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여행 오래 했었고 지금은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이집트도 갔다왔습니다. 여행 오래 하다보면 특히나 지금 시점에 위생, 안전, 치안. 등에 무감해 지는 시기가 옵니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특히 청소년들 조심해야 합니다. 카메라등도 맡겨 버리시던데. 애들이 안 좋은 마음 먹으면 어쩔뻔 했어요... 올라갔는데 나쁜 마음 먹고 옥상에서 밀어 버릴 수도 있잖아요. 지금 시점에 특히 조심하셔야해요
흔히들 안 가볼 힘들고, 더럽고, 겁나는 것을 시도하고 밀착 촬영해주니 정말 특이하고 좋은 거 같아요. 하나 하나 매우 세부적으로 알려주고. 여행 유투브는 안 보는데 이 채널은 어제 알게되어 예전 꺼까지 정독 중입니다. 남들도 다 하는 예쁘고 화려하고 안전한 것이 아닌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
와 이건 진짜 무슨 패키지나 가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육장 보고 맨땅에 헤딩한건데 어떻게 주변사람들 덕에 실제로 올라가서 구경하고 영상까지 담게 되었네요 ㅋㅋㅋ 첨 볼땐 그냥 재밌게 봤는데 사실 대단한듯 들이대야 뭐라도 이루어지는구나 느낍니다 저정도 해줬는데 가이드비 충분히 줄만했다 ㅋㅋㅋ
10:01 이집트는 친절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예전에 이집트 여행갔을 때 썼던 글이에요. "네 명의 천사를 만났다.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알라가 보고있다고 말해!")과 맛집을 알려주신 비행기 옆 좌석 분, 공항 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우리가 타야하는 버스를 알려주신 분, 버스 아저씨가 가진 잔돈이 없자 자신의 돈을 대신 내주신 분, 기차 티켓을 살때 대화가 안되어 헤매니 통역하며 티켓 구입을 도와주신 분. 그들이 이집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다." "이집트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한 것 같다. 길을 걷다 눈을 마주쳤을 때 살짝 미소를 띄우며 "Hi"라고 말하면 더 환한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받아준다. "Welcome to Egypt"라는 말도 많이 듣는 편인데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정말 이집트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집트는 사기치려는 사람들도 친절하다. - 오전 8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Giza에 갔다. 지하철에서 나가는 길부터 헤맸는데 어떤 아저씨가 피라미드에 가냐며 자기도 출근하는 길이 그쪽이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 의심되었지만 Giza 역에서 피라미드까지 가기 위해서는 뭐든 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일단 따라갔다. 아저씨는 익숙해보이는 길을 앞서서 걷더니 사람이 다니지 않는, 차들이 정말 빠르게 달리는 도로로 우릴 안내했다. 차들의 속도에 겁이나서 이 길이 맞냐고 거듭 확인했지만 아저씨는 "This is Egyptian way"라며 우리를 데리고 차들 사이로 능숙하게 길을 건넜다. 그리고는 아무 안내 표시도 없는 곳에서 버스를 잡더니 다시 한 번 "Egyptian Way"를 외치며 그 버스에 타라고 했다. 잠시 고민했지만 방향이 맞고 버스비도 210원 정도였기 때문에 버스를 탔다. 20분 정도 갔을까? 아저씨는 내릴 준비를 하더니 지금 자기와 내리면 된다고 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이번엔 릭샤로 안내해 자기와 함께 가면 된다고 했다. 이쯤되니 가이드 일을 하려는 밑작업(?)인가 싶어서 가이드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카페 사장이라고 했다. 그런가보다 하고 릭샤를 타니 골목골목을 달려 어느 카페 앞에서 멈췄다. 여기가 자기 카페라며 우릴 내리게 하더니 손가락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며 "저 길을 통해서 피라미드로 가면 되는데 여기 사막이 엄청 넓어! 그러니 낙타를 타고 가는게 좋아"라며 카페 근처에 있던 낙타 가이드에게 우릴 안내해줬다. 이집트는 사기치려는 사람들도 친절하다. -- 오후 6시 40분, 호스텔 건물을 나설 때 경비원 아저씨들이 볶음밥처럼 생긴 것과 콩으로 만든 스프같은 것을 먹고 계셨다.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는데 손짓으로 '와서 같이 먹자'고 하셨다. 감사하지만 괜찮다는 거절의 손짓을 한 후에 건물 밖을 나서니 사람들이 경비원 아저씨들과 같은 메뉴의 밥을 먹고있었다. '아, 일몰 시간이 지나서 다들 식사하는구나' 생각하며 사람들 사이를 지나는데 사람들이 눈을 마주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와서 같이 먹자'는 손짓을 했다. 계속해서 고맙지만 괜찮다고 거절하며 골목으로 들어가니 거기서도 '와서 같이 먹자'는 제안을 계속 받았다. 마찬가지로 고맙지만 괜찮다고 거절하며 지나가다 문득 '도대체 저 사람들이 먹고 있는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누군가 또다시 '와서 같이 먹자'는 제안을 했고 나는 그 제안을 넙죽 수락했다. 잠시 앉아있으니 그가 볶음밥(?)과 콩 스프를 준비해줬다. 굉장히 맛있었다. 얼마냐고 물으니 "It's free!"라고 했다. 오늘, 라마단 기간에 금식 시간이 끝나면 공짜로 밥을 주는 곳이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득, 짧은 시간동안 봤던 수많은 '와서 같이 먹자'라는 제스처가 생각났다. 이집트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한 것 같다"
와이프가 카이로출신 이집트인 인데요..ㅋㅋ 일단 Gad는 백종원 불고기백반 집 같은 흔한 프렌차이즈고.. 지금 비둘기가 여행객용이라서 대가리도 붙여서 준거라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저 사이즈면 1인분 되려면 5~6마리는 먹어야 될거라고.. 프렌차이즈의 행패라고 볼수 있듯이 비둘기가 너무 삐쩍 말랐데요 ㅎㅎㅎ 살집 오동통하게 찐놈으로 뱃속 가득채우면 몸통이 성인 남성 주먹만해진다고.. ㅎㅎ
영상 고마워요 빠니님! 평생 이런 곳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 죽었을 그런 곳들을 다니면서 유투브 올려주는 덕분에 전 제 집에서 편안히 잘 구경하고 있어요 ㅎㅎ 무조건 좋아요부터 누르고 봐요!! 유투브놈들에게 돈이란 돈 다 받아가며 더 많은 곳들 여행블로그로 올려주세요 지금처럼! ㅎㅎ 건강히 안전히 다니시구요~~!!
착한 사람들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ㅜㅜㅜ 저렇게까지 처음 보는 외국인 가이드 해주고 끝까지 같이 올라가주고... 학생들도 비둘기 정가 알려주고 ㅋㅋㅋ 진짜 이분은 사람 복 많으신듯
물론 가이드비 15000원...
15000원 받고 저렇게 파쿠르 알려주고 경험해보는게 쉽지않은데 대단함ㅋㅋㅋ
@@mk47k65 확실히 저런 경험 하면 15000원 보다 좀 더 내도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듯 합니다 ㅎㅎ
응 15000원
난 보면서 어차피 돈 받을걸 알고있엇만 뭔가 저런 경험은 만오천원주고 하면 뭔가 재밌고 좀 알찬느낌이랄까요 컥 남자인 저로써는 너무 재밌어뷰임 ㅋㅋ위험하긴한데
와 저길 어떻게 올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올라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세상 최고 뻘짓.... 이번편 레전드편ㅋㅋㅋㅋㅋ
현지인두명도 같이올라갔구만 한명은 애고
@@국평오는진리 걔네는 그게 일상인데 뭐
정말 이집트 비둘기집 편이야 말로 정말 유튜브가 낳은 여행브이로그중 손에 꼽는 익스트림 명작이 아닐까 싶다
저길 올라 가서 찎은 빠니나 저걸 밥먹듯이 올라가는 이집트인이나 참 대단한듯
마지막에 가이드 비 받는 거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저기까지 안내해주고(?) 같이 올라가줘서 굳이 저 풍경 보여준 건 가이드 비 줄만 한듯...ㅋㅋㅋㅋ
ㅇㅈㅋㅋ
목숨값
생명수당
저정도면 가이드비 받아야지 ㅋㅋㅋㅋㅋ 저길 같이 올라가주네
진짜 이런 여행 하는 사람이 어딧냐 ㅋㅋㅋ
100프로 한국인 최초로 이집트 비둘기 사육장 가봤을듯 ㅋㅋㅋㅋ
세계테마기행이었나에서 나오긴 했었음
세계여행을 빠니보틀밖에 안했다는 생각은 노노해..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음
거의 없음 빠니보틀이 원조격 ㅋㅋㅋ
개인여행객중엔 최초가 아닐까. 특히 저 타워 올라간건 ㄹㅇ 최초일듯.
@@pkpkpk17 한국 인구 5000만명중 쟤만 저기 갔을거라는 생각을 왜 하는거야?
돈도 안 걸렸는데 혼자 오징어게임하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ㅋㄱㅋ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 ㅋㅋㅋㅋㅌㅋㅋㅋ
아니 여행가서 위험한짓좀 하지 말아요 ㅠㅠㅠ죽고싶은거야 ? 당연히 안올라갈줄 알았는데 그걸 가면 어떡해요 ㅠㅠ빠니님 부모님 보시면 뒤지게 혼날듯...
위험한짓은 이형이하는데 떨리는건 내가 다떨리네
06:10 06:10 06:10 06:10 06:10 06:10 06:10 06:10
손발에 땀남 ;;;;;
그게 사랑이야
와 먼소린가 했더니...왜이리 떨리냐ㅋㅋㅋ
위험하게 올라간 것 치고 풍경이 좋지도 않음 ㅋㅋㅋㅋ
ㅇㄴ 쇼츠 댓글에 바다수영, 집시촌, 비둘기 사육장 편이 미친 짓이라 해서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비둘기 사육장은 대체 왜지? 뭐 사장이 이상한 사람인가? 했는데 미친ㅋㅋㅋㅋㅋㅋ
비둘기 사육장편이 이건가요?
이거에용!@@user-wk7wc1oy8j
@@user-wk7wc1oy8j넹
@@user-wk7wc1oy8j 보면모르니? 안봣니? 안보고 댓글단거니? 어우씨발
진짜 이 형 진국이다 ㅋㅋㅋㅋㅋ
티비 다큐에도 안나오는걸
목숨 걸고 하네
그냥 이형 영상 자체가 다큐멘터리 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난 모르고 이번편 선댓 후감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뭐가위험하다는지 이해가안갔었는데 ㅋㅋㅋㅋ 영상 보다가 진짜 내가 심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6 비둘기 가이드 친구들도 그랬지만 이런 학생들이 도와주는게 진짜 인복이 타고난듯 ㄹㅇ
착하게 생겨서 도와주는 듯
인류공통 친화력 만렙
빠니 영상중에 가장 위험하고 미친 짓이였네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런거 다신 시도하지 말자. 타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야 형. 진짜 너무너무 위험헸어.
슬로바키아 슬럼가급 ㄷㄷ
@@balm1573 ㅋㅋㅋㅋ
이거말고 튜브하나만가지고 호순가 바단가 건너편 섬까지 맨몸으로 가려고했던적 있음ㅋㅋㅋ 미쳤어 이형은 그냥
슬로바키아 슬럼가 미만잡
@@nnnmnnnm3874 터키 바다유적 가보기? 인가 거기 나옵니다
학생들 진짜 착하네. 빠니영상 보면 통수 치려는 인간들 너무 많이 나와서 해당 지역에 대한 안좋은 편견 같은게 생길려고 하면 꼭 저런 맘씨 좋은 친구들이 나와서 힐링시켜 주네요.
만오처넌 안줬으면 바로 적됐음
@@긴자-m4k비둘기 가격 알려준 애들 말하는 거 아닌가
빠니보틀 3대 미친짓이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영상만 봐도 손에 땀 흥건쓰….살아내려와서 다행이다ㅜㅜ
이 영상보고 느낀점 : 이 형은 확실히 평범한 사람은 아님
ㄹㅇㅋㅋ
ㄹㅇㅋㅋ
이게 맞다....
평범했으면 올라가잘때 한 2미터 올라갓다가 무서워서 내려올듯
평범하면 이렇게 세계일주 혼자서 못함 ㅋㅋ 대단한 사람임
남자가 일찍죽는 원인중 한가지를 본것같음;; 내려올때까지 심장 쫄려 혼났네여....
정주행 중인데 이번편 진짜 레전드네요..다른 영상만큼 조회수는 안나왔지만..
그 높은 비둘기 사육장? 같은데 올라가는거는 진짜 아무나 못할거 같은데.. 대단해요
진짜 거짓말안치고 영상 보는동안 식은땀에 몸이 떨릴정도..와....와..위험한정도가 아닌데 저건 ㅠ 정말 대단하시네요ㅠㅠ
위험한것좀하지마-!!내손에 땀에 가득하네ㅜㅜㅜㅜㅜㅜ
안위험해보이는데
영상이 올라왔다는건 무사했다는 보장이니 너무 걱정할 필욘 없으실듯 ㅋㅋ..
@@actionturtle6974 장난하시나요
@@김성스러움 네
@@actionturtle6974 저게 안위험해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카메라까지 맡겨두고 저 위에 올라가서 구경할 생각을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다. 내가 살면서 이집트의 어느 동네 비둘기 사육장을 이렇게 보는구나
어우....형꺼 이번 영상 너무 레전드인데...??
근데 좀 위험한 짓 하지마 ㅠㅠㅠ 나도 쫄려 ㅠㅠㅠ
살아있으니 영상 올렸겟죠?ㅋㅋㅋ
너무 위험한거같아 조심해주세요 무떠워
무지 빠르군
정주행 다하고 다시보는편인데도 이 편은 진짜 레전드다. 개인적으로 집시촌보다 이게 더 위험했던거같음ㅋㅋㅋ
이번 영상으로 부모님 마음에 큰 걱정이 생겼을듯...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행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보는 우리도 더 재밌어요 ㅎㅎ
엄마가 보셨으면 등짝스매싱각이야 형.... 너무 위험한건 하지마ㅠㅠㅠ
등짝 스매싱급이아니라 빠따각인데?
와 이건 진짜 뉴스 나올수도 있었다;;
내아들이 저러면 발에 족쇄 채울듯
쇠파이프로 다리뿌러트려서 못가게한다 우리아들같으면
그와중에 내용 익스트림한거에 비해 섬넬 왜케 얌전해ㅋㅋㅋ
두손 꼭 잡을때 미친듯이 웃음.
늘 빠니보틀 담백한 영상보면서 나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세요.
응원합니다.
영업은 저렇게 해야함.
진짜 기대이상의 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가이드비를 기분안상하게 해야 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듯.
가격을 살짝 알려주는 아이들의 행동도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국오면 답답해서 못살게땉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넓은 세상에서 자유로운 영혼...⭐️
오랜만에 근본 빠니감성 느끼러 다시 왔습니다. 거의 3~4년전에 정주행했는데 이 편만큼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도 여행 오래 했었고 지금은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이집트도 갔다왔습니다.
여행 오래 하다보면 특히나 지금 시점에 위생, 안전, 치안. 등에 무감해 지는 시기가 옵니다.
안전도 안전이지만, 특히 청소년들 조심해야 합니다.
카메라등도 맡겨 버리시던데. 애들이 안 좋은 마음 먹으면 어쩔뻔 했어요...
올라갔는데 나쁜 마음 먹고 옥상에서 밀어 버릴 수도 있잖아요.
지금 시점에 특히 조심하셔야해요
지금 시점이 정확히 뭘 말하는 건데?
@@하유-j7u 여행 오래해서 무감해지는 시기
그걸 이미 다 계산하고 손을 꽉 잡은 빠니보틀 씨...
@@하유-j7u 이런 난독증때문에 국어교육이 필요한이유
편견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되는 생각 한국이 치안이 좋아서 타인이 자신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지 유럽만 가도 되게 민감해져야 하는 문제인데
역시 가이드비는 있었음.. ㅋㅋ
(위험한 데 가지 마셔요.. 어무니 걱정하셔요..)
다시 봐도 이 영상이 지금까지 본것 중에 긴장감 최곤거 같음 ㄷㄷ
와 보면서 손에 땀났어요..... 제발 너무 위험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이랑 발이랑 땀 오지게 나고... 카메라 들고 올라가고 내려가기 완전 죽을것같은데.....ㅠㅠㅠㅠㅠ
아까 가이드해준 사람들이 나쁜사람들이 아니여서 망저이지 높이도 오싹하지만 순간 사람이 더 무서웠어요
맞아ㅠㅠ밀면서 돈달랠까봐..
@@뮴뮤리 와 그럴수도 있네 ㄷㄷ
빠니의 목숨은 더이상 혼자만의 목숨이 아니니,,,
너무 무리한건 안했음좋겠어요.제가 손에 땀이나네요.
아무튼, 이집트 비둘기 여행은 신선하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내려와서 돈받음 200파운드 ㅋㅋㅋ
06:10 06:10 06:10 06:10 06:10 06:10 06:10 06:10
아이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
보는내내 제가 다리라 풀리가꼬.......ㅠㅠㅠㅠ
위험한건 더이상 허락몬함
레전드 영상은 맞는데....위험한거 하지마세요~~ ㅎ;;;;;;;
정주행중입니다 응원합니다^^
이야 진짜 이런 컨텐츠는 진짜 어떤 여행 프로에서도 못 보여줄 거다 진짜. 진지하게 지상파에서도 이거 정규편성해도 먹힐 것 같음.
진짜 먹힐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Radkdn88 오히려 현지의 언어가 안 통해도 친해지는 친화력도 강하고 오지나 열악한 환경의 적응력도 강해서 왠만한 여행 진행자들보다 잘 먹힐 것 같은데. 삐까만 줄이면 될 듯
지상파에서 이런거 올라가는거 방송했다간 안전불감증으로 시청자들한테 욕 죽도록 먹고 방통위 심의로 폐지각임... ㅎ
유튜브니까 나올 수 있는 감성이죠
흔히들 안 가볼 힘들고, 더럽고, 겁나는 것을 시도하고 밀착 촬영해주니 정말 특이하고 좋은 거 같아요. 하나 하나 매우 세부적으로 알려주고. 여행 유투브는 안 보는데 이 채널은 어제 알게되어 예전 꺼까지 정독 중입니다. 남들도 다 하는 예쁘고 화려하고 안전한 것이 아닌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
와 이건 진짜 무슨 패키지나 가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육장 보고 맨땅에 헤딩한건데 어떻게 주변사람들 덕에 실제로 올라가서 구경하고 영상까지 담게 되었네요 ㅋㅋㅋ 첨 볼땐 그냥 재밌게 봤는데 사실 대단한듯 들이대야 뭐라도 이루어지는구나 느낍니다 저정도 해줬는데 가이드비 충분히 줄만했다 ㅋㅋㅋ
정가 알려준 소녀들 귀엽ㅎ
아죠씨랑 비밀친구할래~? ^>^
Junseok kim 미친거아냐 ㅋㅋㅋㅋ
@@oldton1689 아죠시 저랑해욤~~^^
ㅅㅂㅋㅋㅋㅋㅋ
이 젊은친구 넘 맘에드네 거침이 없어 아주ㅡㅎㅎㅎㅎ
길거리에서 놀고있던 현지인도 비둘기투어에 동참시키는 인싸력ㅋㅋㅋㅋㅋㅋ 형 대단해
인싸력이라기보다 쟤네들이 돈 벌려고 적극적인 거 같은데 ㅋㅋㅋ
카메라 좀 아무한테나 맡기지 좀 마여 내가 다 불안;;
역시 어딜가나 애들 넘착하다 ㅋㅋㅋ 사기당하지말라구 비둘기 정가 알려주는거 개욱기네 ㅋㅋㅋㅋㅋ
5:54 이걸 진짜로 할 줄은 몰랐다ㅋㅋㅋㅋ 이집트를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형 조심히 여행해ㅠㅠ
9:28 하 야옹이 살려달라고 우는 것 같아여😭 눈물자국....
유튭 각이지만 우리들은 빠니 오래보고 싶숩니다 ㅠ
냥이ㅠㅠ 뭔가 아파보여요 눈물자국도 그렇고.. 맘 아프네요 저렇게 철장 속에 갇혀있다니
@@신광민-x4p 갑자기 완용이..?
???:닭 다리 맛있다
ㅋㅋㅋㅈㄴ이중성 신기한게 같은 곳에 비둘기같이 있는데 고양이만 불쌍해하네ㅋㅋㅋㅋㅋ
변승현 이중성까지야... 그냥 비둘기는 안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인가보지.
10:01 저런 애들 덕에 세상이 돌아가지..
이 형의 건강이 제일 부럽습니다. 진짜로 세계여행 안해도 좋으니까 이런 건강상태를 가졌으면...
진짜 위험해 보이는데 저 위에서 현지인 두분이 손 꽉 잡아주시는거 스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풀 나쁜짓도 안했는데 왜 그새끼들이라 하냐? 인성 지랄맞네
정상적인 새끼는 사람끌고 저낭떠러지로 안끌고간다
정주행 중인데 어세신 크리드를 찍으셨네요. 와... ㅋㅋ 건강하게 여행 해 주세요. 오래오래.
아니이오빠 아프지말고 조심하면서 여행하라고요ㅠㅠㅠ 보는내내 심장 개빨리 뛰었음....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여
비둘기 둥지는 너무 위험했어 형
중간에 멈춰서 있을때 나까지 긴장되더라
9:34 고양이 어디아픈거가튼데 맘아푸다 ㅠㅠㅠ한국이었음 귀하게 컸을텐데
하여튼 이 형 이상한거에 한번씩 꽂힌다니까.... 이 형 유작이 될뻔 했어 ㄷㄷ;;;
이집트 여자애들 착하다ㅠㅠㅠ 에고
짧게 마주친게 아쉬울정도네
전여친이 이집트얘였는데 진짜 착함
원하는거다해줌 진짜 신세계
@@88iionshoting왜 헤어짐?
@@user-gp1sg4kl4w 여친이 바람핌 ㅜㅜ
?@@88iionshoting
@@88iionshotingㅋㅋㅋㅋㅋ
여행을 참 재미나게 자기가 궁금햇던거 하고싶엇던 것들을 모험해서 참 신선하네요 정주행중 ㅎㅎ
07:37 절대하지마요ㅠㅠㅠㅠ 영상에 목숨 걸디마ㅜㅜㅜㅜㅜ 안다쳐서 넘 다행 !!!! 영상보는 내가 왜 다리가 풀리지ㅜㅜㅜㅜ근데 진짜 이런 여행 유튜버는 없음 ㅋㅋㅋ 진짜 독보적..!!!
형
이제 형 목숨은 형것만이 아니야
위험한건 거르자잉
와 깡다구 장난아니다아. 2년전 영상이지만 보는 내내 후달거리네. 그와중에 현지 소녀의 미소에서 뭔가 인류 공통의 선함 느껴서 흐뭇
진짜ㅋㅋㅋㅋㅋ 이 형 영상은 다른 여행 유투버들하고 달라서 진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ㅋㅋㅋㅋ 이런걸 어디서 봐ㅋㅋㅋㅋ 근데 위험한 거는 하지마 ㅠㅠ 웃으면서 보는데도 조마조마해 죽는줄 알았다 휴 ㅠㅠ
처음에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는 줄 알았는데 투어는 잘 시켜주네 ㅋㅋ 가이드비는 역시 요구하는군
사실상 목숨값 15000원
이정도 유튜브각 뽑아줫으면 사실 150만원도 안아까움...;하지만 형이 안전햇으면좋겟다... 형 자재하자..
근데 솔직히 저건 돈줄만함ㅋㅌㅋㅋㅋㅋ
5:25 와..제발 오래살아줘 ㅠ 생명 두개냐구
9: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0 착하고 영특해 아이들👍🏻☺️👏🏻
9:30 맴찢...
개인적으로 이번 영상이 가장 레전드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익스트림 스포츠
저 사람들이 밀어버리고 중국인이 지가 떨어졌다고 해도 할말없을듯 너무 위험해보이네요
ㄹㅇ 충분히 그러고도 남음
왜 당연하게 중국인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보면서 밀어버리면 어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 그냥 영상 보는 것 만으로도 무섭고 떨리네
ㄹㅇ cctv도 없고 경찰도 무관심하고 그냥 조용히 묻힐듯
밀어버리긴 왜 밀어 생각하는 꼬라지 하고는 ㅋ
난 집시촌간거랑 체르노빌간거보다 이게 더 무서웠음 ㅋㅋ
ㄹㅇ
ㄹㅇ
ㄹㅇ
10:00 이쁜데 착하기까지 ㅠㅠ
저도 중동 이집트 이쪽에 가봤는데 영상진짜 잘만드시는듯요. 그 현장감 그대로 구현하시는거보고놀랐어요. 웬만한 다큐보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여행무사히 하세요!
빠니의 3대 크레이지 익스트림 중에 터키바다수영. 이집트 비둘기집은 봤고
집시촌은 아직 못봤다.
이제 보러 갑니다 ㅋㅋ
형 이런거좀 하지마 형 영상 오래보고 싶어..
와 형 미쳤어??!?! 아옼ㅋㅋㅋ 보기만 해도 내 손에 땀이 다 나는데ㄷㄷ
저길 어떻게 올라가ㄷㄷ 진짜 대단. 보는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림ㅠ
와 이거 영상은 목숨값이라 생각하고 광고 다 볼게요 광고 박으세요
Dexter morga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디
여러분 여긴 거룩한 성지입니다. 싸우지마시고 닥치고 기다리다 현기증나는 영상재밋게 봅시다.
님.. 말투좀 바꿔보세요. 이 댓글단사람도 웃자고 하시는 말이고 그렇다고 이 유튜버님이 이분땜에 광고를 무자비하게 넣지않을거 알잖아요..
@@이한수-r6r 한번 너님이 써온 댓글을 읽어보세요. 마음이 편하나
형님 이건 쫌 아니었습니다ㅜㅜ 적당히 위험한 선에서 스릴하신다하셨는데. 저 형 없으면이제 못산단말이에요
아니 진짜 저길 어떻게 올라가?
고소공포증도 없는데 보는것만으로도
발에 땀나는데 그냥 별 말 없이 올라가길래 별로 안높거나 위험한곳 아닐줄알았는데 진짜 대단하네
와 내손에도 땀이 가득한데 저렇게 목숨걸고 가이드 해주고 15000원이면 저사람들도 참 소박했다
ㅇㅈㅋㅋㅋ
생명수당 ㅇㅈ
아 찐짜예요. ? 만오천넌에
저러케 위함한. 가이드를. 해준 애굽에
청년덜 완전고맙꾸나야 ! 한편느론. 연민에. 정이 생기네요. 우리모도
행복카자요. PDXV
@@motohyun9359 아 진짜입니까?
만 오천원에 저렇게 위험한 가이드를 해준,
애굽의 청년들 완전 고맙구만!
한편으론 연민의 정이 생기네요.
우리모두 행복합시다.
PDXV
@@워헐루훌루 ㅋㅋㅋ 아재체 번역기네
저런 거 보수 공사할리도 없고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일텐데 진짜 위험했네. 올라가는 게 어렵다기 보다 뭐 하나 박살나는 순간 그대로 추락사니
님 프사때매 머리카락 인줄알고 프사 클릭함 ㅋㅋㅋㅋ
@@Nwejins 나도ㅋㅋㅋㅋ
이때까지 본 이집트 여행간 유튜버들 중에 가장 숨이 안막힌다..
다른 사람들은 다 그냥 당하려고 다니는 느낌인데
빠니보틀님은 그냥 미친척해버리고 ㅋㅋㅋ 싸우고 속이 시원함 ㅋㅋ
하..나는 분명 누워서 보고 있는데 내다리가 다 풀렸다ㅋㅋㅋㅋ
리얼 리스펙입니다ㅋㅋㅋ
어우... 올라가는 네네 진짜 심장 쫄려..
네네 ㅆㅂㅋㅋㅋㅋㅋ네네치킨이여 ?
도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네네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s yes
형 왜 여기있어..!?
아무리 생각해도 빠니보틀님은 여행에 미친게 맞는 듯.. 엄지척입니다.
와... 진짜 저길 올라가냐 ㅋㅋㅋㅋㅋ 미쳤닼ㅋㅋㅋㅋ 진짜 담력
5:38 벽돌을 치우지 말고 안올라갈 생각을해요 형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ㅋㅋㅋㅋㅋ
저는 벽돌 치울때 조금 안심했는데... 반성합니다.ㅋㅋㅋ 빠니형 다치지않고 영상올리길바라요
빠니보틀 Pani Bottle 와 형 감사 ㅋㅋㅋㅋㅋㅋ 댓글 감개무령
김경민 ㅋㅋㅋㅋ 난 사리는 편입니다 뭐든
왠만한 영화보다 빠니보틀 영상이 더 개꿀잼임ㅋㅋ 몇일째 계속보는중
비둘기 요리라고 해서 먹방 생각하고 점심시간 맞춰서 밥먹으면서 보는데 ㅋㅋㅋㅋ 입맛이 떨어지는 신기한 먹방.. 너무 리얼해서 좋다..ㅋㅋㅋ
이형은 참 뭐라고 해야하나... 관심끌려고 하는짓이 아니라 순수히 하고싶다고 저런걸 한다는거에 정말 동경하게되 형♥
이번영상은 역대급이네요..
이집트 23살에 다녀왔는데, 비둘기를 시도하다니 대단해요.. 같은 나라인데 왜 여행느낌이 매우 다르지요 ㅋㅋㅋ
엔딩씬에서 비둘기들이 날아오를 때 해맑게 웃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소녀들 엄청 귀엽네 ㅎㅎㅎ 공정 가격을 착하게 손짓으로 ㅎㅎㅎㅎ
10:01
이집트는 친절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예전에 이집트 여행갔을 때 썼던 글이에요.
"네 명의 천사를 만났다.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알라가 보고있다고 말해!")과 맛집을 알려주신 비행기 옆 좌석 분, 공항 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우리가 타야하는 버스를 알려주신 분, 버스 아저씨가 가진 잔돈이 없자 자신의 돈을 대신 내주신 분, 기차 티켓을 살때 대화가 안되어 헤매니 통역하며 티켓 구입을 도와주신 분.
그들이 이집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다."
"이집트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한 것 같다.
길을 걷다 눈을 마주쳤을 때 살짝 미소를 띄우며 "Hi"라고 말하면 더 환한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받아준다. "Welcome to Egypt"라는 말도 많이 듣는 편인데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정말 이집트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집트는 사기치려는 사람들도 친절하다.
-
오전 8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Giza에 갔다. 지하철에서 나가는 길부터 헤맸는데 어떤 아저씨가 피라미드에 가냐며 자기도 출근하는 길이 그쪽이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 의심되었지만 Giza 역에서 피라미드까지 가기 위해서는 뭐든 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일단 따라갔다. 아저씨는 익숙해보이는 길을 앞서서 걷더니 사람이 다니지 않는, 차들이 정말 빠르게 달리는 도로로 우릴 안내했다. 차들의 속도에 겁이나서 이 길이 맞냐고 거듭 확인했지만 아저씨는 "This is Egyptian way"라며 우리를 데리고 차들 사이로 능숙하게 길을 건넜다. 그리고는 아무 안내 표시도 없는 곳에서 버스를 잡더니 다시 한 번 "Egyptian Way"를 외치며 그 버스에 타라고 했다. 잠시 고민했지만 방향이 맞고 버스비도 210원 정도였기 때문에 버스를 탔다. 20분 정도 갔을까? 아저씨는 내릴 준비를 하더니 지금 자기와 내리면 된다고 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이번엔 릭샤로 안내해 자기와 함께 가면 된다고 했다. 이쯤되니 가이드 일을 하려는 밑작업(?)인가 싶어서 가이드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카페 사장이라고 했다. 그런가보다 하고 릭샤를 타니 골목골목을 달려 어느 카페 앞에서 멈췄다. 여기가 자기 카페라며 우릴 내리게 하더니 손가락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며 "저 길을 통해서 피라미드로 가면 되는데 여기 사막이 엄청 넓어! 그러니 낙타를 타고 가는게 좋아"라며 카페 근처에 있던 낙타 가이드에게 우릴 안내해줬다.
이집트는 사기치려는 사람들도 친절하다.
--
오후 6시 40분, 호스텔 건물을 나설 때 경비원 아저씨들이 볶음밥처럼 생긴 것과 콩으로 만든 스프같은 것을 먹고 계셨다.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는데 손짓으로 '와서 같이 먹자'고 하셨다. 감사하지만 괜찮다는 거절의 손짓을 한 후에 건물 밖을 나서니 사람들이 경비원 아저씨들과 같은 메뉴의 밥을 먹고있었다. '아, 일몰 시간이 지나서 다들 식사하는구나' 생각하며 사람들 사이를 지나는데 사람들이 눈을 마주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와서 같이 먹자'는 손짓을 했다. 계속해서 고맙지만 괜찮다고 거절하며 골목으로 들어가니 거기서도 '와서 같이 먹자'는 제안을 계속 받았다. 마찬가지로 고맙지만 괜찮다고 거절하며 지나가다 문득 '도대체 저 사람들이 먹고 있는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누군가 또다시 '와서 같이 먹자'는 제안을 했고 나는 그 제안을 넙죽 수락했다. 잠시 앉아있으니 그가 볶음밥(?)과 콩 스프를 준비해줬다. 굉장히 맛있었다. 얼마냐고 물으니 "It's free!"라고 했다. 오늘, 라마단 기간에 금식 시간이 끝나면 공짜로 밥을 주는 곳이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득, 짧은 시간동안 봤던 수많은 '와서 같이 먹자'라는 제스처가 생각났다.
이집트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한 것 같다"
어.. 사기당한건 없다는 거죠?
와.. 슬럼가고 뭐고 이번편이 제일 무섭자너;
우와... 진짜 티비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그 어느 유투버들도 안 보여..아니 못 보여주는 그런 신기방기 영상!! 역시 빠니보틀!!
보는내가 심장이 다 떨리네..
자기전에 누워서 보고있는데 잠이 깨네
저쪽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돈은 없을지언정 시간은 참 많아 보인다.
울나라도 마찬가지임 ㅋㅋ 돈없는사람은 시간도 많음
@전댕댕댕 넌 꼭 욕을 해야 회화가 가능하냐?
@전댕댕댕 돈 없는데 일도 없는 사람 말하는가봐. 너무 죽자고 화내지말자.
그래도 저도시에 저정도사는사람들이면 우리로치면 최소 중산층이여서 없는사람들이에요
@@sgkrk_ 그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은 살죠~
올라가는 거 보기만해도 무섭ㄷㄷ 대단하세요ㅠㅠ 비둘기 먹는 거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시트콤 소재인 줄만 알았는데 이집트에서는 진짜 먹는다니 신기하네요ㅋㅋㅋ 역시 비둘기보다는 치느가 최고인가봐요ㅋㅋㅋ
아. 보는데 내 심장이 너무 쫄려요. 조심조심!!😊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영상 구성이랑 내용자체가 자극없이 깔끔해서 다큐 느낌도 나고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도 안전하게 여행하시면서 많은 영상 보여주세요😊😊
와 진짜 대박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비둘기가 뭐라고 곡예를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카이로출신 이집트인 인데요..ㅋㅋ 일단 Gad는 백종원 불고기백반 집 같은 흔한 프렌차이즈고.. 지금 비둘기가 여행객용이라서 대가리도 붙여서 준거라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저 사이즈면 1인분 되려면 5~6마리는 먹어야 될거라고.. 프렌차이즈의 행패라고 볼수 있듯이 비둘기가 너무 삐쩍 말랐데요 ㅎㅎㅎ 살집 오동통하게 찐놈으로 뱃속 가득채우면 몸통이 성인 남성 주먹만해진다고.. ㅎㅎ
우와우와..!!
영상 고마워요 빠니님! 평생 이런 곳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 죽었을 그런 곳들을 다니면서 유투브 올려주는 덕분에 전 제 집에서 편안히 잘 구경하고 있어요 ㅎㅎ 무조건 좋아요부터 누르고 봐요!! 유투브놈들에게 돈이란 돈 다 받아가며 더 많은 곳들 여행블로그로 올려주세요 지금처럼! ㅎㅎ 건강히 안전히 다니시구요~~!!
이번영상은 목숨걸고 만든거네요 ㅋㅋㅋ ㅠㅠ 고생했어요
와 진짜 내가 다리 떨리네 ㅜㅜ 월요일에 시험인데 이분 여행 너무 재밌어서 어제부터 계속 보는중 ..
9:33 식용으로 파는거면 너무 불쌍해 ㅠㅠㅠ 냥이가 빠니형 쳐다보는 눈빛봐 ㅠㅠㅠㅠ
맞아요ㅠㅠ
아니 이집트 고양이 신으로 여기지 않나요..? 식용이라구요?? 너무 불쌍해요...
이슬람 국가라서 고양이를 신성시합니다
소나 돼지는 안불쌍 하신가요?
dddᄋᄋᄋ 제가 언제 안불쌍하다고 했나요 항상 감사하며 먹고있죠 고양이 집사라서 좀 그랬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