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세히 봐야 보이는 것 (그립 고쳐잡기)

[@boomsky4934]

그 이유는 공이 날아갈때 회전을 하기 때문이죠
공의 회전 방향이나 회전속도에 따라 도착지점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축구공을 찰때 회전을 많이 주느냐 적게 주느냐에 따라 곡선이 깊게 휘어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똑같은 힘으로 던져도 농구공에 회전을 얼마나 주는가에 따라 농구골대 앞에 맞을수도 있고 농구골대 뒤에 맞을수도 있는것입니다.
야구에서도 공에 두줄레 실밥이 길게 있는것을 알수 있는데 이 두줄을 사용하여 변화를 구사하고 위로 뜨는공 혹은 아래로 떨어지는공 혹은 체인지업등의 변화구를 구사 할수 있는것이죠
따라서 같은 위치에서 슛을 쏠때 시작부터 도착할때까지 매번 같은 회전수를 가지는 연습을 하는게 좋으며 회전이 직선이 아닌 사선으로 회전을 한다면 약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게 되겟죠
또한 직선으로 회전을 하게 던졋다 하더라도 바람의 저향을 일정하게 받을려면 커리처럼 가로줄에 손을 언고 쏴야겟죠
아무대나 잡고 슛을 쏜다면 이상하게 회전을 하면서 바람의 저향을 일정하게 받지 못하게 되겟죠
바람의 저향을 일정하게 받지 못한다면 공은 자신의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날라가게 되는거구요
그렇기 때문에 커리나 하든이 그립 고쳐잡아 가로줄에 손을 언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아마 이런부분은 선수들도 잘 모를겁니다.

[@ided2]

근데 시합중엔 가로선 의식 할새도 없이 급박하게 쏠텐데 가로선이라기 보단 무의식적으로 쏘기직전의 편한그립, 양손의너비, 손가락넓이등을 자연스레 고쳐 잡는거일듯

[@Clippersfan-s1o]

고쳐잡기가 진짜 중요한게 고쳐잡는 습관 고치고 나서부터 슛 성공률이 진짜 훅 올라갑니다. 실제 경험 상 성공률이 꽤나 짭잘하게 올라가는게 느껴지고 스핀도 정말 잘 걸립니다.

[@회색지대-f5e]

오 해봐야겟네요

[@CPTcross0ver]

무조건이죠

[@팀던컨]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이지 고쳐잡는걸 의식하면 슛이 더 망가질거같은데 아닌가요?

[@CPTcross0ver]

엄청나게 연습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러워지는겁니다 농구를 처음 배우거나 다시 시작할때는 그립을 고쳐잡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창피-k8n]

그니까 연습해야죠 ㅋㅋㅋ

[@민준-c2k]

저거 잘 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부분인데, 저거 할 줄 알면 제 체감상 그냥 드리블 풀업슛보다 스텝백이 더 잘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스탭백 하면서 공을 고쳐잡을 시간이 생겨서 더 잘 들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yoloyolo45]

공을 얼마나 만져봤으면 그냥 촉각으로만 가로선을 맞추네ㄷㄷ
커리는 진짜 슈팅 통달인듯

[@Three.21]

안녕하세여 농구 좋아하는 중2입니다. 쿠션 좋고 발볼 편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 추천해주실수있나여?

[@쿠우-c2r]

저도 고쳐잡고 쏘는데 스핀이 잘 걸립니다. 이제는 안고치고 쏘면 공 촉감이 이상해요.

[@ys-rr7qk]

저 선들에 어떤 손가락을 올리는게 이상적일까요?

[@leejjong88]

한참 농구에 미쳐? 있을때는 책상에서 공부하면서도 손으로는 공 고쳐잡는 연습하곤 했었죠

[@CPTcross0ver]

농구공에 결이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잘 활용해야하겠죠^^

[@answkakclavy]

와.. 우연이겠지.... 설마.. 가로선까지 맞춰서 쏜다고요?? 에이...ㅎㄷㄷ

[@liljoe4685]

야구 실밥처럼 줄쪽으로 손가락보내서 그립찾아서 던지네요

[@father7841]

좋은팁 감사합니다

[@poppinshow8192]

와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