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군요.. 부럽고 한편으로는 부끄럽네요. 눈앞에 보이는 일들에 치여 그림 만 그리고 앉았지 정작~ 전시회가 열린다 해도 찾아 볼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바쁘다는 것은 핑계이고 마음에 여유가 없이 어쩌면 게으름 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언제나 작은것에도 큰 관심 주시고 깨달음을 주는 정성스런 응원의 글~ 감사드립니다.
@@sunny.k 아이쿠! 무슨 말씀을요~ 작가에게 작품활동 하는 시간보다 더 중헌 시간이 또 있을까요? 김 선생님 연필화 작품들 보면 까칠까칠한 갈필로 고매한 정신세계를 슥슥 그려냈던 옛 선비들의 문인화를 보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소나무가 특히 그렇습니다~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풍경보다 오히려 그것을 형상화 한 작품들이 훨씬 더 아름다운 건 대상의 부족한 부분을 작가 정신이나 미의식으로 채우시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늘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추사의 세한도를 한참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붓의 물기를 쫙 빼고
진하게 간 먹을 살짝 묻혀
내공의 힘으로 붓질을 해
완성한 소나무...
혹독한 시절을 견뎌낸
추사 소나무의 기개와 절의를
또 한 번 보는 듯하군요~
그랬군요..
부럽고
한편으로는 부끄럽네요.
눈앞에 보이는 일들에 치여
그림 만 그리고 앉았지
정작~
전시회가 열린다 해도
찾아 볼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바쁘다는 것은
핑계이고 마음에 여유가 없이
어쩌면 게으름 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언제나
작은것에도 큰 관심 주시고 깨달음을 주는 정성스런
응원의 글~
감사드립니다.
@@sunny.k
아이쿠!
무슨 말씀을요~
작가에게 작품활동 하는 시간보다
더 중헌 시간이 또 있을까요?
김 선생님 연필화 작품들 보면
까칠까칠한 갈필로
고매한 정신세계를 슥슥 그려냈던
옛 선비들의 문인화를 보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소나무가 특히 그렇습니다~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풍경보다
오히려 그것을 형상화 한 작품들이
훨씬 더 아름다운 건
대상의 부족한 부분을
작가 정신이나 미의식으로
채우시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늘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귀한 말씀 새겨 듣고
그러한 작품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가 되도록
애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