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명절, 업무 목적은 달라도 이곳을 지나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72시간 [다큐3일 KBS 20100221 방송]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окт 2023
-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우리는 경부고속도로라는 428km의 거대한 길, 그 길 위 여러 길목에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귀성행렬에 동참했다. 시부모님께 드릴 고기를 넣은 반찬통에 김치를 담아올 거라는 캄보디아 새댁은 아이의 재롱을 보며 남편과 시댁으로 향한다. 기름 값도 덜고 더 즐겁게 갈 수 있어서 명절마다 한 대의 차로 고향을 찾는다는 두 형제의 가족, 손자들에게 세뱃돈을 주려고 자신의 용돈을 직접 새 돈으로 바꿔왔다는 할머니. 그리고 올해 93세인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아들은 불규칙한 근무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아버지가 그리워하는 고향을 방문하기로 한다.
● 귀성보다 값진 연휴로
언제 출발해야 하는지, 가장 차가 막힐지 물어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전쟁 같은 설 연휴를 보내야 하지만 그 일이 뿌듯하기만 하다는 교통예보관, 명절처럼 차가 많이 다니는 날에는 하루 평균 2000명의 사람들에게 오고 가는 인사를 한다는 톨게이트 요금소 아주머니, 집이 서울이라 멀리 사는 동료들이 명절을 쇨 수 있도록 10년째 명절 근무를 지원했다는 방송국 촬영기자까지. 매년 명절이 가장 바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귀성길을 위해 올해도 뜻 깊은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 고향으로 가는 길
다들 목적지는 다르지만 ‘고향’이라는 한 곳을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 올라선다. 올해로 개통 40주년을 맞는 경부고속도로, 주변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것은 명절마다 그 길을 지나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꽉 막힌 도로 위의 지루함과 답답함도 부모님의 품과 같은 고향에 도착해 가족들을 만나는 순간 다 잊어버리는 것 같다는 사람들. ‘고향’이라는 안식처이자 일상 속의 꿈이 있기에 우리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다큐멘터리 3일 [다시, 길 위에 서다 - 설날 경부고속도로 72시간]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다큐3일 Развлечения
다큐3일을 보면 많은 것을 느낍니다…! 많이올려주세요!!!
공감합니다.
정말얼마전인데도
빠르게 변화했다
하이패스가 보편화된 세상
핸드폰두 차량도
예전이 난 더좋았네 갬성이~~
나오시는분들도
지금보다
확실히 정있어보이신다^^
이때는 진짜 뭔가 사람냄새 나고 풋풋한 추억이 있는듯하다..
또 찾아~찾아서(?)보러 왔습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합니까?? 다큐3일 정규방송으로 편성해서~딱~!! 방영하는날 편안하게 좀~봅시다요~부활~ 부활~!! ㅎㅎ
부탁드립니다 😅😅
2010년도 나도 저 길위에 있었지 ㅋㅋ 1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 길위에 있다 ㅎㅎ
할로겐 전구 불빛.. 지금은 백색led 로만 바뀌었을뿐 ㅋㅋ
추억돋네
와 10년도 감성 생각나네...
국내동 톨게이트 부근에서 오랫동안 거주중인데 10년도 특유의 감성이 이젠 신기하게 느껴진다. 딱 스마트폰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폭발적으로 it시대가 오기 자로 직전인 시대 또 수입차 및 수입품이 아직까지는 완전 개방되지 않던 시대라는 느낌이 강했음. 저때 이후로 전설의 f바디 520d 히트를 시작으로 바햐흐로 수입차 대중화의 시작이었지. 그 전에는 진짜 그랜저만 타도 나름 알아주는 시대였다는 느낌이었는데
그쵸.. 저때 강남소나타가 렉서스에서 5시리즈로 넘어갈때쯔음.. 평범한(?) 사람들은 골프로 한참 많이 입문했고 15년 정도에 독삼사가 비등비등 하다가 디젤게이트 터지면서 아우디가 나락가고.. 대략 17-8년 정도부터 수입차 탄다고 알아주는 시대가 지나고 수입차가 꽤 대중화된 시대가 된 느낌이네요. 동네마다 느끼는게 다르긴하겠지만 서울은 그렇습니다 ㅎㅎ
눈오는 겨울 구정에 전주까지 16시간 그래도 그땐 시골가는 그 마음에 즐겁고 좋았는데~~~
최근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까지 가본 일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로 간 적도 있지만 좋지 않은 일로 간 경우도 있었기에 더욱 기억이 많이 납니다. 정말 느낌이 시골에서 서울로 처음 상경한 사람이 서울 보고 감탄 할 때의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도로 차선도 많고, 비싼 땅의 아파트들을 보았고, 차들도 매우 많았으니깐요. 사람들마다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연휴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가 있기에 우리들의 삶이 더욱 값지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댓글로 부탁드렸던편인데 올려주시다니ㅠㅠ 감사합니다^^😊
저때만해도 차막히거나그러면 도로60프로이상은 비상등켰는데 요샌10대중3대만 비깜키드라.. 운전스탈도 많이변해씀.. 경부진짜 자주댕겼는데 휴게소도이젠24시간안하고.. ㅜㅜ
2010년도꺼네요
이때가 훨 좋았어 지금 넘 힘들다
모초럼 신선한 기획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외할머니를 만나뵙는 것처럼
10년이면 저 고등때 있었는데요 😢
이 때는 차값도 비싸고 20대에 운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치 않던 시절이라 기본적인 운전의 양심과 매너가 존재하던 시절이죠
지금은 개나소나 생각없는 친구들이 운전대 잡는 시대라 참 ....
뜰딱들 운전습관에 양심과 매너가 어디있다고 ㅋㅋ 아가리는 십ㅋㅋ
참 저때는 도로공사 직원들이 한복입고 진짜 정은있엇지 사람사는거같은 .. 점점갈수록.. 세상이 너무 재미없어지고 낭만이없어진다
나레이션:유열
비와눈내리있는도로노면미끄럼워요앞차와안전거리유지하시고요정채구간에갓길에차세우고쉬어가는곳이아닙니다절대안돼요안전하고편하게쉬었가는곳졸음쉼터나휴게소가셔서충분한휴식쉬었가세요운전하시는여러분목적지까지안전운전부탁드릴께요
운전하시는여러분운전자는운전에만집중하시길바랍니다터널안에브레기등불이들어왔다가속하셔다면감속하면비상깜박등켜주세요뒷차도비상깜박켜주시고 감속하시길바랍니다
운전자다함께방어운전합시다
언제것인가?
2010년도요..
아날로그가 살아있던 2010년
하이패스 시대
45;56
한국도로공사 양심이 있으면 경부고속도로 요즘 받지말자 이게 고속도야 정체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