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같이 살기로 한 치매 엄마가 홀로 방에 들어가더니.. 할머니의 가슴 아픈 이상 증세│자꾸만 옷을 껴입는 알츠하이머 환자 이야기│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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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ноя 2024
  • ※ 이 영상은 2011년 10월 3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치매를 부탁해 1부 어느 날 갑자기>의 일부로 현재와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봉란씨는 올해 70세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다.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물건에 대한 집착으로 길거리의 쓰레기를 가져와 방에다 쌓아둔다. 그의 막내딸 유현주씨(43)는 결혼해 남편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방에 신발을 숨겨두고, 옷은 여섯 벌씩 껴입고 집에 가야한다고 말하는 엄마 앞에서 유현주씨는 온 몸에 힘이 빠지지만, 엄마를 나무라지 않는다. 본인 신발에 이름을 써서 엄마 신발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왜 옷을 여러 벌 입었는지 ‘물어보고’, 옷을 하나만 입자고 ‘설득한다’. 옆에 딸을 두고도 딸이 없다고 대답하는 엄마와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현주씨의 일상을 통해 치매와의 동행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치매를 부탁해 1부 어느 날 갑자기
    ✔ 방송 일자 : 2011년 10월 31일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치매 #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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