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청나라 강희제는 어떻게 대만을 정복했을까? feat 정지룡 정성공 융무제 정경 태종 이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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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서양국가에게 대만은 무척 탐나는 섬이었습니다.
중국 본토 및 동남아시아와 가까워 교두보 역할을 하지, 조선, 일본과도 가까워 무역하기 좋지...
바다에는 해상자원이 넘쳐나지... 이런 금싸라기 땅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과거의 중국은 금싸라기 땅 대만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만에 대한 중국의 기록은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에 처음 등장합니다.
230년, 오나라 손권의 장군 위주(衛溫)와 제갈직(諸葛直)이 대만의 원주민과 접촉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때는 대만이 아닌 이주(夷州)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정복보다는 탐사 성격으로 갔었습니다.
오나라는 해상 진출에 관심이 있었지만 대만은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1360년, 원나라는 펑후 제도(澎湖)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에 있는 섬들)에 순검사(巡檢司)라는 행정기관을 설치했습니다. 원나라의 중앙정부는 중서성(中書省)과 행중서성(行中書省, 지방정부)이 관할했지만, 순검사 같은 하급 행정 기관을 지역마다 설치하여 관리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정구역 설정도 펑후 제도(澎湖)까지만 적용되었고, 대만 본섬에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대만 본섬은 밀림과 산악 지형이 많아 행정적으로 다스리기 어려웠고, 한족이 대거 이주한 지역도 아니었기 때문에 관리할 이유가 크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명나라도 바다를 통한 무역과 해외 진출을 제한하는 해금정책으로 대만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지 않았습니다.
대만은 전체 면적의 약 64%가 산지이며 평야 지역은 서부 해안 지역과 일부 분지 지역에 국한되어 농업을 중시하는 농경국가에서 대만은 그리 중요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반면 일본해적 왜구는 중국 남쪽 바다를 약탈하는 데 있어 대만을 중요한 교두보로 활용했습니다.
왜구의 스타일이 그랬습니다.
남의나라 해안을 약탈할 때는 먼저 주위에 위치한 섬을 교두보로 썼었습니다.
조선 해안을 약탈할 때도 그랬었지요... 대마도를 중요한 교두보로 썼었습니다.
이에 열받은 태종 이방원은 아예 대마도를 정벌하면서 이 골치아픔을 해소하려 했고 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유지관리가 어려웠습니다.
조선 입장에서도 대마도는 쓸모없는 땅인데 굳이 많은 돈을 써가며 관리하기에는 부담이 컸습니다.
어차피 목적도 왜구 근절이었기에 대마도 영주 소 사다모리에게 대충 앞으로는 까불지 않겠다는 등의 충성맹세를 받아내고는 곧 철수했습니다.
후세를 생각하여 어떻게든 대마도를 정복하고 우리 땅으로 확립했다면 참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중국 입장에서 대만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그저 먼 곳에 위치한 쓸모없는 섬 정도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서양 열강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목소리가 되게 간신같아서 사극에몰입감이 좋습니다
좋은거냐 나쁜거냐
강희제가 어떤 사람이냐면
"쓰고 입는 모든 것이 백성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니 황제로서 마땅히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 라고 말하며 자기옷도 직접 꿰매입음
강희제가 다스리던 때는 감히 어느 누가 덤벼도 승리하지 못할것인데 하물며 대만쯤이야;; 그저 능력뿐만이 아니라 덕망도 높은황제
강희제는 사실상 그 행적이나 업적 등으로 본다면 도르곤의 연장선 ㄷㄷ
청나라의 융숭기에 걸맞는 대제들이죠.
대만은 청초기때까지만해도 별관심이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청에 완전히 편입된거군요.
강희제의 수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만 역사에 대해서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대만 원주민들과 한판 겨루기도 있었던것 같은데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입으로는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를 남발하나 실제로는 제 한몸 부귀영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며 당쟁과 국론분열이나 일으키는 이들이 나라를 운영할때 오는 운명을 대만도 똑같이 맞이한 것.
대한민국 국회가 가면 때거지로 잔뜩 있다. 박물관이지.
❤❤❤❤
재미있게 잘 시청했습니다 .
제 부탁을 들어주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잘볼게요
1600년대 네덜란드 국력이 아주 강했다고 하던데, 대만도 일부 지배했었군요.
대만이 어째서 조선은 가만히 두냐고하니 강희제왈 " 중국이랑 민족이 다르니깐"
고구려나 발해와 무관하지 않아서
괜히 중국사 역대 성군 강희제
와...진짜 해박하시다!! 😮😮
고맙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 물러나셔도 되옵니다
오 강희제가 대만을 정복했었나요?? ㅎ
싸우지 않고 이기네
그때나 지금이나 중국이 외국 장악하는 방식은 비슷하네요
프락치 심고 국론분열시키기
한족 이주시켜서 중국화시키기
위구르, 티벳, 홍콩 전부 저런식으로 중국화되었죠
대한민국도 위험함 정신차려야함
@@alloeherb 청나라는 중국이 아닌데? 청나라는 여진족이 만주에 세운 나라고 나중에 명나라 무너뜨리고 중국 대륙을 정복함. 이당시 요동반도 중심으로 만주지역에 조선 이주민들이 상당히 많았고 여진족은 고구려 후손도 상당수 있었음. 또 이미 통일신라 시대 때도 많은 신라인들이 만주로 이주해서 살았음. 즉 여진, 거란, 몽골, 선비족, 한반도 출신 다민족 국가가 청나라였음.
청나라는 중국이 아닌데?
@@수포자의철학놀이4아님 중국임. 이민족인 만주족이 중국을 차지하고 중화제국이 된 것
정확히는 정복왕조
다음에는 가도정벌 다뤄줄수있어요?
지금 한국의 내분을 중국이하고잇ㅆ지
@@함께라면-t2u
한국을 먹으려고.
극우들 돈줄이 중공돈이라는
극우 극좌 나눠서 돈주겠냐? 정치인 정치집단 둘다 돈뿌리지
남명 최후의 충신 정성공이 너무 안타깝게 쉽게 죽어버린 것이 남명 멸망의 도화선이 되었지요.
마치 명 마지막 명장 원숭환이 죽은 다음에 명이 바로 멸망해버린 것처럼 말이지요.
대마도가 쓸모 없는 땅이라서 포기한게 아니라
대마도 전역도 점령하지 못 했고 일본 본토섬에서 지원 공격 들어올까봐 포기한거죠
함경도라고 조선에서 쓸모 있어서 점령했나요? 사실 대마도나 함경도나 조선 입장에선 그게 그거였는데
함경도에 사람 살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습니까
쓰시마 정벌이 아니라 참사였다는 ㅋㅋ
한반도와 대마도의 왜인들은 민족도 정체성도 달라서 제대로 지배하려면 사민정책 하거나 도독부같은 관리기구 설치해야 할텐데 대마도에 많은 백성들을 배 태워서 사민정책 실시?
완전히 점령도 못했는데 도독부 설치?
현실성이 없어도 너무 없음
딴거 몰겠고, 정성공이가 화란녀 잡아다 첩으로 삼았다는데 그 후손들 남아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