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맨숀] 27년 세월이 만든 살아 숨쉬는 한옥집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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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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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 유혜정 리포터의 마이맨숀~!
예전부터 물 맛 좋기로 소문난
초정 가까이에 있는 충주시 북이면 영하리를 찾았습니다.
지난 1월 21일 한옥 모델하우스의 주인공
이연훈, 이인자 부부를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이연훈 대목장이 27년 전 지어 살고 있는
한옥 살림집을 소개합니다.
안채는 처마 끝의 서까래 위에 짧은 서까래를 잇대어 단
겹처마를 채용했는데 보통 가정집 처마는 홑처마가 일반적인데,
사찰처럼 시공했다고 합니다.
기단도 높아 웅장한 느낌도 있는데 주인공이 당시
한창 사찰을 지을 때라 집도 사찰의 느낌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내부는 편안한 분위기의 거실과
앙증맞은 입식 주방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리고 넉넉하고 안락한 안방이 있습니다.
바로 옆 사랑채는 10년전에 지었는데요,
경사진 터에 집을 짓느라 기둥 높이와 기단으로 수평을 맞췄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닮게 짓는게 한옥의 특징입니다.
아들이 살다 현재 빈 방이 된 사랑채의 특징은
벽장입니다. 한옥의 특성중 하나인 벽장은
한옥이 공간활용에도 특화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의 지형을 이용한 돌 저장고와
산에서 내려오는 샘물 저장소,
대문에는 창고로 사용하는 광이 있고
대문과 쪽문이 같이 있어 효율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살림집으로서의 한옥,
건축미와 현대적인 편리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빛이 나는 집,
오늘의 마이맨숀입니다.
생방송 아침N 마이맨숀
: 매주 화 08:30 ~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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