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영어, 정석수학... 그리고 체르니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정착된 교제인데... 최근엔 일본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 체르니도 잘 모르고,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왜 모든 피아노 학원들은 다 체르니를 고집하는지;; 당시에는 재미없게 만들어도 필수니까 했다지만 요즘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곡들로 연습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피아노 배운지 3개월 반정도 되는 우리아이 체르니 100번 어떻게 재미있게 접하게 해줄까 하고 찾다 들어왔어요. 체르니 100번은 바이엘의 연장이나 다름 없는데, 그닥 좋아하지 않고, 그보다 훨 난이도 있는 겨울왕국은 재미있으니까 일주일도 안되서 악보달달외워서 어설프게나마 완주해요. 그런데 본 영상을 보니 정말 체르니로 연습을 계속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참! 영상은 참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특히 슈만의 체르니디스 ㅎㅎ 힙합전사 빵 터졌어요.
체르니의 에튀드들은 재미없지 않습니다!!! 체르니의 op.740만 해도 음악성과 난이도 모두 쇼팽의 에튀드를 뛰어넘는 곡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체르니는 소나티네 및 소나타, 프렐뤼드및 푸가, 야상곡, 교향곡 등등도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그 어떤 음악가보다도 작곡의 범위가 넓었습니다!!!! en.wikipedia.org/wiki/List_of_compositions_by_Carl_Czerny
체르니가 작곡한 곡들 중에서 연습곡으로 분류되는건 대략 65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결코 적은 수가 아니긴 한데 체르니의 Op 번호가 861번(...) 까지 있다는걸 감안하면 1/10도 안되는 수준인거죠. 연습곡 이외의 작품들을 들어보면 화려한 것들이 많아요. 작품들에 대한 평은 개인마다 다르니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건 연습곡에만 한정된 체르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엔 충분할거에요. 근데, 에센바흐의 음반을 제한 나머지 음반들은 매우 낯이 익다는게...허허헣
체르니 30번까지는 나름 쉽게 잘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르니 40의 20번 부터는 정말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악보 리딩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능숙하게 악보가 원하는 속도로 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체르니 곡을 좋아하는 편이라 성인이 되서 체르니 40 을 연습중예요. 10번부터는 너어무 어렵게 느껴져서 요즘 분발중이라는요 ^^
아~ 당시 역사적 문화적 상황때문에 그렇게 재미없는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거네요~!ㅋ 그런 상황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똑같았군요..ㅋ 체르니는 재미없었어요. 진짜로요.. 하하.. 소나티네나 소곡집 이런건 좋아했구요~! ^^
저는 체르니 좋던데요.
쇼팽이나 리스트 에튀드 칠 실력은 안되고 그래도 뭔가 에튀드 느낌 나는거 치고싶은데는 체르니가 딱인듯.
체르니 100 중에 예쁜곡들도 있어요.
저는 심지어 하농도 좋던데요^^
중간중간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체르니곡들이 참 반갑네요 어릴적 피아노 학원 옆방에서 들려오던 소리같아여
ㅎㅎ 고맙습니다~
헐 베토벤- 체르니 - 리스트 으아. 괴물이 괴물을 가르쳐 탄생시켰네...
초등5학년 때 대치동 동네 작은 피아노학원서 잘 친다고 소문나서 대회나가서 상도 받고하니 어머니께서 피아노샘 소개로 어느 교수님 만나러가서 자신있는 곡 2개 쳐봐라해서 기억나는게 당시 배우던 체르니 40에 나오던 곡이랑 콩클때 쳤던 모짜르트 소나타 쳤는데.. 바로~~ 제 앞에서 체르니 쳐주시는데 엄청 빠르고해서 엄청 충격. 그러고 바로 포기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르니 그게 뭐니 음악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최고입니다
ㅎㅎ 어설픈 개그에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성문영어, 정석수학... 그리고 체르니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정착된 교제인데... 최근엔 일본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 체르니도 잘 모르고,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왜 모든 피아노 학원들은 다 체르니를 고집하는지;; 당시에는 재미없게 만들어도 필수니까 했다지만 요즘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곡들로 연습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피아노 배운지 3개월 반정도 되는 우리아이 체르니 100번 어떻게 재미있게 접하게 해줄까 하고 찾다 들어왔어요. 체르니 100번은 바이엘의 연장이나 다름 없는데, 그닥 좋아하지 않고, 그보다 훨 난이도 있는 겨울왕국은 재미있으니까 일주일도 안되서 악보달달외워서 어설프게나마 완주해요. 그런데 본 영상을 보니 정말 체르니로 연습을 계속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참! 영상은 참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특히 슈만의 체르니디스 ㅎㅎ 힙합전사 빵 터졌어요.
역시 체르니 위에 엘사군요~ 어설픈 개그로나마 웃음 드려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원하면 시키고 싫다면 마세요. 우선적으로 체르니의 에튀드들은 본질적으로 쇼팽, 리스트의 에튀드와 차이가 없음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hyj7240 체르니는 느리게 쳐서 재미없는듯... 원템포 대로 하면은 웬만한 천재가 아닌 이상 40을 넘기기 어려울텐데 대부분 원템포에 훨씬 못오르게 느리게 가르치니 재미없게 느끼는게 당연...
체르니가 무대공포증이 있었군요.
연주자로 대성했었다면 재미없는 곡을 쓰지 않았겠군요.
리스트가 기초가 안 되어 있음에도 재능을 알아본 것이 신기하네요.
대체 리스트에게서 무엇을 봤었을까요?
체르니를 정 문제집에 비유하자면 EBS 교재가 더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조으시고 설명도 쉽고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매주 꾸준하게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1:05 와... 피아노 소곡집, 명곡집 표지가 아직도 똑같네요? 기억남 ㅋㅋ 초등학교저학년때 배웠었는데 지금 서른둘..
ㅋ성인 되어서 배웠지만 체르니 너무
힘들어서 치다가 죽고싶을 정도였답니다
덕분에 지금은 기본 잘되어있다는소리
들으면 정말 뿌듯하답니다ㅋ
아 체르니 하농.... 7살때 노잼기억이떠오른다;;;;
ㅎㅎ 오래전 악몽을 일깨워드려 송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체르니의 에튀드를 절대 모욕하지 마세요!!!!
7살 때 그거치면 일반인 중에서는 상당한 재능인 것 같은데... 전공자이신가요?
우와 전혀 모르던 얘기에요! 너무 재밌었어요!!!!
아니 왜케 빠져들게 설명하시나요...너무재밋게봤어요오오오..ㅜㅜ
공포와 좌절의 대상... 체르니! 어렸을때부터 피아노의 정석이었던 걸 다시 보게 되네요ㅋㅋㅋ끔찍한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6:08 초절기교 연습곡은 스승을 위한 제자의 선물이였습니다.
피아노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노잼으로 인식하는데 체르니 좋은 음악도 많아요~
소나타 종류는 작품성도 뛰어나고 푸가나 에튀드도 재평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사람꺼 들으면 승부욕이 자극되서 빡연습모드로...
체르니의 에튀드들은 재미없지 않습니다!!! 체르니의 op.740만 해도 음악성과 난이도 모두 쇼팽의 에튀드를 뛰어넘는 곡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체르니는 소나티네 및 소나타, 프렐뤼드및 푸가, 야상곡, 교향곡 등등도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그 어떤 음악가보다도 작곡의 범위가 넓었습니다!!!! en.wikipedia.org/wiki/List_of_compositions_by_Carl_Czerny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 그 에센바흐 음반이 재발매가 되었더라고요. 소식을 들으니 이 영상이 떠올라서 다시 와봤습니다.
체르니30 4번하고있는데 무척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너무 초반이라 그런가??체르니가 이정도 재미면 도대체 연주곡은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안녕-c5s5z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연주한 체르니 30~40번 음반을 듣다가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명인이 연주하니 그 순간 체르니도 명곡이 되더라고요~
체르니만 치면 어찌나 졸립던지요.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ㅎㅎ 다 크고 나서 쳐도 졸린 건 마찬가지네요 고맙습니다~
쇼팽에튀드는 더 졸립니다!
체르니 그래도 각잡고 곡 만들면 되게 괜찮은 곡 많이 만들었는데 그냥 연습곡 작곡가로 평가절하되었다고 생각해요 흑흑 체르니 월광이랑 살롱 대연습곡 파랑같은 곡이 얼마나 좋은데
체르니가 작곡한 곡들 중에서 연습곡으로 분류되는건 대략 65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결코 적은 수가 아니긴 한데 체르니의 Op 번호가 861번(...) 까지 있다는걸 감안하면 1/10도 안되는 수준인거죠.
연습곡 이외의 작품들을 들어보면 화려한 것들이 많아요. 작품들에 대한 평은 개인마다 다르니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건 연습곡에만 한정된 체르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엔 충분할거에요.
근데, 에센바흐의 음반을 제한 나머지 음반들은 매우 낯이 익다는게...허허헣
체르니 30번까지는 나름 쉽게 잘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르니 40의 20번 부터는 정말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악보 리딩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능숙하게 악보가 원하는 속도로 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체르니 곡을 좋아하는 편이라 성인이 되서 체르니 40 을 연습중예요. 10번부터는 너어무 어렵게 느껴져서 요즘 분발중이라는요 ^^
아~ 당시 역사적 문화적 상황때문에 그렇게 재미없는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거네요~!ㅋ
그런 상황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똑같았군요..ㅋ
체르니는 재미없었어요. 진짜로요.. 하하..
소나티네나 소곡집 이런건 좋아했구요~! ^^
피아노의 국영수였다고 할까요~ 고맙습니다~
체르니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재밌네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바이올린의 체르니인 스즈키 비올라의 체르니인 랑게이에 대한 내용도 다뤄주실수 없나요?
ㅎㅎ 말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넘 재밌네요
나이 40에 체르니100연습하는데 재밌어요^^
체르니 40번까지 하다가 이사 가느라 학원 관뒀는데 ㅠㅠ 옛날 생각 나네요
너무 재미있게 잘봤어요
체르니 100..에서 중도포기했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다시 뒤늦게 치고 있는 중인데, 어릴 적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체르니가 재미없다면 Op.692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대박!
체르니가 재미없는 이유,를 아주 재밌게 들었습니다! ㅋㅋ
체르니는 흑백, 하농은ㅋㅋㅋㅋㅋ
퍼갑니다!ㅎ
일본사람들은 저런 곡도 CD로 만들어 듣고 공부하나봐요. 에센바흐의 체르니라니..아빠가 어렸을 때 일본가서 바이엘 LP엄청 사다 줬었는데. ㅎㅎㅎ바이엘이라 엄청 지루해서 못듣겠더라구요,
1970년대 즈음 피아노 열기가 한창일때 일본 음반사에서 교육용 교재로 만든 음반이라고 하는데 명연주자가 치니 연습곡도 연주곡처럼 들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와우!! 김성현 기자님이야말로 서양음악사 일타강사!!! 이런강의라면 하루종일이라도 듣겠어요!!
근데 에센바흐 앨범은 지금도 구할수 있나요? 음원으로라도요..
일본 아마존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안 보이네요~ 어쩌면 당초 계약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재밌네요. 피아노학원안가고 도망다녔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던 기억이 소록소록 납니다~ 감사합니다
하농애도 얽힌 애피소드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ㅎㅎ 너무 슬프고 무거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classictalk_kr 전공자도 아니고 전문 수업받은적도 없지만 어릴때 누나 하는거 옆에서 하농쳣던게 나이먹고도 도움이 좀 되네요 ㅎㅎㅎㅎ
하농만큼 피아노 실력 도움되는게 없습니다. 여러분 하농 꼭하세요~
중간에 랩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초딩때 체르니 세상 재미없어했는데 제대로 치면 좋은 곡이었더라구요 그걸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다시 쳐보는데 의외로 좋은 곡이 많아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50 60은 ㄹㅇ 재밌음
배경음악은 윤명진 목사님 (skypiano)의 체르니 연주들을 사용한 것인가요?
베토벤.체르니.리스트~~
필수과목 음악~ 그래서 노잼
배워갑니다ㅎ
초딩때 쳐서 그런지 할당량만 하자는 생각으로 치긴했네요 재미없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아무 생각이 없었을뿐 ㅎㅎ
0:19, 0:21❤❤❤👍👍👍
ruclips.net/video/heC2RCl0P2M/видео.html 꼭 들어보세요~
재밌네요~ 디지털 피아노 음색때문인지 불꽃심장 곡 같기도 하네요
뿜빠이.에서 뿜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체르니치지 않고 바로 쇼팽넘어갔는데..
체르니는 괜찮은데 하농이 개노잼ㅜ
피아노 일타강사 ㅋㅋㅋㅋㅋㅋ
리스트 초절기교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