니가되서
조승연씨의 설명에
완전 가슴뛰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승연씨의 해석에
순간 청춘의 지적욕구가
되살아난것같습니다
몇번을 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휴머니즘으로 데워진 좋은 댓글임니다..
미순 마망
저도 70 을 목전에 두고
저도 지금 읽고있는 책인데
작가님께서
임팩트있게 요약해주시네요.
이탈리아어가 참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59세, 3주전 백내장 노안술, 어제 보톡스 등으로 통증과 함께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 애쓰며 가슴 뛰는 단떼, 신곡 안내를 만납니다. 젊은 나이에 ..부러움과 질투를 슬며시 건너며 20살 이었던 그날과 지금의 이 날이 다르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조승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단테 신곡 요약
1.지옥편 - 9개지옥, 2.연옥편 - 3개의 연옥, 3.천국편 - 10개의 천국
의 삼위일체를 서른세살 단테가 여행하고 천국에 올라 신을 우러러 보는거
단테 신곡 명언
1. 오늘은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다.
2.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 아주 훌륭한 일의 시작일 수도 있다.
3.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닌, 실패할 때마다 일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라.
4. 천국을 창조하려면 자기자신부터 천국이 되어야 한다.
5. 너 자신의 별을 따라 가라.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단테 신곡으로 알고 있지만 니체 - 선악을 넘어서에서 나온거
오 ㄱㅅㄱㅅ
확실하게 요약해주셨네요. 저도 감사감사. ㅎ
와 진짜 좋은 명언이 많네요
👏👏👏👏👏
요약 감사합니다
꽃과 아이와 별. 늘 우리 곁에 있는것을 애정으로 바라볼 줄만 안다면 그곳이 천국이고 인문학적 소양은 다 도달한 것이라고 보는 해석. 감동적이네요..
동감입니다
저도요~~♡♡♡
60 넘어 가장 설레는 것
아이 꽃 별 ^*
꽃과 아이와 별 ~~^^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작가님의 생각에 더욱 공감하고 있습니다.귀한 사명감으로 감사하며 일해야겠어요
좋은 말씀 듣고가요❤
지식의 측면으로는 점점 좋아지는 세상 같습니다.
이렇게 혼자 파다파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덮어버린 책들을 이미 알게 되어서 그 매력에 빠진분이 쉽게 읽는법을 알려주니까요. 그것도 금전적 댓가를 치루지 않고도요. 그것도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요.
조승연님 고맙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에요. 이탈리아어가 이리 아름다운 언어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이래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사랑꾼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언어가 사상을 만든다는 말을 다시 한번 수긍하게 되네요.
이태리어로 노래해야 하는 오페라 가수로서 언어 이해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너무나 느낍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이 단테의 신곡처럼, 방향을 잃고 해매는 어둠에 밝은 시야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당 쪽에 머물엇을 때....영어하고 달라서 꽤~ 배우기가 어려웟다 햇는 얘기 있었어요~!!
우와아~멋지십니다!! 화이팅!!!
공대생에 아직까지 엔지니어인 40대 엄마입니다. 인문학에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이렇게 어려운 책은 읽어볼 생각도 없었는데 .. 이탈리어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것은 모두 탐구생활 덕분입니다. 인생의 반을 걸어온 시기에 느끼는 생각과 고찰들은 모두 같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엔지니어 화이팅
아니 어떻게 원서를 읽으면서 저렇게 깊게 이해하실수있지......언어전공인데 진짜 존경합니다....역시 언어를 잘하는 첫번째 비결은 재능도 아닌 관심이 맞는거같아요 작가님보면 재능도 있으신거같지만 그 언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신거같아요 저는 독해수업에서 맨날 한국말로 부드럽게 해석을 못해서 뚝딱거리는데 너무나 술술 해석하시는모습이 크 ㅜㅠㅠㅠ
신곡을 시리즈로 계속 해주시면 안될까요? 원문 낭독이 아름다워요. 거기에 해설과 생각을 붙여주시니까 넘나 유익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마음에 울림이 있고 좋았습니다.
단테 신곡하면 부산대 박상진교수님께서 맑고 멋진 목소리로 읽어주시는 유투브 강의가 감동적이었는데.
조승연선생님께서도 이탈리아어로 읽어 주셔서 정말 언어의 천재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세상에.. 이 어려운 신곡을 이태리어로 읽어주시고 강론하시다니요.. 정말 대단하시고 훌륭하십니다!!
즐기며 열정을 보여주셔 항상 놀라고 감사드립니다~
와 진짜 보물이다 조승연작가님
꽃과 아이와 별들 .... 세상을 애정을 가지고 보도록 할께요. 오늘 영상 넘 좋아요~^^😍
제목만 들어도 읽을 엄두도 못낸
단테의 신곡,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는 성체같고 사람들의 말은 바람같다" ☆
참 멋진 문장이네요~!!
신이 내린 사랑의 언어 같아요~
세계의 풍습, 박물, 문화, 문학, 역사까지 이것저것 골고루 다 배울수 있는 유익한 채널 이런 컨셉 너무 좋습니다. 이건 공중파로 가야돼.
작가님이 우리 교양교수님이엿음좋겟다 진짜,,,,
작가님이 교양교수님이면 수강신청 박터질듯
ㄹㅇ 도강 파티
작가님께 교수라는 직업은 답답해하실듯ㅎㅎ 그래서 교수들이 참 고리타분한 분들이 많죠
근데 또 수강 교수님이면 생각이 달라짐..
수업은 행복하게 듣다가 과제폭탄으로 혼쭐 내주실거같네요 ㅎㅎㅎ
대학교 신입생 때 우연히 들었던 '서양 서사시의 이해'에서 단테의 신곡을 다루었는데, 15년 지난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이 구절마다 배경 지식과 얽힌 인물, 썰들을 풀어주셔서 천일야화 듣는 것처럼 정신 없이 빠져서 들었거든요. 아마 혼자 읽었다면 '이게 뭔 얘기야'하면서 헤맸겠지만요.
기말 레포트도 홀린 것처럼 열심히 썼는데, '파리대왕'하고 연관지어 풀어내 써서 성적도 잘 받았어요. 그것도 기억 미화에 큰 역할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예능을 쏙빼고 이렇게 재미있다는게 넘 좋다^^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면서 뉘앙스까지 즐길수 있는경지... 부럽습니다. 이야기처럼 들려주셔서 감상을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est of the best! 제 남편이 단테를 읽고 단연 최고의 책이라고 극찬을 하면서 단테를 읽지 않고 인간, 사랑, 인생을 논할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후로 오랬동안 제 필독서 리스트에 있는 책인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액기스를 뽑아 원어와 더불어 글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시고 본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어 주셔서 단연 최고의 콘텐츠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본 유튜브 콘텐츠 중에 최고 최애 콘텐츠가 될것 같습니다. 인문 역사 예술 다방면으로 공부 하고 노력 하시는 흔적이 그대로 전해질 뿐 아니라 함께 공감하고 나누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Paradise 전형, 단테가 말하는 세상을 향한 사랑의 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성숙한 생각이 만들어 내는 멋진 모습 늘 기대 합니다.
단테의 신곡을 이렇게 쉽게 이태리언어의 특징을 짚어가며, 실시간 번역으로 설명하는 것은 조승연님이 최고 일듯~ 영상 잘 보았습니다~
탐구생활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정말 수준높은 컨텐츠입니다.^^
지식에 대한 것이나 아모르에 대한 것이 어렸을 때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의심이 갔었어요. 그러다가 요새 세상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신곡에서 이미 그 모든 얘기가 나와있었군요. 이래서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 거였나싶네요. 제가 앞으로 살아가기에 중요한 것들은 제 느낌안에 있었나봐요. 어릴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도 했고요. 지금 앞에 아무 길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미 65세 넘어가는 나의 삶 ... 마무리를 멋지게 하고 싶어요 단테 신곡 서사를 다시 읽어야 겠습니다 아침 시작을 탐구생활...과 함께 갑니다
시드니도 코로나로 락 다운 상태로 더 강화되어 쇼핑과 산책 이외는 집 밖을 나서기 힘듭니다 더 바이킹 보며 유럽 역사 스토리에 빠져 볼까 합니다
깊이있는 '단테의 신곡'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내가 사물을 바라보는 관염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펜하 주단테 캐릭 저기서 참조한걸까요
공감합니다.
관염->관념
20대에보다가 다 못보고 ㆍ재밌게 들었습니다ㆍ감사합니다ㆍ^^
잘 지내지요 있는 것같아
원어로 읽어주시는 단테의 신곡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갑자기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솔직히 읽을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재밌게 해설 해주시니
도서관에서 꼭 빌려 읽을께요. 감사합니다
올해 환갑인 시골 할머니입니다. 조작가님을 보면 어쩜 이리도 박식할까... 신곡을 들으며 이전에 들었던 그리스 로마 시대 영웅, 신들 기억이 새록새록 했습니가.감사해요.
돈과 지식이 부족하면 색맹이고 돈과 지식이 많아 질 수록 색이 하나씩 더 보인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조승연 님이 읽은 신곡과 제가 읽은 신곡은 엄청 차이가 났네요. 그 언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읽는 책은 얼마나 더 매력 적일까요. 영어 원서도 못읽는 저는 세상을 흑백으로 살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이무민 훌륭한 답글이네요... 다 알진 못해도 보석을 알아볼수 잇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정말 마르지 않는 지식의 샘 같아요. 탐구생활!
신곡의 지옥편을 처음
읽을때 배경지식이 없어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5곡 전까지 여러번 반복하니 재미에 발동기가 걸린듯 그 후는 잘 읽혀집니다.
이렇게 유툽 이곳저곳
설명들으면 쉽게 접근가능합니다. 조승연씨 설명도 아주
유익합니다
보면 볼수록 작가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이 됩니다~단테 신곡이 아는것 같지만 또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뭘 알았나싶어 부끄럽네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아이네이드도 한번 들려주세요~
원어로 읽어주시고 아름답게 번역까지 해주시니 정말 좋아요. 멋진 강연 감사합니다 ^^
더 듣고 싶은데 아쉬워요~~
늦었지만 백만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아하는 단테의 신곡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네요
마지막에 천국의 즐거움을 주는 꽃, 아이, 별이란 말이 많이 와닿네요.
이미 가까운 것에 그런것들이 있다... 멋진 말 입니다.
꽃, 아이, 별 세가지는 아름다움과 영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천국의 속성이겠죠
이런 주제 너무 좋아요. 어려운 고전 이야기요. 이태리어가 참 매력적이네요.
오에 겐자부로가 3년간 신곡만 읽었다길래 이해가 안갔는데 이런 깊이가 있었네요.
고등학교때 수능공부가 싫다는 마음으로 신곡을 완독한적 있습니다.
자신을 해하는 사람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고 사랑했던 사람을 치켜세우는 단테를
이사람 미친거 아니야 라는 생각 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버텼구나 하며 안쓰러웠던 마음 반으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수험생활은 어느세 흔적도 없이 지나가고,
어느세 단테처럼 저도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는 시기가 되니 그 옛날 읽었던 신곡이 머릿속에 떠오르더군요. 혹시나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가 제게도 올 수 있을지 희망하며 다시 한번 신곡 재주행을 도전해보려 합니다.
단테의 신곡! 별들 사이에 생명을 가지고 움직여 지는 힘! 그것은 사랑이었으므로 별들은 그들의 아우라를 내품는 은하의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것은 동력이었음을!
명강의 감사해요.
고전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에 감탄 또 감탄입니다. 박수~~~~~
외롭고 불안한 해외 떠돌이 20+년차에게 늘 따뜻한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앞으로도 인생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과거에 별 감흥없이 읽은 책이었는데 조승연님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번역서를 읽는 것은 발바닥이 가려운데 구두신은 채 긁는것과 같다더니, 님의 언어능력이 부럽습니다!
해석 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문으로 읽어 주시는 부분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채널이라 말씀들으면 빠져드네요😊 계속기대할께요 선생님😁🤗💕
단테의 신곡은 한국어로 읽어도 이해가 안되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님...
조승연작가님의 단테 신곡 번역 ! 너무 멋집니다. 작가님의 말씀대로 중년에 신곡을 다시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신곡, 몇번 읽다 말다..;;; 단테 신곡 설명 들으며 읽어 보고 싶게 한 분을 처음 만났네요.
15:07 "무너지지 않는 굳건한 성탑처럼 서라, 바람이 아무리 불더라도." 너는 굳건한 성탑이고, 사람들의 말은 바람과 같이 지나가는 것이다. 바람이 지나간다고 성을 옮길 수 가 없는 것처럼. 신곡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인류사에서 명작 고전 단테의 신곡을 범인인 우리가 읽으면서 큰 감동 깨달음을 얻기 쉽지 않은데 조승현님은 이탈리어 원어로 읽으시면서
깨달음을 전하시니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이탈리아어가 이렇게 아름다운 음률을 지녔다니~~
조승연씨가 못하는 것이 과연 있을까.?싶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단테의 "신곡" 하면 경외심을 갖었었는데...대단합니다👍
갖었었는데 -> 가졌었는데 에요! 따뜻한 댓글이네요:)
신곡에 관련된 영상이 한 편으로 편집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이렇게 유익하고 재밌는 얘기가 너무 짧은것 같아 슬프네요 ㅠㅠ 중간에 편집된 내용이 많은것같은데 다른 층에 대한 이야기도 더 듣고싶어 아쉽습니다 ㅜㅜ
꽃과, 아이와, 별들...🥰
원문을 읽을 능력이 없으니 운율의 맛은 물건너 갔고, 조승연님의 컨텐트를 통해 지적허영을 조금이나마 해갈해 봅니다.
어머나. 집에 사다만 놓고 안 읽었는데 다시 꺼내서 읽어야겠네요. 왜 그렇게 읽기가 어렵게 느꼈졌는지, 작가님이 말씀해주셔서 앎 ㅋㅋ 예전에 축구보러 간다고 스페인어 기초회화 1권 공부한 적 있는데 이탈리아어도 어원이 비슷해서 몇 가지 단어는 알 수 있네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님이 무지무지 부럽습니다. 늘 영양만점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 건강하세요!
작가님덕분에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 합니다~♡
잘 생긴 만큼이나 박식한 분 정말 멋져요👍항상 다채로운 영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이렇게 알기쉽게 해석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잠이오는걸로 봐서 원본은 얼마나 졸릴지 상상이 안가네요
사랑 ...아모르라는 말이 시간이 흐를수록 위대하다는걸 느낍니다. 작가님에게서도 느껴져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Tv에서는 교양프로그램에서라도 캐릭터 분담때문에 담아줄 수 없었던 조작가님의 깊이가 여기에 가득하네요. 이제 들어온 구독자예요. 천천히 함께 따라갈께요.좋은 컨텐츠, 지식의 나눔, 이타적 가르침 감사해요.
와 오늘도 저번편에 이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단테의 신곡을 조승연 작가님만의 시각에서 해석한 내용이 너무 와 닿네요! 다시 단테의 신곡을 꺼내 읽으면서 곱씹어 봐야겠어요 ㅎㅎ 신곡이 이렇게 쉽고 재밌게 풀다니!
다음 편도 기대되요!
단테의 신곡 내용뿐만아니라, 직접 문장을 읽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니 글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는 게 좋을 지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오랫만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작가님의 작품해석이 주는 위안에 이 밤이 따뜻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멋지고 감사합니다
꽃과 아이와 별. 천국은 가까이 있다.공감합니다. 단테의 신곡 찬찬히 다시 읽어 보아야겠어요. 작가님의 이야기 들으면 읽고 싶은 것들이 하나 둘 늘어납니다. 인문학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잘 들었어요 작가님!!! 첨으로 신곡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ㅎㅎ 주문했습니다!!
18:22 18:22 19:50 19:50 첫페이지부터 마지막페이지까지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여 너무 재밌어요!! 악명높아서 엄두도 안 났는데 영업당했다.. 결국엔 사랑
이탈리아어도 잘 하시다니!! 신곡 빌려서 읽으려니 통 이해가 안 갔는데 영상보니 참 아름다워요. 번역본으론 이런 아름다움을 원래 느낄 수 없는 것이 아닌지...
발음이 굉장히 낭만적으로 들립니다^^
삶에서 어디에 관점을 두고
어떤 마음자세로 살아가느냐가 그 삶을 가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과 욕망의 균형을 잃지 않기가 어렵다고도 생각되고요.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닝^^♡
@2:17 작가님도 본인 소개를 비슷하게 해주세요^^"나는 Han라는 이름의 강이 세월을 싣고 바다로 향하는 곳에 사뿐히 앉은 동네에서 궁그미들과 소통하는 그이다?" 정말 너무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소개 감사드립니다~
이어폰끼고 걸으면서 들으니 또 너무 좋네요 좋아요 10번 누르고 싶어요 남편이랑 나중에 같이 또 들어야겠어요
와..늘 느끼지만 대빵 어려운걸 대빵쉽게 귀에 쏙쏙들오게 설명해주심..매력쟁이 승연님🤗🤗
최고의 문화콘텐츠이십니다.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십니다.
감시합니다!
단테의 신곡을
계속 쭈 욱 파트별로 해 주시면 좋겠어요
꼭 한번,,, 올 해에는 단테의 신곡 완독해볼래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랑이다. 에덴은 사라졌지만 꽃과 아이. 별이 남아있다. 세상을 애정으로 바라보는것. 이 인생을 아릅답게 사는 방법이라는것.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양질의 컨텐츠 그 자체 👍
인생을 바꾼시 제일 좋아 하는 시리즈가 될거 거같아요... 많이 해주세용!
요즘 작가님 콘텐츠에 푸욱 빠져있습니다ㆍ 한번 듣고는 이해가 딸리면 지하철타고 좀 멀리 갈 때
복습을 하지요ㆍ
서재 어딘가에 있을것 같아 뒤져 본결과
아~~1984년 발행된 신곡을 찾아내었습니다ㆍ
군데군데 밑줄친 부분들을 보며 그 젊은 시절 저를 만났습니다ㆍ
작가님덕에 요즘 인문학적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와 진짜 너무 좋아요... 이태리어 배워서 원서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요..
15:40 수근되어지는 것들이 너한테 무엇을 할 수 있느냐?
ㅇㅁㅇ)!!! 와~
머리에 한방 맞은 느낌입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스스로 꼭 쥐고 있으라는 선인의 지혜같기도 해요.
너무 유익한 컨텐츠예요ㅠ ㅠ 돈 주고 봐야할 것 같은,, 작가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불연듯 책이 읽고 싶어지고.. 이탈리아어든 라틴어든 마구마구 배우고 싶어지게 하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아주 오래전^^ 대학교때 인문학 필독도서에 단테 신곡이 있는걸 보고 저런걸 누가 읽어? 하고 생각했었는데 조승연님의 강의로 이제야 조금 맛보게됐네요. 원문을 낭독하시는걸 들으며 마치 음악을 듣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곡에 이렇게 인생에대한 통찰력을 담은 명문장들이 많은지 알게됐네요~
우와...엄청 어려운 책이었는데 아는만큼 느끼는게 맞는말이네요..이런 고전 해설 및 해석 많이 해주시면 좋겠어요~^^
조승연작가님 원서 이태리어를 리딩해주시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되고 감동적이에요
모든 인문학은 결국 언어의 이해에서 시작되는 것 같네요. 외국어 공부가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영상을 보며 거저 단테의 신곡을 배우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임윤찬님 따라 여기까직 왔습니다
limbo 와 연옥 차이점을 알게된 나를칭찬해요 ㅋ ㅋ
단테신곡 다시 정주행!!!
저는 설민석강사님을 통해 알게 됬는데
작가님을 통해 또 다른 느낌으로 단테의신곡을 접하네요
어렵지만 공감되고 멋진 서사시입니다
감사합니다 ~^^
독서를 하고 싶지만 작가님이 읽어주는 책이 가장 즐겁더라구요.
단테를 읽고 싶네요ㆍ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역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단테 신곡, 특히 지옥 편을 처음 읽었을 시점이나 다시 읽었을 때나 지금이나 아직 "인생의 중간 쯤"에 접어들지도 않았고 "똑바른 길을 잃어버리"지도 않았기 때문인지, "제 자신을 어두운 숲 속에서 발견"했다는 첫 번째 칸토의 구절을 몸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이 고전을 읽는 데 제게 가장 큰 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론철학을 전공하는 인문학도로서, 똑바른 혹은 정해진 길을 가고 있다거나 옆을 돌아보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바쁜 20대의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저도 언젠가는 이 구절에 공감할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그 전까지는 (첫 구절에 비추어 보면) 아마도 제 신곡 읽기는 인생에 대한 고찰이라기 보다는 단지 학문적이고 지적인 기쁨을 주는 활동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림보에 대한 감상이 저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파르낫소스가 지옥에 위치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작가님과 달리 저는 림보에서 호메로스를 비롯한 시인들, 그리고 유클리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위대한 수학자, 철학자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알고 '나도 림보에 가고 싶은데, 내가 예수 이후에 태어나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고 슬플 뿐이었죠. 하지만 단테의 신곡도 예수를 믿는 기독교 세계관 내에서 창작한 이야기이고 저는 언제까지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텍스트를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아쉬움과 슬픔은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큰 것이 아니라 마치 생생한 꿈처럼 강렬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종류의 감정들이지요.
Inferno는 각 circle 에서 단테가 구체적으로 어떤 죄와 어떤 벌들을 어떤 순서와 경중을 두고 배치해 놓았는가를 우선 보는 것이 흥미로웠고요. 유명한 인물들 누구를 어느 지옥에 배치해 놓았는가도 단테가 작품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예컨대 영상에도 언급하신 아킬레우스의 배치는 단테에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단테의 시대에 비추어서 어떤 상징과 메시지를 담고있는가 (이 부분이 공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더군요)를 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유익했고, 또한 단테가 contrapasso 원칙에 따라서 각 죄에 합당한 벌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도 법철학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나라면 어느 지옥에 떨어질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았죠. 하지만 오래하면 즐거울 수 없는 생각이기에 금방 그만두곤 하였죠.
작가님이 다들 단테 신곡 어떻게 읽으셨냐고 물어보셔서 생각나는 대로 썼지만 제가 읽는 Robert Hollander 번역본을 한국 집에 책을 두고 와서 지금은 인용이나 디테일적인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군요. 덕분에 이 고전을 다시 손에 잡게 되는 날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P.S. 이탈리아어로 읽으시니까 간지가 납니다. 역시 멋을 좀 아시는 분.
폭넓은 배경지식에서 우러나온 깊이있는 해석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이탈리아어의 재발견이랄까 발음하실때 세레나데 듣는듯 설레였어요
앞으로도 길을 잃기쉬운 고전 안내 시간 자주 마련해주세요
늘 애청하고 있습니다 ^^
대박이다 증말 조승연 한번더 리스펙이네 ㅎㄷㄷ
이걸 2년만에보다니ㅠ
백만 축하드립니다. 단테의 신곡에 대해 1도 모르지만 피렌체 단테 생가에서 사진만 찍은 사람이에요. 코가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작가님의 신곡 해설을 들으니 한 번 읽어 볼까 싶기는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엄두는 안 나요 ㅋㅋㅋㅋㅋ
15:41 평생 남에 눈치 보지 않으며 살아온 저이지만 계속해서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돌고 돌아 누군가의 수군거림 마저 돌파하고자 하고 있고요. 자신의 평온을 깨고 많은 것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에도 카메라를 든 귀뚜라미처럼 시골에서 도심, 그 어디라도 따라 가겠다고 속삭여 준 그녀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저를 시험에 들게 할 때 마다 저를 지탱해준 것은 그녀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조승연 선생님의 설명으로 들어들으니 참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한 번역과 설명~ 늘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정말 사랑과 인생의 언어네요~ 언어와 인문학을 배우며 여행하는 삶을 살고 싶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늘 감사해 하며 시청하고 있어요! Respect!!!
작가님 순수한 웃음이 많은 이를 행복하게 하네요. 신곡이 이렇게 애절하고 아름다울 수가~
너무 많이 몰랐던 사실 같은 현실적인 말들을 알게 되어서 감동입니다! 한번은 안될것 같아서 다사 볼려고 합니다! 다시 내인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단테의 신곡 정말 어려운 텍스트인데 설명이 명쾌하시네요
저는 어렸을 때 단테의 ‘신곡’이 세계 🌍 명작이고 교양 필독서라고 해서 읽었는데, 그 때는 나이도 어렸고, 나름 재미있게 읽었으나 깊이 있는 이해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나이가 더 들어서 전에 읽었던 책들을 한 번 더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번 영상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깊이 있는 해설 잘 보고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근 알고리즘에 의해 조승연님 유튜브 처음 발견하고 흥미롭게 시청중입니다.
오늘 내용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끝 부분 세상을 선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사랑에 대한 매우 작가님다운? 해석에 잠시 웃게되네요. 옛날 오디오나 커피를 너무나 사랑하는 노년의 모습..진정 인문학자다운 모습이십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으로 예를 들기에는 조금 어색한 감이 있어요..
단테가 말하는 모든 인간에 대한 사랑과 나를 둘러싼 자연에 대한 사랑은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을겁니다.
어떻든 내용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님, 늘 좋지만 이번 영상은 특히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