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모음집] 2월 출생아 1.9만명...'역대 최소' ㅣ4월 기대인플레이션율 3.7%…2개월째↓ㅣ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3조4천억원…사상최대 / OBS 뉴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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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가며 2월 기준 사상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93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66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것입니다.
    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구와 인천, 강원과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고, 서울 등 나머지 시도에서는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월 3.9%보다 0.2%포인트 낮은
    3.7%로 집계됐습니다.
    3.3%를 기록했던 작년 5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석유 가격 하락 전망과
    가공식품 오름세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작년 12월 3.8%에서 지난 1월 3.9%, 2월 4.0%까지 올랐다가 3월 3.9%로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불황 여파로
    올해 1분기 3조4천23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 2조8천63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SK하이닉스는
    오늘 공시를 통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3분기 -240억 원의
    저조한 성적을 보인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고, 최근 2개 분기 연속 적자 규모는 5조 원이 넘습니다.
    #출산율 #인플레이션 #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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