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는 댁에 계십니다'. : '집 -> 댁, 있다 -> 계십니다' 의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는 직접 높임법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따님이 있으시다'에: '있으시다'는 선생님과 관련된 대상이 '딸(따님)'을 선어말 어미 '-시-'를 통해 높임으로써 주체인 선생님을 간접적으로 높이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딸 -> 따님 으로 특수 어휘를 사용한 경우는,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는 직접 높임으로 볼 수 있는지요?
절에 대한 개념이 우선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말씀이 있으시다'를 서술절로 보면 '말씀이'가 주어, '있으시다'가 서술어입니다. 그럼 여기서 왜 '말씀이'를 높였느냐...그 말씀이 어머니의 말씀이니 높인 것이죠. 즉 어머니의 말씀을 높였기에 간접 높임으로 보는 겁니다. 직접이냐, 간접이냐를 따지면 간접 높임이고요. 주체 높임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주체 높임이지요.
정답에 '께서, -으시-, 진지, 들다, -시-'로 나와 있습니다. 사전을 기준으로 '편찮다' 자체는 높임의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편찮으시다'는 '-(으)시-'로 인해 주체 높임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들다'는 '먹다'의 높임말입니다. 여기에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가 결합하여 '드시다'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답지의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댁에 계십니다'. : '집 -> 댁, 있다 -> 계십니다' 의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는 직접 높임법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따님이 있으시다'에: '있으시다'는 선생님과 관련된 대상이 '딸(따님)'을 선어말 어미 '-시-'를 통해 높임으로써 주체인 선생님을 간접적으로 높이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딸 -> 따님 으로 특수 어휘를 사용한 경우는,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는 직접 높임으로 볼 수 있는지요?
'따님'의 경우 주체와 관련된 대상을 높이는 것이므로 간접 높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선생님 아흔이나 마흔 같은 단어를 사용한 것도 간접 높임이라고 볼 수 있나요?
단순히 수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높임과는 무관합니다.
학원 없이 공부하는데 덕분에 든든합니다!
이렇게 좋은 채널을 지금에서야 발견하다니 :)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답글이네요~ 학원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어요. 잠재된 능력을 맘껏 끌어 올리시길! ^^
성생님 들다‘가 먹다’의 높임표현이고 여기에 높임 선어말 어미 ‘시’가 결합하면 ㄹ이 탈락하면서 드시다 로 되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제를 풀다가 '아흔이 넘으신 어르신께 트로트 음원을 선물했다' 라는 문장이 주체높임이 사용되었다는데 왜 그런가요?
'넘으신'에서 쓰인 '으시'는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입니다. 여기서는 생략된 주어의 나이를 가리키는 '아흔이'를 높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즉 주체 높임 중에서도 간접 높임이겠네요. 일단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어학원도 안 다니고 시험을 쳐야 하느라 많이 불안했었는데, 덕분에 이해갔습니다
오마국은 학원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D
안녕하세요! 영상 보다가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합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다’에서 -시-는 직접높임이고 ’어머니께서 말씀이 있으시다’에서의 -시-는 간접높임인건가요?
너무 헷갈려서요,,😅 어떻게 구별하는게 쉬울까요!
절에 대한 개념이 우선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말씀이 있으시다'를 서술절로 보면 '말씀이'가 주어, '있으시다'가 서술어입니다. 그럼 여기서 왜 '말씀이'를 높였느냐...그 말씀이 어머니의 말씀이니 높인 것이죠. 즉 어머니의 말씀을 높였기에 간접 높임으로 보는 겁니다. 직접이냐, 간접이냐를 따지면 간접 높임이고요. 주체 높임이냐, 아니냐를 따지면 주체 높임이지요.
독학으로 하느라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ㅜㅜ
독학이어서 더 힘들지요? 그런데 성취하고 나면 스스로 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굳건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따님은 예쁘시다 이 문장에서 선생님은 간접 높임에 영향을 받나요??
다른 댓글에 답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은 따님이 있으시다 이 문장에서 '있으시다'가 왜 간접높임인지 이해가 안돼요.. 선생님이 가지고 있다는걸 나타낸 거니까 직접 높임 아닌가요?
간접 높임의 뜻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될 거예요.
간접 높임: 주체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대상(신체의 일부분, 소유물, 가족, 생각, 말 등)을 높임으로써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표현을 말한다.
드시다 랑 잡수시다는 둘 다 먹을 때 쓰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선생님 그러면 할머니는 손가락이 편찮으시다. 같은 경우에는 간접 높임인데 특
수 어휘를 사용했으므로 틀린 높임인가요?
어색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간접 높임 예시인 이제 대통령께서 나오셔서 인사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다 에서 “께서, 셔, 시” 이 아이들은 직접 높임이니깐 주체높임인 선어말어미인가요??
께서: 주격 조사
셔서: 시+어서, '-시-'는 주체높임선어말어미, '-어서'는 연결 어미
시: 주체높임선어말어미
이상입니다.
@@오마국 헐..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그러면 ‘선생님께서는 따님이 있으시다’
이 말도 맞는건가요 ??
네, 맞습니다. 간접 높임입니다. 카톡 주시면 해당 자료 드릴게요~
선생님 !
1. 선생님은 따님이 있으시다. -> 2. 선생님은 따님이 있다.
2번과 같이 사용해도 올바른 높임말 표현으로 봐도 무방한가요 ?
2번은 정확한 높임 표현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있으시다'라는 높임 표현이 있는데, 쓰지 않았으니 당연히 올바른 높임 표현이 아니겠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당
1. 간접 높임은 주로 서술절에서 일어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2. 교재 p.182 개념마스터 1에 4번에서 주체 높임의 표지가 답지에서는 '께서, 연세, -으시-, -시-'로 되어 있는데, 제가 작성한 답으로는 '께서, 편찮으시다, 진지, 드시다'로 했는데 이것도 정답이 될 수 있을까요?
정답에 '께서, -으시-, 진지, 들다, -시-'로 나와 있습니다.
사전을 기준으로 '편찮다' 자체는 높임의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편찮으시다'는 '-(으)시-'로 인해 주체 높임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들다'는 '먹다'의 높임말입니다. 여기에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가 결합하여 '드시다'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답지의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오마국감사합니다! 혹시 1번 질문도 답 해주실 수 있나요?
@@미니언밥-p8m 네~ 1번도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오마국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번 3월 모고 언매 다 맞았어요☺
축하해요!!! 좋은 흐름 끝까지 이어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